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레스(진 여신전생 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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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レス / dalet(ד). 이름의 유래는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D.
진 여신전생 2의 등장인물. 메시아 프로젝트의 결과물중 하나로 역할은 안티 메시아.
태어날때부터 메시아 교단에서 영재교육을 받았으며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충분할 정도로 성장한 후 메시아 교단에 의해 메시아를 자칭하는 가짜를 쓰러뜨리라는 시련을 받고 길을 나서게 된다. 물론 이것은 진정한 메시아와 안티 메시아를 싸우게 만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2. 상세
알레프의 라이벌이라 할수 있는, 그야말로 강력한 전사. 극 초반부의 설명을 보면 알레프와 다레스의 힘은 비슷하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구세주라고 믿으며 알레프와 대립하지만 연전 연패하며 목숨만 붙여 달아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자신만만하게 투기장에서 덤볐다가 베스의 희생으로 패배하며[1] , 이후에도 엘리베이터나 홀리 타운에서 끈질기게 덤벼오지만 당연히 지고 도망간다.
결국 지하세계까지 내려와 알레프에게 계속하여 도전하는데 이번에는 요정 팩을 불러 사랑의 묘약을 던졌는데 그걸 히로코가 대신 맞고 다레스에게 반해서 일이 꼬여버린다. 그리고 오베론이 효과를 풀어준 후[2] , 다레스에게 한눈에 반한 요정 소녀 아눈이 사랑의 묘약을 다시 명중시켜서 아눈과 지하세계에서 살림을 차린다. 살림을 차린 뒤 가서 말을 걸어보면 '''구세주건 뭐건 이제 알바아님, 난 여기서 요정을 지키면서 살래.'''라고 말한다.[3] 이 이벤트 이후 아눈의 약국으로 가보면 지하세계에서 요정들을 돕고 있다고 아눈이 말해주는걸 볼수 있다.
후반부에서 한번 더 볼수 있는데 이때는 지하세계 주민의 대표자격인 인물이 된다. 뉴트럴에서는 루시퍼가 죽고 구두룡이 날뛰자 구두룡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며 카오스루트 엔딩에서는 '알레프, 너야말로 진정한 구세주다.'라고 하며 구세주 인증을 해준다. 단 로우 루트에서는 메기도 아크 맞고 지구가 전멸한다.
게임 상에서는 총 5번을 싸우는 끈질긴 보스. 5번을 싸워서 거둔 성과라면 알레프의 파트너 베스를 죽였다는거. 이 놈에게 해코지하지 않고 냅둔다는 것만으로도 알레프는 무척 관대하다는걸 알수 있다.[4] 참고로 이 남자의 모티브는 알레프와 같이 더 히어로. 아무래도 천사님들은 구세주에게 애증을 가지고 계시는 모양. 비저너리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자인은 그가 진정한 메시아에게 쓰러질때까지 보호하라는 지령을 받았었다.
[1] 이 승리로 알레프는 사람들과 센터에 의해 구세주로 칭송받게 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다레스의 역할은 끝났다. 원래라면 다레스는 여기서 죽었어야 했지만 주인공과 베스의 자비로 살아남고 이미 역할이 끝났음에도 다레스는 주인공을 이기기 위해 계속 도전한다.[2] 약효가 풀린 히로코가 다레스에게 "H! 치한! 변태!!!"라고 화내고 다레스가 "젠장!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고!"라며 쩔쩔매는 걸 볼 수 있다.[3] 비저너리 파일에서 그의 심정을 알 수 있는데, 알레프를 이겨보겠다고 비겁한 수까지 동원했지만 이길 수 없었고 오히려 차이가 더 벌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한다.[4] 사실 베스가 용서해주라고 말한것도 있고, 애초에 다레스는 센터 원로원에게 속아 자신이 진짜 메시아고 주인공이 가짜 메시아라고 오해해서 덤빈거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