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롱 다크/생존자 안내서
1. 개요
4가지 난이도를 고를 수 있다. 순서대로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이라 보면 된다. 이런 난이도에 맞게 더 롱 다크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한 생존 지침서이다. 활성화 할수 있는 재주는 특정 조건을 먼저 만족 시켜야 사용할수 있다.
난이도별로 플레이 방식과 페널티 적용이 달라지니 참고.
- 순례자(Pilgrim)
- 아이템이 더 많이 나온다.
- 4대 욕구 게이지가 천천히 감소한다.
- 야생동물을 도발하지 않으면 선제공격하지 않는다.
- 게임을 시작할때 안전한 장소에서 시작한다.
- 모든 불은 캐릭터가 저체온증에 걸리는걸 막아준다.
- 모든 아이템의 내구도가 다른 난이도에 비해 훨씬 더 느리게 감소한다.[1]
- 재주를 5개까지 활성화 할 수 있다.
- 자는 도중 캐릭터의 체온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일어난다.
- 밀실 공포증, 기생충 감염에서 면역이다.
- 붕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다.
가장 쉬운 난이도. 일부러 죽으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죽는게 더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쉽다. 더 롱 다크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이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를 익히기 좋다. 맵의 구조와 아이템 배치 확인, 재주 해금을 위한 노가다 작업 등에 유용하다.
적대적인 동물들과의 대응법과 사냥법을 배우는데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데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조우하게 되는 경우가 아닌 담에야 공격해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심지어 먼저 공격을 해도) 야생 동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익히기 힘들다. 곰과 늑대 같은 적대 동물들이 멀리서부터 플레이어를 알아차리고 도망만 다니므로 잡고 싶어도 잡기가 수월하지 않다.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싶다면 이보다는 높은 난이도를 택하는게 좋다.
- 여행자(Voyageur)
- 아이템이 적당히 나온다.
- 4대 욕구 게이지가 보통 속도로 감소한다.
- 적대적인 야생동물이 게임 시작 시점에서 12시간~25시간동안 스폰되지 않는다.
- 모든 불은 캐릭터가 저체온증에 걸리는걸 막아준다.
- 게임 시작시 밤에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 아이템의 내구도가 스토커 난이도보다 약간 느리게 감소한다.
- 재주를 4개까지 활성화 할 수 있다.
- 자는 도중 캐릭터의 체온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일어난다.
- 기생충 감염에서 면역이고, 밀실 공포증은 게임 시작후 50일까지만 면역이다.
- 26일차부터 붕괴시스템이 시작돼서 200일차까지 진행된다. 기온은 175일 동안 5℃ 떨어진다. (하루에 약 0.03℃씩 감소)
이때부터 늑대. 곰, 무스가 선제공격을 해오며 날씨가 좀더 추워지고 눈보라와 안개끼는 날의 빈도가 증가한다. 욕구 게이지 하락 속도도 높아지므로 물자 수집을 게을리 하면 오래 버티기 힘들어지는 난이도. 적대적 생물들로 인해 여행이 위험해지므로 순례자에선 별 필요없던 총기와 의약품의 중요도가 크게 올라가고 그것들을 들고 나녀야 하므로 무게 제한의 압박이 더욱 커져서 물자 수집이 더욱 까다로워 진다. 순례자 난이도에서 맵을 어느정도 체득하지 않았다면 여행자에선 적대적인 생물들 피해 지역 이동하기부터가 쉽지 않아 꽤나 어려워진다. 그래도 아이템이 넉넉하게 나와주고 기생충 면역이라든가 적대적 동물들이 하루정도는 등장하지 않는등 플레이어를 봐주는 부분도 많아서 기본적인 플레이 감각을 익혔다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 순례자 난이도에서 핵심적인 도구들(칼, 도끼, 총기류)과 작업대가 위치한 장소를 어느정도 파악해둔뒤 시도한다면 체감 난이도는 크게 낮아진다.
- 스토커(Stalker)
- 아이템이 적게 나온다.
- 4대 욕구 게이지가 빠르게 감소한다.
- 적대적인 야생동물이 게임 시작부터 스폰되고, 그 숫자가 많아진다.
- 이제 불은 캐릭터가 저체온증에 걸리는걸 즉시 막아주지 않으며, 캐릭터의 체감온도가 영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 이제 시작 스폰 지점은 항상 외부로 고정된다.
- 게임 시작시 밤에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 재주를 3개까지 활성화 할 수 있다.
- 자는 도중 캐릭터의 체온이 떨어져도 자동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 26일차부터 붕괴시스템이 시작돼서 200일차까지 진행된다. 기온은 175일동안 10℃ 떨어진다. (하루에 약 0.06℃씩 감소)
더 롱 다크의 본격적인 난이도. 이때부터 캐릭터가 자다가 얼어죽을 수 있고, 시작부터 적대 동물들이 등장해서 공격해오고 야생동물의 감지범위가 증가해 안보이는 곳에서부터 냄새를 맡고 쫓아오며, 기생충 때문에 육식 동물의 고기를 함부로 먹을 수 없고 아이템이 잘 안나오며 날씨는 더욱 안좋아진다. 난이도 표시에 그려진 늑대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듯 늑대가 정말 자주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시종일관 괴롭힌다. 앞의 난이도들이 초심자, 입문자 용이었다면 스토커부터는 더롱다크에 숙련된 플레이어들을 위한 난이도이다.
- 침입자(Interloper)
- 아이템이 매우 적게 나오며, 중요 아이템은 맵 전체에서 스폰 제한 갯수가 정해져 있다. 성냥과 점화도구가 희귀해지며, 사냥용 총, 리볼버, 손도끼, 나이프가 절대 스폰되지 않는다.
- 최소 한도의 시작 아이템 지급. 가장 낮은 티어의 의류와 재활용한 깡통만 주어진다.
- 초식 동물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적대적인 동물들의 개체수가 증가한다.
- 아이템 내구도가 빠르게 감소하며, 캐릭터의 상태치는 느리게 회복된다.
- 게임 시작시 시작지역을 고를 수 없고, 어려운 지역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상승한다. 또한 게임 시작시 밤에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 팀버울프 산에서 등장하는 컨테이너의 갯수가 감소하며, 컨테이너에서 나오는 아이템의 티어가 떨어진다.(ex. 연유가 토마토 수프로 변경)
- 재주를 2개까지 활성화 할 수 있다.
- 자는 도중 캐릭터의 체온이 떨어져도 자동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 6일차부터 붕괴시스템이 시작돼서 50일차까지 진행된다. 기온은 45일동안 20℃ 떨어진다. (하루에 약 0.44℃씩 감소)
더 롱 다크의 공식적인 최고 난이도. 총기류와 손도끼, 나이프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사냥용 무기는 활로 고정이고 손도끼와 나이프는 전 맵에 딱 3군데 있는 용광로까지 가서 수제로 만들어 써야 한다. 모든 아이템의 등장율이 크게 떨어져 집 하나를 털어도 변변찮은 아이템 한둘 얻으면 다행인 지경이라 최상급 의복류는 사실상 구할수가 없어서 동물 가죽으로 만든 수제 의류가 필수적이다. 붕괴 시스템이 빠르게 작동하여 기온이 엄청나게 떨어지므로 의복과 물자를 준비해놓지 않으면 더 이상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면서 아이템 내구도 감소율도 빠른탓에 최대한 빠른 파밍이 요구된다. 하지만 스토커 난이도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점이 있는데 붕괴 시스템 덕분에 늑대 등장율이 낮아지고 피로도 감소율이 스토커 난이도 보다 오히려 적다.
- 사용자 설정 - 플레이어가 게임의 세세한 설정을 조정하여 시작할 수 있는 모드. 시작 날씨나 시간부터 아이템이 등장하는 비율, 내구도가 하락하는 속도, 야생 동물의 등장 빈도[2] , 질병의 발병 여부[3] 등 게임의 모든 것을 원하는데로 조정 가능하다. 하기에 따라서 순례자보다 더 쉬운 난이도를, 침입자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를 만들 수 있고 침입자에서 밀실 공포증이 싫거나 총이나 도끼 등을 가지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재주 활성화를 하는데에는 도움이 안된다는걸 명심하자.
2. 난이도 공통 팁
2.1. 추천 정착지
- 신비로운 호수 - 캠프 사무실(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초보자가 보통 가장 먼저 선택할 정착지. 주변에 토끼, 사슴, 낚시터 등 식량 공급원이 매우 풍부하고 나뭇가지도 많이 생성되어 땔감도 풍부하다. 운이좋다면 기찻길 너머 언덕에서 방공호를 발견할수도 있다. 신비로운 호수 전반의 공통점으로 날씨도 온화하고 주변에 늑대가 가까이 스폰되지 않아 안전하다. 기찻길과 전신주 등 랜드마크가 확실해서 눈보라 속에서도 손쉽게 찾아올 수 있다.
단점은 내부 공간이 협소한 편이고 큰 보관함이 없어 물자를 많이 저장하기 어렵다, 그리고 늑대를 잡을 자신이 없는 경우 호수 쪽에서 늑대가 스폰되면 낚시가 봉인된다. 바로 옆의 기찻길과 호수로 가는 길목은 늑대의 스폰지점이기 때문에 늑대 후각 범위가 높게 설정된 경우 나가자마자 늑대에게 감지될 수 도 있다.
단점은 내부 공간이 협소한 편이고 큰 보관함이 없어 물자를 많이 저장하기 어렵다, 그리고 늑대를 잡을 자신이 없는 경우 호수 쪽에서 늑대가 스폰되면 낚시가 봉인된다. 바로 옆의 기찻길과 호수로 가는 길목은 늑대의 스폰지점이기 때문에 늑대 후각 범위가 높게 설정된 경우 나가자마자 늑대에게 감지될 수 도 있다.
- 신비로운 호수 - 올가미꾼의 오두막(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집 바로 앞에서 토끼가 스폰되어 토끼는 생기는 족족 꾸준히 잡아먹을 수 있고 사슴도 가까이 스폰된다. 주변에 늑대는 없지만 곰이 이 지역까지 로밍을 다니니 곰을 주의해야 한다. 내부 공간이 넓지 않다. 그래도 장기 생존하기에 손꼽히게 좋은 정착지이다. 주변에 자작나무가 많아서 자작나무껍질차를 자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숨겨진 특징으로 올가미꾼의 오두막에 있는 침대에서 자면 다른 침대에 비해 체력 회복량이 더 많다. 오두막 앞 마당이 무스 스폰 지역으로 설정 될 수 있으니 주의.
- 신비로운 호수 - 카터 수력 발전소 댐(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내부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넓고 분해 가능한 목재와 고철이 넘치도록 많다. 수 년 단위로 생존하는 변태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카터 댐의 고철을 다 소모하는 건 불가능할 정도. 바로 앞에 늑대와 무스가 스폰되지만 철조망을 절대 넘어오지 않으니 무방비하게 기습당하는 상황은 생기지 않아 안전한 편이다. 지리적으로 3개 맵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기에 카터 댐에 물자를 몰아두면 편리하다. 식량 공급원도 풍부한 편인데 일단 무스가 가까이 스폰되고 바로 옆의 까마귀 폭포 철로에서 늑대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토끼와 사슴을 사냥할 수 있다.
단점은 침대가 없어서 침낭 써서 자야한다는 것. 침대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침낭의 내구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길 건너 컨테이너에 침대가 있으니 넘어가서 자도 되지만 무스와 늑대의 위험이 있다. 그리고 댐 하부 바닥에 전선이 많아 오로라가 뜨는 밤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침대가 없어서 침낭 써서 자야한다는 것. 침대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침낭의 내구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길 건너 컨테이너에 침대가 있으니 넘어가서 자도 되지만 무스와 늑대의 위험이 있다. 그리고 댐 하부 바닥에 전선이 많아 오로라가 뜨는 밤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
- 해안가 고속도로 - 퀸셋 주유소(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게임상에서 가장 좋은 정착지 중 하나. 내부 공간이 매우 넓어 물자를 편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주변에 자동차가 많아 밀실공포증을 해결하기도 쉽다. 낚시터가 가깝고 해안에서는 사슴이 자주 등장하니 식량 공급도 매우 수월하다. 주변에 나뭇가지 리젠이 많이 되고 부수면 땔감을 주는 오브젝트도 많아서 장작공급도 원할하다.
단점은 늑대가 너무 심하게 많다는 것. 심할 때에는 마을 안에만 늑대가 대여섯마리씩 돌아다니기도 한다. 요리 5렙을 찍었고 화살 한 방에 늑대 하나를 죽일 수 있는 고인물이라면 무한한 식량공급원이 되겠지만 오래 머물다보면 실수로 늑대에게 물리는 일이 한두번씩은 생길 수밖에 없고 의약품과 의류 내구도가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곰도 뒤쪽 언덕길에서 어슬렁거리기 때문에 장작을 구하러 나갔다가 재수없으면 곰한테 물릴수 있으니 장기 생존하면서 장작 수급을 할거라면 곰은 주기적으로 잡아줘야 한다.
단점은 늑대가 너무 심하게 많다는 것. 심할 때에는 마을 안에만 늑대가 대여섯마리씩 돌아다니기도 한다. 요리 5렙을 찍었고 화살 한 방에 늑대 하나를 죽일 수 있는 고인물이라면 무한한 식량공급원이 되겠지만 오래 머물다보면 실수로 늑대에게 물리는 일이 한두번씩은 생길 수밖에 없고 의약품과 의류 내구도가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곰도 뒤쪽 언덕길에서 어슬렁거리기 때문에 장작을 구하러 나갔다가 재수없으면 곰한테 물릴수 있으니 장기 생존하면서 장작 수급을 할거라면 곰은 주기적으로 잡아줘야 한다.
- 황량한 해안 - 외딴 등대(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용광로가 있는 라이켄호에서 가깝다. 실내가 좁고 보관함도 작다.
- 황량한 해안 - 고래 가공 공장(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내부 공간이 상당히 넓어 분해 가능한 고철과 목재가 많다. 용광로가 있는 라이켄호에서 가깝다.
추가중3. 초보자 안내서(순례자 및 여행자 난이도)
스토커 및 침입자 난이도에서도 적용되는 상식적인 사항도 이곳에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고요한 종말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1. 일반 사항
▶ 시작하는 위치는 시작할 때마다 변하며, 공식 지도는 매우 단순화 되어 표현되고 직접 탐험을 진행하며 그려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초보자는 매우 알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개인 제작자가 만든 지도를 보려면 더 롱 다크/지역 문서를 참고하자.[4] 해당 문서에 있는 지도는 랜드마크의 대략적인 위치는 맞지만 실제와 다른 구간이 다소 존재하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고 지리 감각은 실제로 다녀보며 익히는 수 밖에 없다. 만약, 아끼고 싶은 세이브 파일이 있고 다른 지역을 탐사하고자 할 때, 더 롱 다크는 총 5개의 세이브 파일 저장란을 제공하므로 다른 세이브 파일을 생성해 지역 탐방을 나서는 방법도 있다.
▶ 진입 시 로딩이 필요한 구간 (건물이나 동굴 내부 진입, 다른 지역으로 가기 등등)을 지나거나, 시간 보내기를 끊지 않고 하거나(1시간), 숙면을 취하면 게임상태를 저장할수 있다. 단, 플레이어가 저장 여부를 선택하는 게 불가능한 강제 자동 저장이니 주의. '''특히, 부상을 입어도 저장이되니 참조하자.''' 그리고, 어떤 모드에서건 사망하면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모드 처럼 샌드박스 저장 데이터가 날라가 버린다.
▶ ESC를 눌러 뜨는 설정, 종료 창 이외에 스페이스바로 진입하는 아이템 창이나 보관함, 기록, 제작 등등 다른 창들은 띄워도 인게임 내에서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시간이 계속 흐르고 동물들 또한 움직인다. 따라서 필드에서 아이템 창을 볼때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봐야 한다. 게임을 일시정지 시키려면 필히 ESC를 눌러 메인 메뉴창을 띄우자.
