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사이드 소울
1. 개요
일본의 만화이자 시이나 타카시의 대표작 GS 미카미 극락대작전의 4대 팬픽 중 하나.
2. 작품에 대해서
국내 여러 웹사이트에 여러 번 언급됐고 일부분 번역되긴 했으나 본격적인 번역은 아니메위킥스의 스로가 원작자에게 번역 허락을 받으며 시작됐다.
1~21화까지는 공통적인 루트를 타고 그 이후로는 루시올라 루트와 고고루트로 나뉜다. 네타 상 제대로 된 내용은 언급 못하지만 둘 다 극악으로 암울하다.
다크사이드 소울이란 영혼의 어두운 부분, 즉 작품내 사람들의 분노와 증오, 광기등을 의미한다. 어정쩡하게 개그로 넘어가던 원작과 달리 이 작품의 인물들은 간절한 소망이 있으면 그것을 위해서 뭐든지 희생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2.1. 간단한 내용 소개
개그 만화라서 가려진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미치에의 명령으로 인류를 배신한 `척` 했던 요코시마가 당해야 했던 대가. 레이코를 살리기 위해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GS 협회 및 미카미 미치에 등.
그 대가로 요코시마 타다오는 처절하게 망가진다. 요코시마 타다오는 부모님을 테러로 잃고 자신의 아파트를 습격해서 코바토의 어머니를 죽이고 코바토를 부상입힌 GS들을 참살하고 모든 걸 잊고 숨어 살려고 하지만 미카미 미치에는 요코시마와 수련을 같이했던 타이거를 고문하여서 그가 있는 곳을 알아내려 한다. 끝까지 의리를 지키지만 고문의 휴우증으로 타이거는 죽고 피트랑 유키노죠는 요코시마를 죽이려고 습격한 미카미 미치에와 오컬트 G맨들과 신족들을 막기 위해서 스스로 방패 막이가 되어서 죽는다. 이래저래 현실 보정이 많이 들어간 작품.
그리고 미카미 레이코는 말할 필요도 없이 처절하게 당하고 그 어머니인 미카미 미치에는 말할 필요도 없이 처절하게 당한다. 단 이 작품에서 이 둘은 악의 축이다. 동정하지 말자.[1]
이 작품에서 요코시마는 엄청난 강자로 나오는데, 영력을 눈에 안보이는 실 형태로 응축시킨 뒤 문주의 힘으로 가속시켜 동작없이 상대를 초고속으로 죽이는 무인검이란 기술을 만든다. 거기에 루시올라의 영기를 받아들인 영향으로 반마족이 되고[2] 전생의 기억으로 음양술까지 사용하며 루시올라편 후반에는 잠깐동안 이세계를 만들고 제천대성조차 완전히 막을수 없는 필살기를 사용한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팬픽이지만 고스트 스위퍼의 개그로 인해서 가려진 부분을 적나라하게 까발렸고 리얼하게 현실감이 있어서 4대 팬픽 중 에서도 인기가 많다.
미카미 모녀 안티가 본다면 아주 좋아할만한 작품.
여기서 볼 수 있다. 켈제니크님의 블로그로 이곳에는 다크사이드 소울의 고고루트와 비웃는 요코시마가 번역되어 있다.
해외 번역 게시판 완결란에 다크사이드 소울 루시올라 루트가 번역되어 있다. 단 회원가입이 좀 까다롭다.
그리고 공통 루트에서 1~13화는 두분이 아닌 다른 분이 번역한 것이고 군대가기 전에 한거라 약간 매끄럽지 못하니 이 점은 감수해야 한다.
다만 작품 자체가 다크화 시킨다고 원작을 너무 비틀어 버린 묘사가 많이 존재한다. 미카미 모녀의 안티팬이라면 모를까. 원작을 중시하는 독자들에게는 거부감을 느끼게 하며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는 듯. 대부분의 안티, 다크물이 그렇긴 하지만 다크 사이드 소울은 비틀림의 절정이다. 하지만 원작을 잘 해석하고 단순 개그물로 쳐서 넘어갔지만 극중 요코시마 타다오에게 했던 여러가지 행동들을 잘 조명하고 답답해 하던 독자들에겐 속 시원한 맛을 주며 여러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
당장 2 루트를 합치면 백화가 넘는 팬픽이 번역돼 있는 걸 보면 그 애정도를 알 수 있다.
