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글리치
'''Nurglitch I'''
'''너글리치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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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의 등장인물 및 명칭. 보통 페스틸런스 클랜 1인자였던 너글리치 1세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2. 설정
리자드맨 8판 설정에 따르면, 소텍의 예언자 테헨하우인의 군세가 스케이븐들을 밀어붙이면서 그들의 군대를 학살하고 패퇴시켰다고 한다. 스케이븐들은 마지막 거점인 퀫차의 폐허로 후퇴했고[1] 너글리치를 비롯한 역병 군주들은 사우스랜드로 탈출을 계획했다. 스케이븐들은 화산 군도까지 퇴각했고, 군대의 1/4를 미끼로 둔 사이 함대를 통해 사우스랜드로 향하려고 했다. 그러나 화산 군도의 화산이 분출했고, 터져나온 용암이 뱀 신 소텍의 형상을 취하면서 스케이븐 함대를 덮쳤다고 한다.
그럼에도 너글리치 1세는 살아남았고, 워해머 연표에 의하면 제국력 이전 50년 사우스랜드에 새로운 요새를 쌓았다고 한다.
제국력 100년, 너글리치는 13인회의 동족들에게 자신들을 의원으로 참여하라고 당당히 요구하였다. 하지만 페스틸런스의 요구는 거절당했고, 1차 스케이븐 내전이 벌어지게 된다. 1차 스케이븐 내전에서 페스틸런스 클랜은 단독 세력만으로 400년 동안 13인회 세력과 대등하게 겨뤘으나, 동방에서 온 에신 클랜의 개입으로 페스틸런스 클랜의 군주들을 암살당하면서 불리하게 되었다.
제국력 600년, 전세가 뒤집혀진 페스틸런스 클랜은 전쟁 대신 협상을 택해서 전 지역에서 전투를 중단하게 된다. 너글리치 1세는 협상을 위해 스케이븐블라이트로 이동했는데, 13인회 의원들은 너글리치의 죽음을 부르며 그를 죽이려고 들었다.
하지만 너글리치 1세는 가장 막강한 역병을 자랑하는 황색 해골 역병(Yellow Skull Fever)이 담긴 병을 꺼냈고, 자신을 죽인다면 이 역병을 스케이븐블라이트에 풀어버리겠다고 역으로 협박하게 된다. 결국 13인회는 자존심을 접고, 휴전의 대가로 너글리치 1세를 13인회 의원으로 임명하게 되었다.[2]
너글리치는 수행원 빌리오스(Bilios)와 동행하며 거대한 돌연변이 쥐인 '천연두(Pox)'[3] 의 맨 꼭대기를 타고다닌다.
페스틸런스 클랜의 구성원들은 너글리치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수장의 이름으로 쓰기도 한다. 현 페스틸런스 클랜의 수장은 너글리치 7세인 것도 이런 이유.
3. 미니어처
6판 시기에 출시된 러스트리아 캠페인북에서 미니어처와 룰이 나왔다.
- 너글리치의 검(Blade of Nurglitch)
- 향로(Censer)
- 가래톳의 구체(The Bubonic Sphere )
4. 기타
- 너글과 이름은 유사하지만 아무런 관련은 없다.
- 역병군주 스크롤크는 대역병군주 너글리치의 휘황찬란한 부패를 보고 스스로 두 눈을 찔러 장님이 되었다고 하는데, 너글리치 1세인지 이후의 군주인지는 불명.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First_Skaven_Civil_War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Nurglitch_I
https://whfb.lexicanum.com/wiki/Nurglitch
https://whfb.lexicanum.com/wiki/Clan_Pestil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