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소설 속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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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속 엑스트라의 등장인물. 악명 높은 범법자 집단인 위색단의 단장으로, 백색의 자리를 맡고 있다.
불교의 팔부중에서 유래된 '''야차'''의 칭호를 가진 실력자로 흑요석 같은 눈동자, 새까만 장발과 새하얀 피부의 굴곡 있는 몸매 등 동서양의 미를 한데 모은 미녀로 묘사된다. 대신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두 손은 오랜 전투로 인해 상당히 흉하고 투박한 모습이라고 한다. 왼쪽의 소지가 유일하게 굳은 살이나 봉합의 흔적이 없다고.. 그래서 그런지 검은 장갑을 종종 끼고 다닌다는 묘사가 나온다.[2] 워낙 불행한 과거묘사나 김하진과 썸타는 씬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그렇지 아래 언급하겠지만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른 악인이다.
본명은 내내 불명이었으나, 183화의 광오사태 회상씬에서 작중 처음으로 본명으로 불렸다.[스포]
2. 작중 행적
큐브 편에서는 가끔 등장했고 채나윤, 레이첼, 유연하에 비해 비중이 확실히 아래였지만 김하진이 위색단에 들어간 이후, 특히 비원의 탑 챕터에서는 여캐 중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거의 히로인 중 하나의 위치를 차지해도 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김하진을 이성으로 인지하고 있는지는 확실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제인이 김하진한테 엉겨붙었을 때 그리고 토메르를 김하진이 껴안았을 때 인상을 구긴다는 표현이 나온다. 애지중지하는 부하가 자기 외에 다른 사람하고 너무 친하게 지내서 나오는 질투일 수도 있긴 하지만.[3]
불우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특수한 재능 때문에 어릴 때부터 부모한테 저주받은 아이 취급받으며 살아왔고 자기를 살해하려고 하는 부모를 오히려 역으로 죽여버리고 도망쳐나왔다. 그리고 그 후 배신당하고 배신하는걸 반복하다가 위색단의 전 대장을 만나 삶의 목적을 찾는 듯 했으나 그마저도 전 흑색이었던 벨에게 살해당하면서 강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이 때문에 전 위색단 부단장에 대한 맹렬한 복수심과 함께 인간 전반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위색단 전 부단장인 벨의 '마력지체'를 부수기 위해 항마지체를 가진 인재를 몰색하는 계기가 생겼다. 작중 언급을 보면 상성적으로 벨에게는 이길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반대로 진세연이나 김하진같은 사수 상대로는 거의 천적급이라고 한다. 김하진 왈 대장을 이길 수 있는 사수는 없다고.. 진세연보다도 훨씬 위에 있는 사수인 악마 중 서열 14위의 레라지에 정도 급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비슷한 맥락에서 척준경처럼 뇌근 캐릭터는 아니지만 사회 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현실 감각이나 상식 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트라우마와 관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을 대장으로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김하진이 위색단에 들어가려고 할 때 위색단이 얼마나 악한 일을 하고 있는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할 것을 권유하거나 제인의 수작질로 김하진의 성흔에 대한 비밀이 새어나가자 김하진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기 책임이니 한 대 쳐도 괜찮다고 하는 등 맘에 드는 사람은 꽤 챙기는 성격이다. 오히려 사생활에서는 기계치에 금전감각 없는 심각한 흑우고, 초콜렛 같이 단 것을 보면 사족을 못 쓴다. 김하진과 문자를 주고 받을 때 레이첼이 초성체, 이모티콘을 많이 쓴다면 대장은 오타와 초성체로 승부한다. 이런 어벙한 행동과 성격이 합쳐져 주변 인물들에게는 가끔은 무섭지만 평소에는 만만한 사람 정도로 취급되는 듯하다. 때문에 김하진에게는 아예 대놓고 3년 동안 아지트에서 살면서 요리나 가구 등 물질적인 것으로 길들여지고 있다.
