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이터널시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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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2의 등장인물.
임시피난소썬 시큐리티 요원들의 대장 격 인물이며, 피난소를 직접 관리하는 매우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어린 딸이 하나 있다.
현 사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또한 가장 잘 대처하는, 매우 현명한 인물이다.
게다가 카리스마도 있어 통솔자로서의 자질은 매우 충만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 내의 경비원들은 대령에게 부정적인 성향을 띄기는커녕 오히려 대령에게 접근하려는 주인공을 경계하며 부하로서의 임무를 착실히 하고 있다.
이후 대령의 딸이 실종되자 무능한 경비원들을 대신하여 딸을 구해준 주인공의 비범한 면을 깨닫고 보답의 의미 겸 '''자신이 생각하는 사태에 대한 전말'''을 알려주어, 이것에 대한 조사를 위해 다운타운 경찰서로 향할 것을 권유한다. 이때 주인공은 대령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거나 그의 말에 반박을 가할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위의 것처럼 대령이 주인공에게 다운타운으로 가볼 것을 '''권유'''하게 되고, 후자를 선택하면 되돌아오는 역반박과 함께 '''이제 니 여기서 강티임'''이라는 식의 말을 듣게 된다. 사실 이러나저러나 대령과의 대화 이후로는 임시피난소에서의 메인 저널이 더 이상 없다.
아무튼 이로 인해 주인공은 니콜라스를 포함한 경비원들에게 더 이상 시달리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잊혀진 인물이 되지만 사실 주인공에게 이 기나긴 여행을 시작할 스타트를 끊어준 인물이다.
[1] 중령(해군 제외, 해군 중령은 Commander)의 영어명칭은 lieutenant colonel으로 많은 미군 영화에선.. 보통 부르는 호칭은 그냥 커널로 불리는듯하다. 계급명칭이 그대로 호칭되는건 중요한 상황(각종 의전행사, 군법회의)일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