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나이트런)

 

1. 개요
2. 운용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동력원
인간과 괴수 양측이 다 쓰는 나이트런의 반 영구 동력원. 규소 유기 화합물이라고 한다. '라르고 양자 이론'이라는 뭐가 뭔지 모르는 원리로 움직인다는 것 같지만, 작가가 추후에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2. 운용


전함의 동력원은 대부분 노심이다. 다른 동력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 대비 출력 비가 큰 듯. 크기별, 그리고 출력 별로 각기 랭크가 붙으며, C~A급 노심은 '''함대~기함''' 레벨의 출력이라고 한다.
인류 측은 저급 노심을 전투기용 사이즈까지 줄이는 게 한계였던 것 같지만, 현재 시점에선 상당한 진척을 보여서 인형 사이즈에 탑재 가능한 노심까지 개발된 것 같다. 저급 노심은 인류가 직접 생산하고 고출력 노심은 상위괴수의 것을 노획해 쓴다.
다만 '''고출력 소형 노심'''은 완성하기도 버거운데 '''고출력 소형 노심을 버티는 소재'''에도 한계가 있는듯 하다. 함대급 출력을 초소형 사이즈에 밀어넣으니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덕분에 최상급 노심을 가진 A-10이나 블루 비나 할 것 없이 최신예 노심기는 리미터가 걸려있는 듯 하며 블루 비는 리미터를 풀었더니 동력부가 '''융해''' 돼버렸다.[1] 제어도 힘들어서 루인의 경우 인형과 노심기의 하이브리드 제어를 통해서 운용할 정도.
본래 인류의 기술이었지만, 괴수들이 손에 넣은 뒤 인류보다 훠얼씬 먼저 '''인간 사이즈 병기에 노심을 탑재'''하는 데 성공.[2] 이후 정신나간 화력[3]과 기동성, 방어력을 지닌 상위괴수들을 만들어내 당시의 인류를 절망으로 몰아넣었다.
다만 인류가 노심 제작기술이 있으면서 그 오랜 세월동안 소형화를 못했다기 보다는 괴수 침략으로 소형화 기술이 소실되었다고 보는게 옳다.[4] 괴수의 기습과 인류 간의 내전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국가 몇 개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과정에서 축퇴로, 게이트, 중력포, 사안, 논리레이더 등 다양한 과거의 기술과 함께 소실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PPP측은 차세대 초고효율 반사형 노심인 '페이즈2'라는걸 개발하고 있었다. 동그랗게 묘사되는 기존 노심되는 다르게 육각형인게 특징인데, 루인의 테러로 시설이나 엔지니어들은 싹 다 갈린 상황. 작중 선보인걸 유일하게 남은 샘플이었고 샘플이어선지 점화하기 상당히 힘들었다. 이후에는 케이지 타입이라 하는, 노심에 케이지라는 육각형 구조물을 붙여서 출력을 올리는 기술이 등장. 페이즈 2 뿐만 아니라 기존 노심의 출력도 상당히 끌어올리면서도 소재에도 그렇게 큰 무리를 가하지 않는걸로 보인다.
상위괴수의 노심을 상처없이 손에 넣으면 상당한 이득인데, 바로 초소형 노심의 노하우를 연구할 수 있기 때문. 이때문에 77형같이 만만한 상위괴수들은 되도록 노심만은 무사하게 잡으려고 노력하는듯. 하지만 이렇게 노획한 노심은 공급원도 불안정할 뿐 아니라 재가동 가능성도 낮아서, 주된 노심 공급 방식으로 쓰이지는 못하고 실험기에게나 쓰인다고.
가동하는 과정에서는 오염 없는 동력원인 듯 싶지만 제조할 때는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대 기사 사양 1번의 설정을 보면 '유사노심'이라는 것도 존재하는 모양.
초 고출력 노심이 다수 모이면 '''블랙홀 축퇴압의 유사 구현도 가능'''하다. 양산형 테라 브레이커의 동력원이 200여 개의 초 고출력 노심으로 이루어진 유사 블랙홀 엔진으로, 그것도 일반 블랙홀 엔진함급이 아니라 '''노바급'''에 근접한 출력. 사실 진짜배기 노바엔진에는 못 미치기는 하지만 '문' 공략처럼 극한스펙이 필오하지 않은 이상은 운용 및 유지보수 면에서 오히려 더 쓰기 좋다고.[5]

3. 기타


노심의 제작하려면 레어메탈이 반드시 필요하다. 레어메탈이 채굴되는 행성은 은하 외곽쪽으로 갈 수록 극도로 희귀하기 때문에 '밖'에서는 채굴지를 두고 인간과 괴수가 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며 생존경쟁이 치열하다.
문 오프닝 에피소드 133,134화에 따르면 노심은 우주시대가 열린 이후에 발명된 것으로 추측된다. 발명되기 전엔 핵융합 동력원이 운용됐음이 밝혀졌다. 노튼 제독은 이 시기를 원시시대 취급한다. 최초의 초광속 기술 T드라이브는 서기 2200년에, 블랙홀 엔진은 2230년에 발명됐으며 우주력 원년이 2248년이다. 공식 연표에 우주력 30년부터 90년 사이에 대전쟁기의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대부분 완성됐다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 이 시기에 노심이 발명됐을 가능성이 크다. 우주력 120년대 말엔 이미 생체 소형 노심 기술이 개발됐던 역사가 있다.[6]

4. 관련 문서



[1] 게다가 상황이 "보통"이였으면 리미트 해제 안해도 여유롭게 운용 가능했을 것이다.[2] 유전자 단계에서 유지적인 조작이 가능하니 소재만 충족 된다면 인간보다 만드는게 용이 했던게 사실이다. 개발이라기 보다는 축소화랄까. 게다가 인류와 달리 발목을 잡는 경제 개념도 없으니 개량이 더욱 빨랐을 것이다.[3] 기함 레벨에는 못 미치지만 통상 전투병기는 가볍게 넘어서는[4] 이브 자일은 정황상 몸에 노심이 들어있는게 확실하며, 시온 자일은 '''즉석으로 노심을 만들어내기까지''' 했으니 이브 자일 또한 같은 능력이 있을 것이다. 노심을 생성하는 생명공학 기술이 있으면서 소형화는 못 했다는게 오히려 이상하다.[5] 병기라는건 사실 이래야 맞다. 실전에서 사용하기 충분한 성능을 내면서 안정성과 정비의 용이성까지 갖춰야 양산할 의미가 생기기 때문.[6] 이 경우 소형 노심 기술을 괴수가 습득해 1식 아담이 출현한 후 아담의 소체를 이용해 탄생한 게 이브 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