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열혈행진곡 가자 대운동회 ~올스타 스페셜~/시나리오
1. 개요
이 문서는 다운타운 열혈행진곡 가자 대운동회 ~올스타 스페셜~에서 싱글 모드를 선택하고 에디트 캐릭터를 작성한 뒤 다음과 같이 스토리가 전개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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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 학원 학생회장 토도 마모루와 더블 드래곤 형제인 류이치, 류지가 귀가하던 중, 학생회 부회장인 하세베 카즈미가 초대장을 갖고 뛰어오며 운동회 같은 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분노했다. 그런데 초대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져 있다.
[image]~초대장~
○○고교 여러분
이번에 많은 고교를 초대한 대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리며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참가해 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레이호 학원 학생회장 토도 마모루
운동회의 내용에 대한 것은 별도의 용지를 참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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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도가 훌륭히 생각해 낸 4종 경기는 크로스 컨트리, 장애물 방 게임, 박 터트리기 게임, 토너먼트 격투대회로 결정하며 멋진 운동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반면 하세베가 본 초대장 마지막 문장에 적혀진 내용에 종목에 규칙 따위는 없다고 말하자 실력에 자신 있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참가하라는 토도의 권유에 답변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미소를 지은 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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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이 지난 뒤, 귀가하던 하세베를 부른 후배는 학생회 앞으로 도착한 편지를 받았으나 거의 이상한 말만 적혀져 있었다.
3. 1차전 신규멤버 선발 ~유망주~
땅이 꺼지라고 한숨을 쉰 모리모토는 무거운 마음으로 운동회에 나가면 전력에 도움이 될지 망설인 가운데 등장한 에디트 캐릭터는 고등학교 생활이 지루하고 질리다며 모리모토에게 운동회에 나간다고 말하자 선발전에 뽑힐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뒤쪽에서 손을 흔든 타카미네도 운동회에 나간다는 말과 함께 크로스 컨트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진출권을 놓고 선발 대회에 도전하게 된다.
열혈고교 1학년끼리 대결하기 때문에 1등으로 들어오려면 주력이 가장 높은 이치죠를 먼저 실격시킨 뒤 나머지 멤버들을 해치우면 문제는 없지만, 마지막에 꼴찌 순위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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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회가 끝나고 멤버들이 학교 운동장에 모인 가운데, 쿠니오가 1학년생들이 기합을 잘 넣은 덕분에 합격시킴과 동시에 2학년생인 스가타, 나나세, 모모조노도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그런데 쿠니오가 합격시켰음에도 출전 선수가 6명이라 꼴찌에 들어간 선수는 빼겠다고 말했지만, 운동회 개최까지 실력만 좋아지면 레귤러 선수를 교체할 수도 있으니 분발하라고 당부했고, 운동회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은 내일 있을 특별 훈련으로 각오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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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귀가하던 나나세에게 말을 건 코시바와 니토는 쿠니오를 운동회에 나가지 못하게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나나세가 선배 쿠니오를 배신할 리 없다고 말하자, 둘은 마츠다[2] 가 학원장이 아끼던 항아리를 깨버리며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퇴학처분을 내리겠다고 협박했지만, 나나세와 관계없는 얘기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나나세가 두 사람에게 무언가를 얘기해 보려고 하는데...
4. 2차전 연습 시합 ~레이호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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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마치고 쉬던 그때 히로시가 험악한 학생들이 운동회에 나가는 멤버를 찾고 있다는 말에 소리치며 달려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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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한 그들은 바로 고죠인 레이카[3] , 코바야시 마사오, 오니즈카 타카시였다. 원래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던 연습시합을 코바야시가 오늘 신청했다고 주장했는데,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는 연습시합 날짜를 모모조노가 그만 착각해 버리면서 열혈고교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쿠니오가 없는 가운데 할지 말지 결정한 오니즈카의 선택에 스가타가 곧바로 받아 들이면서 레이호 학원과의 연습시합이 시작된다.
