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랜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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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코랜드 플랫폼에 업로드 해 플레이 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온라인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제작 툴.
2. 상세
전체적인 개발 환경과 디자인은 RPG Maker XP와 유사하며,[1] 액션 RPG를 기반으로 되어 있으며 이벤트 설정을 통해 손쉽게 모바일 온라인 게임을 만들 수 있으며, 본 툴에서 지원하는 Lua 스크립트를 사용해 조금 더 세부적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게임은 위 메뉴에 게임 탭에 위치한 게임 출시하기를 눌러 네코랜드 게임 목록에 등록할 수 있으며 네코랜드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서버는 네코랜드 자체 구동이다.[2]
2018년 8월 초부터 개발이 시작 되었고 아직 한창 개발중인 툴이라, 잡다한 버그 및 아직 미구현 된 기능도 있고 편의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제대로 된 완성까지는 1~2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리소스는 캐릭터 칩[3] 하나와 기본적인 맵칩 등으로 적어서 웬만한 건 직접 만들거나 리소스 마켓, 네코랜드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구해야 한다.
사용 가능한 이미지 형식은 png, jpg와 사운드 형식은 ogg, wav를 쓸 수 있다.
네코랜드 개발자 지원 센터도 있다, 스크립트에 관한 문서가 개설되어있다.
리소스 마켓은 네코랜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마켓으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이 만든 타일셋, 캐릭터, 스크립트, 오토타일 등을 큐브로 팔 수 있는 곳이다.[4]
2.1. 리소스 마켓
리소스 마켓이란 것을 운영하고 있는데 큐브로 유저들이 올린 이미지나 사운드, 스크립트 등의 리소스를 구매해 자신의 게임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리소스도 이 리소스 마켓에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리소스 마켓이 연 후 저작권을 침해한 리소스를 팔거나 등록한 것과 상관없는 리소스를 파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정산 정보를 승인 받아야만 판매를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
3. 평가
3.1. 장점
누구나 쉽게 온라인 게임을 제작해 네코랜드에 게임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툴 자체가 쉬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툴 자체에 마스터 할 수 있어 툴 자체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잘만 만들면 퀄리티 높은 게임을 금방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난이도가 쉬운 Lua 스크립트를 내장해 스크립트를 잘만 사용하면 퀄리티를 더 높게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RPG MAKER XP의 UI와 닮아 쯔꾸르를 사용해본 유저는 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5]
또한 네코랜드 측에서 서버를 무료로 지원하기에 서버 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여주며 네코랜드에 많은 유저들이 있기에 유저 유입도 비교적 여타 툴보다 쉽다는 장점이 있다.
3.2. 단점
알만툴과 비슷한 툴인 만큼 단점도 알만툴과 흡사하다.
일단 블럭 구조식 프로그래밍에 의해 세부적이고 다양한 게임을 만들기에는 여타 게임 툴보다 어느정도 한계점이 있다.[6]
플랫포머 기능도 지원하지만 아직 불안정한 면이 있어 PVP 게임을 제외하면 플랫포머도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다.
또한 입문이 쉽다는 점에서 게임 기획에 서투른 일반인들이 게임을 내다가 예상치 못한 유저들의 엄청난 컨텐츠 소모 속도를 이겨내지 못하여 게임이 금방 섭종 되거나 유저가 없어져 네코 게임의 수명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짧은 편이다.
이러한 점과 슈퍼캣의 인식 때문에 네코랜드를 거르는 유저도 은근 있는 편.
그리고 수수료가 센 편이다. 구글 수수료 30%+네코랜드 수수료 30%해서 수익의 40%만 받는다. 다만 이것은 네코랜드 툴이 무료 배포이기도 하고 서버도 무료 지원하는 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갈것이기에 네코랜드 측에도 수익을 벌려면 어쩔수 없을듯하다.
