내일은 럭키곰스타

 

1. 개요
2. 등장인물


1. 개요


2005년경에 버디버디에서 연재하다 작가 사정(잠시 연극배우로 외도를 했었다)으로 중단하고 이후 2008년 봄부터 2009년 1월까지 네이버에서 재연재한 김풍웹툰. 링크.
성공을 위한 실패했던 인형곰의 인생고난 역경을 담았다는 것이 주제인데, 지금 사회에 대한 정의론과 스토리 플롯도 풍자 모드 적절하게 히위곰과 렛츠곰에 버무려져있고 평점도 제대로 평가된 9점대를 육박하고 있다. 시즌 2를 기다리는 5년,6년,7년의 기다림이 마지막화에 베뎃으로 달려있다. 최신 댓글에는 10년의 기다림도 남아 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김풍은 만화가를 그만두었으나, 2013년 11월 네이버에서 웹툰 찌질의 역사의 스토리 작가로 복귀하였다.
2018년 3월 22일에 침착맨의 전화인터뷰에 작가 김풍이 출연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에 만화에 대한 사명감이 없었으며, 아이디어만 짜놓은지라 네이버로 이적한 뒤로 스토리 진행에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현재 럭키곰스타는 유료화되지 않은 상태이며, 김풍 본인은 럭키곰스타를 찾아보면서 나태했던 스스로를 되돌아본다고 한다.

제목 때문에 러키☆스타 표절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이에 작가는 "럭키 홈 스타"라는 락스 제품에서 따왔다고 해명했다.
사실 표절 논란은 말도 안되는데, 일단 러키스타 자체가 럭키곰스타 연재 시작보다 한참 후인 2007년에야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내용도 러키스타랑은 아무 관련이 없다.

2. 등장인물


  • 렛츠곰: 주인공. 꺽다리에 팬티만 입은 노란 곰인형. 날카로운 도끼눈을 가졌으며 염세적이고 현실적이나 속은 따뜻하다.
인기가 좋지 않아 항상 위험한 일만 하던 중 인형 뽑기 행사 중 곰인형 히위곰을 만나 그의 형이 된다. 우연히 만난 분홍개 너클과 함께 너클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며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는 중.
  • 히위곰: 렛츠곰이 인형뽑기 행사에서 만난 어린 곰인형. 순진하고 어리숙하며 렛츠곰을 형처럼 따른다. 본래는 인형뽑기 행사에서 가야 했지만 렛츠곰이 다리킥으로 개인형을 희생시켜 의형제를 맺었다.
  • 판넬 소녀: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
  • 너클: 중후반부에 만난 일행. 분홍색 견공으로 눈물점이 있다. 자신이 전설의 투견 점박이의 아들로 생각하고 있다.
  • 오리 부자: 렛츠곰 일행이 만난 농가의 오리 부자. 오리 아저씨와 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점박이의 근황을 알아보려 하는 일행에게 점박이가 이미 싸움 후유증으로 죽었다고 얘기한다. 이후 너클이 아버지의 편지를 보게 되자 너클을 무심코 점박이의 아들이냐고 묻는다.
  • 점박이: 너클이 친아버지로 생각하는 투견. 작중에는 이미 고인으로 전설적 투견이라고 했다.
  • 너클의 친아버지: 말라깽이로 너클과 똑 닮았다. 점박이 밑에 여러번 고물을 받아먹은터라 쫓기는 신세이나 이후 친아들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자취를 감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