똑같은 규칙으로 진검승부를 겨루는 중요한 경기이다. 크로스 컨트리와 장애물 방 경기에서는 1차전 선발대회에서 얻었던 허리케인을 써야 하고, 에디트 캐릭터 한정으로 크로스 컨트리에서 레이카를 이겨야만 2단 점프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장애물 방 경기에서 인간 드릴을 쓰는 오니즈카와 마하 후미후미, 점프 길로틴을 쓰는 키노시타에게 실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박 깨기에서 능력이 처음부터 낮아 가지고 플레이어 혼자서 깨는 건 무리이니 파트너에게 맡길 수밖에 없고, 토너먼트 격투 대회에서는 3번 진행하기 때문에 스핀 어택을 써서 이겨야만 한다.
참고로 여기선 순위에 상관없이 스토리는 계속 이어지지만, 성공했거나 실패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이벤트 대사가 나온다.
4.1. 성공했을 경우
코바야시 : 노력한 것 같습니다만, 이 정도로 지쳐버리면 곤란하죠. 지금 상태로는 본선에서 민폐가 될 뿐이에요!
오니즈카 : 너무 봐준 것 같군. 하지만 우린 아직 힘을 절반도 쓰지 않았다고.
스가타 : 어떻게든 이기긴 했지만...
레이카 : 다음엔 우리들의 진짜 실력을 보여드리죠. 그럼 이만.
에디트 캐릭터 : 으...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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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오 : 이봐! 너희들 무슨 일이야? 너무 지쳤잖아.
스가타 :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이런 꼴입니다.
쿠니오 : 레이호 녀석들, 내가 없는 사이에 제멋대로 행동하다니... 절대 용서 못해!!!!!! 하지만! 너희들이 약한 것도 문제야! 좋았어, 지금부터 연습이다!
스가타 : 예? 지금부터요?
쿠니오 : 당연하지!! 우선 운동장 10바퀴다. 가자!!!!!
전원 : 에에에....
4.2. 실패했을 경우
코바야시 : 역시 쿠니오가 없으니 역부족이네요. 노력한 것 같습니다만, 이 정도로 지쳐버리면 곤란하죠.
오니즈카 : 너무 봐준 것 같군. 하지만 우린 아직 힘을 절반도 쓰지 않았다고.
스가타 : 뭐, 뭐라고...!
레이카 : 우후후, 앞으로도 정진해주세요. 그럼 안녕히.
에디트 캐릭터 : 다음엔 반드시 1등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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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오 : 이봐! 너희들 무슨 일이야? 너무 지쳤잖아.
스가타 :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이런 꼴입니다.
쿠니오 : 레이호 녀석들, 내가 없는 사이에 제멋대로 행동하다니... 절대 용서 못해!!!!!! 하지만! 너희들이 약한 것도 문제야! 좋았어, 지금부터 연습이다!
스가타 : 예? 지금부터요?
쿠니오 : 당연하지!! 우선 운동장 10바퀴다. 가자!!!!!
전원 : 에에에....
5. 3차전 예선 1회전 ~와타루의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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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운동회 예선을 앞두고 토도가 하나조노 고교의 와타루에게 열혈고교 멤버들을 폭탄으로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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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동회 당일 날, 하세베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토도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토도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동시에 개회식이 끝나고, 마침내 운동회의 막이 올랐다.선수 선서!
저희들 선수 일동은 스포츠맨십에 의거해 전력을 다해 싸울 것을 맹세합니다.
함께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청춘의 1페이지에 오늘이라는 멋진 날을 새깁시다.
선수 대표 레이호 학원 학생회장 토도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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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열혈고교 멤버들은 예선 2회전에 진출하기 위해 워밍업을 하고 있었는데, 폭탄에 의해 들 것에 실려나간 부상자들이 속출되어 그 반응에 놀라서 어쩔줄 몰라 불안에 떨고 있었지만, 쿠니오는 폭탄 따윈 상관없다며 곧바로 예선 1회전에 출전한다.