서버 최적화 관련해서도 말이 많다. 물론 무료로 지원 해주는 만큼 질적인 부분은 어쩔수 없겠지만 여러게임이 특정 서버를 같이 이용 하는 식이다보니 폰 스펙과 관련없이 서버 상태가 좋지 않다.
이에 몇몇은 유료라도 좋으니 개별적인 서버 이용도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보인다.
그외에 초기에는 나름 타이쿤,미니게임,PVP 등 다양한 장르들이 시도 되었다가 지금은 흔하디 흔한 양산형 방치형 게임들이 점령한 상태이다 이는 국내 유저층이 그런 장르를 즐기는것도 있지만 네코랜드 자체의 유저층이 적어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유저들이 잘 유입되지 못한것도 크다. 로블록스만 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즐겨지고 있다.
4. 비판
4.1. 네코랜드 스튜디오의 RPG 만들기 XP 의도적 표절
RPG 만들기 XP와 얼마나 똑같은지는 SUPERCAT의 4.2.1 문단을 참고.
네코랜드 스튜디오의 전체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RPG 만들기, 그중에서도 RPG 만들기 XP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똑같이 되어있다. 네코랜드 소개글에서는 '''의도적으로 똑같이 만들었다'''고 네코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다른 소개글에서도 '알만툴', '쯔꾸르'를 언급하면서 의도적으로 표절했음을 인정하고 있다.
네코랜드의 개발자는 이전부터 무단 도용 및 복제로 논란을 일으켰으며 네코랜드도 이러한 행위의 일환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원배 문서 참고. 네코랜드의 예제 게임에도 RPG MAKER XP의 타일셋이 일부 들어가있다.
이러한 리소스 저작권에 대한 의식결여는 네코랜드로 운영되는 게임들도 마찬가지인데 게임 내 그래픽을 RPG 만들기 XP의 기본 리소스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개조하여 사용하는건 기본이고 타 게임의 리소스도 서슴없이 쓰는걸 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네코랜드 사용자는 어느 인디 게임 개발 커뮤니티를 가도 배척당한다. 쯔꾸르처럼 라이트하다고 무시당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툴 자체가 의도적인 표절 덩어리이기 때문. 게임 개발자로 떳떳하게 인정받고 싶다면 쯔꾸르라도 써야할 판국이다.
5. 기타
- 경일 게임 아카데미에서 네코랜드가 게임 개발 과정 이해, 입문에 유용한 툴이라 판단 하여 게임 기획반 강의 교재로 선정했다. 게임 아카데미 답게 기존 네코랜드에서 흔한 게임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지만 문제는 일정 기간동안만 관리하다 마는것이 많다. #
- 2020년 3월 20일경 모바일로도 네코랜드 스튜디오가 출시 되었다. 기존 네코랜드 앱과는 독립접인 앱으로 나왔으며 PC 스튜디오에 있던 대부분의 기능이 구현 되어있다. 모바일이라서 그런지 아직 다소 불편하거나 불안정한 면이 있는편. #
6. 관련 문서
[1] 정확히 말하자면, RPG 만들기의 유저를 흡수해오기 위해 '''의도적으로 똑같이 만들었다'''.[2] 기존에는 통합서버여서 전체적으로 게임에 유저가 너무 많아지면 다른 게임에 영향이 갔지만 이제는 개인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하여 다른 게임에 영향이 안 가게 되었다. 하지만 최적화 되지 못한 게임을 내린다는 공지가 올라온 것을 보아 아직도 몇몇 문제는 있는 모양이다.[3] Mina(미나)라는 여자 캐릭터, 포켓마피아의 시민 캐릭터이기도 하다.[4] 물론 무료로도 팔 수 있다.[5] 하지만 이것이 표절 논란으로 갔는데 비판 문단 참고.[6] 물론 Lua 스크립팅 능력이 좋다면야 포트리스도 만드는 등의 기행도 가능히나 대부분의 반응은 그정도 수준이면 차라리 다른툴로 만들라는 반응이다. 이 역시 알만툴과 유사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