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내 살인사건

 



1. 개요
2. 상세
3. 도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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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1월 30일, 대구광역시에서 49세 남성 이준세가 자신의 아내[1] 이모 씨를 살해한 사건.

2. 상세


2010년 1월 30일 오전,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당시 49세의 이준세[2]는 자신의 아내 이OO(당시 43세)[3]가 자신을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4]로 주방에 있는 주방가위[5]를 이용해[6]아내의 온 몸을 마구 찔렀다. 끝이 날카로운 주방가위에 배와 가슴 등을 찔린 그의 아내는 과다출혈로 결국 사망했고, 그날 오후에 학교에서 돌아온 당시 14살[7]난 아들[8][9]이 피투성이가 된 채 숨진 어머니의 시신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이준세의 집 안에서 이준세가 범행에 사용한 주방가위[10]와 집 안에서 발견된 혈흔을 확인 후, 아버지 이준세를 범인으로 지목했으나, 당사자인 이준세는 도망친 지 오래였으며 행방이 오리무중이었다.

3. 도주 후


[image]
2011년 7월 1일에 최초로 배포된 이준세의 수배 전단.[11]
2011년 하반기부터 중요지명피의자 종합공개수배 명단에 신상이 공개되었으나, 2021년 현재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으며, 2013년 상반기에 수배 전단에 나오는 사진이 기존의 양쪽으로 갈라지고 머릿결을 아래로 정리한 날카로운 인상의 사진에서 양쪽으로 갈라진 머릿결을 반듯하게 정리하고 웃는 인상의 사진으로 교체[12]되었다. 이 교체된 사진의 촬영시기는 불명이다.
만일 발견한 사람이 있다면 국번없이 112 또는 대구 달서경찰서(053-662-6211)로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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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센트럴 시티 살인사건과 달리 본처를 살해한 사건이다.[2] 1962년생. 자세한 출생일까지는 달서구청이나 송현동사무소 또는 관할 경찰서나 본인이 알듯하다.[3] 1968년생.[4] 그에 대한 짐작은 이 사건을 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준세가 아내를 너무 못살게 굴음으로 인해 그에 질린 아내가 친정이나 다른 형제자매의 집에 도망갔다든지 등으로 잘 만나주지 않았다고 짐작할 수도 있다. 사람들의 짐작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알리바이는 불명이지만, 어찌 보면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부터가 이유같지 않은 이유일 수 있는데, 살인에는 빚 때문이든 무엇이든 어떠한 이유도 정당화될 수 없다.[5] 살인 범죄를 저지르는 데에 주방가위를 사용했다면, 범행 은닉을 위해 범행 후 가윗날에 묻은 핏자국은 물에 씻어버린 뒤, 제자리에 다시 놓고 도주한 걸로 추정된다.[6] 주방가위를 벌리지 않은 상태로 가위 손잡이를 잡고 범행을 저질렀다.[7] 1997년생. 2021년 기준으로 현재 25세다. 시기상으로 보면 당시 졸업을 앞둔 걸로 추정된다.[8] 이준세는 아들이 돌아오기도 전에 도주했을 것이다.[9] 그날은 놀토가 아닌 홀수 번째 주 토요일이기 때문에 발견 시간은 낮 12시 20분~오후 1시 사이로 추정된다.[10] 주방가위의 날에 블루라이트를 비추었거나 찔린 흔적을 확인해 주방가위로 살인을 저질렀음을 확인한 걸로 추측된다.[11] 2012년 하반기까지 이 사진이 사용되었으며, 대구 달서경찰서에서 이준세만 넣어서 배포했던 이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불명이다.[12] https://blog.naver.com/pressfree/221324114182 2007년 송파 도박빚 살인사건의 강도살인 피의자로 수배중인 박종윤의 사진 아래에 있다. 그런데 교체된 사진에서 살인자 같다는 인상은 어디에서도 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