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먼 애슬레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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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マンアスレチックス(Numan Athletics)'''
1. 소개
남코에서 1993년에 만든 게임.
샤론 레아르 원코인 클리어 영상 (아케이드 기판 영상)[1]
스틱을 전혀 쓰지 않고 버튼을 3개 가지고 하는 하이퍼 올림픽 형태의 게임으로 주인공들이 모두 초인이며 종목들도 보통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종목이다. 전함포를 요격한다거나 미사일을 던지거나, 열차를 받아서 다시 튕겨내기, 오직 도약만으로 고층건물 옥상까지 올라가기 등의 제정신이 아닌 종목이다. 종목에 따라서 어떤 것은 연타가, 어떤 것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이 게임은 비록 오락실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게임의 속편인 마하 브레이커즈는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이 못 만든 게임은 아니다. 현재도 명작이라고 평가하는 팬들이 상당수가 있을 정도로 완성도는 훌륭하다.
참고로 다른 캐릭터들은 묻혔지만, 이 게임의 1P 캐릭터이자 홍일점인 샤론만은 현재도 '''팬아트'''가 근근히 남아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참고로 인터셉터에서 함포를 정면으로 맞을 때[2] 와 미사일 토스에서 중간 버튼을 누른 뒤 떼지 않아서 미사일을 땅바닥으로 던졌을 때[3] 엔 폭발의 영향으로 상의가 찢어진다.[4] 특히, '''여성인 샤론도 예외는 없기 때문에'''. 당시 일부러 함포에 맞거나 미사일을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어린이들이 의외로 많았다.
Wii의 쇼핑채널에서 800wii포인트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 스토리
서기 2079년. 날이 갈수록 진보하는 과학과 자연파괴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 되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살게된 인간에게는 아주 극소수의 확률로 돌연변이 '초인'('''뉴맨''')이 출현하게 되었다. 초인들의 능력은 개인에 따라서 개성적인 차이를 가지게 되는데 갑자기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든지 기계보다도 빠르게 달리는 등 보통의 인간이라면 생각도 할 수 없는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과 구별되는 그들을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에는 차별이 담겨있었다.
뉴맨들은 부정적인 현실을 타개하고 뉴맨들의 가치와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서 정계와 재계의 저명인사들을 모아서 '세계 초인 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최초의 초인 올림픽 ''''뉴먼 애슬레틱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3.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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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 레아르 (シャロン・レアール, Sharon L'Halles) - 1P
프랑스 대표. 트윈 테일 미소녀. 속편인 마하 브레이커즈에서도 일종의 히든 보스 캐릭터로서 등장. 모든 종목을 클리어시 전 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와 첫번째 종목인 달리기를 종합 포인트 1위의 캐릭터와 1:1로 붙는 엑시비션 매치를 갖는다. 여기에서 이기면 샤론에게 꽃다발을 받을 수 있다.
[image] [6]- 해리 포핀 (ハリー・ポフィン, Harry Boffin) - 2P
미국 대표. 금발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청년.
[image]- 나카무라 마사에몬 (ナカムラ・マサエモン, Masaemon Nakamura) - 3P
일본 대표.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한 청년.
[image]- 봉고 템보 (ボンゴ・テンボ, Bongo Tembo) - 4P
케냐 대표. 근육질의 거인.
음성 관련으로는 일본 출신의 마사에몬만이 일본어를 사용하고 나머지 캐릭터는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이 요소는 마하 브레이커즈에서도 기판을 가리지만 똑같이 적용된다.(기본은 영어이나 일본판 기판일 경우 한정으로 여성 아나운서와 마코토는 일본어로 말한다.)4. 종목
- 터보 대시: 하이퍼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좌우버튼 연타계의 달리기. 몰론 초인이 대상이라 거리단위가 다르다.(나중 종목을 보면 알지만 시속 250Km도 낼 수 있다...)
- 인터셉터: 전함이 쏘는 포를 사전에 명중할 자리로 이동해서 초능력으로 요격하며 좌우버튼으로 이동, 가운데로 요격. 일찍 맞출수록 점수가 높고 한발이라도 놓치면 곧바로 접수집계 종료[7] . 기회는 2번이 주어진다.