- Space키를 누르고 있으면 원형 다이얼 메뉴가 열리며 여기서 모든 항목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단, 빠른 진행을 위해 인벤토리를 여는 I키와, 상태창을 여는 F키는 기억해두자.[5] 인벤토리를 열면 상단에 선택할 수 있는 항목 두 묶음이 나오는데 오른쪽의 항목은 아이템 종류별 아이콘으로, 전체 아이템을 보는 배낭 아이콘을 빼면 각 물품의 사용처 별 필터이고[6] , 왼쪽은 아이템의 나열 방식을 알파벳, 상태, 무게 순으로 정렬하는 필터이다. 같은 선택을 두 번 하면 역순정렬도 해준다.
- Tab키를 누르면 체온, 허기, 피로도 등의 현재 상태와 현재 해위치를 통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3.2. 필드 관련
▶ 더 롱 다크는 게임을 막 시작했을 때가 가장 어렵고 죽기 쉽다. 운이 좋아 건물 내부나 주변에 스폰되는 게 아니라면 보통 눈이 뒤덮인 황량한 땅에 놓인다. 우선 시작할 때 주는 옷이 매우 빈약하므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재빨리 걸어다니며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 오기 전에 집을 찾아야 한다. 특히 난로가 있는 집이 매우 좋다. 각 지역 마다 베이스 캠프로 쓸만한 건물들은 최소 하나씩 존재하며, 보통 침대-난로-제작 선반-상당한 양의 아이템 드롭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숙소로 쓸 장소를 정했다면 음식과 물을 찾아야 한다.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약간의 식량과 물 그리고 최소한의 추위에는 견딜 수 있는 피복류와 침낭, 약간의 조명도구를 준다. 하지만 역시 생존을 위해서라면 이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에너지 바나 그래놀라 바 등은 통조림에 비해 찾기 쉽지만, 열량을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대한 빨리 집과 시체 등에서 최소한의 열량을 유지할 식량을 구한 후 바로 장작과 고기를 모을 도구를 찾아야 한다.
▶ 더 롱 다크에는 낮에도 실내로 들어가게 된다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어둡다.[7] 덕분에 아까운 성냥을 조명도구로 낭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에 얻는 조명탄을 사용해서라도 되도록 횃불이나 방풍랜턴같은 조명도구들을 빨리 찾는 게 좋다. 꼭 야간에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도 랜턴 자체의 효율성만 보자면 횃불 처럼 바람에 꺼지지도 않고 조명탄과 달리 여러번 키고 끄고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랜턴을 찾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 게임 내에 동이 트는 시간이 수치 상으로 표시되지만 맑은 날에는 동이 트기 1시간 전부터 빛이 들기도 한다. 창문이 있는 건물에서는 이 시간에 책을 읽거나 물품 수리, 제작 등 조명이 필요한 작업이 가능하며, 밤에 보름달이 떠서 밝은 날 역시 실외나 실외로 취급되는 장소에서 조명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해가 지고 2시간 정도 까지는 기온이 따뜻하므로 달 밝은 날에는 이동하는 것도 좋다. 다만, 밤 시간에는 늑대 수가 늘어나고 늑대가 예고 없이 공격 모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반대로, 해가 뜨기 바로 전 새벽이 가장 기온이 낮으며 해가 뜬 이후 2시간 정도는 기온이 매우 낮으므로 이 시간은 실내 작업 시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더 롱 다크에 나타나는 날씨는 바람(무풍, 순풍, 강풍, 돌풍)과 기상 상황(맑음, 흐림, 눈, 강설, 안개)에 따라 결정되며 각 날씨 구성 요소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바람
- 무풍 : 바람이 전혀 불지 않으며, 모닥불의 연기가 흔들림 없이 위로 올라간다.
- 순풍 : 바람이 약간 부는 상태, 모닥불의 연기가 기울어져 올라가며 모닥불이 유지되는 시간이 좀더 길어진다.
- 강풍 :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태, 방풍 효과를 받지 못할 경우 모닥불을 피우는 행동이 불가능해지고, 피워진 모닥불의 유지 시간이 몇 분으로 줄어들어 곧 꺼진다. 켜진 횃불도 마찬가지. 착용하고 있는 옷의 내구도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갈 경우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 돌풍 : 휘이이잉 하는 효과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며, 이 상태가 강설과 겹치면 눈보라가 된다. 나타나는 효과는 강풍과 동일하지만, 효과는 훨씬 강하다. 집에 들어가도 강풍으로 목재가 다닥거리는 소리가 나서 외부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 순풍 : 바람이 약간 부는 상태, 모닥불의 연기가 기울어져 올라가며 모닥불이 유지되는 시간이 좀더 길어진다.
- 강풍 :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태, 방풍 효과를 받지 못할 경우 모닥불을 피우는 행동이 불가능해지고, 피워진 모닥불의 유지 시간이 몇 분으로 줄어들어 곧 꺼진다. 켜진 횃불도 마찬가지. 착용하고 있는 옷의 내구도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갈 경우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 돌풍 : 휘이이잉 하는 효과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며, 이 상태가 강설과 겹치면 눈보라가 된다. 나타나는 효과는 강풍과 동일하지만, 효과는 훨씬 강하다. 집에 들어가도 강풍으로 목재가 다닥거리는 소리가 나서 외부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 기상 상황
- 맑음 : 이 기상상황에서는 돋보기로 불을 붙일 수 있고, 밤이더라도 달이 뜨면 조명이 있는 것으로 취급된다. 한편, 적대적인 동물의 인식거리 역시 가장 길어진다. 낮에는 숯으로 주변지형을 그릴수 있다.
- 흐림 : 조도가 약간 떨어진 것과 돋보기로 불을 붙일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달이 뜨지 않아 밤길이 어두어진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맑음과 거의 차이가 없다.
- 눈 : 옷이 조금씩 젖게 되며, 조도가 내려가며 시야가 조금 좁아진다.
- 강설 : 옷이 빠르게 젖으며, 조도가 상당히 내려간다. 또한, 중간 정도 수준의 안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돌풍과 함께 발생하면 눈보라가 된다.
- 안개 : 흐림과 함께 나타나며, 시야를 방해하고 조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한편,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강한 안개가 낄 경우 기온은 한낮 수준으로 따뜻하거나 반대로 눈보라가 불 때 수준으로 춥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특성을 가지며, 안개가 그칠 때 까지 눈이 내리지 않고 바람은 무풍 또는 순풍으로 고정된다.
- 눈보라 : 강설과 돌풍이 동시에 일어나면 나타나는 기상으로, 실내나 방풍 지대에 있어도 기온이 매우 크게 떨어지고 눈을 그대로 맞을 경우 옷이 매우 빠르게 젖는 효과와 더불어 방풍 지역이 아니라면 옷과 침낭이 빠른 속도로 손상되는 등 가장 혹독한 날씨이다. 그 외에 로딩을 통해 들어가지 않는 실내에 있을 경우 화면의 채도가 약간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눈보라를 극복 할 때 마다 플레이 기록에 눈보라를 몇번 이겨냈는가가 카운트 된다.
- 오로라 : 일정 확률로 밤에 일어나는 특수 기상 현상. 하늘에 오로라가 나타나며, 전기기구들이 작동하기 시작하고 조명이 있는 것으로 취급된다. 또한, 늑대와 곰의 털이 오로라 색으로 빛나며 인식거리가 극단적으로 늘어난다. 이 때는 늑대나 곰의 순찰지역 외에 있다 하더라도 동물이 추격해 올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
▶ 나무위키에 나와있는 지도를 숙지해 어느 위치든 잘 찾아갈 수 있다면, 그 뒤에는 방공호나 도끼, 사냥용 칼이 언제 등장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이게 없으면 언 동물 시체에서 고기를 채집할 수 없다. - 흐림 : 조도가 약간 떨어진 것과 돋보기로 불을 붙일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달이 뜨지 않아 밤길이 어두어진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맑음과 거의 차이가 없다.
- 눈 : 옷이 조금씩 젖게 되며, 조도가 내려가며 시야가 조금 좁아진다.
- 강설 : 옷이 빠르게 젖으며, 조도가 상당히 내려간다. 또한, 중간 정도 수준의 안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돌풍과 함께 발생하면 눈보라가 된다.
- 안개 : 흐림과 함께 나타나며, 시야를 방해하고 조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한편,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강한 안개가 낄 경우 기온은 한낮 수준으로 따뜻하거나 반대로 눈보라가 불 때 수준으로 춥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특성을 가지며, 안개가 그칠 때 까지 눈이 내리지 않고 바람은 무풍 또는 순풍으로 고정된다.
- 눈보라 : 강설과 돌풍이 동시에 일어나면 나타나는 기상으로, 실내나 방풍 지대에 있어도 기온이 매우 크게 떨어지고 눈을 그대로 맞을 경우 옷이 매우 빠르게 젖는 효과와 더불어 방풍 지역이 아니라면 옷과 침낭이 빠른 속도로 손상되는 등 가장 혹독한 날씨이다. 그 외에 로딩을 통해 들어가지 않는 실내에 있을 경우 화면의 채도가 약간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눈보라를 극복 할 때 마다 플레이 기록에 눈보라를 몇번 이겨냈는가가 카운트 된다.
- 오로라 : 일정 확률로 밤에 일어나는 특수 기상 현상. 하늘에 오로라가 나타나며, 전기기구들이 작동하기 시작하고 조명이 있는 것으로 취급된다. 또한, 늑대와 곰의 털이 오로라 색으로 빛나며 인식거리가 극단적으로 늘어난다. 이 때는 늑대나 곰의 순찰지역 외에 있다 하더라도 동물이 추격해 올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
막 시작해서 위치를 모르는 상태라면 헤매다 죽지 말고 기준점이 될 만한 장소가 바로 보이며, 낮이고 바람이 안 부는 조용한 날씨가 나올 때까지 재시작하는 게 속 편하다. 다만 쉬운 난이도면 거의 아침에 맑은 날씨로 시작한다.
▶ 까마귀 소리가 들리는 방향에서 새 서너마리가 일정한 장소를 빙빙 돌고 있다면 그곳에 조난자 시체나 사슴 시체와 함께 까마귀 깃털이 있는 신호이다.[8] 주의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까마귀가 내는 소리는 두 종류 라는 것인데, 평소에 흔히 들을 수 있는 까마귀 소리는 주변에 파밍할 시체가 있다는 신호지만, 평소에 듣지 못한 톤의 신경질적인 까마귀 소리가 들린다면 상당히 가까운 곳에 곰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주의 해야 한다. 특히, 곰 특유의 후욱후욱 하는 숨소리 까지 들린다면 곰의 인식범위에 거의 근접했다는 소리다. 이후 업데이트로 본인이 잡은 사냥감의 시체에서도 까마귀가 도니 참조하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바람 방향을 읽고 지형지물(절벽, 돌더미 등등)에 꼭 붙어 다니자. 바람 불어오는 방향의 지형에 붙어 다니면 방풍 아이콘이 따로 뜨며 방풍 효과를 받는다.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이 방풍 지대 위주로 걸어다니느냐, 아니면 바람을 그대로 맞고다니느냐에 따라 활동 반경과 온도 유지, 열량 및 장작 소모가 크게 차이나게 되며, 거의 최상위 옷을 모두 껴입은 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눈보라가 불 때 방풍 지대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맞바람을 맞으면 뛰는 것이 거의 걷는 수준으로 이동 속도가 감소하게 되고, 옷의 내구도 역시 조금씩 깎아먹게 되니 반드시 이동 경로상에 방풍을 해줄 지형이 있다면, 귀찮더라도 붙어 다녀야 물자 낭비가 줄어든다.
▶ 추위는 난로에서 불을 쬐기보단 잠을 몇 시간 자면 내려가기에 오랜 바깥 활동으로 추워지면 우선 집에 들어가 자자.(물론 겸사겸사 고기를 굽거나 물을 정수하면서 불을 켜서 추위를 해결하는 것도 괜찮다. 어디까지나 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추위만 해결하자고 켜놓지는 말자.''') 침대에서 자는 동안 이불을 덮으므로 따뜻함 보너스를 받는다. 대개 초반이라도 2~3시간 정도 자면 추위 게이지는 많이 회복된다. 단, 팀버울프산의 등산가의 산장 실내나 낚시터의 경우 기온에 비해 침대가 주는 보온 효과가 충분한지 확인 후 3~4시간 단위로 끊어 자야한다. 얇은 옷만 입고 있어도 영상이 유지되는 다른 지역의 실내와 달리 평소에도 다른 지역의 실외만큼 추워서 얇은 옷을 입고 잤다간 추위 수치는 거의 회복하지 못한 채 시간과 칼로리만 낭비하게 되거나 눈보라라도 불어서 기온이 더 떨어지면 그대로 영원히 자게된다.
▶ 옷이 빈약할 때 온도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장작을 휴대해야 한다면, 재활용 나무 2 개나 삼나무 장작 하나 정도면 충분하다.[9] 1시간 정도 탈 수 있는 장작에다 주변에서 주울 수 있는 나뭇가지 몇 개만 곁들여서 온도를 높이면 온도 수치를 꽉 채울 수 있다.
▶ 모든 야생 동물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재출몰한다. 하지만 v.364 부터 생긴 붕괴 시스템 덕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스폰 확률은 내려간다.
▶ 모든 동물들은 인식 범위 밖에서 총성을 듣거나, 화살이 날아와서 꽂히거나, 신호탄 총이 발사되는 등 원거리 공격이 감지되면 도망친다. 이것을 이용해 동물을 먼저 발견 했을 경우 쉽게 쫓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단, 플레이어를 인식 했을 경우 늑대는 플레이어가 멀어지면 계속해서 따라 붙으며, 조준 하는 순간 갑작스레 돌격해 오고[10] , 곰은 조준 여부와 상관 없이 곰이 위협 자세를 취하게 되는 일정 범위 내에 접근할 때 까지 천천히 따라온다. 단, 곰과 늑대 모두 플레이어를 인식한 이후라도 최대 인식범위 밖으로 나가면 자동적으로 인식이 해제된다.
▶ 무기가 없거나 총알이나 화살을 소비하지 않고 늑대를 물리치고 싶다면, 미끼를 이용하자.[11] 미끼를 발견하면 빠른속도로 달려와서 채가므로 미끼를 내려 놓고 늑대가 이를 인식하는 걸 확인했다면 늑대와 반대 방향으로 죽어라 뛰면 된다. 그밖에 늑대가 일정 확률로 플레이어를 보고 도망가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12] , 주변에 피난할 수 있는 장소(로딩, 실내외 여부 상관 없이 들어가는 순간 늑대의 인식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곳 전부)가 있다면 해당 장소에 들어갔다 나오는 순간 경계가 초기화 되기에 미끼가 없더라도 경계 모드를 반복적으로 만들어서 늑대를 쫓아낼 수도 있다.
▶ 늑대가 플레이어를 발견했지만, 경계 상태인 상황에서 미끼도 없고 호신 도구도 없고 공격 당하고 싶지는 않은 경우, 뒷걸음질로 적당히 멀어지며 늑대의 선택지 발동 범위(늑대의 AI가 공격할지 말지 잠시 대기하는 거리.) 이상으로 가까워 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피신처로 도망가면 쉽게 따돌릴 수 있다. 이때, 뛰지 않아야 늑대가 공격적으로 돌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이따금씩 뒤를 돌아보며 피신처로의 경로를 확인하며 이동하면 안정적으로 따돌릴 수 있다. 로딩으로 진입하는 건물은 물론, 등반 로프, 문이 달리지 않은 낚시터도 늑대를 따돌릴 수 있는 좋은 장소이며, 난간만 남은 불타버린 폐가도 훌륭한 대피소다.[13]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면 동물들이 쫒아오지 못하는 절벽 등 낙차가 심한 지형을 이용해 거리를 벌려 따돌리는 방법도 있다. 단, 늑대는 플레이어가 지나갈 수 없는 높은 경사로를 이용 가능하므로, 절벽이나 바위 오브젝트가 아닌 지형을 낙차로 도망갈 수 는 없다.
▶ 로즈힙 열매, 수염이끼, 영지버섯, 부들개지, 자작나무 묘목, 단풍나무 묘목은 한 번 채취 후에는 다시는 리젠되지 않는다. 리젠되는 자원은 석탄, 장작류, 까마귀 깃털 뿐이다.
