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제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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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정체


1. 개요


네이버 웹툰 제로게임의 등장인물. 1단계 NPC.
1단계의 배경이 되는 학교를 직접 건설했다고 한다. 즐바센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생일은 1월 11일이지만 나이는 불명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운영자인 제로가 자리를 비우고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변장을 한 채 누군가와 접촉하러 나갔다는 것을 파악하여 운영자의 행동이 게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걱정하며 리타에게 제로의 행방을 묻지만 모른다는 대답을 듣는다.
유한라백신우백산, 주파란과 싸우는 모습을 관전하다가 싸움이 끝나자 레드 빌리지의 모든 유저들에게 강제 이벤트로 운영자를 잡으라[1]는 공지를 내리고 유저들에게 운영자 사진을 제공한다.
1단계 1교시 게임의 수정은 제로에게 건의하여 승인을 받는다.[2]
1단계 게임을 앞둔 유저들 앞에 나타나 게임에 대한 룰을 설명을 한 뒤, 강제 텔레포트를 시켜 노크에게 보낸다.
3교시에서 유한라의 뒤를 기습하며 나타난다. 유한라의 패시브 미러링을 능력으로 무력화시킨 뒤, 시력을 잃은 백신우에게 공격을 가해 상처를 입힌다. 하지만 무기를 잡힌 상태에서 유한라에게 역공을 당한다. 자신에게 물리적인 공격이 통했다는 사실에 당황하여 물러나려던 중 카피얼에 의해 능력이 카피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경악한다. 이후 능력사용이 되지 않는다
이윤의 은신에 의해 유한라백신우를 놓치고 이동하던 중 다시 나타난 백신우유한라에게 10만 볼트 가량의 전기 공격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3] 다행히 능력이 돌아와 위기를 넘기고, 유한라와 백신우가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해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분노한채로 백신우에게 달려들어 백신우를 죽이려 들지만, 이연이 유한라의 성적표를 발견해 알림을 알리면서 유한라가 게임을 클리어해 공격을 중단한다.
1단계 게임이 끝나고 유한라를 우승자로 발표한 후 제로와 접하고, 유한라와 백신우가 자신을 죽이려는 것은 아니었으나 실험과 시간벌이를 위해 공격을 가했다고 보고하고, 카피얼이 NPC의 능력도 카피할 수 있었다고 제로에게 말한다.
제로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받는데, 그 이전에 한 가지 지시를 받는다.
유한라백신우백산, 김장미, J 사이에 있을 때, 등장해서 애프터 케어 서비스라는 새로운 룰이 생겨났음을 공지하고 유한라와 백신우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동행역을 맡았다고 말한다.
유한라백신우를 귀환시킨 뒤, 유한라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지만, 감사하다는 말에 대해 서툰 반응을 보이면서 백신우와 닮았다는 유한라의 말을 듣고 거부감을 표출한다.
제로가 유저와 NPC 사이에 관계를 호전시키겠다는 명목으로 에프터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려하자 관계가 회복될지 의문을 표하지만 제로가 탈주(...)하겠다고 말하자 시스템의 승인을 받으러가는 모습이 나온다.
유한라에게 백신우와 백산이 서로 죽이려고 하는 이유를 묻지만 유한라가 모른다고 말하자 백신우가 유한라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백산이 쳐들어오지 않으니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귀환한다.
21화에서는 제로와 함께 리타와의 가위바위보를 이기고 잡무를 리타에게 모두 떠넘긴 뒤, 1단계 게임을 준비하러 간다. 본인 말로는 학창시절에 가위바위보로 이름을 날렸다고 했다.
다시 개최한 1단계 게임에 백산주파란이연이윤의 페어로 찾아온 것 때문에 생존자가 너무 많이 남았다면서 백산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36화에서 재등장. 제로가 유저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장면에서 클로즈업된다. 37화에서 미카엘라의 소멸이 결정된 후, 미카엘라의 소멸을 반대하는 두 NPC와 달리 미카엘라만 형편 좋게 봐줄 수 없다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4] 이후 제로, 다른 NPC, 전 운영자와 함께 미카엘라 소멸 현장에 찾아간다.

3. 능력


신체를 전기로 분자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연출로 보아 분자화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 무적의 몸이 되는듯. 제로의 말에 따르면 노이즈의 NPC를 죽인 J도 노이즈를 공격할 수 없었다고 한다.

4. 정체



... 너는... 노이즈야? 아니면 시스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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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NPC이자 '''제로게임의 시스템'''.
제로게임 내에서 창조주에 가까운 위치를 가진 남자이다. 그로 인해 노이즈가 자신이 학창시절에 가위바위보에 능통했다고 했었다는 것도 전부 거짓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현실세계와는 전혀 연이 없는 존재이기 때문.
시스템은 세계의 열쇠에게 너희들이 말하는 신의 존재라는 것은 어떠한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세계의 열쇠는 신화에서 우리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고, 서로 의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바보같은 짓도 한다고 한다. 그러자 시스템은 그 신이라는 것도 마음을 가지고 있냐는 거라고 묻는다.
세계의 열쇠는 맞다고 대답하고, 그들도 그저 데이터만으로 이루어진 컴퓨터가 아니므로 마음이라는걸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노이즈'''. 너는 랑 우리 오빠에게 진심으로 미안해 했잖아. 네가 우리와 다른 존재인 건 알겠지만..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면 별반 다르지 않은 거 같은 걸.

시스템이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행위가 시스템이 불안정해진다고 여기는건 알겠지만, 이상하게도 시스템인 노이즈와는 말도 섞기 싫다고 말하는 세계의 열쇠에게 노이즈는 그 정도냐고 소리친다(...)
세계의 열쇠 말대로 노이즈는 시스템이지만 0과 1로 프로그램 된 기계는 아니라며 본인도 기계 같은 나보단 마음이 있는 내가 더 좋다고 말하며 미소짓는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너무 많은 약점을 유저에게 내어 준 것도 사실이라고, 예정대로 하겠냐는 세계의 열쇠의 말에 너의 바람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아니야. 상관없어. 너 또한 인격체야. 그러니까 게임을 위해 일부러 네 감정을 죽이지 마. 이 게임은 네 것이잖아. 그리고 너는 삶의 기회까지 쥐여주었어. 선택은 모두 우리가 한 거고. 이 게임에게 잘못은 없어. 그러니 네 선택대로 운영해. ...그렇지만 실은 조금 더 '''네가 이끌어가는 세계를 보고 싶었어'''.

그대로 세계의 열쇠는 자신의 권능을 시스템에게 넘기고 그 곳에서 사라진다.

누군가에게는 좌절이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이며, 다른 누군가에게는 끝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인. '''이 게임은 다시 0으로 돌아갈 거야'''. 물론 그건 우리들 뿐이겠지만.[5]

제로게임의 시스템으로 이요한에게 NPC가 될 것인지 물어본 것도 노이즈였다.

[1] 보상은 라이프 1000개.[2] 이유는 1교시 NPC가 유저 3위인 J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3] 이 때, 제로에게 NPC가 무적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던 것을 떠올림과 동시에 J에게 죽은 자신의 NPC의 모습을 떠올린다.[4] 제로는 이런 노이즈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긴다. 미카엘라와 친한 그였기 때문.[5] 제로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들 뿐이라는 것은 '''NPC가 죽더라도 이야기의 주인공인 유저들은 계속해 서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