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머리의 남자

 



''''''노란 머리 남자'''
'''
'''성별'''
남성
'''직업'''
복서
'''나이'''
불명
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간관계
4. 강함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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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진짜 주인공이 나타나는 이야기도 있는 법입니다!

더 복서 최대의 떡밥. 밝혀진 것이 거의 없지만, 작품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핵심 인물이라고 한다. 이 인물은 마치 을 묘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등장하는 1화에서의 나레이션은 이 자와 유가 만나는 장면의 분위기를 '마치 세상이 창조된 날의 밤과 같이' 라고 나오며, 현재 시점에서도 그를 아는 사람들은 '태양' 같은 존재였다고 말한다. 게다가 그림도 정말 빛이라도 나는 마냥 밝은 아우라를 두른 듯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과거, 유가 어린 아이인 시점의 일이다. 캄캄하고 조용한 밤에 복싱 글러브를 맨 채로 길을 가다가 초췌한 몰골의 어린 유와 마주치고 말을 건다. 그에게 굉장히 희망차고 추상적인 얘기를 해주며,[1]헤어지기 전에 어린 유에게 '''그럼 언젠가 강해져서 만나자. 소년!'''이라 말하고 떠난다.
현재 시점에서는 보육원 같은 곳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2] 쟝 삐에르 마뉘엘를 이긴 유를 TV에서 보고 길가에 주저앉아있던 어린 시절의 유와, 그에게 한 '강해져서 다시 만나자'라는 말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그때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존 테이커가 있는 그 체육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67화 마지막에 '''도핑 상태의 유가 산토리노 파브리조를 죽이려고 날리는 주먹을 한 손으로 막으며 등장.''' 이마가 찢어졌는지 피를 흘리지만 그래도 멀쩡히 웃으며 "강해져서 만나자고는 했는데... 너무 강해진 것 아니냐 소년." 이라고 말하며 67화를 아주 강렬하게 마무리 짓는다. 여전히 번쩍번쩍하고 유도 이 남자를 보자마자 광전사 같던 모습에서 평소의 모습으로 바뀐다.

3. 인간관계



4. 강함


아직은 제대로 된 전투씬도 나오지 않았기에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3]
67화에서 실력의 편린이 드러난다. '''상대에게 살의를 가지고 도핑한 유가 죽이려고 날린 일격을 맨손, 그것도 한손으로 잡아낸다.''' 오른쪽 이마가 찢어졌는지 피가 나지만 그래도 막고 나서 멀쩡히 말까지 거는 것을 보면, 그리고 이때 유가 군사용 약물로 도핑을 해 미친 완력까지 소유한 상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미친 완력과 미친 속도가 결합된 힘을 그대로 받아냈다는 뜻이 된다. 그야말로 괴랄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4][5]

5. 기타


  • 작가가 인터뷰에서 이 인물이 결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했다.
작중 작가의 나레이션으로 '진짜 주인공'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 작중 인물들의 발언을 보아 과거의 챔피언 듯 한데, 제 4의 주인공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모티브가 록키 발보아라는 추측이 있다.
  • 인재의 아버지가 과거에 존경했던 선수라고 하며, 인재 아버지와 동세대인 강태풍도 자기 세대 복서들이 존경한 태양같은 선수라고 일컬었다. 주변 세대 복서들에게서 존경받았던걸 보면 복싱 능력도 인성도 존경받을만한 사람으로 보인다. # 그리고 강태풍의 말에 의하면 일반적인 선수는 아니라고 하는데 이쪽도 정석과는 좀 거리가 있고[6] 상식을 벗어난 실력자일 확률이 높다.

[1] 세상의 풍파에 스러지지 말라. 이 하늘의 별들은 모두 너를 위해서 빛나고 있는 것이다.[2] 수염도 길러서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가 나중에 인연이 있던 존 테이커의 체육관으로 돌아왔을땐 말끔하게 수염을 다듬어서 인상이 조금 젊어졌다.[3] 김태풍이 다른 복서들에게 존경 받는다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상당히 강자일거라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다[4] 이때의 묘사를 보면 유의 주먹을 막기 위한 무게감을 갖기 위해 본인의 이마를 받힘대마냥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탓에 본인의 손 뼈에 이마가 찢어진 것으로 보인다. 바꿔 말하자면 손을 완충지대로 두고 진심의 살의를 지닌 유의 공격을 머리로 받았다는 말이 되는데(!) 그러고도 멀쩡한 모습은 유와 현재까지 붙은 어떤 챔피언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다.[5] 각각 파워, 속도에 특화된 아론과 유를 생각하면 미친 맷집과 방어 기술이 특기인 걸지도.[6] 강태풍이 이 말을 할 때가 인재의 데뷔를 위해 훈련시키려던 시점이었는데 인재한텐 차라리 정통 인파이터인 다케다 유토 쪽이 참고용으로 적합하다는 식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