▶ 눈보라가 강하게 부는 경우엔 밖에서 돌아다니지 말자. 한 두 시간 만에 동상에 걸리며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데다 옷의 내구도까지 급격히 떨어진다. 당연히 눈보라가 시야를 크게 제한하므로 가까운 늑대도 알아볼 수 없다.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이 지리도 알고 있으니 '잠깐이면 괜찮겠지' 싶겠지만 위에 말했듯이 새하얀 눈보라는 엄청난 시야 제한과 방향감각 상실을 불러와 상당히 당혹감을 주고, 주변 지형이 익숙하지 못하고 방향을 못 잡는다면 옷 내구도도 빠른 속도로 달면서 길을 헤매다가 순식간에 동사한다. 그러므로 얌전히 집에 있자.
▶ 호수 주변에 낚시를 하러 가거나 언 호수를 건너야할 때 발소리에서 얼음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면 호수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좋다.[14] 호수에 빠지면 높은 확률로 동상과 저체온증에 걸리며 심하면 즉사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 저지대를 빨리 내려가려고 너무 경사진 곳을 통해 이동하지 말자. 전 버전들 보단 발목 삠을 당할 높이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별로 안 높아 보이는 높이에서 가끔 발을 헛디딜 경우 발목 삠에 걸리게 된다. 또한 배낭의 무게가 높은 상태이거나 바위의 각진 부분 등의 전진할 수 없는 지형을 달리기 등으로 억지로 이동할려고 시동할 때 이런 발목 삠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러면 뛰지도 못하게 되어서 이동에 큰 제약을 받는다. 늑대가 쫓아오거나 추운 날씨에 고립되는건 덤. 그 외에도 카터 댐처럼 지형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지역은 항상 시야가 확보될 때 찾아가자. 고지대에서 내려갈때는 무조건 앉아서 내려가면 된다. 정말 인간의 등산실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사가 완전히 90도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그냥 내려갈 수 있다.
▶ 전술했듯 경사가 급한 곳을 뛰어가거나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도 발목을 삘 수 있으나, 의외로 이 게임의 플레이어는 발목이 유리처럼 산산조각나기 쉬우면서도 강철처럼 단련된 면이 있다. 미끄러짐 시스템이 없어서 그런지 75도 정도의 바위의 옆면 등의 급경사 지점에서도 가만히 서 있을 수 있는데, 발목 삠을 방지하기 위해 후진 키를 살짝 번갈아 누르거나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요령을 익히면 절벽도 내려갈 수 있게 된다. 활용도는 높아서 피로도를 보존하기 위해 옆의 밧줄을 놔두고 절벽으로 내려간다든지, 늑대나 곰의 추적을 떨어뜨리기 위해 바위의 돌출된 옆면으로 이동한다든지, '사냥감, 파트 1' 챌린지를 도전할 때 시작 장소에서 체력을 조금 채우자마자 바로 앞의 절벽을 타고 내려가 농장 건물 쪽으로 간다든지 쓰임새는 무궁무진한 편이다. 이걸 잘 이용할 경우 심지어 얼룩이리산 꼬리 부분부터 등산가의 오두막 까지 사실상 직선 경로로 내려갈 수 도 있다![15] 물론,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올 수 없는 지형의 경우 즉사 판정이 나니 주의해야한다.
▶ 항상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의약품을 어느정도 가지고 다니자. 발목이나 손목은 작은 둔덕을 넘어가다가도 심심하면 분질러지니 붕대 3~4개는 항상 휴대 하는 것이 좋고, 산악지형을 탐험할 경우 8알 정도는 가지고 다녀야 한다. 동물의 습격에 대비해 붕대와 소독약(노인의 수염 이끼 붕대가 있다면 다소 무거운 소독약을 대체할 수있다.)도 2회분은 들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상용 스테로이드는 주변에 숙소가 없을 때 곰에게 당한 경우 마지막 수단이 되기에 꼭 가지고 다니자.
▶ 진입하는데 로딩이 불필요 하지만 실내 특성을 가지는 야외동굴의 경우 깊은 곳으로 진입하면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는 구간이 존재한다. 이 구간이 바로 실내 취급 받는 공간이기 때문에 동굴에서 숙영할 때 이 구간 안으로 들어가서 자는 것이 온도관리에 유리하다. [16]
▶ 키 지정에도 나오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이 있는데, 땅에 내려놓은 '''아이템을 오른쪽 클릭'''하면 원하는 장소로 옮길 수 있고 이 상태에서 Q키나 E키로 아이템을 회전시킬수 있다. 이걸로 주변을 꾸미거나 아이템을 선반이나 책상위에 올려놓거나 오와 열을 맞춰서 정렬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므로 스크린샷을 찍을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 맵을 탐사하는 경우 길찾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더롱다크 게임 시스템상 바닥에 떨군 오브젝트는 계속 그자리에 위치하며 존재한다. 이것을 이용하여 유저는 불필요한 아이템을 바닥에 하나하나 떨구며 이동함으로써 필드상에 자신만의 표식을 남길수 있다. 예를 들어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는 휴대하기 가볍고 그렇게 중요성이 없으며 동시에 많은 수량을 소지할수 있는 아이템이다. 수확을 통해 획득한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채집간 쌓여가는 부들개지 머리를 바닥에 버림으로써 유저는 자신이 지나간 길을 표시할수 있다. 횃불이나 랜턴 기름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동굴 내부에서의 빠른이동이 필요하다면 첫 동굴탐사간 바닥에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를 버리면서 출구로 통하는 갈림길의 방향을 표식으로 남겨두자. 하나의 동굴 탐사가 모두 끝났다면 이후 동굴 방문시는 그냥 통과하는 목적으로 사용됨으로 초회 탐사시 바닥에 버려둔 오브젝트가 유저의 빠른길찾기를 도와준다. 특히 이런 바닥에표식을 남겨 길을찾는 방식은 얼음동굴 등 여러출구로 연결되는 복잡한 동굴에서 길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유저가 모든맵의 길을 머리속에 외우지 않아도 첫 탐사에서 신경써서 길표식을 남겨두면 이후 방문시부터 쉽게 해당 루트를 이동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동굴 이외의 야외필드에도 중요위치로 이동하기 위한 길의 표식, 눈보라를 피할 동굴의 위치 표식, 찾기 까다로운 지름길의 표식 등등을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등을 바닥에 버리며 이동하는 방식으로 필드상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식을 남겨둘수 있다. 이런 바닥에 표식을 남기는 방식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짐승에게 공격당해 목숨이 간당간당하거나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쳐 방향을 판가름 할수 없는 상황 등 긴급하게 특정위치를 빠른시간안에 정확하게 찾아가야할때 큰 도움이 된다.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를 이용해서 맵에 자신만의 표식을 남겨보자
▶ 장기생존을 위하여 물자를 하나의 장소에 집중시키는것도 좋지만 긴급상황을 생각하여 맵의 이동루트 중간중간에 적절한 물자를 모아놓는것도 긴급한 순간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맵에서 다른맵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위치하는 휴게소같은 동굴에 식수, 고기, 장작 등 휴식에 필요한 자원을 바닥에 버려두면 나중에 그 위치를 다시 방문했을때 이전에 버려놓은 해당물자를 요긴하게 이용할수 있다. 이런 방식의 플레이는 이동간 먹꺼리 뗄감등의 물자가 떨어져 추위와 굶주림으로 생존을 도모하기 어려울경우 사전에 비상용 물자를 버려둔 동굴과 같은 휴식처를 미리 만들어둠으로써 이후 플레이간 생존을 도모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더롱다크는 이동간 소지무게가 중요하기에 당장 휴대하고 있는 식수가 남아돌거나 짐승을 사냥해서 생고기를 많이 얻었는데 옮기려니 가야할길은 멀고 냄새스텍이 많이 쌓여 위험하고 등반도 해야되는데 무게한계가 걸려서 당장 소지무게를 줄일 필요가 있을때 등 휴대한 자원의 소지무게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특정위치에 비상물자를 모아두면 이후 긴급상황시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게된다. 이런 방식을 응용하여 사전에 미리 밀실공포증에 걸렸을때 야외에서 먹고자고를 해결하며 밀실공포증을 풀수있는 야외동굴이나 낚시터 같은 곳을 준비할수 있다.
3.3. 사냥 관련
각 동물별 사냥에 대한 간략한 팁은 여기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 침입자처럼 의류가 부실해 수제옷을 빨리 만들 필요가 있는게 아닌 다음에야 저난이도에서는 파밍할때 식량도 엄청나게 쏟아져나오고 최상급 의류도 나오고 나올 확률도 높기 때문에 굳이 사냥을 빨리 해야만 할 필요가 없다. 사냥을 하려면 활과 화살 재료인 묘목을 말리고 화살촉을 파밍하고, 그것들을 제작하는 시간, 사냥을 한후 도축해서 그걸 요리하는 시간까지 하면 적지 않은 시간이 소모되는데 패치로 아이템 부패가 적용된 후부터 파밍하지 않은 상태의 아이템들도 계속 부패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늦게 파밍하면 아까운 의류나 식량들이 내구도가 다 깎여 낮게 나오거나 실내,실외 보관이 유리한 아이템이 보관장소가 맞지 않는 장소에 보관되있는 경우 내구도가 상당한 속도로 깎이고 있기 때문에 아예 내구도 0이 돼서 사라져버린다. 게다가 고기류는 칼로리에 비해 무겁고 소지하면 냄새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정착지에 쌓아두고 먹어야지 탐험용 식량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또 밀실공포증이 여행자는 50일, 추적자는 25일까지 면역이고, 붕괴시스템에 의해 점점 추워지는게 여행자&스토커는 26일,침입자는 6일째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더 추워지기 전에 초반에 빠른 탐험과 파밍이 필수적인고, 수제옷들은 방온&방풍 성능은 좋은 편이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고 이동력을 저하시키는게 대부분이다 보니 빠른 탐험과 파밍을 방해한다. 탐험하면서 소비하는 식량보다 파밍이 늦어져 식량이 썩어 없어지는게 더 손해고, 어차피 사냥과 낚시는 파밍이 끝나고 나면 최종컨텐츠로 남게 되니 우선은 전 맵을 돌면서 파밍을 마쳐서 의류와 도구를 갖추고 아이템과 식량들을 몇몇 정착지와 교통 요충지에 분산 보관해둔후 그 후에 한곳에 정착을 하든 돌아다니며 유목 생활을 하면서 사냥이나 낚시를 즐기는 것이 효율적이다.
▶ 사냥은 아침이나 점심 즈음에 시작하자. 이 게임의 특성 상 사냥이란 작업이 다른 게임처럼 때려 잡고 아이템을 줍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고기 및 가죽과 내장을 해체한 뒤 옮겨 오는 것을 포함하면 꽤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된다. 특히 곰사냥의 경우 해체 시간을 고려해 최소 이른 저녁 이후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이른 아침은 굉장히 추우니 옷을 단단히 입고 나갈것.
▶ 사냥 도구에 해당하는 사냥총, 리볼버, 활, 신호탄 총을 전부 모았다면 경우에 따라 나눠 쓰는 것이 좋다.
- 사냥총 : 사냥 성능이 가장 출중한 사냥 전용 무기. 총알의 희소성 때문에 무기 없이도 잡을 수 있는 토끼나 늑대를 잡는데 사용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또한, 무게 부담이 커서 들고 다니기 힘들고, 공격을 시작한 동물은 사냥총에 맞더라도 공격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탐험 시에 공격적인 동물로 부터 방어할 목적으로 쓰기엔 어울리지 않는다. 한편, 활보다는 연사력이 빠르고 즉사율이 가장 높은 무기이 때문에 곰과 무스 사냥을 하는 것과 같이 위험부담이 큰 동물을 사냥할 때 적절하다.
- 리볼버 : 늑대를 위한 방어 무기. 공격력과 명중률이 낮은 관계로 사냥용으론 어울리지 않으며, 아이템 설명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기본적으로 방어를 목적으로 둔 총기이다. 연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몇 발을 빗마추더라도 계속해서 사격할 수 있으며, 총성으로 동물을 도망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신호탄 총이 직접적으로 맞추지 못해도 동물을 도망치게 만드는 것에 비해, 리볼버는 직접 탄환을 맞춰야 된다. 또한, 공격을 시작한 곰과 무스에 대해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므로 방어 성능은 신호탄 총의 한 수 아래이다. 단, 탄이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신호탄 총보다는 부담 없이 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따라서 자주 마주치는 늑대를 쫒아낼 때 신호탄 총 대신 쓰는 것이 가장 알맞다.
- 신호탄 총 : 곰 혹은 무스가 공격해 오는 상황, 혹은 절대로 공격 당해선 안되는 급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최후의 방어 무기. 무게 부담이 거의 없으며, 방어적인 목적에 있어서는 최상의 성능을 가졌으며, 동물 쪽으로 대충 쏘기만 하면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모든 맵을 뒤져서 20~30 발 정도 밖에 얻지 못하기 때문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늑대를 쫒아내는데 쓰는 것은 탄 낭비에 가깝다. 따라서, 곰이나 무스를 근거리에서 급작스레 마주칠 수 있는 지역에 한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활 : 사냥부터 방어용도까지 만능이며, 지속적으로 유지보수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인 무기. 모든 무기중에 동물이 사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가장 짧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사냥을 하는데 가장 적절한 도구이다. 동물을 빗맞추면 도망치게 만들 수 있어서 방어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고, 즉사확률이 낮아 공격적인 동물을 사냥할 때 반격해 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높다.
▶ 고기의 내구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해체는 되도록이면 한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동물이 죽은 시점 부터 고기의 내구도가 100프로에서 천천히 깎이며 주변에 불을 피우면 고기 내구도가 매우 빨리 떨어진다. 고기의 경우 실외 환경에서는 내구도의 하락 속도가 가장 느려지지만 실내 보관시 내구도가 매우 빨리 닳는다.해체하지 않은 상태의 4등분 고기주머니는 패치 이후로 분해 된 시점의 고기 내구도를 따르지만 피를 머금고 있는 특성 때문에 일반고기보다는 내구도가 빨리 닳으므로 재해체를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틀에 나누어 해체를 하게 되면 처음 해체한 고기와 나중에 해체한 고기의 내구도가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사냥 하는 지역 주변에 물품을 보관할 장소와 잠시 숙영 가능한 대피소를 알아 두는 것이 좋은데, 무게에 여유가 없는 상태로 사냥감을 잡아서 한꺼번에 옮기기 힘든 경우[17][18] 적절한 도구가 없거나, 또는 사체가 얼어버리거나, 해체할 양이 너무 많거나, 가죽이나 내장 까지 해체하려는 경우 3~4 시간 정도는 훌쩍 넘기기도 하고 무려 6시간이 걸리기도 하는데, 이 시간동안 날씨가 급격히 변해 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블리자드가 불어버리면 난데 없이 저체온증이 찾아오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근처에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 동물들, 특히 사슴이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았을 때 진행 방향에 '''웅크리고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으면 플레이어 바로 앞까지 와도 인식하지 못한 채 다가오는데 그걸 노려보자. 문제는 활로는 일어서서 당겨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발각돼 순간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웅크리고도 조준이 가능한 총으로 사냥해야 할텐데 총은 구하기 힘든 탄약이 소모되므로 가능하면 머리를 노려 일격에 쓰러뜨리자.[19][20] 화살이나 총알이 넉넉치 않고 본인의 사격실력이 형편없다면 개활지에서 무턱대고 사슴을 쏘지말고 후방이 막힌 곳으로 몰고가면 사슴은 막힌 곳까지 도망가다가 높은확률로 캐릭터 정면으로 방향을 틀어 도망가니 그때를 노리자.
▶ 첫 지역인 미스테리 호수 지역에서는 보통 야영지 사무소에서 생존하게 될것이다. 이 주변에 늑대와 사슴이 같이 서식하기에 늑대가 사슴을 사냥하는 일이 빈번한데 늑대가 사슴을 죽이는 순간 늑대를 죽이면 늑대와 사슴고기를 같이 얻을 수 있다. 늑대 죽이는 게 쉽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늑대가 사슴에 정신 팔린 순간을 잘 이용하면 활로도 잘 잡을 수 있다. 어차피 사슴고기를 먹던 늑대는 일직선으로 뛰어오기에 조준도 쉽고 만약 활로 조준하는 게 어렵다면 수성 사인펜이나 스티커 따위를 모니터 정 중앙에 붙이고 하자. 늑대와 마주치기 싫다면 사슴을 사냥할 수 밖에 없는데, 도망치는 대상을 활로 잡는 게 호락호락 하지는 않다.[21] 토끼는 잡히는 시간, 수에 비해 고기 양이 너무 적고 곰은 이 게임 최종 보스다. 해안고속도로 지역에서는 지리적 특성상 주유소나 그 근처의 집들을 거점으로 잡는게 좋고 기쁨의 계곡지역은 농장저택 폐허지역은 등대나 하이버니아 공정지역을 잡아주면 좋다. 주로 물자가 많거나 실내에서도 불을 피울수 있는곳이거나 사냥을 만나도 몸을 피하기 좋은곳이 특징이다.
