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을 먹는 비스코

 


'''녹을 먹는 비스코'''
錆喰いビスコ

'''장르'''
포스트 아포칼립스, 모험
'''작가'''
코부쿠보 신지
'''삽화가'''
mocha, 아카기시K
'''번역가'''
이경인
'''출판사'''
[image] 카도카와
[image]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image] 전격문고
[image] L노벨
'''발매 기간'''
[image] 2018. 03. 10. ~ 발매 중
[image] 2019. 04. 10. ~ 발매 중
'''권수'''
[image] 6권
[image] 3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설정
6. 평가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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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코부쿠보 신지(瘤久保慎司), 삽화가는 아카기시K(赤岸K) / mocha.[1]
2019년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작품 부분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아 누계 10만부를 돌파하였다.

2. 줄거리


인류의 목숨을 위협하는 '녹슨바람'이 휘몰아치는 일본을 배경으로, 스승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녹도 녹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영약 버섯 '녹식'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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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8년 03월 10일
[image] 2019년 04월 10일
'''
'''[image] 2018년 08월 10일
[image] 2019년 07월 10일
'''
'''[image] 2019년 01월 10일
[image] 2020년 07월 11일
'''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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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image] 2019년 07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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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9년 12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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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06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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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권'''
'''08권'''
'''09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21년 03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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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미정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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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미정
[image] 미정
'''
한국어판은 2019년 4월 10일 L노벨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 아카보시 비스코
1권 표지의 붉은 머리 청년. 나이는 17세, 키 180cm의 사나운 인상에 오른쪽 눈 아래의 문신이 인상적인 현상금 80만 닛카의 지명수배자[2]로 식인버섯 아카보시라는 이명을 가진 최강의 버섯지기. 활을 이용해 대부분의 물체에 버섯을 피울 수 있다. 일본을 한 번 멸망시켰던 특유의 녹병에 걸린 자신의 스승이자 아버지와도 같은 자비를 위해 버섯지기 사이에서 알려진 반쯤 전설적인 영약 '녹식'을 찾기 위해 여행을 다닌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야성적인 강인함 그 자체.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일본에서 유명한 과자 '비스코'에서 왔고 비스코 본인이 보여주는 모습이나 미로가 지적하는 모습을 볼 때 여성경험은 없거나 적은 듯.
  • 네코야나기 미로
2권 표지의 푸른 머리의 소년. 왼쪽 눈에 있는 판다같은 자국때문에 통칭 '판다 선생'으로 불리며 다정한 성격과 의사로서 탁월한 의술로 이미하마 아랫마을의 선망을 받고 있다. 여성으로 오해할 정도의 미인이며, 이미하마의 현(県)지사인 쿠로가와도 배우나 하라고 할 정도. 중증 녹병 환자인 누나 파우의 치료할 방법을 밤낮으로 찾고 있었으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녹식을 찾는 비스코와 녹식을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처음에는 비스코와 같이 다녀 고생하거나 아쿠타가와와 어색한 사이인 등 여러모로 힘든 상황을 겪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적응하고 비스코에게 버섯지기로서의 수행을 받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3] 겉보기엔 유약하고 여린 듯한 모습이지만 사람이 다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망설임없이 돕고[4] 적이나 무서운 사람을 앞에 두고도 물러서지 않는 등 내강외유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의외로 여성 경험은 많다고 한다.
  • 네코야나기 파우
검은 흑발의 늘씬한 미인으로 미로의 누나이자 젊은 나이임이에도 이미하마 자경단장을 맡고 있는 여걸. 녹이 몸을 침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동생을 위해 곤(棍)을 휘두르며 자경단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녹병이 심해 비스코의 버섯과 미로의 약 제조로 만든 치료제로도 길어야 3개월밖에 못 버틴다고 할 정도로 심한 중증환자였다. 자경단장으로서 이미하마에 들어온 비스코를 잡으러가나 미로의 병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미로를 해쳤다고 오해해 싸우게 된다. 그러나 비스코의 전법으로 패배하게 되고 이후 비스코가 미로를 납치했다고 생각해 바이크를 타고 추격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녹식을 위해 미로쪽에서 따라갔다는 것을 알게되고 미로를 지켜줄 수 있고, 녹병이 든 자신[5]을 미인이라 말해준 비스코에게 호감을 표한다. 미로의 말에 따르면 가슴은 E컵이라고 하며 애인이 있던 적도 있지만 그 애인이 바람을 피워서 죽을 뻔했다가 동생의 치료로 겨우 살렸다는 식의 언급이 나온다(...).
  • 자비
비스코의 스승이자 아버지나 다름 없는 인물. 일찍이 궁성(弓聖)이라 칭송받은 버섯지기의 영웅이었던 자비는 녹병환자가 되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음에도 태평하게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비스코에게 버섯지기로서 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준 스승. 그러나 비스코가 약의 제조에서 만큼은 재능이 없어 그 부분은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다. 검문소에서 도망치던 도중 비행생물의 공격을 받아 심한 부상을 받고 미로의 치료를 받은 뒤 비스코와 미로가 녹식을 구해올 때 까지 이마하마에 대기하게 된다.
  • 오오챠가마 티롤
몸뚱이 하나만 가지고 해파리처럼 황야를 건너는 분홍머리의 미소녀. 비스코 일행을 때로는 속이고 때로는 도와주기도 한다. 원래는 메카닉이었으나 쿠로가와의 밑에서 일하기도 하고, 행상인을 하기도 한다. 비스코는 무서워하고 꺼려하지만 자신에게 꾸준히 선의를 보여주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키스[6]까지 해준 미로에겐 호감을 보인다.
  • 아쿠타가와
비스코의 형제와도 같은 대게로 녹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고 여러모로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처음에는 미로와는 잘 지내지 못 했지만, 얼마안가 사이좋게 지내게되며 비스코보단 미로를 더 잘따르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 쿠로가와
이미하마의 현(県)지사. 1권의 메인 빌런.

