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미야 유타

 


노노노노의 주인공 노노미야 노노의 친오빠로, 작중에는 이미 사망한 고인.
금메달을 놓친 아버지의 광기에 떠밀려 스키점프를 하지만,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여동생인 노노에게 성적이 밀렸다. 초등부 때는 그럭저럭 기대할만 했지만 초등부-중등부로 점차 올라갈수록 기록은 낮아졌다. 덕분에 금메달을 목표로한다는 (남장한)노노가 비웃음을 사기도.
노노의 컨디션이 나빠, 좋은 기록을 내기 어려울 때 환영으로 나타난다.
노노의 컨디션이 나쁠 때 나타나기도 하고, 재능있는 여동생에게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고를 낸 게 아닐까?하는 추측이 많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착한 오빠였다. 여동생을 구해주기도 하고, 여동생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노노의 음모를 갖다 주기도 하고(...)
신은 잔혹하게도 스키점프의 재능이 아니라, 미술의 재능을 주었다. 금메달을 놓쳐서 온갖 욕을 먹다가, 주변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들었지만... 아무튼 유타가 매우 낮은 순위를 기록하자, 여기에 좌절한 아버지가 자살을 시도한다. 이를 목격한 유타는, 여동생에게 뒤를 부탁한다며 노노로 위장하여 자살한다.

불에 타 사망한 시체를 부검했더니 성별이 여자로 판명된것과 숨겨진 스키점프의 재능이 있다고 언급되는 등 떡밥이 조금 있지만 작품이 그냥 완결되어 버려서 아무래도 좋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