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삐에르 마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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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복서의 등장인물.”나는 완벽을!
홀로 고고하고 아름다운 그 완전함을 추구한다.”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복싱계의 최강자들 중 한 명으로, 라이트급 챔피언. '''38전 38승 32 KO 무패'''[1] 의 압도적인 전적을 가졌는데, 20대에 데뷔해 그대로 챔피언에 오른 이후 10년동안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름으로 보아 프랑스인으로 추측되며[2] 모티브는 소설 '향수'의 주인공인 쟝 바티스트 그르누이에게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유처럼 퀭한 인상이 특징이다.[3]
2. 특징
재능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그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상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기술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복서. 때문에 스승 피터는 그를 '''"예술가"''' 라고 불렀다.[4] 유의 경기를 관람한 뒤 완전히 그에 매료되고 말았는데, 이 역시 자신이 추구하는 기술의 완성을 유에게서 보았기 때문.
2m에 달하는 독보적인 리치가[5] 특징적인 양손잡이 아웃복서. 단순히 리치가 긴 것이 아니라, 오소독스와 사우스포를 오가는 변칙성, 짧은 순간에 흐름을 파악해 공격을 파해하는 순발력, 상대방을 압박하고 뒤흔드는 심리전까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해 복싱에 있어서 '아름답고 완벽한' 기술을 전적으로 활용한다. 그 K 마저도 쟝의 기술적 완성도를 최고라고 평가했으며 유와 제대로 된 복싱을 성립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상대 선수의 시점에선 마치 레이피어를 든 펜싱 선수처럼 보일 정도.
경기 전에는 항상 몇 시간씩 명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온 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전투 태세를 갖춘다고 한다.
완벽에 대한 비정상적인 수준의 집착 때문인지, 자칫 사이코패스로까지 보일 만한 심리상태에 놓여있는 묘사가 있다. 칼을 든 상대와 스파링을 하거나, 자신의 기술을 완성시키기 위해 '''맨몸'''으로 무기를 든 길거리 양아치들에게 접근해 싸움을 걸어 전부 때려눕힌 후 피를 채혈해 그림을 그린다.[6]
3. 작중 행적
3.1. 챔피언 방어전(-31화)
15화에서 유의 데뷔전을 관람하는 것이 첫 등장. 이후 사실상 그에게 도전할 상대를 결정하게 되는 유 대 카심의 경기에도 찾아왔는데, 카심이 신경쓰일 것이라 했던 카심의 코치의 생각과는 달리 그는 오로지 유에게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이후 챔피언 방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에게 정신이 팔려 약혼자인 스텔라를 속상하게 하거나, 그의 기술적 완성도를 추구해 길거리 양아치들을 맨손으로 습격해 때려눕히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장인이자 트레이너인 피터는 그가 위험한 짓을 벌이고 있음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이를 말리지만, 완벽한 기술을 손에 넣는 것밖에 관심이 없는 쟝은 총을 가진 갱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기어이 유의 영역에 발을 들이미는 데 성공한다.
유와의 대결에서 서로 엄청난 스피드로 주먹을 피하며 호각의 경기를 펼친다. 유가 자신의 본능과 판단에 몸을 맡겨 자세를 바꾸자, 쟝은 지금 공격하면 오히려 죽는다고 판단하여 모든 정신을 방어에 집중하지만 곧바로 유의 공격에 얼굴을 직격 당하며 다운된다. 애당초 맷집이 강한 복서는 아니었던 쟝은 이미 그 펀치로 한계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괴물의 경지에 다다른 유의 기술을 더 관찰하고 싶다는 광기 어린 일념 하나만으로 일어서서 경기를 속행한다. 그리고 기어이 유가 취했던 극단적인 공격을 위한 자세[7] 까지 모사하며 최후를 각오한 순간, 관중석에서 스텔라가 난입한다.