▶ 일반 모드 이상부터는 늑대와 곰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피하고 싶을 때 주의해야할 점은 늑대나 곰이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실수로라도 '''조준'''(기본키는 마우스 우클릭 유지)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거리가 있어도 조준을 했다는 것이 인식되면 돌진해 온다. 침착하게 물러서서 건물 안이나 차량 안으로 들어가서 때를 기다리자. v.321업데이트 이후로는 늑대나 곰이 플레이어가 떨어뜨린 횃불이나 조명탄을 보고도 무시하고 달려들 수 있게 되어 불을 이용해 퇴치하던 팁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총알은 사용하면 소모되지만 화살은 자작나무와 까마귀 깃털만 있으면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화살을 사용한 후 회수하는 습관을 들이고, 마른 자작나무를 최대한 확보해서 내구도가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분해후 새로 제작해주자. [22]
화살은 부러질때 까지 쓰고 분해하거나, 부러지기 직전(명중시 내구도 25%미만, 빗맞을시 내구도 15%미만)에 분해하는 방법이 있다. 화살은 내구도에 따른 손해가 없으며, 쏜 뒤에 부러진 화살 판정이 나면 동물의 몸에 꽂히지 않고 바로 땅에 떨어지므로 화살 회수의 부담이 적어 편하다.부러지기전에 분해하는 경우는 까마귀 깃털을 온전히 3개로 돌려받으므로 까마귀 깃털이 넉넉치 않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 패치를 통해 동물 사체를 누르면 화살을 자동으로 회수하게 되었다. 다만 화살을 맞추고 실내 저장공간에 들어 간 뒤 시간을 오래보내지말자. 화살을 맞추자마자 실내로 들어 간 뒤 시간을 보내면 동물에 박힌채로 화살이 이동하는게 아니라 공중에서 화살이 멈춘다. 그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실외로 나오면 공중에서 화살이 툭 떨어지는데 그 화살이 어디서 떨어졌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화살 분실 요인 중 하나로 손 꼽힌다.
▶ 만약 총이나 활을 확실이 맞혔으나, 즉사하지 않고 동물이 도망쳐 버렸고, 핏 자국을 놓쳐 추적이 불가능 하다면 그 장소에서 기다려 보자. 동물들의 AI 상 맵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폰된 지역 주변을 배회하게 되어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원래 있던 장소 근처에서 다시 목격될 확률이 높다. 특히, 근접전을 벌인 늑대나, 횃불이나 조명탄으로 겁주어 쫒아버린 늑대의 경우 다시 그 근처로 돌아오는 경우가 꽤 자주 보이는 편.
▶ 동물들은 가능하면 머리를 맞춰서 한 방에 쓰러뜨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시간이 절약되는 방법이다. 다만, 즉사 판정은 어느 부위에 맞아도 일어날 수 있다. 앞다리 발굽에 맞아 즉사한 사슴도 있었다. 결국 무작위인듯. [23]
▶ 낚시 도구가 여유가 된다고 장시간 낚시를 걸어놓지 말고 2~3시간 단위로 끊어서 낚시를 하자. 사실, 낚시는 효율에서 확률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기에 6시간에 송어 한 마리 낚이는 극악의 효율을 보일 수도 있다가도 역으로 운이 쓸데없이 좋으면 물고기가 마구 낚이는데, 이때의 문제는 물고기의 무게가 깡패인지라... 조리할 땔감을 미리 준비해가서 잡은 후 조리하여 무게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 사슴이나 토끼를 먹고 있는 늑대에게 좀 더 안전하게 접근하여 사냥하려면 늑대의 뒷쪽에서 접근하되, 늑대가 순간 움직임을 멈추고 그르릉 거리는 순간에 머리 같은 약점을 노리자.
▶ 패치 이후로 늑대가 미끼를 먹기 위해서 미끼와 유저간의 거리가 멀어야 미끼를 인식한다. 그러므로 미끼로 유인후 늑대를 잡는 방법은 사실상 막혔다.
3.3.1. 사슴 사냥
▶ 8kg에서 10kg의 고기, 수제 신발과 바지를 제작할 수 있는 가죽과 내장, 육식동물이 아니니 기생충 감염 염려도 없고 주인공을 공격해오지도 않는다. 가끔씩 밖에서 사슴 시체를 발견하면 고기와 가죽과 내장은 무료. 아무리 잡아도 부족한 제 1순위 사냥목표로 초식동물이지만 사냥 난이도는 의외로 높다.
- 비단 사냥 뿐만이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든지 저장은 중요한 요소지만, 사냥 전에 안전한 곳에서 건물에 들어가든가 시간을 때워 저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탄약은 추가 보급이 불가능한 아이템인 만큼 최대한 아껴야 하며, 출혈로 인한 화살 사냥은 가끔씩 버그로 인해 증발하기도 한다. 원샷원킬을 노리기 위해서는 몇 번의 불러오기가 필요할 수 있으며, 웬만하면 즉사시키는 편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 먼 곳에서 사슴 한 마리를 활로 즉사 시킨 경우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슴들은 이를 보고 놀라 도망치지 않는다.
- 사냥총을 적극 사용하자. 탄약은 곰 사냥이나 긴급상황을 위한 10여발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슴사냥에 사용해도 된다. 늑대는 미끼와 활로 충분히 사냥된다. 무엇보다도 치명타가 적용되는 얼굴이나 목부위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넓고 목을 잘 노릴수 있다면 오히려 노출면적이 넓은 측면도 효과적이다.
- 사슴(다른동물도 마찬가지)에게 접근시 인식범위 밖에서 앉은 자세로 접근하면 10여미터 정도까지 접근할 수 있다.
- 사슴의 '정후방'에서는 활을 쏘기 위해 일어서도 사슴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발을 움직여서 소리를 내면 인식한다.
- 정면이나 측면에서 활을 쏘기 위해 일어서야 한다면 사슴이 이동하다가 잠시 멈춰 바닥을 살피는 중일 때를 노리자. 다만 일어선 후 바로 시위를 당겨 발사하지 않으면 도망가니 활로 사냥 시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 화살이 적중하였다고 해서 항상 화살이 사슴을 즉사시키거나 사슴에게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사슴이 있던 자리에 혈흔이 없다면 뿔에 맞았거나 맞은듯 하여도 스친것이라서 시간이 지나도 죽지 않는다.보통 이 경우 화살이 동물몸에 꽂히지 못하고 튕겨져 나와 바닥에 떨어져 있다.
- 활을 이용해 사슴을 잡을 때, 탁 트인 곳보단 벽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사슴을 일부러 뛰게 만든 뒤, 벽에 부딪혀 다시 달려 나오는 순간을 노려도 좋다. 이미 뛰기 시작한 사슴은 당분간 플레이어가 어디있는지 상관하지 않고 벽에 부딪힐 때 까지 직진만 한다.
- 사냥 관련 팁에서 봤듯이 화살이 꽂힌채로 도망간다면 사슴이 천천히 걸어갈때 까지만 추격하고 이후에 시간보내기를 사용하자.
- 근처에 육식동물의 위협이 있는지 항상 주의하자. 특히, 해체하기 전에는 주변에 늑대나 곰이 없나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 뜀박질로 사슴을 늑대가 있는 쪽으로 몰면 늑대가 대신 사냥하므로 탄약과 화살을 아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접근하면 늑대가 공격해오고 나이프, 도끼, 망치를 선택하여 빠르게 클릭하면 타박상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어 의약품도 더불어 아낄 수 있다. 횃불이나 조명탄을 던져서 쫒아 낼 수도 있으니 참고.
3.3.2. 늑대 사냥
▶ 사슴에 비하면 빈약한 3kg에서 5kg의 고기와 수제 외투를 제작할 수 있는 가죽과 내장을 주지만 주인공에게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육식동물이라 굳이 사냥하러 다니지 않아도 생존일수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늑대 고기과 가죽이 쌓이게 된다.[24]
- 늑대보다 플레이어가 먼저 인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 늑대가 근처에 있을 때 보통 늑대울음으로 자신을 노출시키기도 하지만 가끔은 언덕너머에서 아무소리 없이 갑자기 달려들기도 한다. 더 롱다크 의 낮은 시점 때문에 조금만 굴곡져 있어도 늑대가 보이지 않고, 그것을 이용하여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기를 기다리며 언덕 저편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늑대를 가끔 볼 수 있다. 시야가 가려져 있지만 동물들은 소리, 냄새로도 플레이어를 인식할 수 있으므로 조용히 다가와 갑자기 덮친다. 이 경우에는 미끼, 공포탄에도 반응하지 않고 무작정 달려들므로 근접전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 늑대도 사슴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앉은 상태로 이동하거나 멈춰 있으면 10m 이상의 거리에서는 발견하지 못하는데[25] 플레이어가 웅크린 상태로 움직이지 않으면 코앞까지 다가와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슴과 달리 늑대는 무조건 공격이 발동되는 범위 이내로 가까워지면 공격을 하므로 가만히 있었다 해도 갑작스레 공격해 들어온다. 이 점은 공격적인 동물인 곰 역시 해당한다.
- 늑대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플레이어를 따라오다가 일정거리내에 들어오면 경계상태에 들어갔다가 도망치거나, 전속력으로 달려드는데 근접상태에서는 화살이나 총을 맞아도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달려든다. 하지만 데미지를 입은 상태라 근접전 도중에 늑대가 죽을수도 있다. 그러나 플레이어의 손해가 뒤따르기도 하니 주의하자
- 접근중인 늑대 주위에 화살을 쏘면 늑대는 놀라서 도망간다. 얼마가지 않아 다시 일반모드로 돌아오고 플레이어가 근처에 서서 접근한다면 다시 플레이어를 인식한다. 길목을 막고 있는 있는 늑대를 물러나게 하여 피해갈 목적으로 사용 가능. [26] 늑대는 화살이 떨어진 위치로부터 반대로 도망가므로 화살로 늑대의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좀 더 노련해지면 전방에서 접근중인 늑대 바로 뒤에 화살이 떨어지게 하여 늑대가 플레이어를 지나쳐 뒤쪽으로 가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완전히 개방되므로 편하게 전진할 수 있다.
- 늑대들은 여러마리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주위에 늑대가 또 있는지 확인하고 한 마리씩 유인하여 사냥하자.
- 늑대를 근접무기만으로 상대하고자 한다면 늑대가 다가 올때 미끼로 유인 후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버리거나 B급 옷으로 갈아입고 빠르게 근접전을 치른뒤 출혈이 있으면 치료하고 기존의 옷을 다시 입는다. 근접전을 치르면 상태이상 중에 의류 내구도 감소가 확률적으로 일어나며 랜덤으로 침낭도 내구도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운이 없을땐 내구도 90%가 넘게 남은 침낭이 늑대 습격 한번에 파괴되기도 한다.
- 근접전시 사냥칼은 근접무기중 가장 데미지가 강하고 출혈을 일으키며, 도끼도 출혈을 일으키지만 사냥칼보다 데미지는 떨어지고 쫒아내는 속도도 칼보다는 느리다. 망치는 늑대를 가장 빨리 쫓아내서 입는 피해를 줄여주지만 둔기라 출혈상을 입히지 못해 사냥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빠루는 아예 추가 데미지도 없고 입는 데미지만 좀 줄여주는 정도다. 근접전시 리볼버도 사용 가능하지만 데미지가 약해 즉사시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출혈상을 주는 것뿐이라 칼로 상대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 늑대들이 항상 일정한 데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다. 여러마리가 있는 곳에서 한 마리랑 싸워보니 3-40% 정도 체력이 깍였다고 해서 연속해서 다음 늑대와 근접전을 치루다 보면 의외의 강한 공격에 더 롱 다크에 빠질 수 있다. 특히 등대 지역의 늑대들이 공격이 매섭다. 한번에 7-80% 정도 체력이 빠지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 극초반에 미끼도 없는 상태에서 늑대를 마주치게 되면 몹시 곤란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주먹으로 쳐서 늑대의 근접전에서 살아남는다 해도 컨디션 저하와 출혈 , 의류손상 등 많은 애로사항이 생기므로 되도록 늑대와 근접전을 치루지 않게 늑대를 따돌려야 한다. 늑대를 따돌리는 꼼수를 몇가지 적어 보자면
1) 늑대가 충분이 멀리 있다면 빠르게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되 언덕등을 돌아서 늑대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것이 늑대의 추격의지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2) 늑대의 시야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늑대에게 등을 보인체 앞만 보고 달리면 늑대가 전속력으로 뛰어와 물어버리는데 오히려 뛰다가 늑대쪽을 잠시 뒤돌아봐주면 늑대는 달려오다가도 다시 천천히 걸어온다. 5초정도 앞만 보고 뛰다가 뒤돌아 늑대를 보면서 뒷걸음으로 5초정도 걸으며 스테미너를 회복하다가 다시 5초정도 앞으로 달리고 하는 식으로 늑대와의 밀당으로 안전지대까지 벗어나는 방법도 있다.
3) 주변 지형에 동물들이 접근할 수 없는 바위의 각진 부분에 걸치기가 가능한 구간 또는 자동차 등 피신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곳으로 가서 가만히 있으면 늑대는 주위를 돌아서 제 갈길을 가게 됨으로 그런 지형이 있으면 적극 활용하고 , 이 경우 늑대가 시야에는 없지만 주위를 천천 히 움직이고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다렸다가 앉은 자세로 움직여 늑대에게 다시 인식되지 않도로 빠져 나와야 한다. 제일 확실한건 자동차나 실내에 들어가 1시간 정도 자거나 시간보내기를 한후에 나오는것이다.
4) 패치 이후로 늑대는 모닥불을 무서워 하지 않고, 불이 꺼지기를 기다린다.
2) 늑대의 시야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늑대에게 등을 보인체 앞만 보고 달리면 늑대가 전속력으로 뛰어와 물어버리는데 오히려 뛰다가 늑대쪽을 잠시 뒤돌아봐주면 늑대는 달려오다가도 다시 천천히 걸어온다. 5초정도 앞만 보고 뛰다가 뒤돌아 늑대를 보면서 뒷걸음으로 5초정도 걸으며 스테미너를 회복하다가 다시 5초정도 앞으로 달리고 하는 식으로 늑대와의 밀당으로 안전지대까지 벗어나는 방법도 있다.
3) 주변 지형에 동물들이 접근할 수 없는 바위의 각진 부분에 걸치기가 가능한 구간 또는 자동차 등 피신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곳으로 가서 가만히 있으면 늑대는 주위를 돌아서 제 갈길을 가게 됨으로 그런 지형이 있으면 적극 활용하고 , 이 경우 늑대가 시야에는 없지만 주위를 천천 히 움직이고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다렸다가 앉은 자세로 움직여 늑대에게 다시 인식되지 않도로 빠져 나와야 한다. 제일 확실한건 자동차나 실내에 들어가 1시간 정도 자거나 시간보내기를 한후에 나오는것이다.
4) 패치 이후로 늑대는 모닥불을 무서워 하지 않고, 불이 꺼지기를 기다린다.
3.3.3. 곰 사냥
▶ 30kg 내외의 엄청난 고기, 수제 침낭을 제작할 수 있는 가죽과 내장. 한번 역습을 당해도 살아날 기회가 보이는 늑대와 달리 곰에게 반격을 당하면 빈사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상태이상과 체력을 깎아먹는[27] 어려운 상대이다. 하지만 큰 위험에는 큰 이득이 따르는 법, 요령만 잘 익히면 리젠 주기인 10여일마다 화살 한 발로 30kg 전후의 많은 고기와 내장 10개, 곰침낭 재료인 가죽을 뜯어낼 수 있다. 다만 게임 초반부에는 3kg에 달하는 곰가죽 침낭은 무거운 짐이고 30kg에 달하는 고기는 얻어도 기생충 때문에 요리5렙 전에는 섭취가 어려워 곰침낭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리해서 사냥할 필요는 없다.[28]
- 곰 서식지에는 동물뼈가 보이므로 근처에 곰이 안보여도 동물뼈가 있다면 주의하자. 보통 곰 답게 바위굴인 경우가 많다.
