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달밤에 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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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문예. 2017년에 열린 제 23회 전격소설대상에서 『86-에이티식스-』 와 함께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출판 이후에도 소문이 퍼져서 발매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12만 부를 돌파하였다.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랭킹 문고 부문 』 '일간, 주간, 월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곧 마지막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것이 정말, 진짜 마지막 부탁입니다ㅡㅡ."
한정된 시간을 마음껏 살아가는 고교생들의 청춘에, "마음 속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아름다운 이야기" "왔습니다. 울었습니다. 살아가는 힘을 독자들에게 선사합니다." "아아 좋았구나~ 라고 한 숨이 새는 소설이다." (제 23회 전격 소설 대상 최종 전형 댓글중 일부 발췌) 라는 반응과 심사위원의 마음마저 동요된 주목의 감동작.
2018년 4월, 디앤씨북스에서 정식 발행되었다.
2019년 9월, 마찬가지로 디앤씨북스에서 프래그먼츠가 발행되었다.
가끔 소재가 비슷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비교하여 차이점 등을 적은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곤 한다.
2. 시놉시스
소중한 사람의 죽음에서, 어딘가 데면데면하게 살아가는 나. 고등학생이 된 내 클래스에는 『발광병』으로 쭉 입원한 채인 여학생이 있었다. 달빛을 받으면 몸이 희미하게 빛나서 그렇게 불리며, 죽음이 가까워지면 그 빛은 강해진다는 것 같다.
그녀의 이름은 와타라세 마미즈.
시한부인 그녀에게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나에게 돕게 해주지 않을래?』 『정말?』 이 약속으로 멈춰 있던 내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ㅡ. 지금을 사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최고의 러브 스토리.
3. 등장인물
- 오카다 타쿠야
괜찮아, 난 정상이야.
영화판 배우는 키타무라 타쿠미 . 작중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이다. 교통사고로 누나를 잃은 이후 태만하게 살아가고 있다. 막 살다 죽어도 된다는 식으로 인생을 대충 살고 있지만 마미즈를 만나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그녀를 깊이 연모하게 된다. 마미즈에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자신이 죽겠다고 하는 지경까지 가지만, 마미즈에게서 살아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이후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와타라세 마미즈
언젠가 내가 절대 오지 말라고 말해도, 날 만나러 와 줄래?
영화판 배우는 나가노 메이 불치병인『발광병』에 걸린 소녀. 시한부다. 착하면서도 엄청난 미녀. 타쿠야와 죽기 전 키스를 나누고, 그에게 의사가 되려는 동기를 준다.
- 카야마 아키라
어차피 언젠가 죽는데, 완벽해도 소용없다.
엉터리, 날라리인 타쿠야의 학우. 마미즈와 타쿠야를 만나게 했다. 선생님 포함(...)온동네 여자를 건들고 다니는 플레이보이. 후속작의 주인공으로, 대학에 진학하고도 혼란에 빠져 충동적인 원나잇을 즐기는 등 방황하지만 마음을 다잡게 된다. 형이 타쿠야의 누나와 사귀다 차에 치여 죽은 후 방황했다.
- 오카다 메이코
누구에게도 비밀이야.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된 것이니까.
15세로 죽어 버린 타쿠야의 누나. 카야마의 형과 사귀다 남자친구가 사망한 후 방황하다 사고를 빙자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 히라바야시 리코
영화판 배우는 이마다 미오. 타쿠야의 아르바이트 선배. 그의 일을 걱정하고 있다. 꾸준히 타쿠야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었지만 마미즈 일편단심이었던 타쿠야와 사귀지 못했고, 결말에는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보인다.오카다군의 마음은 망가졌어.
4. 실사 영화화
키타무라 타쿠미, 나가노 메이 주연. 감독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의 츠키카와 쇼.
5. 소설가 정보
사노 테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