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G1)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우주 전함.

1. 상세


다이노봇 2: 흠... 굉장하군.

Hmm... impressive.

메가트론: 오, 고작 굉장하다 정도가 아니지. 저것이 바로 그 아크를 격추시킨 '''트랜스포머 역사상 디셉티콘 최강의 전함, 네메시스다!!''' (음미하듯이)네메시스...

Oh, it is more than that, my malevolent minion. That is the most powerful Decepticon warship in Transformer history. The ship that shot down the Ark itself! THE NEMESIS! The Nemesis...

오토봇들이 자원이 풍부한 행성을 찾기 위해 아크를 타고 사이버트론 행성 밖을 나가자 메가트론이 이들을 추격하는 데 사용했다. 아크를 쫓아서 지구 근처까지 들키지 않고 따라오는 데 성공하고, 오토봇들에게 발각되어 아크(트랜스포머)와 강제로 연결시킨 후엔, 네메시스에 탑승한 디셉티콘 승무원 전원이 아크로 건너가버렸다. 조종실이 텅 비게 된 네메시스는 추락 과정에서 인섹티콘들이 들어있는 탈출용 포드를 배출시켰고, 그외에 많은 화물들을 지상에 떨어뜨리면서 추락해버렸다. 아크는 북미에 추락했고, 네메시스는 남미에 추락했다. 네메시스에서 떨어진 화물들 중 일부는 인간들이 발견하고, 손대다가 큰 사고를 일어나 전설과 신화 속에 남게 된다.
지구에 떨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 전원이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 인해 잠들어있는 동안 이들의 후손인 맥시멀프레데콘들이 지구에 와서 비스트 워즈라 불릴 전쟁을 벌였다. 비스트워즈의 후반부에 오토봇 후손도, 디셉티콘 후손도 아닌 타란튤라스가 물 속에 잠긴 네메시스를 발견했고, 비밀리에 자신의 목적에 맞게 수리하고 있었다. 타란튤라스의 사후, 메가트론이 네메시스를 발견해 자신의 계획에 이용한다. 바로 시즌 2 막바지에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역사를 바꾸는 것. 메가트론은 네메시스의 퓨전 캐논으로 사기적인 능력을 지닌 타이거호크를 제거하고, 원시 인류가 살고있는 마을에 포격을 개시한다. 포격에 인페르노퀵스트라이크가 휩쓸려 사망하고, 원시 인류의 마을이 불바다가 된 걸 본 메가트론은 아크가 묻혀있는 산으로 전함을 돌린다. 네메시스의 포격으로 잠들어있는 오토봇들과 맥시멀 전원을 날려버리려 하지만[1], 다이노봇 2가 메가트론에게 반항하여 시간이 지체된 틈을 타 라이녹스가 아크에 있는 셔틀을 네메시스의 조종실로 돌진시키고, 네메시스의 조종실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네메시스는 도로 추락해버리고 만다.
네메시스는 이후 수백만년 동안 파묻혀 있다가 1980년대, 오토봇들과 디셉티콘들이 깨어나 싸움을 벌이는 시기에 고고학자들에게 발견된다. 당시 디셉티콘들은 바다의 밑 바닥에 기지가 있었기에 네메시스를 재가동시키지는 않았고, 네메시스에 남아있는 부품을 회수해갔다.

[1] 그런데 아크엔 디셉티콘들도 잠들어 있어서 아크가 파괴될시 디셉티콘 후손인 메가트론 '''자신의 존재도 사라질 위험성이 높은데도''' 메가트론은 이를 실행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