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유니버스
The New Universe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우주 중 하나. 1986년에 등장했으나 3년 만에 끝나버렸다.
지구-616같은 메인 우주에 비교해 보다 현실적인 우주. 초인들은 있으나 메인 지구같은 토르나 헤라클레스같은 신들, 뮤턴트나 인휴먼, 마법 등이 존재하지 않으며 초인들 역시 스타 브랜드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아주 강력하지는 않은 수준이다.
이후 여러차례 시도가 있었는데 그중 2007년에 나온 워런 엘리스의 미니시리즈 뉴 유니버설은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나 엘리스 작가의 컴퓨터가 망가지면서 관련 자료 등이 날아가는 바람에 끝나버렸다. 이후 2013년 마블나우에서 조너선 힉맨이 맡은 어벤저스에서 스타 브랜드가 등장하는 등 뉴 유니버스의 요소가 등장.[1]
어떻게보면 얼티밋 유니버스와 비슷한 세계.
2. 화이트 이벤트
뉴 유니버스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 워런 엘리스의 뉴 유니버설은 물론 조너선 힉맨의 어벤저스에서도 화이트 이벤트가 등장한다.
1986년 7월 22일, 미국동부시간 새벽 4시 22분, Earth-148611 지구에 엄청난 빛이 나타나면서 시작되었다. 우주로부터 나타난 거대한 빛에 의해 지구인들이 영향을 받았고, 그 결과 평범한 인간 100만명 중 2명 순으로 초능력자들이 나타난 것이다.
켄 코넬은 화이트 이벤트로 나타난 초인들 중 한명으로 스타 브랜드가 되었는데 사실 이 화이트 이벤트 자체가 코넬 이전의 스타 브랜드가 자신의 힘을 타인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다른 초인들은 그저 영향을 받아 탄생한 수준이다.
3. 관련 인물
- 스타 브랜드(Star Brand)
본명 켄 코넬(Ken Connell, 혹은 Kenneth Connell). 원래 평범한 기술자였으나 화이트 이벤트(White Event)로 스타 브랜드가 되었다. 스타 브랜드는 행성의 수호자로서 실로 어마어마한 힘을 지니고 있다. 행성을 지켜야 하기에 행성조차 파괴하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엄청난 속도의 비행능력, 유주유영, 괴력을 발휘하고 에너지 블라스트 발사한다. 나이가 들어도 안죽으며 대부분의 공격이 소용없다.
전대 스타 브랜드가 자신의 힘을 감당못해 타인에게 넘기면서 화이트 이벤트가 발생했고, 그러면서 코넬이 새로운 스타 브랜드가 된것인데 코넬 역시 자신의 힘을 감당하지못해 포기하려 했다. 그런데 그것이 의도치않게 블랙 이벤트(Black Event)를 만들었다. 피트(The Pitt)라고도 하는데 여기에서 많은 초인들이 희생되었음 결국 The Draft, The War을 거쳐 코넬의 아들인 스타 차일드가 새로운 스타 브랜드로서 전쟁을 끝냈다. 그리고 뉴 유니버스도 막을 내린다.
전대 스타 브랜드가 자신의 힘을 감당못해 타인에게 넘기면서 화이트 이벤트가 발생했고, 그러면서 코넬이 새로운 스타 브랜드가 된것인데 코넬 역시 자신의 힘을 감당하지못해 포기하려 했다. 그런데 그것이 의도치않게 블랙 이벤트(Black Event)를 만들었다. 피트(The Pitt)라고도 하는데 여기에서 많은 초인들이 희생되었음 결국 The Draft, The War을 거쳐 코넬의 아들인 스타 차일드가 새로운 스타 브랜드로서 전쟁을 끝냈다. 그리고 뉴 유니버스도 막을 내린다.
- 나이트마스크(Nightmask)
본명 케이트 렘슨(Keith Remsen). 타인의 꿈을 들여다보는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화이트 이벤트로 탄생한 초인 중 한명으로 걷지 못하는 여동생 테디의 도움으로 꿈의 세계를 탐험하며 악과 싸우는 영웅. 그러나 블랙 이벤트를 비롯한 여러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꿈의 세계로부터의 무의식과 죄의식에 시달리게 되었다. 결국 완전히 미쳐버려서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
마블나우 이후 엑스 니힐로에 의해 창조된 생명체가 나이트마스크로서 각성했다.