이 와중에 그가 가진 완벽에 대한 집착이 그의 유년기의 기억으로부터 유래함이 밝혀진다. 쟝의 가정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했는데, 어머니는 자신의 욕망에만 충실해 바람을 피웠고, 아버지는 모든 것에 서툴고 무능해 나쁜 판단을 거듭하는 사람이었다. 이를 보면서 쟝은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임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인간의 불완전함을 극복한 무언가가 되기를 바랐다. 쟝은 아무리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들이 '실수'로 낳은 결과물일지언정 나름의 유능함이 있다고 자각하고 있었고, 남겨진 자신의 아버지와는 다르게 모든 상황을 냉정하게 대비하리라 맹세한다. 그렇게 조만간 아버지가 자신을 버릴 것임을 직감한 쟝은, 너무도 서투르게 아버지가 자기를 버리는 순간에도 자신의 예상이 맞았음을 확인하고 슬퍼하는 기색 없이 차분하게 등을 돌리며, 인간의 불완전함을 넘어선 완벽을 추구할 것이라 다짐한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은 아니었다.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쟝도 곧 아빠가 된다고 외치는 스텔라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쟝은 진실을 떠올린다.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던 그 때, 자신도 스텔라처럼 아버지를 잡고 싶었던 것을, 완벽을 추구한 것 이상으로 아버지를 잡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음을 떠올린다. 그런 진실을 떠올리자, 결국 자신 또한 아버지와 같은 서투른 사람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러자 자신이 조금 전까지 그토록 추구했던 이상향이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어차피 아무런 의미 없이 태어나 사라져가는 인간의 삶에서 이상 이외에는 추구할 것이 없다 여겼던 그는 결국 인간을 초월한 완벽의 추구를 포기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기권, 챔피언 자리를 유에게 넘겨준다. 부상이 심각해서 한동안 권투에 대한 것은 거리를 둬야 한다는 피터의 충고에 쟝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나는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였다.
3.2. 챔피언전 이후
특별편에서 재등장했다.[8] 마리아라는 이름의 딸을 얻었으며, 이젠 '좋은 아빠'가 되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다. 작중 기술의 완성에 다다르기 위해 단련한 스피드를 이용해 딸을 안아주는 동시에 분유통을 씻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전화를 받으면서 바지도 입으려다 결국 다 실패하고 아내에게 혼난다.
이후 57화에서 유와 카르멘이 데이트 하던 놀이공원에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 등장한다.[9] 완전히 딸바보가 됐는지 딸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자마자 초인적인 스피드로 8개의 아이스크림을 사온다.[10][11] 그러다 딸과 스텔라가 실랑이를 벌이다 날아간 아이스크림을 유가 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과 싸웠을때와 조금 달라졌다며 자칫하면 산토리노에게 질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내린다. 이때 산토리노 형제의 형 쪽인 산토리노 마르코의 현역시절 붙어본 적이 있었다고 밝혀졌고 카르멘의 요청으로 그와의 타이틀전을 유에게 들려주는데, 피지컬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으나 복싱 지능은 자기가 만난 선수 중 마르코가 최고였고, 그와의 타이틀전이 쟝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였다고 밝혔다.[12] 결국 피지컬 차이로 승리하는데는 성공했지만[13] 반대로 피지컬이 따라줬다면 그가 벨트를 가질 수도 있었다며 그가 복싱에 대해 갖고 있는 비정상적인 집념을 유에게 경고해준다.
4. 강함
파이팅 스타일은 무려 '''2m'''의 리치[14] 를 사용한 롱가드[15] 로 상대방의 시야를 가리며 잽으로 상대방과 거리를 벌리며 싸우는 정석적인 '''아웃복서'''이다.20세의 나이로 데뷔하자마자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10년째'''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천재 복서.
'''그 다섯명 중에서도 복싱의 기술적 완성도만 보자면 당연히 저녀석이 최강이라 할 수 있지.'''
K가 유에게 말해준 정보에 의하면 긴 리치를 이용한 롱가드로 상대방과 거리를 두고 잽으로 농락하며 상대방이 거리를 좁힌다면 순식간에 크랩가드로 전환하여 숄더롤로 공격을 흘리고 스탠스 전환뒤 다시 잽으로 농락하고 상대방이 적응할때쯤 다시 스탠스를 전환하여 상대방을 압도하는 스타일.
처음으로 유가 진심으로 임하게한 인물이다.[16] 일단 현재까지 유가 만나본 상대중 가장 기술적이며 리치가 긴 상대였고 무엇보다 유의 동작을 선수쳐서 읽어내며 유를 잠깐이지만 몰아붙혔다.
5. 인간관계
워낙 음침하고 비사교적으로 묘사되는 성격 탓인지, 아내 스텔라와 피터를 제외하면 친구가 없다.
- 스텔라
쟝의 아내이자 소꿉친구이다. 유의 출현 이후 쟝이 완벽한 기술에 집착이 더 심해져 자신에 무심해진 쟝과 다툼이 생겼다. 그러나 그녀의 존재로 인해 쟝은 자신이 가진 완벽에 대한 집착이 자신의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서투름의 발현이었음을 깨닫고, 그 집착을 비로소 버리게 된다. 이후에는 그냥 평범하고 애틋한 부부관계가 된 듯하다.
