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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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스티브
2.1.1. 진실
2.2. 모리야
2.3. 헤르
2.4. 헤그네
2.5. 헬레인
2.6. 그라벨
2.6.1. 진실
3. 스토리
4. 비하인드
5. 여담


1. 개요


마인애플이 만든 탈출맵 중 하나. 다운로드는 여기서 할 수 있다. 후속작은 하늘섬의 비밀.
1.5 이상 버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너무 높은 버전에서 플레이한다면 맵이 깨진다.

2. 등장인물




2.1. 스티브


본작의 주인공.
직장을 향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벽에 둘러싸인 숲에서 깨어난다.

2.1.1. 진실


사실 스티브의 진짜 정체는 대신전 주인인 '''피아로미'''이며, 헬레인의 보석으로 기억을 조작한 후 스티브가 되어 대신전으로 가게 했다. 정작 자신은 헤르가 소멸 직전까지 본인은 자신이 피아로미였던 것을 부정했다.
소원을 들어주는 꽃을 가지고 있다.

2.2. 모리야


피아로미의 아내. 피어나는 꽃의 주인이기도 하다. 밀폐된 방에 갇혀 지내다가 유일한 재능이자 할 수 있던 일이기도 했던 그림의 재능을 잃고 스스로 소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1]

2.3. 헤르


헤그네의 동생이다. 유령이라 인간의 감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스티브의 동료로 다니며 헤그네의 상 앞에서 만났을 때부터 같이 다닌다.[스포일러2]

2.4. 헤그네


사람을 살리는 신수의 주인이지만, 자신은 살리지 못한다고 한다. 헤르의 언니이며, 모종의 이유로 대신전 지하에 갇히게 된다. 이후 굴을 파고 빠져나와 마을에 숨어 살다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2.5. 헬레인


피아로미의 딸이며, 기억을 조작하는 푸른 광석의 주인. 빙룡과 화룡을 모시던 여인이었다.

2.6. 그라벨


서재의 주인으로 첫 등장하며 이후 스티브가 찾은 서재 구석 비밀 통로를 보고 신기해하며 같이 동행한다. 10년 동안 서재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고...

2.6.1. 진실


사실은 스티브, 즉 피아로미의 아버지이다.

3. 스토리


스티브는 직장을 향하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이상한 곳에서 깨어난 뒤 대신전으로 향하게 된다. 대신전에서 천사와 검은 문을 발견하고, 의문의 장치와 피아로미의 꽃[2]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된다. 이후 신전의 퍼즐을 풀던 와중, 헤그네 챕터에서 만나게된 유령 헤르. 그녀와 함께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헬레인이 모시던 화룡과 빙룡을 만나고, 불지옥의 시험을 통과한 다음 큰 도서관으로 돌아가 만나게된 그라벨, 그와 함께 또다시 앞으로 간다.[3] 모리야의 방에서 그림 속의 모리야의 피어나는 꽃을 발견하고, 책 속의 장치도 발견하여 작동시킨다.
이 장치는 검은 문을 여는 장치로, 일행은 검은 문을 향해 달려간다. 전설의 저택[4]에서 시체로 남아있는 모리야를 만난 뒤 검은 문에 도착한 일행. 그러나...
그곳에서 헤르는 그 꽃을 찾아 환생을 하겠다며 180도 돌변한다. 사실 헤르는 처음부터 그들을 이용한 것이었다. 꽃을 훔치려던 도둑도 바로 이 분.

힘들게 꽃을 찾은 스티브와 그라벨, 하지만 한 발 늦었다. 이때 헤르는 스티브가 대신전의 주인인 피아로미라고 주장했으며, 그 방에 있던 꽃이 진짜가 아니란 것이 밝혀진다.[5]
스티브의 편이라고 확답하는 그라벨과 함께 또다른 꽃, 모리야의 꽃으로 돌아간다. (피아로미의 꽃은 장미[6], 모리야의 꽃은 민들레다.)
드디어 꽃을 찾고, 결국 스티브는 헤르와 꽃을 영원히 소멸시켜달라는 소원을 빌고 헤르는 소멸하게된다. 스티브는 자신이 피아로미라는 것과 이전의 기억을 되찾고 꽃을 소멸시킨다.[7] 그리고 그라벨이 피아로미의 아버지인 것이 밝혀진다.

