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론 패터슨

 

판타지소설 묵향 2부 다크 레이디에 등장하는 인물.
크라레스의 인물로 궁정 마법사이자 재상인 토지에르 폰 케프라의 제자이다.
드래곤 하트 강탈 작전 때 첫 등장을 했다. 뒤늦게 나타난 묵향 일행에게 동행한 그래듀에이트가 죽고 묵향이 자신에게 달려들자 마법반지를 이용해 도망갔다.
이후 충실하게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했으며 스승의 지시[1]에 따라 묵향이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서를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스승이 대마왕에게 몸과 영혼을 모두 뺏긴 것을 알고 재빨리 도주, 다크를 찾아가 진실과 거짓을 적당히 섞어 결국 대마왕 크로네티오를 강제 송환시킬수 있었다. 이후 정치적으론 몰라도 스승의 뒤를 이어 확실히 크라레스 마법사들의 수장 노릇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아르티어스에게 시달리다 못해 숨겨놓았던 마법서를 다크에게 넘겨준다.[2]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분노한 다크가 그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지만, 그 응징을 각오할 정도로 심하게 시달렸다.(다크는 제가 할 업무를 아빠인 아르티어스 옹에게 떠넘겼고 아르티어스 옹은 자신이 직접 일하기 보단 당연히 관리들을 쥐어짰다. 그리고 아르티어스 옹의 정체를 알고 있는 관리들은 감히 반항은 꿈도 꿀수 없었고... 그저 치레아 대공의 아버지인게 아니라 '''드.래.곤'''이니....)
[1] 토지에르는 자신의 몸과 영혼을 장악한 대마왕이 다크와 결탁할 것을 우려해 스스로 마법서의 내용을 보지 않았다.[2] 다크는 황궁이 날아가면서 같이 없어졌다고 보고 체념한 듯하고 다론 역시 크라레스의 피해가 워낙에 커서 나라가 어느 정도 국력을 회복하고 안정되기 전까진 반드시 다크가 있어줘야 주변국들을 견제할수 있었기에 비밀로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