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2/문제점

 


1. 애매모호한 고증
1.1. 고증과 다른 무장
1.2. 고증과 다른 형태
1.2.1. 거리측정장치
2. 설명과 차이나는 국가 특성
3. 매칭시 쏠림/불균형 현상
4. 함선 연구 관련 문제
5. 함포 사거리 문제
6. 사기 시스템
7. 잠수함 패치와 호갱논란
8. 함포 크기 비율 비일정 문제
9.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항공기 속도


1. 애매모호한 고증


본작에 구현된 함선들을 보면 실제 고증과 꽤 다른 성능[1]을 보이거나 무장이 다른 경우[2]가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게임 내 밸런스를 위한 것이라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정작 그 밸런스가 제대로 맞지 않아서 대체 기준이 뭔지 알 수가 없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다. 동일 등급 대비 특정 국가나 특정 함선이 매우 유리해지거나 불리해지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 모든 국가 9티어 이상 전함
주포를 제외한 모든 부포가 대공 전용으로 변경되었다. 밸런스를 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해 안된다는 의견도 존재. 애초에 대공포로 쓰였던 함포(영국 4.7인치, 독일 4.1인치, 일본 5인치)는 몰라도 양용포로 쓰였던 함포(넬슨의 영국 6"/50 BL Mark XXII와 노스 캐롤라이나와 아이오와의 미국 5"/38 Mark 12)들도 대공 전용으로 바뀌었다. 특히 독일의 5.9인치 부포(5.9"/55cal SK C28 Dop L C34 Twin)는 원래 대함 전용포인데, 대공 전용으로 바뀌었음에도 함포의 최대 상승각도(40도)를 조절하지 않아 대공용으로도 부적절한 문제가 있다.
  • 영국 9티어 전함 Nelson #
전작에서도 말이 많았지만, 본작에서도 말이 많다. 강력한 파괴력과 단단한 방어력을 자랑하면서 고증과 달리 매우 빠른 속도로 다닌다. 고증은 23노트에 불과하나 본작에서는 무려 28노트! 더 자세한 설명은 해당 함선 설명 항목 참고.
  • 국가간 차이가 거의 없는 함재기들
함재기 밸런스 패치 이후 4국 모두 스펙이 동일해졌다. 물론 국가 보너스를 제외하였을 경우지만, 이는 밸런스를 위한 문제라고 봐야 할듯 하다.
  • 일부 함선들의 함재기 탑재 문제
고증상 함재기 미탑재 함선들의 경우 어떤 함선(영국 Hood[3], 독일 Mackensen, 독일 Bayern 등)은 함재기를 탑재하고, 어떤 함선(영국 Nelson, 일본 Amagi)은 미탑재되는 등 기준이 모호하다.

1.1. 고증과 다른 무장


  • 순양함과 전함들의 어뢰관 미구현
일본과 독일의 중순양함들과 1차 세계대전시에 운용되었던 함선들에 달렸던 어뢰관들이 구현되어 있지 않다. 해외 서버(일본/유럽)에서는 일부 구현되어 있으나, 한국에 구현된 본작에서는 모두 미구현되어 있다. 이후 어뢰관 무장 문제는 제외하여 서술.
고증 무장은 주포 14인치 3연장 2기, 2연장 2기와 부포 5인치 단장 21기다. 하지만 구현된 무장은 주포는 동일하나, 부포는 3기 적은 18기이며, 게임 내에서 주포 연구시 14인치 3연장 4기로 바뀐다.
  • 미국 9티어 잠수함 Barracuda
고증 무장은 5인치 51구경장 단장 1기와 21인치 어뢰관 6기다. 하지만 게임 내에선 5인치 단장이 아닌 4인치 50구경장 단장이 달려있다.
  • 미국 11티어 잠수함 Tench
고증 무장은 5인치 25구경장 단장 1기와 21인치 어뢰관 10기다. 하지만 게임 내에선 5인치 단장이 아닌 3인치 50구경장 단장이 달려있다.

  • 미국 4티어 중순양함 Brooklyn 1895
고증 무장은 8인치 35구경장 2연장 4기와 5인치 40구경장 단장 12기다. 하지만 게임 내에선 5인치 단장 12기가 아닌 8기로 구현되어 있다.
  • [4]

  • [5]


1.2. 고증과 다른 형태



1.2.1. 거리측정장치


이는 주로 함포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함포의 양쪽 후측면에 달린 거리 측정장치(날개처럼 달린 그것)들이 그 예다.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경우가 있고, 없어야 하는데,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독일의 대함 부포(5.9"/60 SK C/28 2연장 함포)에는 중간의 대함 부포는 거리측정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image]

2. 설명과 차이나는 국가 특성


이는 미국과 독일이 특히 피해를 본다.

조국에 대한 헌신적인 애국심으로 뭉친 미합중국 해군은 자유와 민주, 정의를 추구한다. 또한 그들만의 개척정신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용감한 해병대'''와 '''뛰어난 항공부대''', 그리고 '''보다 정확하게 적을 탐지하는 원거리 레이더 기술'''은 선제공격으로 상대를 먼저 제압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국가 설명은 위와 같은데, 설명에 나온 '''뛰어난 항공부대'''라고 할만 한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을 지경...
거기다 레이더를 이용한 명중률 향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이용한 명중률 향상도 없다.

