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도라P
1. 개요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업로더. ねるどらP. 애초에는 카타카나 ネルドラP로 표기했으나, 2011년 9월 현재 히라가나로 표기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아키타 네루가 드럼(도라무)을 친다.''' 그야말로 직구 한가운데. 하지만 다중 관절을 적절히 사용한 드럼 플레이 영상과 세세한 움직임의 표현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P본인도 드러머라 한다.
2. 2010년
2010년에 네루에게 드럼을 치게 해 보았다1를 투고하면서 활동 개시.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 루라라를 이용한 시리즈를 만들어 내면서 조금씩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반야심경 하드코어의 드럼 파트를 제작하더니, 제5회 MMD배 본선 참가작 Ding-Dong의 PV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약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MMD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악기를 연주해 본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날카롭게 잡아내어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이 비디오로, 단숨에 실력파P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미 여기서부터 드럼 연주에는 힘이 빡 들어가 있다.
3. 2011년
2010년부터 만들어오던 루라라를 완전히 완성시킨다.
호흡이 딱 맞았을때의 쾌감을 제대로 표현하여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
6회 MMD배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그 해에 다시 한번 걸작을 만들어낸다.
처음 보는 사람은 충격을 금할 수 없는 화질과 능숙한 카메라워크, 거기에 훨씬 정교해진 악기 연주의 움직임등, 명실공히 밴드 관련 MMD의 1인자로 올라서게 되고, 나중에 PV만을 모은 DVD에도 대표작으로서 실리게 된다.
7회 MMD배에는 Ding-Dong리뉴얼 버전으로 도전할 것 처럼 하다가, 무슨 연유에서인지 일시 봉인하게 된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표준 모델에서 벗어나 z7def식 모델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들어간다.
4. 2012년
8회 MMD배에서 z7def식 모델을 이용한 작품을 출품.
더욱 자연스러워진 연주와 노래가 결합하여 걸작을 만들어냈다.
8월 경, 지금까지 니코동에 올렸던 자신의 작품 중 대부분을 지워버리고, 유튜브로 주 활동 무대를 옮겼다.
2012년 12월 현재 신작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모션과 새 모델을 이용한 습작은 계속 올리고 있다.
5. 잉여? 능력자?
니코동의 업로더 자체가 어찌보면 잉여잉여 열매를 먹은 거나 마찬가지지만, 네루도라P의 잉여력 또한 다른 업로더 못지 않다.
잉여의 기분전환
본인 왈 이틀만에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