5. 설정


  • 버섯지기
어떤 장소에서든 버섯을 피워내고, 다뤄내는 사람들로 현 일본에선 버섯은 녹을 뿜는다는 악명을 가지고 있고 자연스럽게 버섯을 다루는 버섯지기 역시 일종의 테러범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히려 버섯이 대기중의 녹을 흡수하기 때문에 앞에 언급된 악명은 오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순혈 버섯지기는 일반적인 인간과는 달리 혈액형의 구분 없이 수혈받거나, 해줄 수 있다고 한다.

6. 평가


세 단어로 압축 가능하다. 경쾌, 통쾌, 호쾌. 첫 장면이 주인공이 대게를 타고 버섯이 돋아나는 화살을 쏘면서 기관총을 거치한 하마 무리와 추격전을 벌인다는 것에서 이 작품의 정체성을 짐작할 수 있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코믹스판이 전격 G's 매거진에서 연재된다. 작가는 타카하시 유스케.

8. 기타


  • 보통 라이트노벨은 주인공 한 명이 메인이 되거나, 메인히로인과 콤비로 진행되는데 요즘 작품치곤 드물게 주인공 두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히로인과의 연애보단 비스코와 미로 사이의 우정이 더 부각되는 작품이다.[7]
  • 포스트 아포칼립스지만 일단은 미래라는 설정때문인지 여타 다른 라노벨의 등장인물들과 달리 주, 조연들이 성(性)적으로 개방적인 편이다.[8] 비스코를 제외하면 미로는 티롤을 상대로 키스를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실제로 본인 입으로도 여성 경험이 많다는 소리를 하기도 하며, 독백이었지만 비스코를 상대로 사랑해라는 말까지 한다. 티롤은 대놓고 매춘을 언급하며 파우는 애인이 있었다고 하며 비스코를 잡고 딥키스를 한다. 라노벨에서 대놓고 자극적으로 가거나, 성인물에 가까운 전개를 보이는 경우가 아닌 이상 주인공과 히로인들 대부분이 이성 경험이 없거나 적은 동정이나 처녀인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꽤 특이한 부분.
  • 일본 본토를 배경으로 한 만큼 실제 지명들이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작중 배경이 되는 사이타마현은 세상이 모든걸 녹슬게 하는 '녹바람'으로 죄다 스러진 세기말스러운 세계관에서 기괴곰치같은 괴수들이 활보하는 광대한 철 사막으로 등장한다. 더불어 군마는 몇 안되는 사람이 사는 도시로 니가타, 도치기와 군사적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나름 힘 있는 지역으로 등장하며, 도쿄는 그냥 구멍만 뻥 뚫려있는 공백지대로 존재하고 있다.

[1] 배경 일러스트 담당.[2] 버섯지기는 녹을 퍼트린다는 누명탓도 있지만 거친 성향상 여행 도중에 일으킨 문제때문에 지명수배자가 된 듯.[3] 원래부터 자경단장인 누나에게 단련을 받았다는 것을 보아 신체능력 자체는 원래 좋았던 편으로 보인다.[4] 오오챠가마 티롤의 뱃속에 노예를 관리하는데 이용하는 기생생물이 있는 걸 눈치채고 키스와 함께 기생생물을 입으로 끄집어내는등 타인을 돕기 위한 일이라면 거리낌이 없다.[5] 일러스트를 보면 확인할 수 있겠지만 녹병이 생길 경우 피부의 일부분이 녹으로 변해버려 상당히 흉한 모습이 된다. 굳이 덧붙이자면 비스코도 험악한 분위기와는 별개로 자기 취향의 얼굴이라고 한다.[6] 키스라곤 해도 배의 기생생물을 끄집어내기 위한 일이었다.[7] 미로가 비스코를 상대로 애절하게 사랑한다는 독백까지 할 정도로, BL과 우정을 넘나드는 편. 그러나 미로가 비스코에게 파우와 사귀라고 계속 권유하는 것을 볼 때 진짜 동성애까진 아닐 가능성이 높다.[8] 비스코가 파우를 상대로 신부수업이나 미인인데 아깝다 같은 소릴 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아냥이나 도발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