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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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분업체로, 제분업계에서 드물게 창업 이래 한동안 복수 오너들에 의해 공동경영을 해 온 기업이다.
2. 역사
1958년에 조선제분(현 사조동아원)의 판매대리점이던 계동산업 창업주 함형준과 박세정, 홍종문, 이득춘, 이기종 등 5명이 조선제분 영등포공장을 인수해 세운 게 모태이다. 창립 초기부터 동업체제를 유지하며 '무궁화표'와 '별표' 등을 팔며 시설을 수차례 증설했고, 1982년에 실험실을 현대화했다.
1987년에 이득춘 공동창업주의 아들 이윤상이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2세 경영체제'가 서서히 도래했고, 1996년에 업계 최초로 소맥분을 북한에 수출하기도 했다. 2007년에 로고 변경과 동시에 통합브랜드 '해두루'를 런칭하고 2008년 전남 함평공장을 세웠으며, 2011년 충남 아산공장을 준공하고 2013년에 영등포공장 설비를 그리로 넘겼다. 2014년 홍종문 공동창업주 가문의 지분이 오뚜기로 넘어간 뒤 2015년에 함평공장을 덕산식품으로 팔았다. 또 2016년에 전 제품이 할랄푸드 인증을 받았다.
3. 지배구조
2019년 기준.
최대주주는 32% 를 보유한 오뚜기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대선제분은 오뚜기의 재무제표에도 관계기업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뚜기 재무제표
하지만, 오너 일가가 자체 지분 및 우호 지분으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독립적인 경영권을 가지고 있다. 오뚜기에서도 '단순 투자 목적이며 경영권 인수는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4. 기업정신
- 사시
'''1. 우수한 기술과 제품으로 공정한 사업활동을 수행하여 사회에 봉사한다.'''
'''2. 신용을 존중하고 업계의 모범이 되고저 스스로의 본분을 다하여 정진한다.'''
'''3. 창의를 발휘하여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책임감을 가지고 전진한다.'''
'''4. 합심협력하여 끊임없는 업무개선과 신분야를 개발하여 번영과 복지증진을 도모한다.'''
- 사훈 (1994년경 제정)
'''창의, 협동, 책임'''
5. 역대 임원
- 회장
- 이득춘 (1958~1969)
- 함형준 (1964~1991)
- 홍종문 (1975~1999)
- 박세정 (1987~2001)
- 대표이사 사장
- 함형준 (1958~1964)
- 홍종문 (1964~1975)
- 박세정 (1975~1987)
- 이윤상 (1987~1994)
- 박관회 (1994~2016)
- 정성택 (2016~2020)
- 박선정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