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레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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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약간 생소한 팬데믹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풀 3D 실시간 전략 게임. 2000년에 발매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그래픽도 꽤 좋고 얼마 되지 않았던 풀 3D, 완벽한 시점 이동 등을 구현한 RTS 게임이지만 전작 다크레인 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전작과 같은 세세한 AI 조정 인터페이스도 없어졌고, 당시 다른 게임에서 나왔던 신 요소들을(낮과 밤의 구분과 같은) 몇몇 집어넣었지만 게임 전체 디자인을 완성도 있게 꾸미지는 못하였다. 전체적인 플레이도 평범하다.
전작의 프리퀄에 해당하며 스프롤러와 JDA(Jovian Detention Authority, 목성 교도국)[1] 라는 두 세력 간의 전쟁이 배경이다. JDA는 황폐화된 지구에서 깨끗한 환경의 '돔'에서 거주하는, 충분한 경제력과 권력을 지닌 자들이다. 반면 그 반대 세력으로서 돔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JDA가 버린 물건이나 구세대 병기, 부두교에 의지하며 사는 외부인들인 '스프롤러(Sprawler)'가 등장한다. 스프롤러도 어떤 의미에서는 전작 자유수호군의 먼 조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셈이다.
설정상으로 여러 하위 세력이 존재하는데 각각 베렉, 고고걸스, 부둔, 유다가 있으며 스프롤러 미션중에서 유다 우두머리를 암살하는 미션도 존재한다.
두 진영의 유닛들은 기초 유닛을 제외하고는 그래픽 상으로는 완전히 다르지만 하나하나 짝지으면 어느 정도 대칭 구성이 된다. 다만 차이가 나는 유닛이 몇 가지 있다. 스프롤러는 은신과 게릴라전을 위주로 전투를 벌이기에 스텔스 유닛 혹은 장거리 저격유닛인 '스컬크' 등의 유닛을 지니고 있으며, 우세한 화력과 강력한 쉴드로 무장한 JDA에는 클로킹 상태인 스프롤러의 유닛을 찾기 위한 '워든' 등의 디텍터, 점프젯으로 공중을 활공하는 '인포서' 등이 있다.
전력 시스템이 존재하며 전력량이 낮으면 맵이 꺼지고 전기 방벽이 꺼지며 방어탑들 공격 속도가 낮아진다. 그리고 유닛 한계치라고 일정 수의 유닛 & 건물수가 많아지면 더 이상 생산하거나 건설할 수 없다.
워크래프트 3와 같이 낮과 밤의 개념이 있으며 이는 곧 전력수급량과 유닛들의 시야, 디텍터 유닛의 감지 범위의 변화로 이어졌다. 밸런스는 전체적으로 모든 유닛이 실드를 장비하고 화력도 우세한 JDA가 약간 우세하다. 이 실드는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 유닛들이 장비한 것과 조금 다른데, 일종의 내구력 역할을 하고 서서히 다시 충전이 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한 번 0이 되면 다시는 회복이 되지 않는다.
유닛의 길찾기 AI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 유닛들을 선택하여 이동 목표를 지정하면 서로 최단거리 직선으로 가려고 아우성거리기 때문에 99% 모든 유닛이 한 줄로 가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은 2년 후에 나온 아미맨 RTS가 다 계승한다. 아니, 그 2년 동안 거의 똑같은 엔진으로 우려먹었는지 UI가 아예 똑같다.
2006년까지도 멀티플레이에 접속하면 서버가 하다 못해 6개는 있었으나 현재는 멀티플레이 서버가 정리된 상태.
이 게임이 발매되기 이전 이미 RTS의 틀은 완전히 정립된 상태[2] 였고, 그래픽과 전작의 후광 외에 딱히 내세울 점이 없는 이 게임은 그리 큰 주목을 끌지 못한 채 쓸쓸히 사라지고 말았다.