마블나우 이후 엑스 니힐로에 의해 창조된 생명체가 나이트마스크로서 각성했다.
- D.P.7(Displaced Paranormals Seven)
화이트 이벤트로 초인들이 나타나고, 그 초인들을 수용해 검사, 실험, 치료하는 병원도 생겼다. 위니베이고 카운티의 한 병원이 그런 곳이고, 그곳의 그룹 C는 병원의 초인들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입원한 병원의 병원장이 자신들의 힘을 흡수하려는 악당이란 것을 알고 병원을 도망쳐나왔다. 이 각기 다른 7명의 남녀는 초능력의 부작용과 당혹감 등을 유대감으로 극복해나간다.
- 안티바디(Antibody)
본명 랜디 오브라이언(Randy O'Brien). 자신의 육체로부터 형체가 없는 검은 '분신' 안티바디를 만들어내며 분신으로 자신의 기억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시켜줄수 있다. 초기엔 1체의 분신만 만들어냈으나 나중에는 5개도 가능해졌다. 샬럿과 로맨스가 있었으나 잠재적인 인종차별주의자라 백인 남성인 자신이 흑인 여성인 샬럿과 좋은 관계가 되는 것에 불쾌해했다. 그런데 나중에 자신의 분신에 갇히자 오히려 샬럿에게 거부되었다.
- 마스토돈(Mastodon)
본명 데이비드 랜더스(David Landers). 거구의 사나이. 풍성한 수염이 특징이다. 강인한 근육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는 비교적 위력이 약한 총기류를 견딜수 있다. 정신계열 초인들인 ESPeople이라는 존재들과 만나면서 정신능력에 대한 면역력을 얻었다. 화이트 이벤트로 강력한 힘과 근육을 얻었으나 그 부작용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껴 입원하게 되었는데 입원 때부터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스테파니에게 반했으나 상대가 유부녀인지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번은 자식들을 그리워하는 그녀를 위해 할머니가 데리고있는 아이들을 유괴하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테파니의 남편과 싸워 부상을 입히고, 아이들은 결국 할머니에게 돌려보내졌다. 그래도 스테파니가 이혼하면서 그녀와 교제하게 되었다.
- 블러(Blur)
본명 제프 월터스(Jeff Walters). 빠른 속도를 지니게 되었는데 제어가 힘든 탓에 비만했던 체형이 마라토너같은 체형이 되었다. 에서 가족을 잃어 그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다른 초인들과 함께 징집되어 군인이 되었다.
- 프릭션(Friction)
본명 샬럿 벡.(Charlotte "Charly" Beck). 일정 거리 안의 사물의 마찰력을 조종해 미끄럽게 만들거나 서로 달라붙게 만든다. 자신의 능력과 발레 무용수로서의 특징을 사용해 천장을 지면처럼 걷거나, 지면 위를 스케이트 타는 것처럼 빠르게 이동할수 있다.
- 스커즈(Scuzz)
데니스 커진스키(Dennis "Scuzz" Cuzinski). 자신의 몸에서 산성물질을 내보내며 이것으로 사물이나 사람을 태울 수도 있다. 능력 제어가 안돼서 옷에서 항상 연기가 나며 손가락을 튕겨 폭발성을 띤 작은 구체를 발사할수도 있다. 폭력 아버지 탓에 비행청소년이 된 청년. 화이트 이벤트로 얻게된 초능력이 신의 선택이라 믿는 초인 컬트집단에 합류한다.
- 글리터(Glitter)
본명 스테파니 해링턴(Stephanie Harrington). 접촉한 상대의 상처를 치유할수 있으며 그녀 자신도 힐링팩터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질병과 바이러스, 독성, 약물에 강한 저항, 또는 중화할수 있으며 자신의 몸을 강화시켜 자동차를 따라잡을 정도로 빠른 속도, 먼 점프, 보통사람 이상의 완력의 발휘가 가능. 원래 평범한 주부로 세 아이의 어머니였다. 그녀의 남편은 아내의 능력을 싫어해 입원시켰으나 나중에 다시 받아들였는데 이는 그녀가 능력으로 자신의 에이즈를 고쳐줄 것을 기대해서였다. 결국 이혼. 이후 그녀는 마스토돈과 교제하게 된다. 닉네임은 글리터이나 비바(Viva)라는 닉네임도 있었다.
