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또단또

 


1. 개요
2. 상세
3. 가사


1. 개요


한국에서 2019년 12월 경부터 디시인사이드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에서 유행한 밈.##[1]
단또단또로 알려진 Tanto, Tanto라는 말은 스페인어이탈리아어로 "많이, 많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줄여서 단또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 밈이 디시인사이드에서 크게 유행해 단또단또의 약칭인 단또가 디시인사이드 내부 한정으로 떼껄룩 이후 고양이를 지칭하는 새로운 단어가 되었다.

2. 상세


한 흑인 남성이 고양이의 앞다리와 뒷다리를 잡고 아코디언 연주하는 것처럼 당겼다가 줄였다가 하는 영상이다. 노래를 한마디 부르고 고양이를 당길 때마다 고양이가 고통스러워 하며 울부짖는다.링크
영상 속 남성은 고양이를 잡아당기며 의미불명의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이 “단또 단또”하는 부분이라 단또단또로 널리 알려졌다.
유튜브 이전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에서 알려졌던 영상에서는 남자가 고양이를 놓아준 뒤 고양이가 움직이는 장면이 잠깐 보인다.
1549년에 고양이 오르간이라는 악기가 장바티스트 웨케를랭의 저서에서도 비슷한 구상이 나온다.
2020년 고양이를 이용한 총놀이도 있다. 링크
스페인어로 pobre gato(스페인어로 불쌍한 고양이)라고 검색하면 이와 비슷한 스페인어권 영상을 상당히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이 고양이를 학대해서 웃기거나 또는 고양이가 사고를 쳐 큰 피해를 입는 내용의 짧은 클립이다. 댓글은 대부분 일본어인데, 이는 일본에서도 단또단또와 비슷한 형태의 영상들이 유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양이 학대 영상 제목에 gato라는 단어가(스페인어로 고양이) 들어가 일본에서 고양이가 gato라고 불리게 된 일이 있다. 위 고양이 총 영상에도 gato라고 적혀 있다.

3. 가사


원문은 스페인어다. 영상 속 남자의 부정확한 발음을 한국인이 청음한 것이므로 가사가 정확한지는 불명. 해당 가사로 구글 서치를 아무리 해봐도 같은 가사의 곡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당사자의 창작곡일 가능성도 있다.

te que amaba ''(난 당신을 사랑했소)''

tanto tanto ''(아주 많이)''

ay si ''(오, 그래요)''

ay mi reina ''(오, 나의 여왕이시여)''

di amaba ''(내 사랑했다 말하리라)''

te quería ''(사랑했어요)''

tanto tanto ''(아주 많이)''


[1] 싱글벙글 냥코디언이란 제목으로 올라오던 시절부터 따진다면 19년 8월경부터 시작된 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