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괴수 바사라
[image]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1화.
버려진 아이의 무덤에서 자라난 식물이, 죽은 아이들의 유골 속의 영양분을 흡수해 괴수화를 한 모습. 본체는 대체로 땅 속에 숨어있다. 담쟁이를 자유자재로 늘려 사람들을 포박하고 전기 충격을 먹여 가사상태에 빠지게 한 뒤 귀에 담쟁이를 꽂아서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었다.
꽃은 잘려나가도 담쟁이와 이어진 것만으로도 바사라의 의사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나, 담쟁이가 잘려버리면 곧바로 움직임이 멈춘다. 타로와의 싸움에서는 스트리움 광선을 맞고 절명하나, 죽기 직전에 마지막 힘을 끌어내어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만든 절을 불태웠다.
울음소리는 아기들의 울음소리를 꼭 닮았으며, 아이들의 원념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슈트는 큰날개미괴수 아린도우의 슈트를 개조해서 만들었다.[1]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45화와 함께 시리어스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밝고 희망적인 라스트씬이 많은 타로에서는 매우 희귀한 편.
이 괴수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소녀. 고아이며 부잣집에 입양됐고 양어머니는 잘 챙겨줬지만 친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심적 고통을 받고 있던 듯하다.
바사라의 꽃을 꺾어서 들고다녔는데 이 꽃 때문에 양어머니는 피가 뽑혀 살해당한다. 그리고 카나에는 이 현장을 목격한다.
여기까지는 몰랐으니 어쩔 수 없는데 어머니가 꽃에 습격당하는 것을 보고도 '''꽃을 마을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나눠주었다.''' 그러니까 '''고의로 무차별 살해를 시도한 것이다.''' 히가시 고타로가 이 현장을 보고 말려서 피해자는 없었지만 고타로가 설교할 때의 카나에의 표정을 보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히가시 고타로는 이를 두고 "저 아이는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그렇게 만든 세상이 미웠던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바사라가 쓰러진 뒤로도 카나에는 가위를 들고 무덤가를 배회하면서 바사라의 꽃을 찾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카나에는 사이코패스라는 해석도 있다.
울트라맨 역사에서 손에 뽑는 광기의 호러 에피소드다. 글로는 알기 힘들고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음악과 함께보면 도저히 애들보라고 만든 에피소드가 아니다.
일본은 70년대 낙태를 엄격히 단속하면서 유아 시체 유기 [2] 및 고아원에 애들을 버리는 사건이 다발하였는데 이를 비판하는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울트라맨 타로가 단순한 어린이용 특촬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에피소드.
1. 개요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1화.
버려진 아이의 무덤에서 자라난 식물이, 죽은 아이들의 유골 속의 영양분을 흡수해 괴수화를 한 모습. 본체는 대체로 땅 속에 숨어있다. 담쟁이를 자유자재로 늘려 사람들을 포박하고 전기 충격을 먹여 가사상태에 빠지게 한 뒤 귀에 담쟁이를 꽂아서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었다.
꽃은 잘려나가도 담쟁이와 이어진 것만으로도 바사라의 의사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나, 담쟁이가 잘려버리면 곧바로 움직임이 멈춘다. 타로와의 싸움에서는 스트리움 광선을 맞고 절명하나, 죽기 직전에 마지막 힘을 끌어내어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만든 절을 불태웠다.
울음소리는 아기들의 울음소리를 꼭 닮았으며, 아이들의 원념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슈트는 큰날개미괴수 아린도우의 슈트를 개조해서 만들었다.[1]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45화와 함께 시리어스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밝고 희망적인 라스트씬이 많은 타로에서는 매우 희귀한 편.
2. 이와츠보 카나에
이 괴수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소녀. 고아이며 부잣집에 입양됐고 양어머니는 잘 챙겨줬지만 친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심적 고통을 받고 있던 듯하다.
바사라의 꽃을 꺾어서 들고다녔는데 이 꽃 때문에 양어머니는 피가 뽑혀 살해당한다. 그리고 카나에는 이 현장을 목격한다.
여기까지는 몰랐으니 어쩔 수 없는데 어머니가 꽃에 습격당하는 것을 보고도 '''꽃을 마을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나눠주었다.''' 그러니까 '''고의로 무차별 살해를 시도한 것이다.''' 히가시 고타로가 이 현장을 보고 말려서 피해자는 없었지만 고타로가 설교할 때의 카나에의 표정을 보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히가시 고타로는 이를 두고 "저 아이는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그렇게 만든 세상이 미웠던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바사라가 쓰러진 뒤로도 카나에는 가위를 들고 무덤가를 배회하면서 바사라의 꽃을 찾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카나에는 사이코패스라는 해석도 있다.
울트라맨 역사에서 손에 뽑는 광기의 호러 에피소드다. 글로는 알기 힘들고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음악과 함께보면 도저히 애들보라고 만든 에피소드가 아니다.
일본은 70년대 낙태를 엄격히 단속하면서 유아 시체 유기 [2] 및 고아원에 애들을 버리는 사건이 다발하였는데 이를 비판하는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울트라맨 타로가 단순한 어린이용 특촬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