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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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조그룹 계열 밀가루 및 사료 생산업체로, 주요 브랜드로는 '맥선'이 있다.
2. 역사
2.1. 동아제분
1953년에 최성모와 윤석준 등이 귀속재산 닛신제분 영등포공장을 불하받아 세운 '조선제분'으로, 사업 초기부터 '무궁화표' 브랜드를 쓰기 시작한 후 1957년에 부산공장을 세웠다. 그러나 윤석준 사장이 한국저축은행(현 SC제일은행)을 인수하려다 실패하면서 재정난이 겹치자 영등포공장을 계동산업에 넘겼고,[2] 같은 시기 윤석준 사장이 급서하면서 은행관리를 거쳐 1962년에 효성물산으로 넘어가는 등 난항을 겪다가 1966년부터 최성모 회장이 맡게 됐다. 1963년에 배합사료 공장을 세우고 1967년 유일제분을 인수한 후, 이듬해 '동아제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72년 인천 밀쌀공장, 1974년 부산 옥분공장을 각각 세우고 1975년 부산수산냉동을 합병해 '동아종합산업'으로 변경했다가, 1982년부터 동아제분으로 회귀했다. 같은 해 프리믹스공장을 신설하고 1990년에 본사를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옮기기도 했다. 그러나 1999년 신동아그룹이 부도나면서 이듬해에 운산그룹으로 넘어갔고, 수산사업부문을 사조산업으로 매각했으며, 제일산업도 합병했다.
2.2. SCF
1972년 강금로 창업주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세운 '신촌사료'가 모태이다. 1979년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마전리에 공장을 세우고 1982년부터 김용태 대표가 취임한 후 1986년 무역업 허가를 받았다. 1988년 특수사료공장 완공 후 이듬해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1997년 인천방송 설립 당시 출자자로 나섰다. 2003년 이지바이오시스템(현 팜스토리)에 매각됐다가 2004년 한국LPG에 팔린 후 'SCF'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6년에는 운산그룹에 매각되기도 했다.
2.3. 사조동아원
2008년에 위 두 회사가 합쳐져 '동아SF'로 출범했는데, 존속법인은 구 SCF, 소멸법인은 구 동아제분으로 했으며 SCF 시절 역사를 홈페이지상에서 공식적으로 뺐다. 2009년부터 '동아원'으로 변경했으며 그룹명도 모기업을 따랐다. 그러나 이희상 회장이 페라리와 와인 수입 등 제분/식량업종과 관계없는 사업에 마구 손을 벌려대면서 회사 사정이 악화됐는데, 결국 2015년 워크아웃을 거쳐 2016년 사조그룹에 매각되어 법인명도 현 명칭이 됐다. 2017년 한국제분, 2018년 한국산업을 각각 합병했다.
3. 역대 임원
3.1. 통합 전
3.1.1. 동아제분
- 회장
- 최성모 (1953~1958/1973~1976)
- 대표이사 회장
- 이희상 (2000~2008)
- 부회장
- 임창무, 안종원 (2006~2008)
- 대표이사 사장
- 윤석준 (1953~1958)
- 전화순 (1958)
- 송택성 (1958~1962)
- 조홍제 (1962~1966)
- 최성모 (1966~1973)
- 김병택 (1973~1976)
- 김상복 (1976~1979)
- 최순길 (1982~1984)
- 이준용 (1989~2003)
- 윤석하 (2000~2006)
- 시영길 (2007~2008)
- 대표이사 부사장
- 최순길 (1979~1982)
- 이준용 (1987~1989)
- 이계륜 (2003~2006)
- 시영길 (2006~2007)
- 대표이사 전무
- 이준용 (1984~1987)
- 대표이사
- 시영길 (2006)
3.1.2. SCF 대표이사
- 강금로 (1972~1978)
- 강신국, 담문운 (1978~1979)
- 장동식 (1979~1982)
- 김용태 (1982~2003)
- 김정인 (2003~2007)
- 이창식 (2007~2008)
3.2. 사조동아원
- 대표이사 회장
- 이희상 (2008~2016)
- 부회장
- 안종원 (2008~2016)
- 양성모 (2010~2011)
- 이태호 (2011~2015)
- 김정호 (2014~2015)
- 대표이사 부회장
- 이인우 (2018~ )
- 대표이사 사장
- 이창식 (2008~2014)
- 김기환 (2014~2016)
- 이인우 (2016~2018)
- 대표이사 부사장
- 시영길 (2008~2009)
- 대표이사 전무
- 노동환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