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게츠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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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月高志(にんげつたかし)
파워프로군 포켓2 정규 석세스 드릴 모구라즈편 등장인물.
"시공전사 건다로보"의 히트로 대기업이 된 드릴 코퍼레이션의 회장이다. 체면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격은 냉혹 그 자체. 하지만 자신의 아들인 닌게츠 카케루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들 사랑이 너무 지나친게 문제지만.
하지만 대기업 드릴 코퍼레이션 소속인 프로야구 구단 드릴 모구라즈는 최하위 팀에 꼴찌를 밥 먹듯이 하는 팀인데다가 심각한 적자를 안고 있고 자식 사랑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닌게츠 카케루가 운영하는 드릴랜드 또한 카케루가 대차게 말아먹고 있어서 회사 사장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정작 심각하게 적자를 보고 있는 드릴랜드에는 자신의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로 손도 대지 않고 드릴 모구라즈에서 적자를 메우려고 하는데 석세스 1년차에는 2군 선수의 반을 해고하고, 2년차에 들어선 2군 자체를 없애버리며(...) 3년차에는 모구라즈를 해체시키려고 한다.
대기업 드릴 코퍼레이션의 회장이지만 독재적인 경영 방침을 채택하고 자신이 실행한 일이 실패하게되면 자신의 밑에 있는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그런 타카시 회장의 지침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드릴토이의 총 책임자이자 드릴 코퍼레이션의 부사장인 소네무라가 타카시를 드릴 코퍼레이션에서 몰아내기 위해 프로페라 단과 손을 잡고 계획을 세우는데 마지막에는 소네무라가 자신에게서 드릴 코퍼레이션을 빼앗으려고 한 사실을 알아내고 그를 해고시키지만......

소네무라 : 당신 뜻대로는 되지 않을걸? 드릴랜드 투자금을 이용하여 프로페라 단에게 드릴토이 주식을 매각해두었거든.

타카시 : 뭐라고? 거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나도 주식을 팔았는데..


그 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서 드릴 코퍼레이션이 프로페라 단에게 납치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타카시가 프로페라 단 일본 지부장인 요미치 사토미에게서 드릴 코퍼레이션에서의 해고를 통보받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뒤 결국 포켓7 시점 병원에 입원중인데 아직까지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고 병원에서 자주 탈출하려고 시도하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듯.. 결국 사망하고 만다.
어나더 석세스엔 2의 전쟁편과 5의 닌자전국편에 등장. 전쟁편에서는 닌게츠 참모장으로 등장하는데, 모티브는 무타구치 렌야.
닌자전국편에서는 화룡 세력의 두령으로 등장. 여기서도 냉혹한 성격으로 등장. 백미는 5회 리셋 시 데이터 지워질 때의 장면으로, 수호 세력에서는 그냥 사형선고만 내리는 것과 월광 세력에선 그냥 해고로 끝나지만, 화룡 세력에서는 닌게츠가 친히 주인공을 칼로 베어 죽이고 혼다에게 지휘권을 일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