- 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인식하여 천천히 접근하다가 일정거리 내에 들어오면 앞발로 일어선 후, 전속력으로 달려드는데 그 전에 도망가거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사냥할 준비를 해야 한다. 플레이어를 인식했을 때 쫒아오는 속도는 그냥 걸어서 떨칠 수 있을 만큼 느리지만, 위협 후 돌격하는 속도는 조준 가능한 시간이 늑대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매우 빠르다! 가끔 사냥에 실패하여 도망갔던 곰의 경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오히려 반대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여러번 인식을 시도하다 보면 결국 따라오게 된다.
- 근처에 차량이 있다면 곰을 인식하게 한 후 차 근처로 가서 곰에게 사격한 후 차에 들어가 3-4시간을 보내면 곰이 죽는다. 기온이 낮거나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서 빨리 잡아야 하는 경우엔 차에 들어가면 어그로가 풀리는걸 이용해서 곰이 어느정도 멀어졌을때 나와서 다시 쏘고 차에 들어가는걸 곰이 그자리에 쓰러져 죽을때까지 몇번 반복하면 된다. 실내는 들어가면 밖을 볼수 없어서 곰 위치를 확인하기 애매하지만 자동차나 낚시 좌대 같이 밖이 보여서 곰 위치를 확인 가능한데 곰은 공격하지 못하는 곳은 방풍까지 되는 곰 사냥에 최적화된 장소다.
~~이마저 여의치 않다면 근처의 바위 위로 올라가야 한다.
- 먼저 곰을 인식시킨 후 빠르게 완만한 지형을 타고 올라가서 바위끝부분으로 간다.
- 바위는 보통 여러개의 단층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을 이용하여 곰이 아래에서든 돌아서든 올 수 없는 곳으로 몇칸 내려가서 곰에게 사격한다.
- 이렇게 곰으로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지형[31] 사이에 플레이어가 있다면 공격받은 곰은 멀리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침낭을 깔거나 불을 피워서 3-4시간을 보내면 된다. [32] 패치로 현재는 침낭 없이도 스페이스메뉴에서 '시간보내기' 가 가능하니 보온이 확실한 경우에는 그냥 시간보내기를 4시간정도 하다보면 곰이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 esc를 눌러 시간보내기를 취소하고 해체하러 가면 된다.~~ [33]
- 모닥불이 더 이상 곰을 막아주지 못하게 되어 사냥하기 까다로운데 이렇게 하면 여전히 화살이나 총알 한 발로 사냥 가능하다.
- 곰은 느려보여도 달려올때나 도망갈 때는 게임상에서 가장 빠르다.[34] 곰이 멀리 도망가버리면 시체찾기가 까다롭다. 되도록 빠르게 시간보내기를 사용하여 근처에서 죽게 만드는게 유리하다.
- 근처에 출입시 로딩이 필요한 구간이 있다면 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총알이나 화살만 충분히 있다면 이 방법이 제일 쉬우며 위험부담도낮고, 기회도 여러번이라 피로도가 낮은 상태에서도 쉽게 곰을 잡을 수 있다.
- 곰을 인식시킨 후 출입시 로딩이 필요한 집이나 동굴 근처까지 끌고온다.
- 곰이 가까이오면 화살이나 총 한발 쏘고 얼른 집안으로 들어간다. 이때, 플레이어가 다시 문 밖에 나서자마자 곰의 위협 범위 내에 들어갈 정도로 곰을 가깝게 유인해야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집에 들어갔다 나온다 해도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고 곰이 도망가 버린다..
- 집 안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집 밖으로 나간다. (만약 이 타이밍이 너무 늦어도 곰이 도망가 버리므로 최대한 빨리 나갈 것.)
- 집 밖에 나서면 플레이어를 다시 인식해서 공격하기 전 일어서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곰이 보일 것이다. 이때, 재빠르게 곰이 일어난 사이 활을 쏘고 다시 실내로 진입하면 된다. (기회는 화살 갯수 만큼 있으므로 조급하게 두 발 이상 쏘려고 욕심 부리지 말자.)
- 무한반복.
- 곰은 가죽이 두꺼워서 피로도가 바닥이면 활의 위력이 약해서인지 화살을 맞아도 튕겨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활로 잡을 때는 피로도도 신경써야 한다.
- 곰고기는 모두 합치면 무게가 엄청나므로 한번에 다 옮기기 힘들다. 잡은 자리에서 분해를 한 후 고기는 그 자리에 버리고 필요한 것만 챙겨 갔다가 천천히 나머지도 옮기자.
- 곰은 덩치가 워낙 커서 바람이 불때 곰시체에 바짝 붙어 앉아 있으면 방풍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체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방풍 효과를 받으며 해체를 하면 좋다.
- 곰 해체시 모닥불을 피우고 해체를 한다면 가장 좋은 위치는 곰의 몸속에 모닥불을 피우는 것이다. 의외로 곰의 몸속에 모닥불을 피울수 있는 위치가 존재하는데 곰의 방풍효과를 받을 수 있어 어지간한 바람에도 불 꺼질 걱정없이 해체를 진행할 수 있다. 단, 블리자드를 만나면 꺼져버린다.
- 따라서 곰이나 무스처럼 해체시간이 오래 걸리는 동물은 최근 패치로 생긴 4등분(곰이나 무스는 2시간 소요) 해체를 한 후 두세번에 걸쳐 집으로 옮긴후 다시 해체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이다. 4등분한 고기는 무게가 2배가 되고, 내구도가 빨리 떨어지며 자투리 고기가 생기는 단점이 있지만, 밖에서 해체하다가 바람에 모닥불이 꺼져 늑대에게 습격당하거나 날씨가 급변하여 동상이나 눈보라에 당하는 일 없이 일단 집까지만 옮겨놓으면 집안에서 안전하게 해체가 가능하다.
- 총이나 화살로 공격에 성공했지만 실수로 곰에게 잡혔다면 곰은 컷씬 후 천천히 돌아가는데 자기굴로 돌아간다. 곰이 그 곳에서 자고 일어나면 출혈과 데미지가 회복되니 자는 도중에 잡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야한다. 맞은 화살은 곰굴 근처에 떨어져 있다.
3.3.4. 무스 사냥
▶'''40kg이 넘는 어마어마한 고기량, 12개의 내장과 5kg의 무스가죽''' 하나를 얻을수 있어서 리스크는 곰만큼 위협적이지만 사냥에 성공하면 정말로 신이날 정도의 많은 식량과 유용한 재료들이 보상해준다. 게다가 '''무스는 초식동물이라 곰과 달리 기생충 감염 위협이 없다!''' 전반적인 사냥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 곰과는 다른방법으로 사냥해줘야 좀 더 사냥이 쉽다.
- 무스 서식지에는 나무 밑둥 껍질이 벗겨진 나무들이 있다. 무스 서식지를 파악하는 핵심 요소이다. 곰의 경우에는 동굴안에 뼈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하지만 무스의 경우에는 서식지를 나타내는 요소가 단순하기 때문에 금방 알아보기 쉽다.
- 무스는 경계심이 많다. 곰의 경우에는 플레이어를 보고 바로 달려드는 것이 아니지만 무스의 경우는 단순히 시야에만 들어오면 앞발을 구르며 경계하고 금방 돌진해오기 때문에 이 때 잡느냐 마냐가 의외로 중요하다. 경계상태와 돌진상태의 시차가 적기때문에 발각되면 앉거나 물러나는게 덕분에 중요하다.
- 곰과는 다르게 치명상을 입히면 경직당한다. [35] 사냥총이 추천되는 이유로 무스의 돌진특성상 맞추고 도망간다음 출혈을 감상하는 활과는 다르게 총으로 정확하게 머리를 잘노리면 육중한 몸을 옆으로 쓰러뜨리며 눕는다. 때문에 앉아서 사격도 가능한 총이 정말로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무스가 돌진중이 아닐때 치명상에 입으면 경직에 당하는데 이를 통해서 차탄을 노려주면 좋다.
- 맞지 않는 부위가 제일 넓다 어찌보면 활보다 총이 추천되는 가장 큰이유로 활의 명중률덕에 가뜩이나 주의를 끌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커다란 뿔만 맞춰 출혈도 못줄뿐더러 화살만 낭비하고 눈앞에 달려오는 자연의 돌격전차를 멍하니 바라보기 좋기 때문. 옆을 노린다면 맞추기 쉽겠지만 돌진특성상 무스를 또 따돌려줘야한다. 이는 총도 피로도로 인해 엉뚱한곳을 맞출수 있으니 주의해야하는 점중 하나이다.
- 무스는 체력이 받쳐주면 상태이상을 입고도 사냥해주는게 좋을수도 있다 우선 재미를 보면 뒤돌아 가버리는 곰과 달리 무스는 멀리가지도 않고 바로 앞에서 서성이다 또 돌진하기도 한다. 곰은 두번째 잡히면 사망이나 다름없지만 무스는 체력이 좀 많이 깎이더라도 옷이 좋거나 몸상태가 좋으면 생존이 가능하고 주는 상태이상은 계속 갈비뼈 골절뿐인지라 전체적인 컨디션이 받쳐주면 사냥하는게 더 이득일수도 있다.[36]
- 무스는 해체했을때 나오는 양이 곰보다도 많다 아무탈없이 사냥에 성공해도 총합 50kg에 가까운 무스의 선물을 주거지 까지 가져가는것과 오랜 해체시간이 영 까다로운 문제이다. 특히 특정지역을 돌고 돌아오는 경우가 이러한데 운 좋게 무스를 만나 사냥에 성공해도 가죽만 5kg이 나오는 이 짐승덕에 금새 무게한도가 넘어버리기 때문. 근처 찾기 쉬운 외부에 모아두고 가죽이나 내장은 근처의 주택에 넣어둔 이후 나중에 방문해 집어가는것이 제일 좋다. 잊지 않게 메모로그에 무스사냥정도는 적어두는것이 좋다. [37]
3.3.5. 토끼 사냥
▶ 1kg에서 2kg의 고기와 수제 장갑을 제작할 수 있는 가죽과 내장, 작디 작은 토끼는 잡아도 주는 것이 없다. 심지어 kg당 열량마저 절반 수준이라 효율이 나쁜 편이지만 극초반 식량 확보와 장갑 제작을 위해 필요하다. [38] v.423 패치 이후 토끼 사체를 아이템처럼 주을 수 있게 되었고 덫뿐만이 아닌 돌을 던져 사냥이 가능하게 되어 기존의 덫을 이용해 잡는 방법보다는 돌을 이용해 잡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대신 맞추는게 여간 쉽지 않고 맞추면 소리를 내며 기절하는데 대략 2~3초 안에 뛰어가서 잡아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기절 상태가 풀리며 다시 도망간다. 늑대가 사냥한 토끼를 보면 이미 늑대가 일정량 고기를 뜯어먹어 1kg도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늑대가 다녀간 토끼 시체에는 토끼 가죽이나 내장이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 한 번쯤 살펴보자. 허나 이미 완전히 먹고 떠난 후 라면 도축이 불가능하다.
- 사냥 효율은 정말 나쁘지만 활이나 총을 소모하지 않고 거의 무한하게 사냥이 가능하다. 돌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돌로 맞추는 실력이 좋다면 굳이 덫을 전혀 만들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고기와 내장을 구할 수 있다. 돌로 사냥하기 매우 어려운 초심자들에게는 덫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활용 나무, 말린 내장으로 만들어 잡는데 한번 토끼를 잡는다고 바로 망가지는게 아닌 데다가 재활용 나무는 어떤 맵이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말린 내장은 토끼를 잡으면 충당된다. 수집한 내장들을 계속 말려주면서 덫을 꾸준히 설치하면 토끼 사냥만으로도 생존이 가능하다.
- 특히나 해안고속도로의 토끼섬이나 미스테리호수의 사냥꾼 오두막 뒤편에는 토끼들이 뛰어다니는데 가깝고 근처에 늑대도 접근하지 않아 토끼 사냥에 적당하다. 돌로 잡을 시 게임 시간으로 3시간 정도, 덫으로 잡을 시 덫 5~6개 정도는 있으면 좋다.
- 덫 사용시 토끼가 덫으로 잡히는 장면을 연출하지는 못하는지라 토끼를 잡히게 위해서는 건물내부로의 출입, 동물해체 등의 시점 전환상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덫 근처에서 아무리 쳐다보고 있어도 토끼가 잡히지는 않는다. 저녁에 설치하여 다음날 낮에 나가보면 시간이 아무리 많이 지났어도 나가는 시간에 토끼의 포획유무만 결정되어 죽어 있다. 나가자마자 토끼를 확인하러 갔다면 동결상태는 2-3% 내외의 신선한 고기를 구할 수 있다. 중간에 한번 출입문을 나갔다가 들어와 다시 실내 생활을 했다면 그 시점에 잡힌 토끼는 이미 동결이 상당히 진행될 것이다. 그럼 토끼를 들고 집안 실내에 두면 서서히 동결이 풀리며 해체하기도 쉬워진다.
- 직접 가보지 않고 토끼가 잡혔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꼼수로 기록창을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다. 이번 플레이에서 덫으로 죽인 토끼의 수 항목이 늘어났다면 어딘가의 덫에 걸려서 토끼가 죽은 것이다. 덫이 확인하러 가기에 멀리 있다면 유용하다.
3.4. 음식/약품 관련
▶ 식량은 각각 보존식량(캔, 스낵, 군용식량)의 경우 내구도 50% 미만, 조리된 육류의 경우 75% 미만[39] , 익히지 않은 육류나 개밥의 경우 내구도에 상관 없이 식중독 발생 확률이 존재한다. 그리고, 식중독 확률은 음식의 내구도가 낮아지는 것에 반비례해 높아지게 된다.[40] 또, 식량은 종류별로 속도는 다르지만 지속적으로 내구도가 깎인다. 날고기 = 날생선 > 구운 고기 = 구운 생선 > 스낵류 > 통조림류 순[41] 으로 빨리 떨어지는 편. 생고기는 구운고기보다 내구도 감소가 2배 빠르다.
▶ 탐험을 위해 식량을 꾸릴 때 쓸데없이 많은 무게를 늘리고 다니지 않기 위해 이동 거리 및 시간에 비례해 갖추는 것이 좋으며, 물 역시 불피울 도구만 있으면 장작을 현지 조달하여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거리에 상관 없이 목마름 수치를 꽉 채우고 1리터 정도만 가지고 출발하면 충분하다. 또, 식량 파밍이 불가능한 지역을 지나갈 때에는 눈보라에 발이 묶이는 것을 대비해 최소 하루 정도 버틸 수 있는 양을 추가로 휴대 하는 것이 좋다. 식량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굶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대략 3000 칼로리 전후 이며, 실내 활동을 위주로 할 경우 2500 까지 떨어지기도 하고, 많은 무게를 지고다니거나, 산악을 할 경우 최대 3500칼로리를 소비한다. 일부러 굶는 하드코어 플레이로 식량을 최대한 아낄 경우 1000칼로리 가지고도 하루를 버틸 수 있다. 또, 편도 3일 이상의 장거리 이동의 경우 보존 식량을 들고 다니기 보다는 파밍이나 사냥을 통해 현지에서 조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무게 관리 측면에서는 식품의 무게 대비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먼저 빨리 먹어치우는 것이 좋은데, 무게 대비 가치가 높은 식품 순서대로 늘어 놓으면 소금 크래커[42] > 에너지바[43] > 육포 = 군용 식량[44] > 연유 = 그래놀라 바 = 정어리 통조림 [45] > 초콜릿 바[46] > 포크앤빈 [47] > 땅콩 버터[48] > 개 사료[49] > 토마토 스프 [50] > 탄산음료 류[51] > 복숭아 통조림[52] 순서이다.
