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천

 

1. 개요
2. 관련 항목


1. 개요


상도동 - 신대방동 - 신길동 - 도림동을 통과하여 신도림역 밑에서 도림천에 합류하는 하천. 다른 이름으로는 구로리내깔, 구로리내말 등이 있으며, 일제에 의해 상도천과 대방천이라는 이름이 지어져[1] 혼용되다 대방천으로 확정되었다.
현재는 전 구간이 복개된 상태로, 국사봉 기슭에서 발원하여 국사봉길, 여의대방로24길, 대방천로 아래를 지난다. 수문은 신도림역 근처 도림천 합류지점에서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신길5동 대방천로 지하에도 '대방배수문'이 있다.
'상도천'이라는 이칭이 있으며, 1936년 경성부 행정구역 확장 당시 경성부의 최남단 자연경계이기도 했다. 또한 천정천[2]이기 때문에 복개로인 대방천로의 지면은 주변보다 2~3m가량 높다.
수질은 좋지 않기로 유명하며 여름철마다 악취가 심하게 난다. 특히 대방천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도림2유수지의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

2. 관련 항목



[1] 어느 구간은 상도천이고 어느 구간은 대방천인 게 아니라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데 이름이 두 개였다.[2] 인공제방을 축조하여 토사가 제방 안에 집중적으로 쌓임에 따라 바닥이 주변의 땅보다 높아진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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