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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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동성 커플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상 영상을 주로 올린다. 2012년부터 연애를 시작하여 비교적 예전부터 활동했고 노부부 케미도 돋보이는 데다 둘 다 외모도 매우 준수한 편인지라 동성 커플 중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구독자들은 주로 10대, 20대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2013-2015년 경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으냐아'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어느 순간 뜸해졌는데, 2019년 7월 30일 롱타임노씨!라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4년만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올리자마자 구독자들이 좋아요, 댓글을 달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단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2019년 하반기에 몇 달 동안 해킹을 당하여 채널이 사라지는 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현재는 예전 영상들까지 모두 원상복귀되었다!
2. 상세
2012년 4월 2일에 처음 만나 올해로 만난 지 9년이나 된 장수커플이다. 오래 만난 덕분인지 서로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노부부 케미가 돋보인다. 인터넷 카페에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단이 첫 눈에 반해 처음 만난 날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첫 커플링은 하나가 연애 40일 경 택배 상하차 알바를 2주간 뛰어 돈을 벌어 단에게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어떻게 건네줄까 한참 고민하다 급한 마음으로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단에게 사랑해 라고 이야기하며 단의 손가락에 반지를 욱여넣고 뜀박질을 시작했었다고. 그리고 그 커플링은 나중에 단이 팔아서 초밥으로 바꿔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몇 번째 커플링인지 모를 3000일 기념 커플링도 하나가 단에게 선물하였다! 무려 1234만 원짜리 명품 고오급 반지... 한동안 단과 하나는 반지를 엄청나게 자랑하고 다녔다.
처음 인터넷에서 활동을 하게 된 건 만난 지 400일이 됐을 때 단이 페이스북에 400일 기념글을 올린 후부터였다고 한다. 동성 커플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의도치 않게 하룻밤 만에 사람들의 무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이 기념글로 인하여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하나의 아웃팅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정말 단의 의도와는 다르게 벌어진 일이라 아직까지도 단이 매우 미안해 한다. 하지만 하나는 본인이 커밍아웃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단 덕분에 할 수 있었다며 다행이라고 이야기하는 매우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주변 인물 중 떠날 사람들은 그때 알아서 떠났다며 좋은 점도 있었고.
8년이라는 오랜 시간 서로를 만났고, 함께 지낸 지도 오래됐지만 아직도 식지 않은 사랑의 애틋한 모습을 보여준다. 3000일 기념 영상 중 서로에게 편지를 읽어 주는 모습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는데 8년간 동고동락하며 현재는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보다 더 잘 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더 큰 듯하다.
현재는 2020년 이사한 아파트에서 편집을 맡고있는 단의 친언니 (a.k.a 삐삐) 와 함께 살고 있다. [3] 여행을 갈 때나 세차하러 갈 때 등등 많은 일정을 셋이 함께 보내고 서로 매우 친해 트리오...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4][5] 또한 핀과 바루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2마리도 함께 살고 있다.
3. 여담
'''직업 관련'''
- 현재 홍대에서 타투샵 OASIS INK를 운영하고 있다. OASIS INK를 운영하기 전, 마포구 상수 근처에서 Bara Studio 라는 이름의 타투샵을 운영했었다.
- '저희의 직업은 타투이스트'라는 말을 했었만, 실질적인 작업은 단이 하고 운영을 하나가 맡고 있는 듯하다. 그렇지만 단하나의 24시간을 밀착하여 촬영한 영상에선 하나도 타투 작업 중 하나인 핸드 포크를 작업하는 장면이 보여졌다! # 단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하나도 종종 작업을 하는 듯하다.
- 샵에 국가대표 여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다녀간 적 있다. ‘김경은 짱!’ 이라는 메세지를 남겼다고 한다.
- 타투 샵에서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나란히 침낭을 깔고 누워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한다.
- 타투이스트답게 둘 다 몸 곳곳에 타투가 많다. 서로를 의미하는 타투도 있고 커플 타투도 있다.
- 하나의 본가는 대전 광역시에 있다.
- 하나는 예전에 코 수술을 한 적이 있다. 2015년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도 단이 하나의 성형수술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고, 유튜브에서 단하나를 검색하면 하나가 모델인 성형외과 광고가 나온다.
- 하나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바밤바, 옥동자, 폴라포라고 한다.
- 하나는 단에게 단의 본명을 따서 경니라고 칭하곤 한다.
- 하나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라프시몬스다.
- 하나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었다고 한다. 따라서 영어 또한 매우 능숙하고 타투샵의 외국인 손님도 하나가 맡고 있는 듯.
