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우통 소아리스 호드리게스
1. 소개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2015년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했으며 현 소속팀은 GD 차베스이다.
2. 경력
2.1. K리그 이전
2013년 상파울루 주리그 최하부 소속의 나시오나우 AC에서 데뷔하였으며, 데뷔 후 얼마안지나 AD 상카에타누로 이적하게 되면서 프로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으나,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여 임대 생활을 전전하게 되었다. 닐톤은 우니앙 바르바렌시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2014년 12월 보우타 헤돈다 FC에 입단하여 2015년 봄까지 활동하였는데, 보우타 헤돈다 소속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주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여 당시 브라질 세리 A에 있었던 조인빌리 EC에 입단하게 되었다. 조인빌리에서는 주로 교체 멤버로 여러 포지션을 뛰는 대체 선수의 모습이었고, 약 두 달 동안 브라질 세리 A에서 5경기에 출전하였다.
2.2.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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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핵심 공격수였던 아드리아노의 대체 자원 선수로 낙점받아 K리그 클래식의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다. 대전은 완델손과 하피냐를 영입하며 외국인 공격진을 재개편하였는데, 닐톤은 여기에 득점을 책임질 선수의 자격으로 입단한 것.
그러나 아드리아노와는 달리 닐톤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자원의 모습은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킥력으로 볼 배급에 더 좋은 모습을 보였고, 득점력은 다소 떨어진 모습이었다. 여기에 닐톤도 초반에는 판단이 늦는 모습을 보이며 대전 공격의 템포를 떨어트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피냐의 부진에 비하면 나은 모습이었으며,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서명원의 득점을 돕거나 빠른 침투 플레이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시키는 등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전은 결국 강등을 피하지 못하였고, 닐톤도 시즌 종료와 함께 대전을 퇴단하였다.
애초에 아드리아노의 대체자로 쓰기에는 닐톤은 맞지 않았던 선수였던 것이다.
2.3. 근황
2015년 좋은 모습을 보였던 보우타헤돈다 FC로 이적하였다. 이후 리우데자네이루 주리그에서 몸을 만들었으며, 브라질 세리 B 소속의 크리시우마 EC에 입단하여 왼쪽 측면 수비에서부터 공격수까지 많은 범위에서 활동하면서 31경기 3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2017년 1월로 2016년 비행기 추락 참사로 선수단이 부족해진 샤페코엔시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산타카타리나 주리그에 12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으나 브라질 세리 A에서는 후보 선수에 그쳤으며, 결국 얼마안가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로 이적하였으며, 2017년 말 다시 AD 상카에타누로 이적하였다.
2018년 8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GD 차베스로 이적한다.
3. 플레이 스타일
수비와 공격 모든 범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선수라고 한다. 실제로 주전으로 활동한 팀에서는 주로 수비수로 두각을 나타낸 것이라 대전에서 공격 지역에서 스트라이커의 정석다운 면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 아드리아노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움직임이나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킥력이나 팀 플레이가 나름 준수한 편이라 하피냐보다는 평이 좋았던 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