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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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틀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브리태니 라우다
하쿠레이료 학원 고등부 1-C 종육과 소속
생일 2월 22일
키: 157cm
몸무게: 39kg
취미: 수행
쓰리사이즈: 동정심이 들 정도의 수치.
히노 아키하루와는 클래스메이트이자 같은 기숙사 방을 쓰는 룸메이트. 종육과 통틀어 4명 밖에 없는 남자 중 한명으로, 다른 사람과의 신체접촉을 극도로 꺼리며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키하루와 처음 만나자마자 '자신의 생활을 방해하지마라' 라고 가시 돋친 말을 할 정도로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 하지만 그에게 넥타이 매는 법을 친절히 가르쳐 준다거나 상처를 치료해주는 등 상냥한 면도 있다.
상당한 미소년으로 학원내에서 모성본능 + 쿨한 성격 으로 상육과 아가씨들에게 인기가 무척이나 높으며 집사로서의 실력도 킹왕짱 수준이다. 수영, 육상 등 신체 능력이 발군이며 요리, 접대 같은 각종 스킬 레벨도 엄청나게 높다. 특히 감자깎기 등 칼을 다루는 솜씨가 일품. 아키하루는 이런 그를 부러워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좋은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그렇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여성, 즉 남장여자'''.[1] 학원 내에서 그의 정체를 아는 이는 전 이사장과 미캉, 아이셰 하딤, 헤디에, 그리고 사이쿄 토모미뿐이다.[2]
집안은 닌자 가문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카오루 본인은 시노비[3]가 되고 싶지 않아서 성별을 숨기고 학원에 입학하였는데, 여성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4] 평소에 가슴을 붕대로 가리고 다니나 사실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할 정도로 빈유(...). 얼마나 작은가 하면 학원 내 최고의 로리인 오사와 미미나보다도 작으며 샤워 도중 아키하루가 노출된 가슴을 두 눈으로 목격했는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런 신체에 은근히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어서 거유에다가 몸매가 매우 여성스러운, 다시 말해 나올 곳을 확실히 나오고 들어갈 곳은 확실히 들어간 시키카가미 사나에를 부러움 반 시샘 반 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실 꼭 사나에가 아니더라도 쭉쭉빵빵인 몸매인 여자들을 다 부러워하고 있다(...).[5] 애니메이션 6화에서는 토모미의 도움(이라기 보다는 패드의 보조)로 무도회에서 주목을 받았다.[6] 확실히 본바탕만 보면 미인축에 드는 것 같다.
애니에서의 외형은 좀더 중성적인 미소년 쪽에 가까워진 느낌. 소설 삽화에서는 대놓고 미소녀처럼 나온다. 그리고... 특히 자기 파트에서는 '''자기 정체를 숨길 생각이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아니. 몇번이고 자기 정체를 말하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를 몇번이나 견디고 있다. 사실 이미 거의 처음부터 아키하루에게 반했지만 원래 이런 쪽으로 맹탕이라 자신의 마음이 어떤 건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이걸 아키하루와의 우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카오루를 좋아하던 여자아이와 데이트를 한 뒤[7] 그 여자아이로부터 카오루는 남자로서 좋아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친구처럼 느껴지며 오히려 카오루가 아키하루를 신경쓰고 있고[8] 그 이유는 카오루가 아키하루를 남자로써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9] 각성해버린다. 그리고 이후로는 자신이 여자임을 어필하려고 하고 있지만...
'''결국 가장 가까이 있음에도 이제는 타이밍을 놓쳤다'''[10] 애도하자...[11]

[1] 사실 성우에서부터 대놓고 네타... 라지만 성우가 소년역도 폭넓게 맡는다는 걸 감안하면 좀 미묘하고도 적절한 배치긴 하다. 이름 자체도 어느정도 짐작이 가게 지어졌고.[2] 그외에 어느정도 눈치챈 사람으로 시키카가미 사오리가 있다.[3] 엄밀히 말하면 쿠노이치[4] 정황상 시노비를 그만두기 위해 아버지와 한바탕 싸운 듯하며 3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성별을 숨길 수 있다면 시노비를 그만둬도 된다는 조건으로 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5] 하지만 다른 거유들에게는 부러움 정도라면 히노 아키하루와 엮이는 일이 많은 데다가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히노 아키하루에게 여성의 매력을 어필함으로써 자신의 컴플렉스를 자극하는 사나에에 대해서는 질투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6] 하지만 산케 미츠루가 더주목받아버린지라 허당이되었다.[7] 정확히는 아키하루 및 시키카가미 사나에와 더블 데이트였다.[8] 명색이 데이트 중인데 정작 여자아이보다는 아키하루에게만 관심을 쏟고 아키하루가 사나에와 야한 장면을 연출하면 질투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물론 그녀는 카오루의 정체를 모르므로 아마 BL적인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크지만.[10] 마지막 권에서 기껏 아키하루에게 '무엇이든 소원을 한가지 들어주기'를 얻어내지만 그걸 '이름으로 불러줘'에 써먹었다. 그것도 아키하루에게 직접 고백한 투탑 히로인들이 있는 곳에서![11] 하지만 아키하루 역시 누구와 사귈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희망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