모든 종목에 거의 폭탄만 있어서 적을 향해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하다가 가까이 던지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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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고교가 예선 2회전에 진출하자 멀리서 스가타와 나나세를 향해 축하해 준 모모조노가 뛰어들어온 순간 갑자기 날아들어온 폭탄에 스가타가 구하던 중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모모조노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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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키, 사오토메와 마주친 와타루는 토도가 시킨대로 쓰레기를 치웠다고 말했을 뿐이라며 그대로 모른척하고 자리를 떠나버리자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하나조노의 2인자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사오토메가 말했다. 그리고 고다와 고다이도 찾아와 안부를 물은 가운데, 사오토메와 마찬가지로 고다이한테 냄새가 난다 싶더니 어제 먹었던 만두 때문이었지만 고다는 아니라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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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코시바와 니토의 약속대로 공원에 온 나나세는 니토가 가진 물약을 쿠니오에게 먹이라고 건넸으며 그걸 어기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잘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나나세가 방금 일어났던 폭탄사건에 대해 물었으나, 두 사람은 전혀 모르쇠로 일관하며 자리를 떠났다.
6. 4차전 예선 2회전 ~대결! 하나조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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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하세베로부터 긴급 연락을 통해 다수 속출한 부상자들로 인하여 4팀으로 진행하는 대신 열혈과 하나조노의 2팀으로 결정하면서 각 경기마다 팀에서 2명씩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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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쿠니오와 우연히 마주친 리키는 후배 스가타가 폭탄으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다행히도 쿠니오의 말은 가벼운 부상이라고 했다. 그리고 뒤숭숭한 운동회 때문에 짜증을 낸 쿠니오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소동에 조심하라는 리키의 당부와 함께 정정당당히 승부를 겨룬다.
2대2 태그매치이기 때문에 에디트 캐릭터와 쿠니오만 잘 써서 이기는 것이 관건이지만, 난이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야한다. 승리 시 하나조노 팀의 마에다, 요시노가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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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조노 고교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권을 따낸 열혈고교는 갑자기 어떤 여장남자[4] 로부터 받은 물약을 쿠니오가 마시자, 치사하게 먹을 걸 주지 않은 이치죠는 성내며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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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던 길, 래이호 학원 학생들에게 맞고 있는 와타루를 발견한 쿠니오와 에디트 캐릭터는 지난 예선 1차전에 있었던 폭탄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싸움으로 리키에게 민폐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얘기한 뒤, 그대로 자리를 떠나 버렸다.
7. 5차전 본선 1회전 ~새로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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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고교 멤버들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쿠니오가 오지 않은 가운데, 의문의 방송위원으로부터 이 경기에서는 반드시 주장만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없으면 실격 처리가 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그리고 등장한 토도가 주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대로 가다간 부전패가 된다는 유감스러운 말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떠났다. 집합 시간까지 앞으로 5분 남았는데 이렇게 된 이상 새로운 주장을 결정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무슨 일이라도 방법을 써야만 하던 그때 나나세, 타카미네, 모리모토, 이치죠가 만장일치로 에디트 캐릭터에게 새로운 주장을 맡기기로 한 뒤 코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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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운동회 운영부로부터 나온 안내방송에서 선수가 탈락될 때까지 교체는 불가능하고, 탈락되면 이후 해당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새로운 규칙을 더 만들었다.