▶ 보존 식량은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저장하거나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남은 내구도에 따라 보존 식량에 다른 역할을 부여 하는 것이 좋은데, 내구도가 60% 이상이라 오랫동안 두었다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저장용 비상 식량으로 활용하고, 내구도가 60~50% 사이여서 곧 식중독 확률이 생기게 되는 제품들을 탐험용 휴대 식량으로 들고 다니거나 주 식량으로 활용하고, 내구도가 50% 이하로 내려가 식중독 확률이 존재하는 보존 식량(또는 내구도 75% 이하의 구운 고기)의 경우 되도록이면 이동 중에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취침 전에 몰아서 섭취하여 만약에 식중독에 걸린다 하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용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요리 5렙를 찍으면 날고기가 날생선을 먹지 않는한 이렇게 내구도로 인한 식중독 피해를 보지 않으므로, 순수하게 보존성 순서대로 소비해도 상관이 없다. 한편, 식품에 따라 내구도의 감소속도와 식중독 확률이 제각각이므로, 더 자세한 것은 다음 글을 확인하자.
▶ 특히 주의해야 하는 보존 식품들은 복숭아 통조림, 연유, 땅콩 버터, 에너지바 이다. 이 네가지 식품은 다른 식품에 비해 내구도 감소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며, 보관조건에 따라 내구도 감소율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다른 식품들보다도 우선적으로 소비해 주는 것이 좋다.
▶ 생고기나 생선은 필요한 양만 적당히 익히고 나머지는 바닥에 버려두자. 각종 고기류는 구우면 굽기 전 내구도에 50%를 더해 완성된다. 즉, 날고기 50%까지는 그냥 보관해놓아도 이후에 구우면 구운고기 100%가 된다. 컨디션 0%의 고기라도 구우면 50%의 구운고기가 되고, 요리 레벨이 5가 되면 날고기,날생선을 제외하고는 식중독 같은 음식관련 질병에 면역이라 사실상 익혀놓고 바닥에 두면 언제든 섭취할수 있다. 주의할점은 컨디션 0%의 물건은 보관함에 넣을시 사라지므로 내구도가 낮은 식량을 장기 보관한다면 반드시 바닥에 두어야 한다.
▶ 식품들은 종류에 따라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유리하거나, 실외에 보관하는 것이 유리한 제품, 그리고 아예 상태치가 감소하지 않는 식품 3종류로 나뉜다. 작중 배경이 캐나다의 겨울인 탓에, 대부분의 음식들은 '야외'에 놔두는것이 신선도에 좋지만, 정어리 통조림, 포크 앤 빈. 복숭아 통조림, 음료류 [53] 이 4종은 실내에 놔두는것이 신선도에 이롭다. 그리고, 상태치가 아예 감소하지 않는 음식에는 이미 조리한 차 종류(커피, 허브티 등등 컵에 담긴 음식들), 부들개지 줄기, 소금 크래커가 있으며, 이 음식들은 어떤 조건에서도 상태치가 감소하지 않으므로 마음 편히 보관하면 된다. 각 음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 글을 참조하자.
'''한편, 로딩없이 들어가지는 실내[54] 의 경우 방풍,보온 등의 실내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음식류에 대해서는 실외로 취급되어 어디에 두던 음식류의 내구도 감소는 실외의 조건과 동일하다'''. '''플레이어가 들고다닐 때는 플레이어가 실외에 있으면 실외 조건이 적용되고, 실내에 있으면 실내 조건이 적용된다'''.
▶ 대체로 물은 현재 음식의 총 열량에 2/3를 곱한 뒤 ml로 환산한 양만큼 보유하면 새로 음식이나 물을 얻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물이 살짝 더 남을 양이 나온다.(예를 들어 늑대 고기 5Kg 채집해서 구우면 총 3500Kcal가 나오는데, 이럴 경우 물은 약 2.36L가 필요하다. 물이 더 구하기 어려워지면 치명적이므로 끝자리를 0.5L단위로 올림하여 물 2.5L로 만들어야 한다.) 다만 활동량을 크게 줄이고 잠을 판다 마냥 오래 자 열량 소모가 적다면 물이 훨씬 빨리 떨어진다. 칼로리로 계산하기 번거롭다면 소지하는 식품 무게를 더한 뒤 여기서 '최소한' 절반 이상의 물은 보유해야 한다. 잠을 많이 잔다면 절반도 부족하다.
▶ 약간의 계산을 하면 물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체력이 100%일때 갈증상태로 잠을 12시간 자면 체력이 25%감소한다. 따라서 음식만 충분하다면, 36시간동안, 12시간씩 세번 잠을 내리자면 체력이 25%가 된다. 이때 물을 마시고 다시 12시간을 잔다면 체력이 100%로 원상복귀 된다. 따라서 다른 상태이상이 없다면 48시간동안 0.67L의 물로 버틸 수 있다. 단 음식은 물을 마시기 전에 먹어야 한다. 단, 이 방법은 물을 구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거나 도전 모드라서 불피울 시간을 줄일때만 유용하다. 게임 특성상 물은 장작만 있으면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장작은 지천에 널려있으므로 보다 가치가 높은 식량을 아끼기 위해서 위 방법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낭비이다. 체력을 회복하는 중에는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심한 식량 낭비를 불러온다.
▶ 식품 역시 일부러 굶는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 높은 난이도에서나 식량난을 격는 중에 유용한 스킬. 물과 달리 시간당 떨어지는 체력이 적으므로 낮 시간동안 굶다가, 저녁때 자기 직전 600kcal 정도를 섭취한뒤 자고 일어나면 완전히 회복된다.[55] 단, 지속적으로 굶고 체력을 채우기를 반복하면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떨어졌을 때, 피로도의 최대치가 점점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이 방법을 너무 장기간 사용하면 안된다.
▶ 물과 음식을 먹어야할 때, 먼저 음식을 먹고 그 다음 칼로리를 보고 갈증도 해소시켜주는 음식이나 음료를 먹고, 마지막으로 물을 마시자. 짠 크래커나 고기류 등 먹으면 갈증이 증가하는 음식을 먹어도 갈증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에선 더 떨어질 수치가 없으며, 음료는 무게 대비 효율이 좋지 않아서 빨리 먹어서 무게를 줄이는게 좋으므로 갈증수치를 계산해서 물을 맨 나중에 마시면 물을 절약할수 있다.
▶ 정어리 통조림과 연유, 그리고 개밥을 제외한 통조림류와 차/커피는 끓여먹거나 데워먹을 수 있다. 이렇게 데워서 섭취하면 즉각적으로 20%의 추위 수치를 회복하고 1시간동안 따뜻한 음식 버프를 받을수 있다. 커피의 경우 추가로 약간의 피로도 회복, 1시간동안 피로도 50% 감소 효과를 받을수 있으며 허브티는 마시고 자면 6시간 동안 "체력" 회복량이 증가한다. [56]
▶ 완전히 정착해서 초장기 플레이를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면, 많은 물(5리터 이상)을 만들어 두는 것은 연료 낭비이다. 오래 머무를 곳에 실내 화로가 없는 경우에는 블리자드가 불 것을 대비해 물을 어느정도 저장시켜 놓는 것이 좋지만, 실내 화로가 있는 경우 3리터 정도로 유지해도 되고, 잠시 들리는 정도라면 1리터 정도로도 충분하며, 장거리 이동시에는 중간에 불을 피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0.5리터 정도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다.
▶ 정수 알약은 반드시 모닥불 화면이 아닌, 소지품 창에서 따로 사용하자. 불을 피우고 물을 끓일때, 불로 끓여 정수하는 것 외에 '정수 알약'을 소모하여 정수하는 방법이 있는데 불 인터페이스 내에서 정수하면 더러운 물을 끓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0.5L당 5분씩 총 10분을 소모한다. 그런데 '''소지품 창을 통해 정수하면 1L에 채 2분도 소모하지 않는다.'''
▶ 물(Water)은 깨끗한(Potable) 물과 더러운(Unsafe) 물로 나뉜다. 물병에 담겨 있는 것을 얻거나, 화장실 변기에서 얻거나, 모닥불이나 화로에서 눈을 녹여 만들 수 있다. 녹이기만 하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다시 한 번 끓이거나, 정수 알약을 사용하여 정화해야 한다.[57] 가끔 바가지에 더러운물이 담겨있기도 한다.(하지만 양이 굉장히 적은편.)(해안가 고속도로의 퀸셋주유소 내 제작대 위에 양푼이라고 쓰여진 그릇에도 1L 미만의 물이 들어있기도 한다.) 물을 버리면 물병에 담긴 상태로 버려진다. 물을 마시게 된다면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기까지 원샷 하기 때문에 음료수와 같이 갈증과 허기를 해소해야 한다면 '''음료수로 먼저 약간의 칼로리 섭취와 함께 갈증을 줄여주고 그 이후에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다만 물을 마시는 도중에 ESC키를 눌러 끊을 수 있긴 하다.
▶ (v.364 버전 부터 기생충 감염은 스토커(사냥꾼) 난이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순례자, 탐험가(여행자) 난이도에서는 해당 되지 않는다.) 요리 5렙이 아닌 이상 육식 동물(늑대, 곰)의 고기는 조리해 먹더라도 기생충 감염 확률이 조금씩 오른다. 확률이 있는 상태로 이런 저런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결국 기생충에 감염되는데, 항생제가 넉넉하다면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늑대(혹은 곰)를 적극적으로 사냥해 고기를 얻어 생존하자. 치료를 하는 기간 동안은 기생충 감염 확률은 더 오르지 않기 때문에 육식 동물 고기를 실컷 먹어도 된다. 참고로 기생충 감염 상태는 최대 체력이 제한되며 완쾌 될때까지 조금씩 최대치가 감소한다. 감염을 방지하려면 먹을 때 먹더라도 먹은 뒤엔 최소 24시간동안 육식 동물을 금육(...)해서 0%로 초기화를 시켜야한다.
▶ 오류로 인해 건물에 진입 할 때 저장이 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 했는데, 이 이후 재 시작하여 동일한 건물에 진입하니, 얻을 수 있는 물자의 종류(음식 외에도 옷, 장비류 등)가 바뀌었다. 따라서 처음 진입 하는 건물의 경우 현재까지 지낸 날짜에 비례해서 어느정도 내구도가 떨어진 물품들이 진입하는 순간에 스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5. 생활 관련
▶ '''불은 매우매우 중요하다.''' 불로 할 수 있는 일만 꼽아봐도 체온을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고기를 구워 먹고 눈을 녹이고 또 끓여서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있고, 그냥은 먹지 못하는 커피통이나 차의 티백, 로즈힙,영지버섯을 물 0.25L 와 함께 음료로 만들수 있으며 내구도가 낮은 횃불을 꺼낼수도 있다. 몇몇 음식은 데워먹을 수도 있어 추위를 예방할 수도 있고 점화도구 없이 이미 지닌 횃불에 불을 붙여줄 수도 있다. 여기에 모닥불 주변에는 동물이 다가오지 못하기 때문에 방어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곰만은 예외로 모닥불이 있어도 달려드니 조심할 것.
▶ 야외에서 불을 피울 때 벽이나 동굴 뿐 아니라 낮은 바위나 약간 움푹한 지형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불은 사람이 앉아있는 수준의 높이에서도 방풍효과를 얻는다.
▶불 피울 확률이 100%가 아닌 경우에는 되도록 성냥을 직접 불을 피우는데 쓰지 말고 먼저 횃불에 불을 붙인 뒤, 횃불을 이용해 불을 키자. 이렇게 하면 하나의 성냥으로도 여러번 불피우기 시도가 가능하므로, 불피우기 레벨이 낮을 때 소모되는 성냥이 크게 줄어든다. [58] 또한, 현재 최신 버전에서는 10분 이상 수명이 남은 불에서 과거에 등장했던 부지깽이가 아니라, 10~50% 정도의 수명이 남은 횃불을 얻게 되므로 여유있을 때 이를 몇개 챙겨두면 굳이 횃불을 제작할 필요 없이 성냥을 아끼는데 쓸 횃불을 만들 수 있다.
▶ 추위는 침낭을 펼치거나 실내로 들어가면 어찌어찌 해결되지만 야외에서 자다가 갑자기 날씨가 변해 고드름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생고기밖에 없는데 불이 없다면, 혹은 물을 끓여 정수해야하는데 정수 알약이 없다면?''' '''그 즉시 뛰어라. 빨리.''' 불이 없다면 바람이 막히는 곳으로 가 불을 피우거나, 그 주변에 있는 집을 찾아 불을 피우던가, 댐 주변이라면 댐에 가서 드럼통에 불을 피워라.
▶ 기본적으로 간단히 주변 지역을 돌고오는 스케빈저 플레이를 하더라도 블리자드나 안개등으로 고립되거나 밤이 되어 길을 잃는 경우도 생긴다. 때문에 성냥과 부싯깃, 촉진제 한 두개와 최소 1시간 정도 불을 피울 수 있는 장작류[59] 는 들고가자. 보통 초반엔 나무 자체에 촉진제 없이 불을 붙이기는 쉽지않기 때문에 책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점화 성공률을 높여 불을 붙인 다음, 나무를 넣는 방법이 제일 효율적이다.
▶ 또한 추위는 침낭, 침대로 어찌 해결한다 해도 채집한 고기를 구워먹지 않거나 물을 정수해 마시지 않으면 식중독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 성냥은 불을 피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정된 자원이기에 조명용으로 소모하지 않는 것이 좋고, 랜턴이나 횃불은 귀중한 연료를 소비하고[60] 조명탄도 순례자 난이도가 아니라면 늑대 쫓아내기로 요긴하기 때문에 조명에 관련된 아이템은 최대한 아껴야 한다. 따라서 주활야침(?)을 권장한다.
▶ 여행자 이상 난이도부터는 실내에서 너무 오래 있게되면 밀실공포증 (Cabin Fever) 에 걸린다. 따라서 따뜻한 낮 시간에는 가급적 밖에서 활동해줘야 밀실공포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일단 밀실공포증에 걸리면 일정 시간동안 실내에서 취침이 불가능해지며(!) 옷도 갖춰입지 못한 초반에는 이것이 굉장히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문이 있는 낚시터(문이 없는 낚시터 보다 2~3도 따뜻하다.)라도 수제 동물 의복이나 외투 계열 없이 밤에 침낭 취침을 하면 불을 지피지 않는 한 십중팔구 얼어 죽는다.(...)
사냥을 통해 음식을 만들거나, 도구를 제작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낮에 밖에서 실컷 놀다가 해가 진 후에 조리나 제작을 하고 취침에 드는 것이 밀실공포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다행이도 초보자들을 위해서 순례자 난이도에서는 발생하지 않으며,여행자는 50일까지 면역, 스토커는 25일까지는 면역이다. 다만 침입자는 개연성 없이 랜덤으로 발생하므로 항상 밀실을 풀 곳과 예비식량을 준비해둬야 한다.
▶ 추위 문제도 있으므로 해가 져있을 동안에는 실내 활동을 권장하고(이질이나 식중독에 걸렸으면 10시간은 자야한다.)[61] , 시간이 늦었는데 특별히 아이템 수량에 문제가 없고, 적당한 식량과 깨끗한 물이 있다면 일단 자고 난 뒤 집이나 주변을 수색하도록 하자. 아이템이 어디 도망가지 않을 뿐더러 밤에는 시야가 제한돼서 적대적인 야생동물의 기습에 더 취약하고 공격성도 증가한다. 이 상태에서 안개나 눈보라까지 뜨면 정말 한치앞도 구분이 안가는 것은 덤
▶ 춥고 어두운 저녁과 새벽, 쌀쌀하고 이른 아침보다는 낮에 바깥 활동을 하는 게 좋다. 갓 동이 튼 무렵이면 바깥은 밝아지기 시작하지만 날씨는 춥기 때문에 바깥 활동보다는 집안을 수색하는 것이 좋고, [62] 바람 없는 낮에는 기온이 영상 2~7도 정도 되므로, 탐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면 옷을 적게 걸쳐 쓸데없는 옷 내구도 소모를 막을 수 있다. [63] 그리고 체력이나 부상 여부, 저장 필요성에 따라 1~2시간 낮잠을 자도록 운영하는 것이 좋다. [64]
▶ 야외에서 노숙할 때는 2시간 이상 휴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보내기'는 도중에 기온이 떨어져 위험하다 싶으면 ESC 로 중간에 취소할 수 있지만, '휴식하기'는 그 시간을 다 보내기 전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1-2시간의 쪽잠은 피로도 회복이나 컨디션 회복이 6시간이상 휴식할 때 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얼어죽을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는 효율보다는 생존이 우선이다. 온도가 위험하다 싶으면 방풍이 되는 구석진 곳을 찾아 불을 피우고 차나 데워먹을수 있는 통조림류로 몸을 녹이면서 1시간 단위로 불을 지속하여 시간을 보내다가 시계가 확보될 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자. 또, 실내라고 해서 안전한 것만도 아니다. 팀버울프산 등산가의 오두막이나 황량한 해안 버려진 교회 같은 곳은 수제옷 세트라 하더라도 눈보라가 불어치면 실내 기온이 뚝 떨어지고, 진입할 때 로딩을 하게되는 실내의 경우라도 경우에 따라 -5도 이상 떨어지기도 하니 옷이 빈약한 상태라면 얼어죽을 수 도 있다.