기사도 정신을 앞세운 프로이센 해군은 작은 영토를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할 계획을 세운다. 뛰어난 과학력으로 무장한 군함들은 바다에서 한층 더 위엄을 보일 것이다. '''뛰어난 엔진 제작 기술'''과 '''함포의 안정성''', '''한 단계 앞선 잠수함의 성능'''은 드넓은 해양에서의 기습작전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독일의 국가 설명은 위와 같은데, 여기서 '''뛰어난 엔진 제작 기술'''은 속도가 아닌 '''선체 한계신뢰도 +2.5%'''로 구현되어 있어 이익이라 할 수 없는 상황... 오히려 국가 설명에도 없던 영국이 '''함선 속도 ×105%'''를 가지고 있으니... 이뭐병...[6]

3. 매칭시 쏠림/불균형 현상


2014년 7월 30일 패치에서 항공모함 합급과 잠수함 합급이 팀 분배시 한쪽 팀으로 몰리던 현상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
다시 긴급 점검을 했으나 이후로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image]
알파팀 : 전함7, 경순2, 구축5, 상륙1, 잠수1
브라보팀 : 전함7, 항모3, 구축5, 잠수1
단순 비교만 해도 경순2 + 상륙1 = 항모3 이런 말도 안 되는 매칭이 이루어진 것.
[image]
2014년 9월 말에 와서야 그나마 같은 함급끼리는 비교적 평준하게 갈라지긴 했으나, 이제는 동접자수가 급감해 버려 특정 함종의 경우 한두대 정도밖에 배치되지 않아 몰림현상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레벨과 티어 배정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항모나 잠수함이 홀수대 배치될 경우 한 쪽으로 올인되는 현상이 새롭게 생겨나는 등 잊었다 하면 문제점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다.
후에 계속 패치가 되었으나...
[image]
항모 기준 6,7티어 vs 7,9티어 - 항모는 8티어부터 정규항모로 동시에 운용 가능한 함재기 수량이 늘어서 차이가 확 난다.
위 스샷에도 볼 수 있듯이 함급이 맞으면 티어가 안맞는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접속자수가 급감하는 오후 11시~자정 이후에는 각 함종의 밸런스는 극히 맞질않는다.
이 또한 문제점이긴 하나 SD는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다는것, 그리고 웬만큼 오래한 유저들은 '그러려니~'한다.

4. 함선 연구 관련 문제


함선 연구를 통해 함선을 강화하고, 다음 함선도 여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사용한 월탱이나 워썬더와 달리 함선들마다 연구하는 항목이 대부분 다르다. 그래서 어떤 함선은 주포 포탄 수량 증가가 있는 반면, 어떤 함선은 속도 증가, 방어력 증가 등 함선마다 연구 항목이 달라 생기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 예로 9티어 전함들의 경우 방어등급 연구가 있는데, 이는 함선의 전체적인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연구다. 반면 다음 티어인 11티어 전함들의 경우 방어등급 연구가 없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이 9티어 전함들이 11티어 전함들보다 더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면서 비슷한 화력을 자랑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11티어 전함들이 9티어 전함들보다 약하게 되어버리는 문제점도 있다.
또, 연구 항목들의 연구에 따른 능력치 향상이 일괄적이지 않으며, 어떤 경우는 연구 이전과 다른 점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그 예로 11티어 전함들(일본 제외)의 부포 연구를 보면 1단계와 2단계의 내용이 동일하여 2단계 연구를 할 이유가 없으며, 8티어 구축함의 가속력 연구를 보면 기본 사양과 1단계 연구의 내용의 차이가 없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5. 함포 사거리 문제


전작에서는 함포마다 다 사거리가 달랐지만, 본작에서는 대체로 사거리가 획일화되어 있다. 함포의 최대 발사각과는 관련이 없이 구경이 동일할 경우 사거리가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데, 이 점은 전작과 달리 고구경장 및 고각포의 장점을 모두 없애버리는 단점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다. 고구경 함포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 11" 함포들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독일
11"/40 SK L/40
30 도
2,204
Deutschland 1903
독일
11"/50 SK L/50
30 도
2,204
Moltke
독일
11"/54 SK C/34
40 도
2,370
Scharnhorst, Project A III
독일
11"/52 SK C/28
40 도
2,370
Deutschland
  • 12" 함포들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영국
12"/45 Mark X
30 도
2,213
Lord Nelson, Dreadnought
일본
12"/45 41st Year Type
30 도
2,213
Katori
  • 14" 함포들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미국
14"/45 Mark 2
30 도
2,353 (2,241+112)
Nevada 1916
일본
14.1"/45 41st Year Type
43 도
2,241
Kongo 1919
일본
14.1"/45 43rd Year Type
43 도
2,410
Fuso 1944
  • 15" 함포들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영국
15"/42 Mark I
30 도
2,430
Queen Elizabeth 1943
영국
15"/42 Mark I RP 12
30 도
2,430
Vanguard
독일
14.96"/52 SK C/34
34 도
2,430
Bismarck
  • 16" 함포들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미국
16"/45 Mark 1
30 도
2,562 (2,440+122)
Colorado 1945
미국
16"/45 Mark 6
45 도
2,562 (2,440+122)
North Carolina
미국
16"/50 Mark 7
45 도
2,562 (2,440+122)
Iowa
영국
16"/45 Mark I
40 도
2,440
Nelson
일본
16.1"/45 3rd Year Type
43 도
2,440
Nagato 1944
독일
16"/52 SK C/34
37 도
2,470
H-39
  • 미국의 경우 사거리 특화 보너스로 5%만큼 더 길다.
  • 독일 11"/40,50과 11"/52,54 함포의 경우 각각 서로 사거리가 같다.
  • 일본 14.1"/45 43rd Year Type의 경우 타 함포보다 더 길다.
  • 미국 16"/50 Mark 7의 경우 구경장이 더 큼에도 사거리가 동일하다.
  • 독일 16"/52 SK C/34의 경우 구경장이 더 큼에 따라 사거리가 더 길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각도는 장식이고 구경과 티어 그룹에 따라 그냥 사거리를 획일화시킨 상태.