3. 작품 내용
3.1. 공통 루트
작중의 사건이 지나고 반년 후, 요코시마는 미치에로부터 SS랭크의 GS가 되라는 권유를 받지만 요코시마는 그녀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고는[3] 미카미 모녀를 조롱하고 미카미사무소를 나가버린다. 그후 요코시마의 부모가 테러로 사망해버리고, 요코시마는 테러범들을 살해한다. 그후 코바토와 살던 아파트가 오컬트G맨에 습격당해 코바토의 어머니가 사망하자 그들도 살해한다.
그러자 대량살인범으로 요코시마는 쫓기게 되고 타이거도 요코시마의 위치를 알기위해 미치에에게 고문을 받다 죽고만다. 요코시마는 추적해오는 신족들과 G맨을 죽이지만 요코시마의 지인들인 피트, 유키노죠, 시로들도 요코시마를 지키다 사망한다. 한편 레이코는 책상요괴인 아이코와 코바토에게 납치되고 신체부위가 하나씩 뜯겨져나간다.[4]
소룡공주는 요코시마를 쫓는 도중 뿔을 꺽이는 부상을 당하고 신족들에게 버림받자 흑화, 요코시마를 죽이고 마왕으로 만들어 할마게돈을 일으키려 든다. 거기에 미래에서 온 히노에도 나타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요코시마는 소룡공주에게 치명상을 입지만 히노에의 시간이동능력이 폭주하여 그자리에 있던 요코시마[누설] 는 시간이동에 휘말린다.
3.2. 루시올라 루트
요코시마는 하피와의 싸움[5] 시대에 나타나는데, 이때 이 시대의 요코시마는 하피의 깃털을 맞고 죽어있었다. 본래 시간이동을 해봤자 미래인이 있는 이상 미래는 결정되지만 어떠한 이유로 요코시마는 미래인이면서 미래를 바꿀수 있게 된다.[6]
요코시마는 이후 목적을 자신이 없을때 세계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는 관객이 되기로 결정하고, 사무소를 나와 홀로 행동한다. 그러다 키도[7] 나 유키노죠, 타마모와 친해지게 되고 세계의 억지력으로 메피스토 이벤트에도 휘말린다. [8]
마침내 아스타로트가 침공해오고 요코시마는 아스타로트에게 협력하게 된다. 묘신산에는 원작과 달리 제천대성이 존재했는데 그로인해 파피리오가 사망하지만 요코시마의 활약으로 제천대성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싸움의 결과는 아스타로트 쪽이 유리하게 전개되지만 그러자 세계가 억지력으로 신족에 협력한 세계의 요코시마(일명 L요코시마)[9] 를 불려온다.
L요코시마는 엄청난 강함과 세계의 보정으로 아스타로트마저 압도하고, 타락한 소룡공주마저 본래세계의 자신을 먹어치우고 나타나 영혼결정을 삼켜 힘으로 삼으려 들지만, 그 결정은 요코시마의 페이크로 폭사한다. L요코시마도 요코시마의 고유결계를 닮은 사기기술로 인해 사망한다. 그후 요코시마는 제천대성에서 지켜준 것으로 반한 루시올라, 기억을 떠올린 타마모, 그리고 문주로 억지로 쫓아온 레이코[10] 와 함께 평행세계에서 살게 된다.
3.3. 고고 루트
이 세계에선 미카미 사무소가 과거로 이동해 과거의 카오스와 만나는 편에서 요코시마가 사망한다. 그후 요코시마는 장례식을 치루고 요코시마의 부모는 레이코가 요코시마에 대한 처우로 인해 그녀를 법정공방으로 몰아붙인다.
한편 미래에서 넘어온 요코시마는 요코시마의 부모등 몇몇 존재에게만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처럼 보이게)을 알린다. 요코시마의 사망 건으로 요코시마에게 집착이 심해진 레이코는 전세의 기억[11] 을 떠올리고 성격도 적극적이 되는데, 요코시마가 살아있다는 것과 타마모[12] 가 같이 있는 걸 보고 사이죠를 이용해 타마모를 쫓게 만든다.[13]
하지만 이는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서 사이죠는 타마모를 죽이고 타마모가 가지고있던 문주까지 빼앗아간다. 이를 알게된 요코시마는 분노로 빼앗은 문주를 쓰는 사이죠를 죽이고, 그때 최악의 타이밍으로 햐쿠메, 레이코와 함께 메피스토 이벤트에 휘말린다. 여기서 무책임하게 남의 마음을 읽는 햐쿠메의 눈을 없애버린다.
