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와츠
1. 개요
《닐 와츠 박사, Dr. Neil Watts》[1]
지그문트 시리즈의 플레이어 캐릭터. 흰 가운과 5:5 가르마, 안경이 마스코트인 백인 남성이다. 지그문트 사의 기술 전문 요원으로, 에바 로잘린 박사의 직장 동료이기도 하다. 참고로 지그문트 사 입사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통해 지그문트 사에 입사했다고 한다. 에바 로잘린도 닐 와츠가 부정행위를 한 걸 알고있었으나 그냥 눈감아줬다고 한다. 그 덕분에 투더문에서 에바가 그때 눈감아주지 말걸 하고 후회하기도 했다.
하는 행동들을 보면 영락없는 개그 캐릭터이다. 사종일관 진지한 게임의 분위기를 가끔 개그 분위기로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고있다. 진지한 장면이 매우 드물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서슴없이 깐죽대며 장난이나 개드립을 칠 때가 많다. 덕분에 훨씬 진지하고 침착한 성격의 에바 로잘린 박사와 자주 티격태격하는 게 개그 포인트 요소 중 하나. 물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로잘린과 의견이 대립하는 경우 등 진지해지는 경우도 있다. 로잘린에게 '넌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다.' 라는 평을 듣는걸 보면 의외로 계산적인 인물. 개그 캐릭터라 그렇지 사실 기술, 기계 전문요원이기 때문에 로잘린이 도박을 걸거나 감성적인 면이 있는 문과 계열에 가깝다면 와츠는 도박을 하지않고 계산적인 이과 계열에 가깝다.
여담으로 절인 오이는 좋아하는데, 절인 올리브 피클은 싫어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카페인 중독에 시달리고 있으며[2] 고소공포증이 있다.
아무래도 에바 로잘린 박사와 같은 직장 동료이기도 하고, 둘의 케미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에바 로잘린 박사와의 커플링을 기대하는 게이머들이 많다. 참고로, 커플링은 ‘닐에바’ 혹은 ‘에바닐’이라고 불린다. [3]
닐 와츠는 에바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에바는 닐에게 직장 동료 이상의 감정은 전혀 없는 듯 보인다. 투더문 마지막 부분에서 우주선이 날아가는 걸 보고 닐이 에바의 어깨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리지만 에바가 바로 뿌리친다. 이 외에도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 꼬마 여자아이에게 둘이 커플로 오해받았을 때 그다지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은 걸 보면 닐이 에바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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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투더문,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제작자인 Kan gao가 유튜브에 올린 이 동영상에서, '''와츠가 녹안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영상 후반부에 아주 짧게 나온다.
2. 관련 떡밥
To the Moon/떡밥, Finding Paradise/떡밥 문서 참고.
[1] 도트에선 맨손이지만, 스팀 트레이딩 카드 일러스트에선 검은 장갑을 끼고 있다.[2] 할아버지와 별을 보러가면 와츠가 잠을 안잤다는 것을 싫어하는 어머니를 속이기 위해 커피를 마셔서 피곤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했다고 하며, 그렇게 마시던 커피가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졌다고 한다.[3] 서양에서는 Rosawat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