- 단이 먼저 일어나서 늘 아침을 차려 주는데, 그래서 하나는 아침마다 단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 몸이 매우 약한 것 같다. ‘하나는 자주 아프다’ 라는 단의 말이 대부분의 영상에서 등장하고 3000일 기념 영상 중 편지를 읽는 부분에서도 하나의 몸 상태에 대한 말이 자주 등장했다. 이로 보아 하나는 꽤 오랜시간 앓고 있는 병이 있는 듯하다...
- 2018년 여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잠깐 동안 단발을 비롯한 여러 긴 머리 헤어스타일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이 때를 제외하곤 항상 숏컷을 고수한다.
- 단은 경상남도 통영 출신이다.
- 눈물이 많은 편인 것으로 보여진다. 2019넌 7월 30일 오랜만에 영상을 올렸던 날, 하나가 아파서 혼자 출근하던 날, 해킹범에게 유튜브 계정을 해킹당한 날들 모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인증했다.
- asmr을 찍는 걸 상당히 좋아하는 듯 하다. 음식을 먹는 상황이 되면 항상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에이에스엠알~' 이라고 속삭인다.
- 키스를 글로 배운 케이스라고. 때문에 하나가 단의 키스 실력을 놀리는 장면이 영상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데 이때마다 단은 언제나 민망한 듯한 니 싫어! 같은 반응을 보인다.
- 단은 하나가 자신의 일을 꼭 본인의 일처럼 나서서 대신해줄 때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 본인 피셜 단은 하나 외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 비행기 공포증이 있다.
- 이름을 단으로 정한 계기는 그저 김경은이라는 본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단으로 한 것이라고. 또한 연인 하나의 이름을 고려하지 않고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맞춰보니 '단하나'여서 감탄했다고 한다.
- 뭘 먹고 사랑스럽냐는 구독자의 질문에 단은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사랑스러웠고 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다라는 답변을 했다.
- 2020년 업로드된 단의 다이어트를 주제로 한 영상에서 단순히 보기엔 건강을 위협할 만큼의 체중이 많이 나가는 듯한 모습은 아닌 단에게 하나가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모습에 달고나들 사이에서 걱정이 있었는데, 단은 전부터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었고 최근 체중 증가로 디스크가 더 악화되어 병원에서도 체중 감량을 권고 받았다고 한다.
- 둘의 첫 만남, 첫 식사 장소는 대전 중구에 있는 '공주 얼큰이 칼국수 쭈꾸미'라는 식당이다.
- 권태기는 없었고, 두 번 헤어진 적이 있었다고 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의 오너이다. 차종은 C클래스로 추정. - 또한 운전은 주로 하나가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은 하나의 운전 모습만 보여졌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단은 운전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단도 운전을 할 줄 안다! 심지어는 5년 단골 본죽 가게 이모님도 단이 운전을 할 줄 안다는 사실을 모르셨다고 한다.
- 예전에 동성 결혼 업체 PRIDE WDDING KOREA의 모델을 맡아 웨딩 사진 촬영을 한 적이 있었고 그사진은 워낙 유명해져서 포털사이트의 둘의 이름만 검색해도 바로 나온다.
- 둘 다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현행법 상 동성부부는 합법적으로 부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아쉬워했다. 둘이 말하는 결혼이 하고 싶은 이유와 결혼의 장점은 서로의 법적 보호자가 될 수 있다는 것.
- 서로 말투가 매우 상반된다. 단은 배우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지만 하나는 발음을 뭉개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다.
- 서로의 부모님 모두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존중해 주신다고 한다.
- 옥탑방에서 추운 날씨에 벌벌 떨면서 하루에 2000원을 쓰며 살았던 적도 있다고 한다.
- 예전에 탑노치라는 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둘 다 옷을 잘 입는다. 옷을 구입할 때는 브랜드 매장, 편집샵, 보세샵까지 여러 곳에서 구매한다고 한다. 구하기 힘든 나이키의 콜라보 고가 신발들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패션에 관심 자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 서로 몸무게가 20kg 차이 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이 허리디스크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진행해서 최근 영상이나 SNS를 보면 살이 많이 빠진 것을 알 수 있고, 현재는 20kg까지는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 하나에게 첫 눈에 반했다는 단과 다르게 하나는 단의 첫 인상이 썩 좋지 않았다고 한다.
- 둘 다 대식가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야식을 먹으러 간 편의점에서 둘이 컵라면 4개, 감동란, 삼각김밥, 김치, 만두, 소세지, 콜라, 피크닉을 남김없이 흡입하고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며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