아스타로트 전에선 마왕대책팀에게 레이코를 죽이면 마왕과 싸우지않아도 이길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데, 그러자 레이코는 자신을 죽이려던 유키노죠,피트,타이거,유미와 싸우고 그들을 죽인다.[14]
또다시 신룡공주가 타락하여 나타나고, 결국 신룡공주는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레이코를 죽이고 코어를 부순다. 하지만 이는 신룡공주가 억지력에 조종당해 한 짓으로 이로인해 마왕이 신족에게 쓰러졌기에 신족의 힘이 강화되고 세계는 유지, 하르마게돈은 벌어지지 않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된다. 한편 코어가 파괴되어 절망한 아스타로트는 궁극의 마체로 날뛰기 시작하고, 신룡공주는 최후의 발악으로 궁극의 마체로 하르마게돈을 일으키기 위해 마체의 약점을 아는 요코시마를 죽이려 들지만, 다시 히노에가 레이코의 몸을 차지해 부활, 신룡공주를 죽인다.
루시올라는 주군인 아스타로트와 함께 죽는걸 택하고, 히노에는 자신이 소멸되는 한이 있더라도 언니를 살려달라고 요코시마에게 간청해 결국 요코시마와 부활한 레이코는 다른 세계로 넘어간다.
그 세계는 레이코가 죽고 요코시마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였는데, 약한 영능력자로 태어난 히노에가 갑자기 다른 세계의 히노에의 기억을 각성하기 시작한다. 이로인해 본래 이 세계가 요코시마가 존재하지 않는게 기준인 세계라는 걸 깨달은 요코시마는 자신의 모든 행동도 진정한 신에게 조종당했다는 걸 깨닫고 분노한다. 히노에는 과거에서 자신의 엄마 미치에를 죽여 자신이 태어난 미래를 없애고 소멸한다.
많은 시간이 흘러 레이코도 죽고 홀로남은 요코시마는 고고한 신, 즉 소룡공주에게 죽고 아스타로트의 뒤를 이어 마왕이 된 자신이 결국 신까지 된 세계에 도달한다. 신 요코시마는 미치에를 괴롭히고 미지를 보려고 다른 세계의 요코시마나 사람들을 조종해 왔었고, 덤벼온 요코시마를 절대자답게 당연히 이긴다. 하지만 요코시마의 기억은 다른 세계에 가게되고, 마침내 신 요코시마도 예상하지 못한 결말을 보게 되면서 작품이 끝난다.
[1] 그나마 레이코는 과거의 자신을 증오하고 요코시마와 함께 하기 위해 다른 자신을 죽일정도로 적극적이 되지만 미치에는 변함없는 이기주의자다.[2] 단 원작과 달리 루시올라의 환생은 불가능한 게 밝혀졌다.[3] 인류를 배신시키고 자신을 역천호째로 죽이려고 했으며, 이 세계에선 미래인이 과거로 올 경우 결과가 확정되어 버리기에 루시올라가 죽는 미래를 확정시킨 데다가 숨어있는 채로 딸이나 만들었다. 즉 자기 딸을 살리기위해 다른 모두를 희생시켰다.[4] 후에 에미가 그녀들을 설득해 레이코를 해방시키고는 미치에 눈앞에서 저주로 죽게 만든다. 이로인해 미치에도 정신이 나간듯 요코시마를 죽이려든다.[누설] 그리고 타마모와 소룡공주도 같이 휘말린다.[5] 미치에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다[6] 이를 자격을 얻었다고 작중에서 표현했다.[7] 로쿠도가 에피소드에서 나온 식신술사. 영능학교의 교사가 된다.[8] 요코시마에 잠재된 전생의 기억이 요코시마의 몸을 강제로 움직였기 때문.[9] 고대신을 흡수해 반신이 되며 루시올라의 부분은 지워진, 요코시마 시점에서 보면 역겨운 신족의 개. 세뇌됬는지 지능도 무뇌아가 돼서 이세계의 루시올라의 의사를 무시하고 무조건 해방시키려 든다.[10] 이 레이코는 산전수전을 겪어 요코시마와 함께 있기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레이코로 넘어간 세계에서 원래의 자신, 원래의 요코시마, 그리고 세계가 또 불려온 L요코시마를 죽인다.[11] 다른 세계가 아니라 메피스토 시절 기억. 메피스토때 요코시마와 레이코를 만난 것도 기억해내서 자신이 그때까지 죽지않는다는 것도 알게된다.[12] 이 세계에선 금방 기억을 되찾았다[13] 타마모는 백면구미호로 위험한 요괴이기 때문[14] 이때 유키노죠를 제외하고 3명을 죽인 것은 레이코가 아니라 공통루트의 히노에의 정신이 나타나 한 짓이었다. 즉 히노에도 시간이동에 휘말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