6. 사기 시스템


네이비필드1 당시 사관 시스템에서 관 하나 빼고 기로 바꾼 시스템이다. 오히려 어떤 측면에선 사관 시스템보다 악랄하다. 네이비필드1 당시 게임을 병들게 만들던 시스템이 사실상 부활해버렸다. 안습.

7. 잠수함 패치와 호갱논란


전함의 함포 속도가 빠르다는 유저의 의견들이 속속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잠수함 패치가 아니냐는 의혹들이 확산한다. 운영진은 아니라고 잡아땠으나, 한 유저가 패치 전후의 연사속도를 증명할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 결국 개발진이 오류라고 시인했으나..글쎄올시다.
또한 프리미엄 수병칸 문제로 국내유저 호갱논란이 더욱 심해졌다. 이 역시 한 유저의 게시글로 시작했다. 그 내용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북미서버에서는 국내에선 프리미엄 수병칸으로 배정된 2칸에도 일반수병을 넣을 수 있다는 내용과 개념있는 이벤트등을 담은 것이었다. 처음 운영진은 북미서비스랑 자신들이랑은 별개다, 한국서버도 할 예정이었다, 식으로 대응했다. 그리곤 얼마뒤 어설픈 이벤트들은 잔뜩 시작했다. 네이비필드1때부터 북미랑 국내서버의 차별을 셍각하면, 순돌넷이 국섭을 전통적으로 호갱으로 생각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결국 잠수함 패치 논란과 이 시건까지 겹쳐서 많은 유저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8. 함포 크기 비율 비일정 문제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나, 문제는 문제기에 추가한 항목으로, 이는 미국의 함선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미국 함포 중 5"/38cal 2연장 함포는 미국 함선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무장인데, 함선간 이 함포의 크기가 동일하지 않다는 점...
[image]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더 가까이 있는 미국 경순양함 아틀란타의 5"/38 2연장 함포(노란 원)가 더 멀리 있는 미국 전함 아이오와의 5"/38 2연장 함포(빨간 원)보다 더 작게 표현되어 있다.
즉, 같은 함포임에도 크기가 다르다는 것...

9.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항공기 속도


항공기들이 비현실적으로 심각하게 느리다. 오죽하면 오버히트로 순항하는 구축함이 항공기보다 빠르다.(...) 상대적으로 구축함이 항공기보다 빨라서 급강하 폭격기 등이 구축함을 폭격해서 명중시키기가 매우매우 어렵다. 급강하 하고 있을 때 이미 구축함은 멀리멀리 이동하기 때문에 폭격기의 급강하 속도가 구축함보다 현저히 느려서 급강하 하는 동안 이미 구축함은 회피기동으로 피탄지점을 한참 벗어나 있다.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부분. 구축함 뿐만이 아니라 항공기의 이동속도가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려서 상대적으로 경순양함이나 구축함들은 바다에 살짝 떠서 날라다니는 것처럼(...) 항해가 아니라 비행급의 빠름을 보여준다. 구축함의 최대속도가 보통 50~60노트대인데 실제 2차 세계대전 항공기들의 순항속도가 140~160노트대에 최고속도가 200노트를 가볍게 넘었다는걸 감안하면 적어도 항공기가 구축함의 최대속도보다 3배 정도는 빨라야하는데 게임에서는 오히려 함선이 비행기보다 빠른 지경이니...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부분인 것이다.

[1] 예시로 넬슨급이 있다.[2] 네바다급이 대표적.[3] 다만 Hood의 경우 연식에 따라 다르다[4] 2014년 10월 22일 패치로 수정이 되었지만, 공격력 수정없이 명칭만 변경하는 문제점이 있다.[5] 2014년 12월 3일 패치로 고증 설계 무장으로 수정되었다.[6] 애초에 독일 해군이 뛰어난 과학력으로 무장했다는 구절부터 넌센스다.. 비스마르크 항목만 참조해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