큐브 시험 참관을 위해[4] 자신들의 마법이 걸린 목걸이를 무시하고 김하진이 단장을 알아채고 그녀를 향해 "예쁘다"라고 말한 일로 첫만남을 가지고 김하진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김하진의 총탄을 보고 항마지체라고 판단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김하진의 성장세와 능력을 보고 영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김하진 또한 채진혁을 죽이기 위해 위색단과 손을 잡으면서 정식적으로 부하와 상관 관계가 되었다. 이후 작중 다른 히로인들에 못지 않게 비중이 확 늘었고, 다른 대원들과 다르게 자신에게 굉장히 공손하고 고분고분한 김하진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5] 김하진의 조련(?)이 먹혀들어가면서 알고 지낸 기간에 비해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후에 드룬의 언급으로 보면 김하진이 들어온 이후 엄청나게 성격이 부드러워진거라고 한다. 비원의 탑 에피소드에서는 가장 비중이 많은 여캐릭터가 되었다. 플레이어명도 그냥 '대장'...
소설 내에서 김하진하고 대장의 나이 차이가 7살 밖에 안 나는데 유진혁이 김하진 과거에 대해 캤을 때 "애새끼"가 갓난아기인 김하진을 고아원에 두고 갔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대장이 채주철의 의뢰를 한 적이 있다는 투의 언급도 하는지라 혹시 그 "애새끼"가 대장이 아닌가 하는 가설도 독자들 내에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168화에서 그 가설이 사실이라는게 확정되었다. 과거 역시 시궁창인데 어릴 때부터 부모한테 저주받은 아이 취급받으며 살아왔고 자기를 살해하려고 하는 부모를 오히려 역으로 죽여버리고 도망쳐나왔다. 그리고 자기의 힘을 이용하려고 하는 자들을 서로 이용하고 죽이기를 반복하다가 현재는 벨한테 살해당해서 고인이 된 전 위색단 대장을 만나 구원받은 듯. 잠을 별로 안 자도 괜찮다는 설정도 허세가 아니라 과거의 악몽을 꾸기 싫어서 그랬던거라고 한다. 하진이 자기의 과거에 대해 안다는 걸 깨닫고 죽이려고 하지만 결국 그만둔다.
유진혁을 찾아가 광오 사태에 대해서 알아내며 "지금까지 네가 죽인 사람들을 기억하나?"란 질문을 듣는다. 유진혁을 때려눕히고 진상을 알아내고[6] 크게 당황해 비원의 탑에 다시 들어간 이후 계속 태도가 이상한 상태. 그리고 벨과 조우해서 한 판 제대로 붙었는데 김하진의 도움으로 쓰러뜨린다. [7] 그 후 김하진을 대하는 태도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김하진의 부모를 자기가 죽인건지 확실치 않다며 여전히 어느 정도 현실도피를 한다.
김하진이 위험에 빠진 줄 알고 부랴부랴 8층에 갔다가 토메르와 조우하게 된다. 능력치가 원래 몸의 50%~60% 밖에 안 된다고는 하지만 토메르와 대련 중 많이 맞아 여기저기 시퍼렇게 멍이 들었고 소설 처음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토메르한테 존대말 까지 쓴다 (현재 대장이 유일하게 존대말 쓴 캐릭이 토메르다). 그러다 나중에 토메르가 말 놓자고 하자 바로 반말을 쓴다. 토메르와의 계속되는 대련 이후 능력치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데 (물론 탑 밖 능력치에 비해 아직도 어느 정도 제한된 걸 수 있다) 근력 10.1, 지구력 10.5, 체력 11 인 거 빼면 나머지가 죄다 11이 넘는다. 이는 에일린, 진세연보다 높은 수치 (대신 김하진의 조언을 받아 대장이 다른 캐릭들보다 훨씬 더 빨리 능력치 복구가 될 거라는 언급이 종종 나오긴 했다) 다. 하지만 그래도 토메르한테 계속 패배하는 걸로 보아 아직 탑 안에서 네임드 NPC 를 이기기에는 벅찬 모양. 참고로 토메르 레벨이 35다. 대신 계속 대련해서 어느 정도 능력치가 복구된 후에는 본인 입으로 이제 어느 정도 근접해졌으며 머지 않아 이길 거라고 하는 걸로 보아 상당히 따라잡은 모양.