당시로서는 꽤나 고사양이었으며 유닛의 그래픽은 텍스쳐의 해상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로 확대하면[3] 3D로 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보다 유닛의 텍스쳐가 선명하다. 그러나 색감이 다소 칙칙하고 옛날 엔진이기에 지금 와서 보면 전체적인 그래픽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LGPL 라이센스로 오픈소스로 풀렸다. #
1. 개요
지금은 약간 생소한 팬데믹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풀 3D 실시간 전략 게임. 2000년에 발매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그래픽도 꽤 좋고 얼마 되지 않았던 풀 3D, 완벽한 시점 이동 등을 구현한 RTS 게임이지만 전작 다크레인 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전작과 같은 세세한 AI 조정 인터페이스도 없어졌고, 당시 다른 게임에서 나왔던 신 요소들을(낮과 밤의 구분과 같은) 몇몇 집어넣었지만 게임 전체 디자인을 완성도 있게 꾸미지는 못하였다. 전체적인 플레이도 평범하다.
2. 스토리
전작의 프리퀄에 해당하며 스프롤러와 JDA(Jovian Detention Authority, 목성 교도국)[1] 라는 두 세력 간의 전쟁이 배경이다. JDA는 황폐화된 지구에서 깨끗한 환경의 '돔'에서 거주하는, 충분한 경제력과 권력을 지닌 자들이다. 반면 그 반대 세력으로서 돔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JDA가 버린 물건이나 구세대 병기, 부두교에 의지하며 사는 외부인들인 '스프롤러(Sprawler)'가 등장한다. 스프롤러도 어떤 의미에서는 전작 자유수호군의 먼 조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셈이다.
3. 진영
3.1. JDA
3.2. 스프롤러
설정상으로 여러 하위 세력이 존재하는데 각각 베렉, 고고걸스, 부둔, 유다가 있으며 스프롤러 미션중에서 유다 우두머리를 암살하는 미션도 존재한다.
4. 특징
두 진영의 유닛들은 기초 유닛을 제외하고는 그래픽 상으로는 완전히 다르지만 하나하나 짝지으면 어느 정도 대칭 구성이 된다. 다만 차이가 나는 유닛이 몇 가지 있다. 스프롤러는 은신과 게릴라전을 위주로 전투를 벌이기에 스텔스 유닛 혹은 장거리 저격유닛인 '스컬크' 등의 유닛을 지니고 있으며, 우세한 화력과 강력한 쉴드로 무장한 JDA에는 클로킹 상태인 스프롤러의 유닛을 찾기 위한 '워든' 등의 디텍터, 점프젯으로 공중을 활공하는 '인포서' 등이 있다.
전력 시스템이 존재하며 전력량이 낮으면 맵이 꺼지고 전기 방벽이 꺼지며 방어탑들 공격 속도가 낮아진다. 그리고 유닛 한계치라고 일정 수의 유닛 & 건물수가 많아지면 더 이상 생산하거나 건설할 수 없다.
워크래프트 3와 같이 낮과 밤의 개념이 있으며 이는 곧 전력수급량과 유닛들의 시야, 디텍터 유닛의 감지 범위의 변화로 이어졌다. 밸런스는 전체적으로 모든 유닛이 실드를 장비하고 화력도 우세한 JDA가 약간 우세하다. 이 실드는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 유닛들이 장비한 것과 조금 다른데, 일종의 내구력 역할을 하고 서서히 다시 충전이 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한 번 0이 되면 다시는 회복이 되지 않는다.
유닛의 길찾기 AI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 유닛들을 선택하여 이동 목표를 지정하면 서로 최단거리 직선으로 가려고 아우성거리기 때문에 99% 모든 유닛이 한 줄로 가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은 2년 후에 나온 아미맨 RTS가 다 계승한다. 아니, 그 2년 동안 거의 똑같은 엔진으로 우려먹었는지 UI가 아예 똑같다.
5. 여담
2006년까지도 멀티플레이에 접속하면 서버가 하다 못해 6개는 있었으나 현재는 멀티플레이 서버가 정리된 상태.
이 게임이 발매되기 이전 이미 RTS의 틀은 완전히 정립된 상태[2] 였고, 그래픽과 전작의 후광 외에 딱히 내세울 점이 없는 이 게임은 그리 큰 주목을 끌지 못한 채 쓸쓸히 사라지고 말았다.
당시로서는 꽤나 고사양이었으며 유닛의 그래픽은 텍스쳐의 해상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로 확대하면[3] 3D로 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보다 유닛의 텍스쳐가 선명하다. 그러나 색감이 다소 칙칙하고 옛날 엔진이기에 지금 와서 보면 전체적인 그래픽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LGPL 라이센스로 오픈소스로 풀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