쿠니오와 스가타가 없이 5인 체제로 진행하는 이 경기에서 에디트 캐릭터가 주장을 맡게 되었으며 핫토리 학원, 카게무라 학원, 오소레잔 상업고교를 상대로 힘든 싸움을 이어나가야 한다. 컷신에서 보았듯이 탈락이 될 때까지 선수 교체는 없고, 한번 탈락한 선수는 경기에 나갈 수 없으니 유저 입장에선 그야말로 까다로운 셈이지만 상대팀의 캐릭터를 제대로 실격시키며 수월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참고로 주장과 부주장에게는 경기 중에 +2의 능력치를 보장받는 데다가 파워도 증가되니 이 점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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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고교가 드디어 본선 2회전 진출에 성공했지만, 쿠니오가 복통으로 급히 병원에 실려갔다[5] 는 모모조노의 말에 멤버들은 충격과 걱정에 빠졌다. 그리고 에디트 캐릭터, 나나세, 모리모토가 돌아가던 중에 멈춰 서 버린 모리모토가 눈물을 흘리며 선배 스가타와 쿠니오가 이탈해 버리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누가 없어지는 거 아니냐는 쓸데없는 소리를 해 버리자 에디트 캐릭터는 폭탄으로 심하게 다친 스가타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쿠니오에 대해 얘기를 하였다. 그러자 모리모토는 에디트 캐릭터에게 돌아가는 길에 반드시 조심하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8. 6차전 본선 2회전 ~고다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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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가 레이호 학원 교문에 들어가려고 할 때, 고교 연합팀의 주장인 고다에 대해 남자의 매력으로 평생 따르겠다고 한 시구마 고교의 사지 쇼고와 치한으로부터 도움받은 덕분에 멋지다고 한 유리가오카 여자 고교의 치나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손을 잡고 열혈고교를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 그러자 히로시가 재빨리 대기중인 열혈 팀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어떻게든 이겨야만 하는 입장이었다.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또 한번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이 경기에서 시구마 고교와 유리가오카 여자 고교가 고교 연합팀과 손을 잡고 열혈 고교만 노리기 때문에 차분하게 정신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격투대회를 2번 진행하나 폭이 좁기 때문에 사지나 고다의 박치기로 완전히 당해 버릴 수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다시 시도해야 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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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3의 힘든 싸움에서도 드디어 준결승에 진출한 열혈 팀은 그 덕분에 마음이 뜨거워 질 정도였다. 그러자 고다가 비겁한 행동을 저지르고 마음을 헛되게 할 수 없었다는 말에 갑자기 에디트 캐릭터가 그 일에 대해 다 잊어 버리겠다며 얼굴을 때려 버리자 고다이가 공격하려는 순간에 그만하라고 말렸고, 사지와 치나츠는 쓸데없이 행동을 한 미안함에 고다가 마음마저 기뻤다고 자리를 떠남과 동시에 평생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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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던 길, 내일 복통을 호소한 쿠니오의 병문안을 가려고 생각한 히로시는 에디트 캐릭터에게 아까 싸웠던 강적 연합팀과 고다의 열렬한 팬과 인품 있는 경기에 대해서도 말해 주었다. 그런데 쿠니오의 병문안 소식을 몰래 들은 토도가 또 한번 계락을 꾸미려고 할 작정인데...
9. 7차전 장외 난투 ~강적 더블 드래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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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복통에 걸린 쿠니오를 문병하기 위해 에디트 캐릭터와 히로시가 병원으로 가고 있던 중, 토도와 더블 드래곤 형제인 류이치, 류지를 만나게 된다. 그러더니 더블 드래곤 형제가 갑자기 공격에 들어간 사이 히로시가 도망치고 에디트 캐릭터가 희생을 당하려고 하는 순간 나나세가 나타나자마자 곧바로 더블 촙으로 빨리 막은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았다. 이후 토도는 일단 몸을 피하기 위해 더블 드래곤 형제와 난입한 레이호 학원 학생들에게 뒷일을 맡기라는 부탁과 동시에 싸움이 시작된다.
격투 대회와 똑같은 방식으로 싸우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잘 다루는 것이 포인트. 쓰레기통에 올라가서 3분을 버티거나 적을 모두 없애버리면 승리한다. 처음에 시작하면 나나세 뿐이지만 2분 15초가 경과되면 스가타가, 1분 30초가 경과되면 쿠니오가 협조하러 온다. 하지만 쓰러트린 레이호 학생들은 계속 새로 난입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나머지 캐릭터들부터 먼저 쓰러트린 다음에 더블 드래곤 형제를 쓰러트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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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류이치는 어쩔 수 없이 학생들에게 해산을 시켰고, 곧이어 더블 드래곤 형제도 해산되면서 열혈고교 학생들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그런데 나나세는 선배 쿠니오가 잘해줬다는 말에 그럴 필요가 없다며 죄책감에 시달리자 그동안 있었던 협박과 모두를 속인 사실을 다 털어놓았으며, 이후 숨어서 그 얘기를 듣고 나타난 더블 드래곤 형제는 마츠다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 처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쿠니오 일행은 운동회에서 악행을 품은 레이호에게 빚을 갚을 준비를 하고 있다.