- 미사일 토스: 창던지기의 초인판으로 창이 아니라 미사일을 던진다. 좌우버튼으로 달리기, 가운데 버튼으로 투척각도 결정. 여기서 미사일을 들고 뛰는 플레이어의 속도가 대략 250Km 이상이다. 연타만 받쳐주면 300Km를 찍는것도 볼 수 있다. 기회는 두 번 주어지며, 타이밍이 늦으면 플레이어가 물 속으로 추락한다.
- 뉴먼 스나이퍼: 3군데 위치에서 튀어나오는 괴수를 요격한다. 좌, 우, 가운데 버튼으로 각각의 위치를 요격. 한마리 출현당 1번만의 사격기회가 있으며 빨리 맞출수록 획득점수가 높아진다. 간혹 후반부에서 요괴 사이에 팩맨이 끼여들어가 있는 경우도 나온다.
- VS. 익스프레스: 달려오는 기차를 타이밍에 맞춰 받고(가운데 버튼) 힘을 모아(좌우버튼 연타) 거꾸로 밀어내 거리를 겨룬다. 한계치는 99.60Km.
- 타워 토퍼: 마주선 건물사이에서 벽에서 벽으로 튕겨 17층의 건물 꼭대기까지 오르는 게임으로 가운데 버튼만을 사용하는데 벽에 닿아 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튀어올라가는 각도가 달라진다. 이 게임은 최고난이도 게임 중 하나로 악명이 높은데, 도중에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실격된다. 높은 층에서 떨어지면 주인공이 땅에 곤두박질하며 낮은 층에서 떨어지면 그냥 지면에 착륙한다. 후자는 실격되지 않으나 제한시간을 못 맞추므로 사실상 실격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일찍일찍 버튼을 떼도 도저히 제한시간 내에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이 요구된다.(기회는 2번)
- 논스탑 락 촙: 제한 시간 안에 계속 떨어지는 바위를 많이 깨는 종목. 좌우버튼으로 힘을 모아서 가운데 버튼으로 바위를 내려친다. 파워가 모자르면 그만큼 바위를 깬 후 경직시간(손이 아파서...)이 길어진다. 특히 축적된 힘이 49% 미만이라면 경직만 생기고 바위는 부숴지지 않으며, 2번을 깨야한다. 실격시 천장에서 바위가 떨어지며 좌절하는 캐릭터를 때린다.
- 나이아가라 점프: 삼단뛰기로 뛰어 건너는 장소가 폭 50미터의 나이아가라 폭포. 좌우버튼으로 달리다가 가운데 버튼으로 도움닫기를 한 후 타이밍을 맞춰서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수면에서 두번 더 점프한다. 중간에 실수하거나 폭포폭(50M)보다 적게 뛰면 시원하게 쓸려나간다. 타워 토퍼처럼 늦게 누를수록 거리가 길어지지만 최고조에서 한순간만 지나도 빠져버리므로 타이밍이 중요하다.(기회는 총 3번)
5. 전일기록
[1] 에뮬에서는 VS EXPRESS 스테이지의 인터페이스가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2] 함포가 캐릭터와 충돌하지 않고 바닥에 닿아서 터지면 우스꽝스럽게 날아가서 물 속에 빠진다.[3] 미사일 토스는 좌우 버튼을 연타하면 달리고 중간 버튼을 누르면 발사하는데 누르는 시간에 따라 각도가 달라진다. 이 각도 조절에서 버튼을 떼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실패한다.[4] 예외로 마사에몬은 하의는 남아있는 나머지 3명과는 달리, 하의까지 없어져서 훈도시만 남는다.[5] 1위 달성시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선 머리를 푼다. 최고 기록 갱신 시 나오는 CG는 이게 반영되어서 생머리로 나온다.[6] 1위 달성시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선 선글라스를 벗는다. 최고 기록 갱신 시 나오는 CG는 이게 반영되어서 선글라스가 없다.[7] 종전 설명에선 포탄 요격을 놓칠시 실격이라고 적었지만, 실제로는 통과 기준점수를 획득한 상태에서 놓칠 시에는 곧바로 종료지만 그때까지의 점수로 통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