3.6. 도구 관련
▶ 옷은 종류와 상태에 따라 추위를 보호해주는 능력이 달라진다. 보온 성능이 최대한 좋은 옷을 구하고, 쓸모 없는 옷을 분해하여 천을 얻고, 재봉 상자로 옷을 수선해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65] 장비한 물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장기적 생존 과제다. 단, 재봉 상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상태 괜찮은 옷일 경우 조금 별로라도 분해말고 보관하다 옷이 헤져서 성능이 떨어지면 바꿔입는 게 좋다. 특히 양말, 내복, 셔츠는 수제 의류가 없기 때문에 기성복 재고가 바닥나면 그걸로 끝이므로, 무턱대고 해체하기 보다는 쓸만하다 싶으면 보관해두는게 좋다. 대체품이 없는 악세사리의 울 귀 덮개도 마찬가지.
▶ 재료를 제외하고 옷이나 천으로 된 제품(침낭 등)은 실외에 방치하거나, 방풍이 되지 않는 보관함에 보관하면 내구도가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한다. 특히 눈보라라도 불면 100% 짜리 침낭이 고작 몇 시간 만에 0%가 돼버리는 꼴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옷이나 침낭을 보관하고 싶은 경우엔 되도록이면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제작 의류에 업데이트로 전에는 없던 곰 가죽 코트가 추가되었고, 늑대 가죽 코트, 무스가죽망토, 사슴가죽 신발&바지, 토끼가죽 장갑 같은 수제옷들은 전체적으로 무겁고 이동력을 깍아먹는게 많지만, 방온성, 방풍성, 방어력이 높은 편이다. 성능 자체는 뛰어나나, 토끼 가죽 장갑과 사슴 가죽 부츠를 제외하면 성능에 비해 차지하는 무게가 매우 무거워 탐험용으로는 알맞지 않은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곰 가죽 외투나 늑대 가죽 외투, 그리고 사슴 가죽 바지는 고급의류가 없는 상태에서 팀버울프 산 등에서 생존을 시도하거나 할 때, 그리고 장기 생존시 악화되는 날씨에 대비하기 적합하다. 다만 사슴가죽바지, 토끼 가죽 벙어리&장갑은 기성복에 비해 이동력을 더 많이 깎아먹지 도 않으면서 무게 대비 성능이 좋은 편이다.
▶ 의복 업데이트 이후로, 스키 부츠, 절연 부츠, 방한화 등 특정 기능에서는 더 뛰어난 신발들이 추가되어 굳이 사슴 가죽 부츠를 고수할 필요는 없어졌다. 그러나, 균형 잡힌 성능을 고려하면 사슴 가죽 부츠는 여전히 가치가 높으며 다른 기성품 신발들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말린가죽이 필요한데, 이 말린 가죽이 천 같은 재료에 비해 비교적 소량 드롭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장기 생존에는 필수적이다.
▶ 장갑의 경우 손으로 하는 활동을 하면 내구도가 빠르게 떨어지는데, 따라서 평소에 무조건 두껍게 끼고 다닐게 아니라 영상의 실외나 따뜻한 실내에서 작업할 경우 아예 끼지 않거나, B급 제품을 끼고 작업을 하는 것이 내구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가장 능력치가 좋지 못한 기본 장갑이 내구도는 가장 늦게 줄어드는 편. 빨간 벙어리 장갑도 무게상 차이가 없으니 어느 쪽을 이용하던 플레이어 나름이다.[66]
▶ 제작시 적절한 도구가 없으면 시간에 손해를 본다. 칼이 필요한 곳에 손도끼로 작업을 하거나, 재봉 도구가 필요한 곳에 낚시 도구로 제작을 하면 작업시간이 약 X1.5 배가 된다.
▶ 탐색시에 모든 도구를 많이 들고 다니면 어떤 상황에서도 편리하겠지만 무게가 무거워져 이동속도가 떨어져서 비효율적이다. 망치 같이 용도가 제한되어 있는데 무게는 많이 나가는 것들은 거점에 보관하고 예비 손도끼나 사냥용 칼도 기존 것이 쓰다가 내구도가 낮아져 일정 확률로 파괴되어 못쓰게 되면 치명적이므로 남는 것은 주요 거점에 보관하고,비상용으로 숫돌과 천만 구하면 웬만한 의복은 수리가 가능한 바느질 도구 하나씩은 꼭 소지하자.
▶ 도끼, 사냥용 칼, 쇠톱 등 채취용 장비에 해당하는 도구들은 내구도가 50% 이하인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파괴될 확률이 있으며, 10% 이하가 된 도구는 그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도구라면 최소한 내구도가 30%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수리해 줘야 자원 채취 중 내구도가 남은 도구가 박살나 버리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쇠톱으로 컨테이너를 열때 쇠톱이 부숴지면 컨테이너에 꼈다는 설정인지 그 컨테이너는 무슨 수를 써도 열수 없게 되므로 주의할것.
▶ 수리가 가능한 모든 도구들은 같은 종류를 여러개를 보존해 두는 것 보다 상태가 제일 좋은 도구 하나만 남긴 뒤, 나머지 도구들을 파괴될 때 까지 쓰고, 마지막 남은 도구를 수리해서 쓰는 것이 무게 관리에 효율적이다. 예를들어, 내구도가 각각 85%, 56% 씩 남은 도끼(1.5kg)와 함께 숫돌(0.1kg)이 있다면 두 도끼를 모두 수리하면서 번갈아 쓰면 숫돌 무게를 빼더라도 지속적으로 3kg을 차지하게 되지만, 하나가 완전히 파괴될때 까지 쓰면 56% 였던 도끼가 파괴되는 순간 숫돌 무게 포함 1.6kg이 된다. 전체 도끼 사용 횟수를 따졌을 때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없지만, 전자의 경우는 쓸데없이 1.5 kg을 더 달고 다니게 된다. 아니면 거점이 여러군데고 자주 거점들을 오간다면 총이나 망치 같이 가지고 다니기에는 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용도가 확실히 있는것들은 적절한 곳들에 두고 필요할때 거기서 꺼내쓰는게 효율적이다.
▶ 조명 도구 중 횃불은 쓰지 않을 때 항상 집어 넣는 습관이 필요하다. 켜지지 않은 횃불을 든 상태로 파밍을 하다가, 실수로 허공을 클릭하면 칙 하는 소리와 함께 횃불에 불이 붙지 않더라도 성냥이 소비된다.
▶ 영지버섯, 로즈힙은 부지런히 모아서 차로 만들어 놓자. 운이 없어 항생제, 진통제가 나오지 않거나 떨어졌을때 치료용으로 쓸수 있고, 처음에 불 피우고 추위에 떨 때 빨리 데워서 먹어서 체력 떨어지는 것을 늦출수도 있고, 혹은 100칼로리가 절실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된다. 또한 노인수염이끼 붕대는 소독약 대비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소독약은 거점용으로 두고 탐색갈때는 이걸 들고가면 효율적이다.
▶ 항상 루팅할 때 구석구석 살피자. 특히 구석진 곳, 바닥, 침대 아래, 앉아야지 찾을 수 있는 위치, 해체 가능한 오브젝트 뒤에 있는 등등... 난이도가 높을수록 정말 흉악하게 숨겨 놓는다.
▶ 이 글에 따르면 침대마다 등급이 존재하며 HP 회복에 차등을 두는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점은 올가미꾼의 오두막 침대는 게임 내 유일한 1티어 침대로 가장 높은 HP 회복량을 가지고 있다
3.7. 그 외
▶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중복으로 적용되진 않으니 치료전에 상태가 안좋은 식품이나 초식동물 생고기를 [67] 배가 부를 때까지 먹고 약을 복용하는게 좋다. 그리고 식중독은 약을 먹고 10시간 동안 수면까지 취해야 회복된다. 그렇지 않으면 체력이 계속 깎이니 어서 약 먹고 취침하길.
▶ 피로도 누적에 따라 무게 한계치가 일시적으로 내려간다. 무게가 무거울수록 피로도 하락도 증가하니 필요 없거나 무거운 아이템은 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버리는 방법으로 가방 무게를 적당히 조절하자. 일반적으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무거운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이 나무, 랜턴 연료통, 소독약, 도구 상자 종류이다. 연료통 종류들은 랜턴에 연료를 넉넉히 채우고 다니면 필요 없는데다가 무겁기까지해서 더하다. 나무는 필드 채집이 가능하니 웬만하면 놔두고 필요할 때 구해 쓰면 된다.[68] 장거리 이동이 아니라면 물은 탈수 상태에서 갈증 없음 상태가 되는데 필요한 물은 약 0.67 리터이니 약간의 여분을 생각해 1리터만 챙겨도 좋다. 사냥총은 총알이 무한정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무게가 4kg 이나 하기 때문에 지역별 주 거점에 하나씩만 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자. 도구 상자는 도구들을 거점에서 미리미리 좋은 상태(80% 이상)로 유지시켜놓고 탐험을 시작하면 해결된다. [69]
▶ 가끔 지역을 지나면서 가옥들이 불탄 채로 출입이 안되는 곳을 목격하곤 할것이다. 사실 모든 지역의 가옥들은 무작위로 정상과 불탄가옥으로 나뉜다. 즉, 비록 이번에 불탄 흔적만 남아 출입할 수 없는 가옥이지만, 다음 플레이 시에는 출입이 가능한 멀쩡한 가옥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침입자 난이도는 그 이하 난이도에 비해 파괴된 집의 비율이 훨씬 올라간다.
▶ 무게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모든 아이템들은 별도의 무게를 가지며 플레이어의 피로도가 너무 많이 쌓이지 않는 이상 30kg~59.99kg을 들고 다닐 수 있다.[70] 30kg 이상 들고 다닐 수도 있으나 40kg부터는 달리기가 불가능, 50kg부터는 매우 느리게 걷게 되니 필요한 것만 챙기도록 하자. 짐의 무게가 60kg 이상이 되면 플레이어가 아예 너무 무겁다고 투정하며 멈춰버리고 이동이 불가능하다. 새 지역으로 가서 이것저것 챙기고 줍다 보면 한계치인 30Kg은 금방 넘어가버리니 꾸준히 걸을 수 있는 한계선인 50Kg 미만으로 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71] 어차피 식량이나 재료를 다 들고 갈수도, 그럴 필요도 없으니 가능한 줍는 것을 자제하고 필요하다면 지역마다 거점을 잡고 거기에 물자를 모아두도록 하자. 참고로, 물자 이동시 칼로리 소모율 대비 효율성이 가장 좋은 무게는 30~40kg 사이이다. 30kg 이하면 빠르긴 하나 여러번 옮겨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칼로리 소모가 늘고, 40kg 이상 부터 급격히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칼로리 소모가 커진다. 특히, 50kg 이상은 엄청나게 느려져서 짧은 거리에 한번에 옮길만한 양의 물자가 아닌 이상 효율이 안좋아진다. 다만 게임시간 흐름상 걷는 것 자체는 의외로 시간을 적게 소모하기 때문에 답답한것만 참을 수 있다면 고려해볼수는 있다. 팀버울프산 같은 장소에서 닥닥 긁어 내려오는 경우에는 든든함 보너스와 (구할 수 있다면) 무스가방등 무게 보너스를 적극 이용하면서 얼마만큼 가방을 더 채울지 가늠해보자.
▶ 불의 지속 시간은 최대 11시간 59분이다. 그 이상은 아무리 연료를 넣어도 시간이 늘어나지 않으니 주의하자. 애초에, 이 시간 이상 가는 장작을 넣으려고 하는경우 시스템에서 막힌다. 또한 실외에서는 방풍이 확실한 장소가 아니면 한번에 장작을 많이 넣는건 금물이다. 바람이 바뀌어 기껏 켜놓은 불이 꺼져버리거나 생각보다 빨리 할일이 끝나 이동해야하거나 할때라도 이미 넣어버린 장작은 수거할수 없어서 그대로 버려지게 되며, 불이 꺼져서 다시 피워야 하는데 가진 장작을 다 넣은 상태라면 다시 추운 날씨를 뚫고 장작을 수급하러 이동해야 한다.
▶ 주유소 제작대 위의 양동이, 무작위 벙커 안 덕트의 쇠격자 문, 우편함, 차량 연료 주입구 등등 누를 수 있는건 전부 눌러보자. 캔디바나 신문지 묶음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해안가에는 파도에 떠밀려온 아이템들이 떨어져 있기도 한다.
3.8. 장기 생존
장기 생존을 하게 되면 처음 플레이 할 때 보다 여러가지 요건이 달라지게 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 사냥도구가 떨어진다.
사냥용 소총은 호신 이라는 용도로는 무기 중에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이기에 다른 불편한 점은 없지만, 총알이 떨어지는 순간 사냥을 활에만 의존해야 되므로 사냥이 보다 위험해지고, 비효율적이 되는 것은 물론 곰 사냥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72] 사슴 사냥 역시 매우 불편해 지는 것은 물론이다. 또, 활 역시 재료가 한정적이므로 장기 생존시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어 있으며, 따라서 활과 화살의 재료가 떨어지기 이전에 사냥 이외의 방법으로 식량을 얻을 수단을 강구해 놓아야 한다. [73]▶ 보존 식량이 떨어진다.
장기 플레이를 하다 보면 내구도가 떨어져 버리던 다 먹어 치우던 보존 식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보존 식량의 존재 의의는 사냥이 불가능 할 때 비상 식량의 역할도 하지만, 무게 대비 효율이 좋아 탐험 할 때 활동 반경을 넓혀주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후반부에 들어서도 파밍을 완료 하기 전에 보존 식량이 떨어져 버리면 탐험할 때 사냥이 강제되고 무게 부담 또한 늘어나므로 쓸데없이 칼로리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물론, 요리 레벨이 5가 되기전에 보존 식량이 떨어지는 것을 보려면 침입자 난이도 정도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 이므로, 파밍을 끝내고 정착한 이후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약품이 떨어진다.
진통제가 떨어지면 로즈힙 열매로 대체 가능하지만 로즈힙 열매 역시 제한된 자원이므로 결국 언젠가 떨어지게 되어있다. 항생제 또한 마찬가지. 그러나 항생제의 경우 진통제와 중요성이 차원이 다른데, 투여하지 않으면 죽을 때 까지 치료되지 않는 병이 있으므로 (기생충, 감염, 이질 등) 항생제가 떨어지는 순간 플레이를 할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항생제가 떨어질 정도로 오래 플레이 했다면 요리 레벨은 5가 되었을 것이므로 기생충엔 면역이 되고, 감염은 소독제나 노인 수염 이끼 붕대가 있다면 일단 항생제 부족은 2차적인 문제가 되며, 이질은 물만 끓여 마시면 걸릴일이 없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제일 큰 문제는 붕대와 소독약이다. 게임을 질리도록 할 수 있을 만큼 천은 많이 나오기에 붕대 재고에는 문제가 없지만, 결국 초장기 플레이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떨어지는 자원이다. 따라서 붕대를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없으므로 이때 출혈에 걸리면 그대로 게임 끝. 붕대 보다도 더 큰 문제는 보다 빠르게 소진되는 소독제와 노인 수염 이끼 인데, 이미 언급한 사냥도구의 부족 보다도 사냥을 하는데 있어서 근본적인 제한을 거는 요소이다. 출혈이나 감염이 생기는 경로는 동물의 공격 뿐이며, 이런 위험을 감수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사냥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출혈을 막았다 해도 감염의 경우엔 그대로 놔두면 언젠가 죽게 되어있는 병이므로 항생제와 소독제, 노인 수염 이끼가 떨어진 상태로 감염이 생기면 그대로 죽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항생제와 소독제가 떨어지면 늑대/곰 사냥은 다한 것이고, 그 이후로는 늑대를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히 다녀야 한다. [74]▶ 불 피울 도구가 떨어진다.