10. 8차전 준결승 ~쿠니오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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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고교 멤버들이 모두 집합한 가운데, 모모조노가 패자부활전에서 하나조노와 연합팀이 열심히 분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축구 강호 시만츄 실업고교, 하키 명문 다이세츠잔 고교, 미스즈가 이끄는 태양학원, 대운동회를 주최한 레이호 학원이 대한 정보를 보았다. 그 가운데 레이호 학원의 4개팀[7] 이 우승 경쟁의 특권을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대단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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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아무런 양보없이 이기겠다고 다짐한 순간 열혈고교와 마주친 레이카, 코바야시, 오니즈카는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반드시 1위를 하겠다는 열혈 고교를 상대로 다음 경기를 기대하며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열혈 고교가 분명히 지난번 연습경기에서 전혀 맞설 수 없었던 말과는 달리 이제는 빚을 갚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야 할 때이다.
준결승전부터 이치죠의 이탈에 경기 횟수가 많아졌고 모든 종목 첫판부터 무기와 회복 물약이 놓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장외난투처럼 체력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전 연습경기 때와 달리 열혈 고교가 1위를 얻으면 얻을수록 실력이 강해지니 더욱 더 성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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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고교가 마침내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던 것과는 달리 레이호 정예 3팀은 패배한 책임을 인정하면서 다음에 기회가 생길 때 싸우겠다며 약속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 후, 쿠니오와 에디트 캐릭터는 엉망진창이 된 연합팀의 부스를 찾아가 와타루가 고다를 따르는 놈들에게 일이 있었다고 말한 리키가 레이호한테 지지 말라고 부탁했다.
11. 9차전 결승전 ~최종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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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를 이용해 열혈고교를 협박하고 폭탄으로 사고처럼 가장해 비겁한 짓을 했다며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의심받은 토도는 유리한 계획으로 결승전에서 이기기 위해 열혈을 포함해 하나조노와 연합팀까지 한꺼번에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운동회 운영부로부터 나온 방송에서 열혈과 레이호 팀 그리고 몇몇 팀이 기권한 관계로 하나조노와 연합팀이 패자부활로 결승전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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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합팁 부스에서는 하나조노 고교와 연합팀이 다수 팀의 기권으로 인하여 패자부활로 결승전에 나가게 되자 사오토메는 열혈고교에게 패한 빚을 갚기 위해, 고다는 레이호 학원에게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며 각자의 복수심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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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열혈 팀 부스에서는 결승전에서 하나조노, 연합팀 그리고 레이호와 맞붙게 되니 골치 아프게 생겼다. 그러자 강적들이 많은 상황에서 낙찬적이라고 생각한 하세베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무사히 돌아온 쿠니오, 엉망진창이 된 운동회 때문에 이상하다 싶어 토도를 감시하다가 결국 방송실에서 쫓겨나 버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블 드래곤 형제가 결승전에서 잘 처리해 둔 것 같다며 장난 아닌 기세로 정정당당히 싸울 수 있다고 말한 데다 하나조노와 연합팀이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다고 얘기해 주었지만 괜한 걱정에도 힘든 선수를 상대로 힘내라고 미소지으며 떠났다. 과연 열혈고교가 역경을 딛고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우승까지 단 1경기 남은 결승전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해 싸워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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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운동회에서 우승한 열혈 고교는 에디트 캐릭터와 모리모토 뿐만 아니라 쿠니오 자신도 절반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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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호 학원 부스에서는 토도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오니즈카가 물어보자 자세한 건 모르고 하세베는 아직 학교 안에 있다며 코바야시가 말했지만, 레이카가 하세베 때문에 좀 심하게 말해 버려 초조해진 오니즈카한테 천천히 여유를 가지라고 권유했다. 이어 코시바와 니토도 일을 마치고 부스로 돌아온 가운데, 커서 아나운서가 되보겠다는 니토의 말에 코시바[8] 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말했더니, 오니즈카가 두 사람에게 토도의 행방에 대한 질문에 운동장에서 뛰고 있던 모습을 보았다며 곧바로 찾으러 갔다. 