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나

 


'''역대 아이스너상 시상식'''
[image]
'''최우수 그래픽 앨범 - 재간'''
'''제28회
(2015년)'''


'''제29회
(2016년)'''


'''제30회
(2017년)'''

깊은 밤 숲 속에서

'''니모나'''

Demon

1. 개요
2. 역사
3. 줄거리
4. 등장인물
5. 기타


1. 개요


Nimona
노엘 스티븐슨의 그래픽 노블로 원작은 웹 코믹이다. 사실상 데뷔작이자 출세작이다.

2. 역사


출판 과정이 꽤 독특하다. 본래 니모나는 스티븐슨의 텀블러로 연재되던 작품이었으며 동시에 졸업용 작품이기도 했다. 연재중에 대형 출판사인 하퍼 콜린스의 관심을 끌어 출판까지 이르렀다.
원래는 1~2 페이지 정도의 짤막한 옴니버스 스토리 위주로 연재되었으나 점점 긴 스토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다만 처음 연재를 시작할때부터 엔딩은 생각해두었다.

3. 줄거리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발리스터 블랙하트 경의 성으로 변신능력을 가진 소녀 니모나가 찾아온다. 니모나는 자신을 감독관으로 삼아달라고 떼를 쓰고 결국 설득당한 블랙하트는 니모나와 함께 음모를 꾸민다. 그런 그들을 기사 암브로시우스 골든로인이 막으려한다. 그러나 니모나, 블랙하트, 골든로인 모두 숨겨둔 비밀이 있었는데...


4. 등장인물


  • 니모나 - 본작의 주인공. 변신능력을 가진 소녀로 악당 짓을 하는 데 굉장히 적극적이다. 제멋대로인 성격에 장난끼가 굉장히 심하다. 그러나 가끔씩 굉장히 섬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사람을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어서 블랙하트를 곤란하게 하기도 한다. 블랙하트에게는 자신이 6살때 마녀의 마법으로 변신 능력을 얻었다고 얘기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게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1] 최후에는 국장을 태워죽이고 도시를 파괴하려 하나 블랙하트에 의해 쓰러진다. 그러나 마지막에 사실 살아있었음이 밝혀진다.
상어를 굉장히 좋아해서 블랙하트를 처음 만났을때나 죽은 척하고 그를 놀릴때도 상어로 변신했다.
  • 발리스터 블랙하트 - 미친 과학자이자 또다른 주인공 포지션. 골든로인과는 숙적이자 과거에 친구, 그리고 연인이기도 했다. 본래 훌륭한 기사가 될수 있었으나[2] 골든로인의 열등감과 국장의 음모, 그리고 이로 이한 사고로 인해 한쪽 팔을 잃고 버려진뒤 악당이 된 것이다. 골든로인과는 아직도 애증어린 관계다. 폭주하는 니모나를 막아낸뒤 도시의 영웅이 되고 골든로인과도 화해하게 된다. 마지막에 니모나와 헤어지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이야기를 끝맺는다.
  • 암브로시우스 골든로인 - 겉만 보면 전형적인 골빈 백마탄 기사지만, 사실은 블랙하트와 연인이었으며 그에 대한 열등감으로 사고를 친 것을 홀로 괴로워하고 있다. 국장이 내리는 명령에 조금씩 의문을 품지만 니모나와 블랙하트를 막아내지 못해 강등당한다. 최후에는 블랙하트가 니모나를 막을 준비를 하는 동안 용으로 변한 니모나와 싸우다 중상을 입는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블랙하트와 화해한다.
  • 국장 - 본작의 실질적인 악역. 골든로인의 상관으로 언론통제, 비윤리적인 생체실험등 민중을 통제하고 가볍게 여긴다. 후반에 니모나를 사로잡고 생체실험을 하려 하지만 폭주한 니모나에게 살해당한다.
  • 메레디스 블리츠마이어 - 블랙하트가 과학 엑스포에서 만난 과학자. 그녀가 제작한 에너지 장치는 니모나의 변신 능력을 마비시킨다. 블랙하트가 니모나를 막기 위해 그녀의 장치를 빌렸고 병원에 입원할때 비상시 연락처로 그녀의 이름을 넣어두었다.

5. 기타


스티븐슨이 제작중인 쉬라 리부트를 보면 이 작품에서 나왔던 요소들이 어레인지되거나 다른 시각에서 그려지고 있다.
  • 과거에 친구였으나 갈라져버린 숙적들. 그리고 한쪽은 상대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 악당들은 정보 조작으로 자신들을 정의로운 쪽으로 포장한다.
  • 괴짜 과학자 여성 조연
  • 꿍꿍이를 숨긴 변신술사
  • 애증으로 복잡한 관계였지만 한쪽의 사과가 관계 회복의 시발점이 된다.
처음 출판되었을때 Kate Beaton, Eleanor Davis, Faith Erin Hicks등의 작가들과 비교되었다.
오디오북으로도 나왔다. 원작이 그래픽 노블이다보니 사실상 라디오 드라마 같은 분위기.
작가의 출세작이라 애정이 많은지 스티븐슨은 이후에도 간간히 니모나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주로 블랙하트, 골든로인, 니모나가 가족처럼 지내는 내용이다.
2022년에 영상화 될 예정이었으나 제작 스튜디오인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가 문을 닫게 되면서 캔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약 75% 정도 완성된 상태였으며 2022년 1월 개봉 예정이었다.
국내에서는 2020년 에프 그래픽노블로 출간되었다.
원래 계획된 엔딩은 니모나의 자아가 완전히 소멸하고 괴물이 발리스터를 조롱하는 스토리였다.# 그러나 스티븐슨의 자매가 격렬히 반대해서 현재의 버젼으로 바꿨다고 한다.
[1] 작중 스쳐가는 회상으로 어린 나이때 신체 개조 실험을 당한 것이 밝혀진다.[2] 빌런이 된 현재에도 이런 성향이 잘 드러난다. 작중 살인은 절대 하지 않는다거나, 니모나와 보드 게임을 할때 니모나가 통행료를 안 내겠다고 반란을 조장하겠다!고 하자 자신은 공정한 지도자라서 국민들이 니모나의 선동에 안넘어간다고 카운터를 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