13층에서 결국 졸음을 못 참고 잠을 자다가 부모님과 조우하는 악몽을 꾼 후 소리내어 눈물을 흘리는 김하진을 보고 엄청난 죄책감을 느낀다. 본인이 지은 죄가 워낙 크니... 김하진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대장이 김하진의 정체(자기가 광오 사건 때 죽인 임산부의 아들)를 눈치챘다는 걸 전혀 모르는 김하진은 그냥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 했다. 수많은 사람을 죽여놓고도 자기가 저지른 살인에 대해 계속 돌이킨 일은 어쩔 수 없다라고 정신승리를 한다. 그 후 칭기즈칸 유물 쟁탈에서 사수가 위험할 수 있어서 김하진을 뺀다음 김하진이 삐질까봐 계속 말을 건다. 무도 대회에서 원수인 벨과 마주치게 되었지만 그 전에 김하진이 미리 선수를 칠 생각인 듯. 허나 벨이 기권을 해버려 우승이 확정되고 여포랑 이벤트 전이 대신 벌어지게 되었다.
그 후 다른 위색단원과 함께 칭기즈칸 유물탈환작전에 제로니모의 신분으로 참여하는 통에 원래 계획에서 뺐던 김하진을 발견하고 단단히 화가 난 상태로 김하진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김하진은 능청스럽게 대장한테 줄 게 있어서 그랬다며 호메로스의 반지를 건넨다. 대장은 이 반지를 상처하나없는 오른 소지에 착용한다.[8]
15층에서 전 배신자인 벨과 루미를 보게 된다. 벨의 시선을 피해 루미를 끌고가서 배신자라고 고문하는데 루미가 연꽃의 과거에 대해 언급하며 결국 연꽃도 이용해먹고 꺾을 것이냐고 저주하는 것을 들으며 그녀를 살해하고 "하진이 나를 배신해도 내가 하진을 배신할 수 없다." 라고 중얼거린다.
그 후로 김하진에게 자기가 광오 사건을 일으킨 원흉인 걸 알고 있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지만 김하진이 용서한다며 넘어가자 다시 마음을 놓는다.
비원의 탑에서 명성과 실력을 대폭 얻자 전 대장의 죽음으로 사탄의 집사에게 넘겨준 판데모니엄의 지배권을 되찾기 위해 단원들과 판데모니엄 동부를 기습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괴수왕의 부하인 인간형 마수 쿠르쿠르가 있었고 원작보다 훨씬 보정을 받은 쿠르쿠르의 기습으로 하진이 죽자 멘탈붕괴해 이 절망이 죄의 대가인 것이냐고 오열한지만 그 후 하진은 운명의 모래시계 효과로 소생했다. 이후 하진에게 연심을 품었음이 뻔히 드러난다.야차화 하기 전에는 비록 기습이긴 해도 쿠르쿠르한테 심장이 찍혀 죽어버렸지만 이미 야차화 해서 준비한 후에는 쿠르쿠르를 이겼다.
나중에 전 대장 이연준이 어떤 인간인지 깨닫고 김하진과 같이 그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근데 죽여놓고 한다는 소리가 왜 이런 인간을 따라서 애꿎은 민간인을 죽이고 수많은 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얘 때문에 내 인생 꼬였다. 이 놈만 아니었으면 나도 편하게 살았을텐데" 같은 신세한탄이었다.
3. 능력
마력을 이용해 그림자로 수천의 인형을 만들거나 상대방을 찢어죽이는 등 마력에 관해 일가견이 있다. 먼 곳에서 마인의 낌새도 발견하던 김하진이었지만 히든 스테이지에서 대장의 미행은 끝까지 알아채지 못했다. 원작에서의 포지션이 마인 사이에서도 악명 높은 빌런 집단의 수장이었기 때문에 상성을 제외하면 현재 나온 인물들 중 손꼽히는 강자다.[9] 257화에서 김하진이 언급하길 구악 중 최강인 패악과 대등할 수준의 실력을 이제 갖추었다고 한다. 야차화 하기 전후 능력치가 상당히 크게 변하는데 야차화 하기 전에 기본적인 무력의 차이는 최소 2배, 마력적인 측면은 최소 3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김하진의 설정에 따르면 사수를 상대로는 무적이라고 한다. 즉 작중에서 사수인 진세연, 김하진, 진사혁 등은 순수한 원거리 공격만으로는 절대로 못 이기는 모양. 물론 소설 속 엑스트라의 파워 밸런스 언급은 그다지 믿을 것이 못되는데다 작중 얼마든지 기계를 동원하는 인물들이 나온지라.