- 피터
쟝에게 복싱을 가르쳐준 장본인이자 현재 그의 트레이너. 어릴 적 친아버지가 버린 쟝을 거두었고, 그에게서 재능을 발견해 복싱을 가르쳤다. 스텔라라는 이름의 딸이 있으며, 그녀는 쟝의 아내이다. 즉 피터는 쟝의 양아버지같은 존재이자 스승인 동시에 장인어른이라는 꽤나 깊은 관계이다.
- 쟝의 친아버지
쟝의 말에 따르면 모든 것에 서투른 무능한 사람. 심지어 자기 자식을 버리는 순간에도 서툴렀다고. 바람피던 아내와 자주 싸웠는데, 아내는 결국 싸우다 집을 나가버렸다. 그 모습을 본 쟝은 아버지가 조만간 자신을 버리리라 생각하고, 예상대로 그는 쟝을 버린다. 쟝이 완벽함에 집착하게 되는 이유를 제공한 사람. 길바닥에 버리진 쟝은 울음을 떠뜨렸다가 스텔라와 함께 있던 피터에게 발견된다.
의외로 아들이 유명인이 되었는데도 아들과 만났다는 묘사가 간접적으로라도 나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현실의 막장부모가 자식이 나중에 성공하면 기어이 나타나는 경우가 제법 된다는걸 고려해보면 의외인 부분.[17]
의외로 아들이 유명인이 되었는데도 아들과 만났다는 묘사가 간접적으로라도 나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현실의 막장부모가 자식이 나중에 성공하면 기어이 나타나는 경우가 제법 된다는걸 고려해보면 의외인 부분.[17]
6. 기타
- 유와 경기한 상대 선수들 중 존 테이커와 함께 긍정적인 결말을 맞이한 드문 케이스. 유에게 패배함으로서 도리어 상황이 나아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쟝은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 받은 이후로 인간에게서 느낄 수 있는 연민, 사랑, 온정과 같은 감정을 모두 외면했고 그 빈자리를 아름다움(특히 복싱의 기술)에게서 갈구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정점에 서 있는 이상향(유의 복싱)에 도달하기 위해 그릇된 방법도 불사하는 비틀린 인격의 소유자였다. 애초에 쟝이 유와의 복싱에서 기대한 건 스스로 괴물의 경계로 접어든 자신이 그동안 원해왔던 이상향에 조금이라도 도달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지 유를 이기고자 한 것이 아니었다. 본인의 숙원을 달성하고자 링 위에서 죽음까지 불사한 상황에서 유와의 압도적인 차이를 느낌과 동시에 자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스텔라)을 깨닫지 않았다면 정말 목숨에 지장이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자신이 아름다움의 증명으로 여겼던 챔피언 벨트를 직접 유에게 건내주면서 본인의 패배를 깔끔히 인정해 자길 몰아세웠던 이상향에게서 돌아서고 스텔라와 피터를 선택한다.
- 특별편 3화에서 등장. 마리아를 득녀했으며, 권투로 다져진 운동신경으로 자고 있는 딸을 안은 상태에서 깨우지 않게 집안일을 후다닥 하려다가 결국 실패하는 전형적인 딸바보 및 애처가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완벽한 기술 대신 좋은 아빠에 집착하고 있는 모양이다. 복싱은 아예 그만 뒀는지는 불명. 작중 설명으로 년도 상 계산했을때 사실상 데뷔년도에 챔피언이 된 것으로 추측되며 그후 10년간 챔피언 매치만 벌여서 승리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평생 사치부려도 될 정도의 돈을 모았을 것이기 때문에 복싱을 그만둬도 경제적으로 풍족할 여지가 충분하고 기술적 테크닉을 극한으로 쌓아온지라 코치직을 해도 괜찮을 것이다. 이래저래 미래에도 걱정이 없을만한 캐릭터로 꼽힌다. [18]
- 특별편 후기에 따르면 구상단계에서는 원래 스텔라라는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았고, 챔피언전 역시 그냥 유에게 죽도록 처맞고 벨트를 넘겨주는 구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광기에 가까운 집착으로 괴물의 영역에 다가섰다는 거창한 칭호가 잔뜩 붙은 첫 보스전의 결말 치고는 심심한데다 깊이가 없는 쟝의 서사를 보강하기 위해 뒤늦게 스텔라를 추가하여 완성된 시합이었다고 한다.
