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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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바 최강의 사고뭉치이자 레르바 최다 윈도우브레이커.[1] 매번 집을 부수는 멤버 중 한명이다. 차원학원 체육과로서 체육과 내에서는 나름 최고의 실력을 지닌듯하다. 성적이 제일 낮아 과대표를 맡고있다. 천유는 커닝페이퍼조차 못 만들 때 두꺼운 필기 노트를 만들고 장난치는 잔머리도 상당히 잘 굴러가기 때문에 천유와 달리 머리 자체가 나쁜 편은 아닌 듯하다.
다만 까불거리는데다 재미있어 보이는 일에는 몸부터 날리고 보는 성격 때문에 피해를 보거나 실수하는 경우가 꽤 있는 듯. 다만 장난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피해를 보는것도 고려하지 않고 달려든다. 종족은 (뱀)수인. 천유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2] 좋아하는 음식은 던전 도넛. 원래부터 고아였던지라 레르바의 주민들이 가족이나 다름없다.
레베티아가 네리스의 보호자인데 평소에는 잘 까불다가도 성적표가 나오면 평소 까불대는 것과 달리 벌벌 떨고 조작하거나 숨기려고 든다. 하지만 레베티아 손바닥 안이라 결국 나중에는 그렇게 꼼수를 부린것까지 얹혀져 몇 배로 혼난다. 하지만 레베티아를 상당히 좋아해서 레베티아가 치과에 보내려고 '돈까스 먹으러 갈래?'라는 속보이는 속임수를 쓸 때 '돈까스는 레베티아 언니가 해준게 가장 맛있어.'라는 말로 끝내버린다. 이 말은 레베티아가 속임수를 쓴다고 알아챈 다음 한 말이 아니라 그냥 한 말이다.
작가 공인 다루기 힘든 캐릭터로 네리스 혼자 있으면 절대 이야기의 끝을 낼 수 없으며 그래서 천유와 한 쌍으로 다니게 한다고 한다. 천유는 선은 지키면서 깽판을 치지만 네리스는 선같은 개념 없이 깽판을 치고다닌다고.
210화에서 조별과제를 하게 되었으나, 그린썬더제 '안개 분신 생성 장치'로 3명씩이나 탈주하는 모습을 보고 탈주하지 않은 1명을 줘팬다.
여담으로 루리웹에서 연재하던 시절에는 디자인만 다를 뿐 뱀 수인이라는 설정과 이름은 지금과 똑같다. 다만 고스톱을 매우 잘했다.

[1] 농담이 아닌 게 정부관련인인 닥터 리스가 불러온 이 도시에서 창문 가장 많이 깨는 놈들 중 한 명으로 불려왔다.[2] 하지만 어릴적엔 웬수 사이마냥 허구한날 쌈박질 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