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밥

쌀에 녹두를 넣어 지은 밥을 말한다. 참고로 위 사진은 완두밥이고 녹두밥은 이렇게 생겼다. 녹두는 완두보다 크기도 더 작고 색도 어둡다.
재료는 쌀1컵, 통녹두 1/4컵, 물 1.5컵
통녹두를 물에 불려준다. 그후 쌀을 깨끗하게 씻어 마찬가지로 불러 준다.
그 후 녹두를 건진 후에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서 끓인다. 물이 끓으면 물을 버려내고 다시 물을 넣고 삶아준다. 삶은 녹두는 채에 걸려 물기를 제거 한 후 녹두 삶은 물은 밥물에 사용한다.
밥솥에 넣은 쌀을 넣고 삶은 녹두를 얹은 후에 물을 다시 붓고 밥을 지으면 녹두밥이 완성된다. 밥이 뜨거울때 주걱으로 섞어줘야 포슬포슬한 녹두밥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녹두밥은 9~10월에 제철이라 가을에 자주 먹었으며 지금은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에 어느 때나 먹을 수 있다. 녹두에는 아미노산이 햠유 때주 있는데 익혀서 먹어야 좋은 성분들을 주기 때문에 밥으로 해 먹는다. 참고로 백미와 녹두의 비율은 9:1이 적당하다.
일반 쌀을 먹으면 열량은 풍부하지만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한데 녹두밥을 먹음으로써 필수아미노산을 보충하기 쉬워 건강식으로 충분하다.
이걸 물 많이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녹두죽으로도 만들 수 있다. 삼계탕이나 백숙 할 때 녹두 + 쌀 넣고 만들면 녹두닭죽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