4. 평가
초반에는 특유의 매력으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으나, '''후반부에 이르러 소설 속 엑스트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원흉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작가조차도 후회할 정도며, 사실상 '''얘는 존재했다는 것 자체가 소엑을 망친 원흉'''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독자들 대다수의 혐오와 분노를 받고 있다. 심지어 독자들은 얘가 출연하는 것조차도 '''극혐'''이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
워낙 극성팬층이 두터운 캐릭이라[10] 탑에서는 거의 대놓고 밀어주다시피 했고 그 후에도 상당히 작가의 푸쉬를 받고 있는 캐릭터였다. 스토리 후반부 전개가 막장이 되면서 캐주얼 소비자들은 많이 떨어져나가고 그냥 원하는 히로인하고 김하진하고 이어지는 걸 보려고 남아있는 독자들의 비중이 훨씬 더 늘어났고 그 중 가장 극성팬 비중이 많은게 대장 팬들이기 때문에 작가가 더더욱 신경 썼던 듯하다. 저지른 악행이나 그에 대한 뻔뻔한 태도[11] 에 비해 김하진에게나 독자들에게나 상당히 관대한 평가를 받았던 캐릭. 문피아, 카카오페이지에서 극성팬들이 가장 많은 히로인으로 채나윤 인격에 대한 비난 댓글이 수시로 달렸던 거에 비해 대장에 대해 인격 비난 댓글이 나오면 소설에서 도덕심 따지지 말라고 두둔하는 걸 넘어 오히려 대장에 대한 비난을 역으로 비난하는 댓글이 매번 달렸다.[12]
272화에서 죄책감을 느낀다는 게 밝혀졌지만 그 후 부모를 살해한 것에 대해 김하진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정작 자기는 전대장을 죽인 벨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진정한 내로남불을 다시 한 번 보인다.[13] 후천적인 영향이 있다고 해도 히로인들 중 압도적으로 인성이나 악행이 최악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초반에는 몰라서 그랬다고 쳐도 나중에 자기가 김하진 부모를 죽인걸 뻔히 알면서도 벨이 전대장을 죽였으니 꼭 복수해야된다고 다짐하는 모습은 진짜 상식이 약간이라도 박혀있다면 얼마나 해서는 안 되는 말인지 잘 알텐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대장이란 캐릭터다. 본인이 과거에 카인스프링한테 한 짓 때문에 미안해하는 진사혁이 차라리 훨씬 양반일 정도. 더구나 전대장이 어떤 인간인지 소설 후반부에 나오기 시작했고 루미와의 대화에서 어느 정도 이별 역시 전대장의 인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암시가 나왔는데 그런데도 은인이라고 그가 시킨 악행을 도맡아 한 걸 보면 더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다.
김하진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히로인들과의 승부에서 승리자로 기정사실화되었다. 현재 제일 까이는 부분으로 사실상 작가의 최악의 악수가 되었다. 당장 대장팬들이 극성으로 말하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 인기가 레이첼, 유연하 등을 모두 압도할 수준은 아니었고 대장을 무리하게 띄워주면서 사실상 수많은 떡밥들을 전혀 회수조차 하지 않는 경악스러운 전개가 벌어지며 소설이 폭삭 무너져내려버렸기 때문. 거기다가 '''그 극성팬들 상당수가 대장 띄워주기로 인해 소설이 망가지자 떠나버리고''', 남아있는 이들은 대다수가 대장을 싫어해 대장 띄워주기 전개로 인해 소설이 망가진 것에 분노감을 표하고 있다. 또한 '''작가도 원래 메인 히로인은 레이첼로 생각했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다며 후회하고 있다.'''
