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폭탄
1. 개요
대형 폭탄은 큰 폭발을 일으킵니다.
2. 상세
폭탄에 화약통 3개를 밧줄로 묶어놓은 거대한 폭발물. 3레벨부터는 다이너마이트도 들어간다. 밟으면 '''버섯구름'''과 유사한 대폭발을 일으키며 높은 피해를 입히고, 사용된 후에는 폭탄의 심지가 빠지며 화약통의 뚜껑이 열려 있고 안에 화약이 없이 텅 비어 있다.
큰 만큼 땅도 2x2 범위를 차지하며, 공격 범위도 일반 폭탄보다 더 넓다. 공격력이 높아 웬만한 지상 유닛은 간단히 증발하며, 8홀 이하에서는 자이언트도 한 개 밟더니 체력이 절반이 될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일반 폭탄과는 달리 업그레이드할수록 '''폭발 범위도 늘어나므로'''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강력한 공격력과 넓은 범위 때문에 인구수 1 유닛(바바리안, 아처, 고블린)과 해골 돌격병을 한 방에 죽이며, '''대 마법사 결전병기'''로 악명이 높을 정도로 마법사에게도 위협적인 존재다. 6레벨 이하 마법사는 1레벨 대형 폭탄에 걸리면 즉사하고 7레벨 마법사가 체력 190으로 1레벨 대형 폭탄에 간신히 버티며, 10레벨 만렙 마법사의 경우에도 대형 폭탄 레벨이 4레벨 이상이면 즉사다. 그나마 다행인건 11레벨 이상 그랜드 워든의 오라 안에 있으면 만렙 대형 폭탄에 맞고도 버틴다.
2016년 10월 패치전에는 호그 라이더에게 1.5배의 추가 피해를 줬기 때문에 호그 라이더의 최대 카운터였다. 당시 대형폭탄의 레벨이 호그의 레벨보다 1레벨 높았다면 무조건 즉사였으며, 아무리 호그 라이더의 레벨이 높아도 쌍자붐[1]을 밟으면 대형 폭탄의 레벨에 상관없이 무조건 일격이었다. 현재는 추가 피해를 받지도 않고 쌍자붐을 밟아도 살아남긴 하지만 그래도 데미지 자체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사실 자신이 상대방 기지를 지상 조합으로 공격할 때 '''가장 위협적인 것이 바로 이 대형 폭탄'''이다. 자신이 아무리 설계를 하고 계산을 하고 공격을 시도했어도 재수없이 마법사와 마녀가 대형 폭탄을 밟아 몰살당하면 그 공격은 실패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참사가 지나간 뒷자리에는 옆으로 빙 돌아서 방어 타워에 맞아 죽거나 홀로 중앙에 들어가서 급격히 풍화되고 있는 바윗덩어리와 그 옆에서 장벽이나 때리는 바바리안 킹, 주변 방어 타워의 사거리 안에 있는 채로 저장소를 치고 있는 아처 퀸을 볼 수 있다. 특히 분노를 잘못 써서 마법사와 마녀가 빠르게 대형 폭탄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여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잦은 편.[2] 이 탓에 대형 폭탄의 위치를 대강 추측하면서 병력들을 투입해야 한다.
하지만 11홀이 넘어가면 위상이 많이 추락하는데, 기존과는 다르게 주력 유닛이 페카, 볼러 등으로 교체되고, 무엇보다 워든의 오라 때문에 다들 체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오라 안에 있다면 마법사도 한방에 죽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오라안에 없는 적 상대로는 효과적이고, 최후반에 워든이 죽었을 때, 초반에 길정리할 때 변수를 만들 수 있다.
3. 업데이트 내역
2018년 업데이트로 5레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되었다.
2019년 12월 13홀 업데이트 이후 6레벨 대형 폭탄이 추가되었다.
2020년 12월 업데이트로 7레벨 대형 폭탄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