- 트와일라이트(Twilight)
본명 레노어 펜즐. 맨 피부에서 독기가 나오며 이 독기를 쐬는 것만으로 주변 사람들은 마비되거나 기절한다. 그래서 항상 온 몸을 감싸는 옷차림과 가면을 쓰고 있다. 최연장자인 노부인. 원래 라틴어 교사였다.
- 키커스 주식회사(Kickers, Inc.)
잭 매그니콘티(Giovanni "Jack" Magniconte)가 리더로 있는 전직 미식축구선수들의 슈퍼히어로 팀. 잭은 화이트 이벤트로 초인이 된 미식축구선수로 형제가 악당들에게 살해된 것을 목격하면서 초능력을 이용한 해결사가 되었다.
키커스는 리얼리즘을 중시한 뉴 유니버스의 다른 만화들과 달리 보통 슈퍼히어로물에 가깝다고 한다.
키커스는 리얼리즘을 중시한 뉴 유니버스의 다른 만화들과 달리 보통 슈퍼히어로물에 가깝다고 한다.
- 마크 해저드: 용병 (Mark Hazzard: Merc)
마크 하자드는 하드보일드적인 베트남전 출신 군인으로 초인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다.
- 사이포스(Psi-Force)
다섯명의 소년소녀들이 정신을 집중하면 초인 사이호크(Psi-Hawk)가 나타난다는 출동 지구특공대스러운 내용. 참고로 출동 지구특공대도 마블 코믹스에서 만화가 나온 적이 있다.
- 스핏파이어와 트러블슈터(Spitfire and the Troubleshooters)
제니퍼 스원슨(Jennifer Swann, 혹은 Jenny Swann) 교수의 아버지는 맥스 아머(Max Armor)를 발명했는데 그의 사망 후 부하 직원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가 아머를 악용하려 한다. 이에 제니퍼는 아버지가 만든 갑옷을 훔치고, 트러블슈터라는 별명의 천재 대학생 그룹의 도움을 받아 테러리스트를 물리친다.
제니퍼 자신은 신체적으로 평범한 여성이나 피트 이벤트 이후 금속 신체에 강한 힘과 내구력을 지닌 초인 크롬이 된다.
제니퍼 자신은 신체적으로 평범한 여성이나 피트 이벤트 이후 금속 신체에 강한 힘과 내구력을 지닌 초인 크롬이 된다.
- 저스티스(Justice)
본명 존 로저 텐슨(John Roger Tensen). 정의의 전사. 다르퀼이라는 초인에게 조종당해 자신이 봄의 땅이라는 외계에서 온 자로 겨울의 땅의 다르퀼에 의해 지구에 낙오되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초능력으로 악당들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정의의 전사라 주장. 그러다가 꿈의 세계를 탐험할수있는 나이트마스크와 만나 세뇌가 풀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진짜 초인으로 다르퀼 사후에도 제정신 상태로 저스티스로서 여러 평행세계를 여행한다. 그러면서 퀘이사, 스파이더맨 2099와 대면해 도움을 주는 선지자(Net Prophet)가 되기도 했다.
초인이나 영체의 아우라를 보는 힘이 있으며 본인은 이 능력이 사람의 마음 속에 내재된 악을 볼수있게 해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정신 에너지를 집중해 한손에선 검, 한손에선 방패의 형태로 에너지 블라스트를 만들어내며 이외에도 포스 필드, 텔레포트, 약한 힐링팩터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인이나 영체의 아우라를 보는 힘이 있으며 본인은 이 능력이 사람의 마음 속에 내재된 악을 볼수있게 해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정신 에너지를 집중해 한손에선 검, 한손에선 방패의 형태로 에너지 블라스트를 만들어내며 이외에도 포스 필드, 텔레포트, 약한 힐링팩터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1] 다른 뉴 유니버스 캐릭터들이 등장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