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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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틀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 제네비브 시몬스
소속 : 하쿠레이료 학원 고등부 2-A 상육과 소속
생일 : 9월 26일
키 : 165
체중 : 기록 소거 완료
쓰리 사이즈 : 83 / 56 / 79
취미 : 약초 가꾸기, 아이셰 아가씨의 성장 기록 작성.
아흐람교 규율에 따라 세상 물정을 알기 전부터 아이셰 하딤의 전속 시녀가 된 여인이다. 원래는 이미 학교를 졸업했을 나이이지만 아이셰의 호위를 위해 그녀와 같은 상육과에 소속되어 있다.
평소에는 검은색 긴소매 원피스, 검은색 장갑, 검은색 스타킹, 구두로 무장하고 있다. 그리고 말투는 부드럽지만 고집이 상당히 세서 타인의 말, 특히 히노 아키하루의 말은 전혀 귀담아 듣지 않으며 무조건 아이셰를 우선시한다. 또한 아이셰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
가사 능력뿐만 아니라 통역, 호위 등 을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 메이드이며, 특히 전투 능력에 특화되어 있어서 미캉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디에 넣고 다니는지는 불명이나 [1] 이슬람계 칼을 소지하고 있다. 아키하루가 아이셰의 알몸을 보았을 때 '''"알라!"''' 라고 하며 휴대하고 있던 칼로 '''그의 목을 한 칼에 베어가르려고''' 했지만 아이셰가 말려서 미수에 그친다.
종교 규율 상 어쩔 수 없이 아이셰와 결혼시켜야 하는 아키하루를 매우 불쾌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바다에서 건져 올린 말미잘 이하의 쓰레기 자식"'''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2] 그래도 아이셰의 의지에 따라 그와 엮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잘못돼서 죽으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호시탐탐 그를 쓰러뜨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설명만 보면 그럴듯한 개성적인 캐릭터지만 매체를 막론하고 내용을 보면 비겁한 악인이다. 흔한 클리셰로 자신이 모시는 여주인의 실수를 모두 아키하루의 탓으로 돌리며, 시설이 잘 갖추어진 학교에서 굳이 교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도 주변 경계를 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아이셰의 순진함을 알고 있으면서 본인이 자리를 비운 것 또한 결국 직무 태만인데, 그것조차 주인공의 탓으로 돌린다.
레이디X버틀러 시리즈의 히로인들이 워낙에 개성이 강하고, 대부분이 민폐 캐릭터이기에 묻히는 느낌이지만, 성격만 보면 캐릭터 전체를 놓고 봐도 최악의 캐릭터이다. 그만큼 인상적인 캐릭터이고, 여러모로 능력이나 외모 등으로 미루어 보아 고쳐야 할 점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헤디에가 하딤가의 아가씨와 포지션이 바뀌었다면 토모미와 좋은 승부가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팬도 있다.

[1] 본인은 차마 입에도 담기 어려울 정도로 민망한 곳이라고 단행본 7권까지 두 차례 강조한다.[2] 아키하루와 마주칠 때마다 공손한 말투로 갖은 욕설을 서슴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