4. 비하인드


대신전의 비밀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링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신전의 비밀은 원래 공포 탈출맵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다.
처음 시체가 있는것도 공포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였는데 당시 마인크래프트로는 한계가 있었기에 포기했다.
- 버젼이 아마도 베타 1.4
2. 대신전의 비밀은 본래 회로 연습용 맵이었다.
- 그러다가 삘 받아서 탈출맵이 되버림
3. 대신전의 비밀의 왕인 "피아로미"는 게임 '''피'''쉬'''아'''일랜드에서 따왔다.
- 로미는 피아만 하면 이상하니까 붙여본거 , 이 당시에 저 게임을 즐겨했다.
4. 비밀 시리즈엔 여러개의 이스터에그들이 숨겨져있다.
하지만 본래 첫 시작인 대신전의 비밀에선 이스터에그가 없었다.
어느 날 친구가 멋대로 이상한 방을 만들게 되었는데 왠지 이스터에그 같아보인게 멋있어서 이스터에그를 추가하게 되었다.
- 그게 바로 대신전의 비밀의 첫번째 이스터에그
5. 대신전의 비밀 스토리는 제작될 때 구성된게 없었다.
- 만들면서 생각한..
6. 대신전의 비밀의 엔딩은 3번정도 바뀌었다.
- 다시말하지만 대신전의 비밀 스토리는 처음부터 구성되어있지 않은 상태였다..
7. 처음 대신전의 비밀을 만들때 신전의 벽을 미리 둘러두고 시작했다.
- 빈공간으로 되있으면 꽤 넓게 보인다.
- 사람들은 모두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노력하면 언젠간 된다는 것을 알기에 의지가 가득해졌다.
8. 이건 비밀은 아니지만 재밌어서..
대신전 외벽을 둘러뒀고 꽤나 컸기 때문에 벽 밖으로 맵이 나올꺼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친구는 인터넷을 보며 4비트 가감산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하필 그 자리가 화산이 만들어 지는 자리였다.
고로 삭제
- 다른 자리였으면 회로는 그대로 남아있었을듯 하다.
9. 대신전 옆 마을은 만들어지고 나서 탈출맵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어째서인지 미니게임 장소로 사용되었었다.
- 꽤 재밌었다.
10. 현재 큰 도서관이라고 되어있는 도서관은 본래 "대도서관" 이라고 적혀있었다.
- 유명한 BJ와 이름이 똑같기에 현재 큰 도서관으로 바뀌었다..
11. 빙룡 플루나는 본래 헤르의 이름이었다.
- 플루나를 어떻게 불러야할지 몰라서 플루나는 보류하고 헤르로 칭한다음에 후에 빙룡을 만들고 플루나의 이름을 붙였다.
12. 그라벨은 엑스트라로 나올 예정이었다.
- 스토리 진행에 핵심인물이 한명 더 필요했기에 그냥 도서관 주인에서 핵심인물로 바꾸었다.
13. 중간에 나오는 엑스트라 인물 토란은 우리가 아는 그 토란에서 따온 이름이 맞다.
- 먹고싶다.
14. 세이브 포인트(침대)를 짧은 간격으로 하나씩 설치하려고 했으나 까먹었다.
- 높은 탑에서 방마다 침대가 있는것도 그 때문
15. 모리야는 살아있을 예정이었다. (원작에선 저택에서 시체로 남아있다)
- 스토리 전개상 스티브를 제외한 살아있는 사람이 남아있지 않게하기 위해선 죽여야만 했다..

5. 여담


  • 게임 진행 중간에 화룡의 실체라면서 엄청 큰 드래곤이 나오는데 겜모써서 위로 가보면 눈이 없다.(...) 어느 유저가 눈을 달아 봤는데 문제는 눈이 있는 것이 더 안습.[8] 제작자 본인은 이 드래곤을 매우 싫어하고 망쳤다고 하며 망작으로 인정했다..
  • 중간에 헤그네의 신수로 화염 저항 물약을 만드는 과정이 있는데, 손에는 유리병만이 들려져 있을 뿐 헤그네의 신수는 어디에도 없다. 그냥 상관말고 호수에 물 퍼서 사용하면 된다.[9]
  • 만들어진지 약 7년이 지난 현재도 엄청나게 큰 스케일과 좋은 스토리, 여러가지 레드스톤 회로 사용으로 국내 스토리탈출맵 중에선 하늘섬의 비밀과 함께 최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탈출맵을 플레이하다보면 알겠지만 내용이 약간 소름끼치고 배경도 약간 공포스럽다.

[1] 빠져나가 저택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스포일러2] 이자 '''이 탈출맵의 최종보스'''[2] 소원을 이루는 꽃이며, 정체불명의 꽃도둑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3] 약간 병맛 캐릭터인지, 돈을 밝히고 헤르를 처음 보자마자(딸 뻘) 사랑고백(...)을 하기도 한다.[4] 1만년 전에 지어졌다고 한다. [5] 헤르는 피아로미와 그라벨을 없애달라 하지만 꽃은 묵묵부답.[6] 맵이 1.5.2 기준이므로 따라서 1.5.2 기준[7] 진짜 소원을 들어주는 꽃은 모리야의 꽃이었던 것이다.[8] 드래곤이 굉장히 순해 보인다.[9] 1.4.x 버전에는 초반부에 신수를 담는 효과라서 정상 진행이 가능하나 1.5.x 버전으로 오면서 해당 회로가 작동을 하지 않아 병을 버리는 효과로 바뀌면서 생긴 스토리상 오류. (1.5.x에서도 레드스톤 비교기를 이용하면 해당 회로를 만들 수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