2020년 2월 소엑 외전이 문피아에서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댓글에 '''대장, 위색단 안 나와서 참 좋다''' 라는 글들이 보이는 거 보면 남은 독자들이 이 캐릭터와 위색단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 수 있다. 레이첼 외전에서는 전혀 등장 안 했지만 채나윤 외전에서는 등장했는데 나오자마자 왜 등판시켰냐는 댓글이 판을 치고 있다. 결국 작가가 다음 화에 다른 위색단원들하고 같이 깔끔하게 퇴장시켜버리고 그 후 나오지 않는다. 허나 작가의 빠심은 여전한지 결국 후반에 다시 등장해 광오사태의 진실을 밝히는데 김하진과 협력한다. 마지막에 광오 사건의 주범으로서 약간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나오자 제인한테 범죄자인데 고고한 척 하지 말라는 한소리를 듣는다. 여기서 답변이 가관인데 현생에서는 그냥 이대로 살고 죽어서 지옥에서 참회하겠다는 소리를 하는데 신도 안 믿는다는 사람이 끝까지 뻔뻔하게 개소리를 지껄이며 끝난다.
5. 기타
- 네번째 일러의 주인이었으나, 정작 일러스트는 붉은 눈과 연한 흑발, 살짝 탄 피부의 당찬 이미지의 미소녀였고, 누가 봐도 대장 이미지가 아니라 진사혁 같다고 해서 순서를 밀렸다.
[1] 2018. 12. 25. 기준으로 아직 미완성 상태라고 한다.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를 다시 구해야 된다는 공지가 올라왔었고 일러스트가 내려갔으며 결국 미완성으로 남을 듯 하다[2] 230화에서 김하진이 손을 치유해 주었다.[스포] "별아, 살려도 돼."라는 대사로 본명이 밝혀졌다. 성은 이씨로 풀네임은 이별.[3] 은근히 잘 삐지는 성격이다. 아이템으로 제인의 마음을 옅볼 때 제인이 한심하다는 생각을 가진다는 걸 알자 엄청 삐졌었고 특히 김하진이 섭섭한 짓을 하면 그 이상으로 삐진다.[4] 원작대로라면 김수호와 신종학을 노릴 예정이었다. 그리고 원작대로라면 여기서 스카우트 되는 건 신종학.[5] 그거 뿐만 아니라 김하진이 은인이었던 대장과 닮은 점들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더 맘에 들어한다. 예를 들면 위색단의 유일한 흡연자였다는 거나..[6] 이 때 찾아낸 내용이 별게 없다고 착각하여 유진혁을 죽이려고 했다.[7] 물론 탑 안에서 죽인거라 실제로는 살아있고 나중에 재등장한다.[8] 문제는 원래 원작대로라면 이 반지 주인이 되었어야 할 채나윤이 이미 큐브 시절 이 반지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고 김하진 부모님의 유품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다는 건데 만약 대장과 채나윤이 만나게 된다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9] 물론 그렇다고 언터쳐블 급은 아닌게 에일린 같은 최상격 영웅보다는 아래고 나중에 '상격' 중 최상격에 가까운 수준인 '이용하'가 나왔을 때도 이용하가 위라는 언급이 김하진을 통해 나오긴 했다. 그런데 이용하는 에일린에 필적하는 재능에 비해 노력이 부족해서 완전한 개화하지 못했다는 설정이라서 이게 재능에만 한정한 언급일수도 있다.[10] 탑 시절만 해도 띄워주기 전개가 반복되어서 인기가 드높았지만 대장 띄워주기로 인한 다른 떡밥들이 죄다 묻혀져버려 작품 전개가 망가지는 등의 문제점들이 계속해서 늘어난 탓에 소엑 인기가 한풀 꺾인 종반부 시점에서는 문피아 내에 인기는 많이 줄었고 카카페에서도 서서히 문제점을 느끼는 이들에게서 대장 띄워주기의 문제가 제기된다.[11] 이미 일어난 일을 어쩌겠어란 말을 반복하며 김하진에게 진실을 밝히는 걸 계속 숨겨왔고 김하진 복수의 대상이 자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벨이 전대장을 죽인 복수의 대상이라 꼭 죽여야 된다며 언급했다. [12] 새로운 시작(2), 감정의 뜻(1)이 대표적인 예[13] 이런 태도를 비난하는 댓글이 좀 있었는데 예상대로 곧 이어지는 극성 대장 팬들의 수많은 옹호 댓글과 대장에 대한 비난을 역으로 욕해대는 댓글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