그리고 레이카는 보디가드 겸 집사 히지카타[9] 에게 차를 내드리라고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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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조노 고교 부스에서는 열혈 고교에게 패한 직후, 후배들을 다시 단련시켜야만 하는 리키는 그동안 일으켰던 것에 대해 사과를 한 와타루에게 향상심은 좋은 거니 걱정시키지 말라고 충고해 주었다. 그러자 사오토메는 운동회도 끝났으니 남자들끼리 어디가서 뭐라도 어울려 보자는 제안에 리키가 한턱 내는 걸로 결정하자마자 와타루까지도 같이 끌면서 세심한 것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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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고교에게 패한 뒤, 고다이가 엉망진창이 된 연합팀 부스를 치우지 않으면 혼날까봐 두려워 했던 그때 시구마 고교의 사지와 유리가오카 여자 고교의 치나츠가 찾아와 부스 치우는 걸 돕겠다고 하자 나머지 멤버들도 불러 같이 돕기로 했다. 하지만 그동안 고다의 얼굴에 먹칠을 해 버린 바람에 사과하는 것도 그러다 싶어 치우겠다고 하자, 고다가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음에도 끝내줬다는 말에 멤버 전원이 쓰러지며 평생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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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이호 학원 교문에서 토도가 학생들에게 둘러 싼 가운데 교문을 나간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어떻게든 해보라고 요청하지만, 패배한 책임으로 자리를 내려놓고 떠났다. 게다가 그 소문을 들은 마츠다가 나나세를 협박하고 학원장이 아끼던 항아리를 깨버렸다고 뒤집어 씌워 버렸다며 이에 분노한 레이호 학원 학생들에게 얻어맞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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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고교 부스 중앙쪽에서 아직도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한숨을 쉰 나나세를 걱정한 스가타는 지켜야 할 게 있었으니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얘기해 주었다. 그와 반대로 다른 학교 여학생들과 친해지지 못한 이치죠는 자신의 멋있었던 점을 모모조노에게 가르쳐 주지만 이리저리 생각하다 고민 끝에 크게 실망해 버리자 결국 분노하며 뛰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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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를 마치고 쿠니오, 히로시, 에디트 캐릭터가 집으로 귀가하려고 하자 쿠니오는 향후 에디트 캐릭터의 일을 기대함과 동시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행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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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세베는 자업자득 때문에 학생들에게 당해버린 토도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12. 10차전 친선경기 ~토비오카 일본에 오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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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고교가 대운동회에서 우승하자 이대로 끝낼 수 없어 어떤 남자한테 계획을 준비하러 오라고 전화로 부탁한 토도는 다시 등장한 야마다와 함께 손을 잡고 쿠니오를 없앨 계획을 꾸미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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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히로시가 의문의 남자로부터 온 도전장을 갖고 오며 본인 팀과 겨뤄보자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 그 남자의 이름은 미국에서 유명한 부자였던 마이클 토비오카[11] 였다. 게다가 여기에는 세계 선발팀과 일본 선발팀도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뭔가 위험한 느낌이 들었지만, 쿠니오는 히로시에게 받아들인다고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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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레이호 학원에 찾아온 토비오카는 토도와 연합해 자신이 만든 로봇을 출전시키고 쿠니오 일행을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꾸미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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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열혈고교가 멋지게 승리하며 또 다시 계획은 실패로 끝나버렸지만, 토비오카가 얻은 쿠니오의 데이터를 분석하기만 하면 무서울 것 하나도 없이 가공할 만한 수법을 이용해 선수들을 더 강화시키려는 작전을 세우겠다는데, 그 얘기를 들은 하세베가 승부에만 고집한 게 멋지다고 생각해 그런 말에 넘어갈 것 같냐며 셋을 모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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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서 열혈고교 학생들이 귀가하던 가운데, 이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고맙다는 쿠니오의 인사말과 동시에 구 테크노스 시절과 똑같이 주먹을 휘두른 포즈를 취한 뒤 퇴장하며 이렇게 끝이 났다고 생각할 줄 알았으나, 이 게임을 개발한 스태프들과 마지막으로 토너먼트 격투를 진행한다. 나오는 순서는 엔딩 크레딧과 동일하며 매우 어렵지만 모두 쓰러트리면 체력이 약간 올라가는 보너스가 에디트 캐릭터 스탯에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