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골드주얼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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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이었다. 영안모자 산하에 있으며, 현재는 단성골드주얼리센터와 단성사영화역사관 등이 운영되고있다. 주소는 종로구 묘동 56번지.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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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된 영화관으로, 1907년 3층 건물로 개관했으며 일제 시기 들어 일본인들에게 넘어가기도 했다. 해방 후 귀속재산이 됐다가 1952년 김인득 동양물산 사장에게 불하되어 자회사 동양영화가 운영했다. 1962년부터 이남규 남한기업공사 사장에게 인수된 후[1] 1980년대부터 증축한 이후 기본 형태가 변하지 않다가 2001년부터 구 건물을 철거하고 2005년에 지하 4층, 지상 9층에 7개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재개관했다. 이듬해에 3개관을 추가해 '영화가 1번지'의 자존심을 되찾으려 했으나, CGV롯데시네마 등의 멀티플렉스 체인들의 공세를 이기지 못했다. 결국 2008년 3월에 씨너스가 위탁운영했지만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동년 9월 23일에 부도가 났고 11월에 원 소유주였던 이성호 대표가 아산엠그룹에 넘기기도 했다. 2010년 7월 14일에 귀금속매장으로 리모델링하려다 그 과정에서 상인들과의 마찰, 부동산경기 침체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무한성 상태였으나 2015년 3월 12일에 다시 열린 입찰에서 영안모자로 '''575억 원'''에 낙찰되어 2016년부터 귀금속 매장 '단성골드주얼리센터'로 바꾸었다. 2019년 10월 23일부터 '단성사영화역사관'이 개관됐다. 피카디리극장과는 길 하나 사이를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해당 건물 부지가 조선시대 좌포도청 터였다.


[1] 1986년 태흥영화, 1993년 신도필름에 각각 임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