- 등장 초반 유와 흡사한 외모와 말없이 유의 경기를 보고 나가는 모습때문에 유와 혈연관계가 있는것 아니냐는 의심을 정말 많이 받았고 가끔 아직도 의심하는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 본인이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작중 처음으로 K를 진심으로 화나게 했다.해설가 밥 노리스도 K가 한방먹었다고 하는걸 보니 어지간히 분노를 한듯.
[1] 유와 경기전 전적으로, 유와의 경기후에는 1패(기권)가 추가됨[2] 단순 프랑스계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31화에서 쟝의 친아버지가 쟝을 버릴 때 용돈을 쥐여주는 모습이 영락없는 유로화이다. 즉 쟝을 거두어 기른 트레이너 피터와 아내 스텔라 모두 프랑스 시민권자임이 유력하다.[3] 외모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닮아서 카르멘은 유와 쟝이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다.[4] 자신의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건강, 종국에는 목숨까지 버려서라도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려는 모습은 정말 예술가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작중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나온다.[5] 라이트급의 평균 리치는 174cm. 유의 리치는 185cm다. 심지어 쟝은 잽의 거리가 크고 속도도 빨라, 체감 리치가 3m라고.[6] 자기 눈에 비친 유를 그렸는데, 심히 악마와 비슷한 모습이다. 게다가 사람 피로 그려 더욱 섬뜩한 모양새다.[7] 얼굴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무게중심이 극단적으로 앞으로 쏠려 있는데, 이는 사실상 방어를 버리고 순간의 공격에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한 정석적이지 않은 자세로 이야기된다. 방어에 집중한 상태에서 펀치를 정면으로 맞았을 때도 위태로웠던 쟝이 방어를 버린 채로 이 펀치에 노출되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너무나도 자명했고, 담당 트레이너인 피터는 완벽에 함몰된 괴물이 아닌 인간의 삶을 살아달라며 쟝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권하려 했을 정도의 상황이었다.[8] 작가 왈, 특별편은 등장인물들의 뒷이야기인 동시에 독자들의 댓글을 보고 떠올린 이야기를 토대로 그린 것들인데, 특별편 초반부 댓글 중에 '쟝이 애기 돌보는거 그려주세요'라는 요청이 있었다.[9] 유처럼 얼굴이 무섭게 생겨서인지, 유령의 집에서 쟝을 마주친 카르멘과 유를 마주친 스텔라가 서로 껴안고 무서워한다.[10] 어찌 보면 그 짧은 순간에 계산을 완료한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생도 대단하다는 댓글이 많았다. [11] 잠깐 지나간 장면이지만 이때 변한건 본인도 마찬가지라면서 평소에 쾡한 눈이 아닌 눈가의 생기가 들어왔는데 영락없는 좋은 아빠이자 딸 바보 그 자체.[12] 쟝은 본인의 기술을 최정점으로 끌어내기 위한 예술적인 집착에 가깝고 산토리노 형제의 방식은 싸움 자체에서 이기기 위한 지략적 공작에 가까우니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13] 이때 쟝의 얼굴을 잘 보면 멍이 들어있는데 마르코에게 몇대 정돈 맞은 걸로 보인다. 마르코 또한 비범하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단 지금다시 붙는 다면 쟝이 압도할듯 하다.[14] 체급인 라이트급의 평균리치는 174cm이다 K왈 2m의 리치는 재앙에 가까운 수치라고[15] 한 쪽팔을 상대방 쪽으로 길게 뻗는 자세[16] 다만 100%전력인지는 불명[17] 드립성 댓글에 쟝의 아버지가 잠시 쟝을 놔두고 갔다가 피터가 데려가버려서 찾는 댓글이 있는데, 정작 본편에선 장은 친아버지와의 접점이 버려진 이후 완전히 끊긴건지 다시 만났다는 적이나 친부가 자기에게 연락을 넣었던 적이라도 있다는 말조차 하지 않는다. 작가도 더 다루지 않는 것으로 보면 이 부자의 관계는 그가 쟝을 버린 시절에서 끝났을 확률이 높다.[18] 비슷한 포지션인 다케다 유토같은 경우에는 너무 외골수적인 편이고 전적도 들쭉날쭉한 것으로 걱정을 많이 사는 편이다. 다만 그의 초인적인 캐릭터성을 감안하면 이쪽도 대전비가 높았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문제가 될리는 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