플레이를 하면서 성냥을 아끼지 않았다면 보존식량보다도 먼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냥이 없으면 불을 피울 수 있는 방법은 돋보기 뿐. 만약 돋보기를 얻지 못했다면 게임 플레이는 사실상 거기서 끝이다.[75] 단, 돋보기만 남고 성냥이 떨어지는 순간 불을 피울 수 있는 시간은 낮에 해가 떴을 때로 제한 되므로, 불을 유지하기 위해서 장작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횃불을 쓰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 이때부터는 날씨좋은날 돋보기로 불을 킨후 다음 날씨 좋은 날까지 버틸 물을 만들고 고기를 다 구워놓고, 다음 날씨 좋은 날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며 횃불을 원할때 킬수가 없으니 플레이가 매우 제약된다.▶ 칼, 도끼 등의 도구가 떨어진다.
칼, 도끼 등은 숫돌이 없으면 내구도를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 하므로 언젠가 완전히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장작 채집이나 동물 분해 등에 제한이 걸리게 되며 이런 기능들을 제작 칼 이나 제작 도끼 또는 쇠톱에 의지해야 하므로 효율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76]▶ 의류가 부족해 진다.
앞서 말했듯 천은 매우 많이 나와 떨어지는 것을 보기 힘들지만 한정된 자원 이므로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어있고, 따라서, 정착을 시도한다면 되도록 의류는 계속해서 수급이 가능한 제작의류로 입는 것이 좋다. 특히, 말린 가죽의 경우 매우 한정적으로 등장하므로 사슴 가죽 부츠 이외에 신발을 신고 다니려면 수리 재료가 부족해진다. 그외에 재봉도구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인데, 낚시도구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수리할 때 비효율적이 된다. [77]정착을 어디에 할 것 인가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착을 하는데 중요한 요건은 다음과 같다.
▶ 난로와 침대가 있을 것.
일반적인 플레이시에도 당연히 필요한 요건이다. 단, 난로의 경우 후반에 가면 실외에서 돋보기를 써서 불을 피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그리 중요한 점은 아니다. 침낭의 경우 방풍 되는 지역에서 써도 조금씩 내구도가 감소하는데, 이건 장기 생존시 필수적인 붕대 수급을 위한 천을 낭비하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침대가 있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아래 조건들에 비해서는 옵션과 같은 조건이다.▶ 토끼 서식지가 있을 것.
필수 조건은 아니나 토끼는 장기 플레이시 무한한 돌맹이나 순환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어지는 덫 만으로 큰 수고와 부상의 위험없이 계속 잡을 수 있으므로 주변에 토끼 서식처가 존재하면 아무래도 식량 수급이 원활해 진다. 또, 토끼가죽 모자&장갑 수선을 위해서라도 적당한 때 한번씩 잡아줄 필요가 있으며 장기 플레이시 총알과 활이 떨어진다면 유일하게 내장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되므로 활이 떨어진 이후 부터 중요성이 높아진다.▶ 낚시터가 있을 것.
붕괴 시스템의 적용으로 동물들이 점점 스폰률이 떨어지는 것과 물고기를 구우면 랜턴 연료가 소량 나오는 점 덕분에 중요도가 한층 높아졌다. 물고기는 날씨가 나빠도 잡을 수 있고, 특별히 많은 도구를 요구하지 않는다. 단, 투자하는 시간 당 얻을 수 있는 칼로리가 불분명하고, 물고기의 무게 대비 칼로리 효율성이 매우 떨어져 정착한 곳과 거리가 멀면 효율이 극도로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하지만 부상을 입을 위험없이 토끼사냥보다는 효율적으로 식량 수급이 가능하므로 약품류가 떨어진 최후반부에는 결국 안전한 낚시로 연명하게 된다.
▶ 장작 확보가 가능할 것.
불은 식수를 구하고 고기를 굽기 위해 필수적이므로 장작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건이다. 단, 장작은 숲 주변에 있는 거처라면 매우 쉽게 회득이 가능하므로 이로인해 정착지로서 제한 받는 경우는 드무나, 산토끼 섬 처럼 비교적 스폰 범위가 좁은 맵에서는 주변에서 스폰되는 장작 만으로는 생활 유지가 팍팍하다는 점이 커서 되도록이면 넓은 숲을 배후지로 잡고 있어야 안정적인 장작 수급이 가능하다.▶ 작업대나 용광로가 너무 멀지 않은곳에 있을 것.
생활하는 곳에 작업대나 용광로가 있으면 생활 도구를 만들기 위해 멀리 까지 갔다와야 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생산하는 생활도구가 한번 만든 이후로 금방 바닥나는 경우는 드물며, 따라서, 위 조건이 굳이 생활 공간안에 있을 필요는 없으나, 하루 이내에 갔다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면 이런 이동으로 인한 불필요한 열량 낭비와 위험 감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여러 지역을 어렵지 않게 넘나들 수 있을 것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다면 여러 지역을 잇는 자리에 정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는 팀버울프산이나 황량한 해안 같은 끝자락에 자리를 잡게 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자원을 긁어 모아오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다. 더 롱 다크는 엄연히 무게 제한 시스템이 있기에 무스 가죽 가방을 제작해서 제한 한도를 높이더라도 들고 올 수 있는 자원은 결과적으로 한정적이므로 여러번 넘나들어야 할 상황도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무거움 상태가 되면 밧줄을 탈 수 없다 [78] . 또한 날씨나 피로도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해서 볼 때 파밍을 하는 것 만큼 모았던 물건들을 옮기는 데에도 긴 시간이 소모된다. 따라서 정착을 하려면 여러 지역을 드나들 수 있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시간은 물론이고 여러 방면에서 자원 소비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그래서 몇몇 고수들은 극악의 난이도(침입자 혹은 그 이상의 커스텀 레벨)가 아닌 이상 팀버울프산이나 신비로운 호수 기찻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지역들은 날씨가 가혹하거나(더불어 팀버울프산은 실내 건물이 아예 없다) 공격적인 동물들이 많아 장기 생존에는 적합하지 않을 뿐더러, 가공 물품들과 각종 제작 의류품들, 묘묙, 영지버섯, 로즈힙 등 자원을 싹 다 털어가면 다시 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다른 지역을 오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재수가 없어 죽더라도 극초반인 만큼 크게 아쉬울 것도 없으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추천할 수 있는 지역은 신비로운 호수의 올가미꾼의 오두막 / 카터 댐 / 캠프 사무실, 해안 고속도로의 퀸셋 주유소 / 산토끼 산장, 그리고 행복한 계곡의 농장 건물이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정착 조건에 충족하는 건물들이 있으나 위 셋 지역에 비하면 지역 자체의 난이도도 높거니와 여러 지역을 넘나들기 힘들 때문에 제외했다.
▶ 신비로운 호수
모든 맵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곳이며 유저들과 시작부터 함께해온 지역인 만큼 지리에도 익숙하고 무엇보다도 사냥, 장작, 낚시, 이동 등등 많은 부분에서 가장 편리한 맵이다. 쓸쓸한 들판, 신비로운 호수 기찻길, 마운틴 타운 지역이 추가된 후로 위 조건이 모두 충족이 되어 장기 생존에 가장 안성맞춤인 지역이 되었으며, 특히 올가미꾼의 오두막 / 카터 댐 / 캠프 사무실 모두 정착지로 삼아도 부족한 점이 없다. 이전에는 수제 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황량한 해안으로 가야 했지만, 지금은 바로 옆 지역 '쓸쓸한 들판'에 용광로가 있어서 굳이 먼 길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올가미꾼의 오두막'''은 2분 거리에 굴이 있어서 곰이 언덕 너머부터 오두막 앞마당까지 돌아다니며, 토끼와 사슴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서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맥스의 마지막 저항처라는 곳만 제외하면 늑대와 마주칠 일이 없으니 곰만 조심하면 의약품을 소모할 일이 전혀 없으며 북쪽의 '이름 없는 연못'에도 곰, 늑대, 사슴, 토끼가 모두 스폰할 수 있으니 사냥에는 가장 최적화 되어 있는 셈. 더불어 앞 쪽에는 사슴 시체가 딸린 실외 건물이 있어 밀실 공포증에도 용이하며, 밀튼으로 진입하는 동굴 입구가 바로 옆에 있다. '''카터 댐'''은 전방과 후방에 행복한 계곡과 해안 고속도로 진입로가 있으며,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사슴과 토끼가 스폰 되니 사냥에도 큰 문제가 없다. 마지막으로 '''캠프 사무실'''은 다른 두 곳 보다 낚시를 더욱 편하게 할 수 있으며, 호수 남쪽 입구에는 토끼가, 서쪽 입구에는 사슴이 스폰되어 사냥에도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동쪽 끝에는 곰이 출현할 수 있고 서쪽에 위치한 철도와 호수 중앙 부분에서 늑대 2-3 마리가 스폰돼서 어슬렁 거리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4. 스토커 난이도를 위한 안내서
쉬움이나 일반 난이도에서는 푸대접 취급받는 몇몇 아이템들이 스토커(사냥꾼,어려운) 난이도에서는 매우 요긴하게 사용된다.'''당신은 얼마나 생존하실 수 있습니까?'''
스토커 난이도에서 적용되거나 필요한 사항을 정리한 문단이다.
스토커 난이도는 처음에는 최고난이도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 였지만 침입자의 등장과 여러 피복과 생존도구의 등장으로 상당히 난이도가 내려간 상태이다. 더롱다크 파일을 까보면 많은 수치가 스토커 난이도를 기준으로 +-되는등 사실상 더롱다크의 어려움 난이도 정도로 내려왔다.
4.1. 점화도구와 땔감
▶ 돋보기 (확대경): 스토커 난이도는 모든 자원이 부족하고 무기나 가공식품류 보다는 도구, 그 중에서도 특히 점화도구의 획득률이 낮다.
돋보기 (확대경) 은 사용 횟수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내구도 변화가 없어 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점화 도구이다.
햇볕이 강한 낮에 야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지만 조건을 만족시키면 무척 쓸만하다.
햇볕은 강하지만 바람도 심한 날씨의 경우에는 바람의 흐름을 잘 읽고 거처를 바람막이로 삼아 불을 붙인 뒤 횃불을 만든 후 바람을 등지고 뒷걸음질로 거처 안으로 횃불을 옮기면 성냥을 소비하지 않고 거처 내부의 드럼통이나 난로에 불을 붙일 수 있다.
※ 돋보기와 횃불은 나무성냥과 마찬가지로 점화율 추가 보정효과가 있으므로 점화스킬이 MAX 일 경우에는 돋보기 (또는 횃불) 와 작은 나뭇가지 조합만으로도 점화율 100%의 효율을 보인다.
※ STALKER / 어려움 난이도를 기준으로 획득률은 전체지역에서 1, 2개 정도 생성된다. (수수께끼의 호수 캠핑 관리소가 확률이 높은편이다. - 소파옆. 제작틀 앞의 선반옆. 선반앞의 구석진곳. 제작틀 아래. 4칸짜리보관함옆의 구석진곳. 4칸보관함의 맞은편 구석진곳. 2층선반근처. 2층안쪽침대아래. 2층책상위. 2층책상옆 나무상자 등등 위치는 다양하다.)
▶ 작은 나뭇가지의 땔감으로서의 가치: 자원이 넘쳐나기에 땔감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쉬움, 일반 난이도에서는 무시할지 몰라도 마지막 스토커 난이도 에서는 작은 나뭇가지가 최고의 땔감이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 작은 나뭇가지는 채집시 아무런 자원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열량이 필요 없으므로 음식과 물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 2. 작은 나뭇가지를 채집하는데는 아무런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도끼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79] 도끼와 숫돌을 아낄 수 있다.
- 3. 의외로 중량당 효율이 다른 땔감과 비슷한 효율을 보인다. 100개당 15kg으로, 100개 정도면 10시간도 넘게 불을 피울 수 있게 해준다.
- 4. 석탄과는 달리 모든 지역에서 획득이 가능하며 무한 자원이고 재생성 시간도 무척 빠르다. 한 마디로 거처 주변에 나무와 산이 있다면 언제든지 획득이 가능하다.
- 5. 열량이나 아이템 자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시간당 획득 횟수가 많으므로 일출에 맞춰 기상하자마자 100개 정도 모으고 나면 게임 내 시간으로 1~3시간 정도 경과 되었을 것이다. 피곤함, 배고픔, 목마름 게이지가 아주 조금밖에 줄어들지 않으므로 일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해준다.
- 6. 소지중량 조절과 불을 피우는 시간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 7. 분해, 재사용을 통해 불쏘시개로 변환이 가능하다.
- ※ 작은 나뭇가지의 단점은 갯수가 너무 많아 바닥에 놓아 두었을 때 다시 획득하기가 귀찮다는 것이다. 주거지를 해안고속도로의 퀀셋 주유소 혹은 수수께끼의 호수 카터 수력발전소와 같이 대용량 적재장소가 많은 곳이라면 보관함을 적극 활용하자. 예를들어 30kg 짜리 캐비넷에는 작은 나뭇가지가 200개나 들어간다. 패치로 생긴 한 지역에 5개까지 설치 가능하며 30kg이나 수납이 가능한 돌무더기를 활용하는것도 좋다. [80]
4.2. 식수 관련
▶ 원정을 나갈 때 물의 무게가 부담스럽다면 차(커피, 허브티, 영지버섯 차, 로즈힙 차, 자작나무 껍질 차)를 끓여서 가지고 나가자. 어째서인지 차로 만들면 무게가 40%로 감소해서 0.1kg짜리 차 한 잔이 물 0.25kg만큼의 갈증 해소 효과가 있다. 약간의 칼로리와 차 종류별 고유의 이로운 효과는 덤. 가열되지 않은 상태의 차는 따뜻한 음식 효과는 못 받지만 그 외의 긍정적 효과는 모두 받을 수 있다. 다시 가열하고자 할 경우 요리 슬롯에 올려두지 않고 그냥 불 근처에 내려만 놔도 재가열은 가능하다. 다른 4종류의 차는 한정된 양을 파밍하면 다시 얻을 수 없는 소모품인 반면 자작나무 껍질 차는 무제한으로 스폰돼서 제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4.3. 그 외
▶ 기생충 감염 이후, 회복까지는 육식 동물의 고기를 먹어도 감염 확률이 올라가지 않는다. 따라서, 감염이 확정되면 회복할 때까지 늑대를 적극적으로 사냥해 식량으로 삼자. v.326 업데이트 이후 의외로 기생충 감염이 전체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치료약인 버섯과 항생제가 무한정 공급되는 것이 아닌데다 스토커 난이도 기준으로 열흘(= 버섯차 10잔 = 항생제 20알)동안 약을 복용해야 해서 약의 소모가 크고 따라서 육식 동물을 섭취하는데 제약이 생기며, 결국 사슴을 잡아야 하는데 도망치는 대상을 활로 잡는 것이 달려드는 대상보다 월등히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권장할만한 방법은 사슴을 늑대에게 사냥케하고 곧바로 늑대를 사냥하는 방법. 그나마 이것도 늑대의 순찰 범위가 매번 바뀌게 되었고 사슴과 늑대의 구역이 구분되어 사슴을 열심히 늑대쪽으로 뛰게 만들던가 늑대를 사슴쪽으로 유인해와야 한다. 돌맹이를 사용하면 좀 더 사슴과 늑대를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유인할수 있다.
▶ 고기와 가죽 채집에 스토커 난이도에서 의외로 효율이 좋은 아이템은 쇠톱이다. 주로 자주 사용하던 도구는 얼지 않은 고기와 가죽 및 내장을 채집하는데 속도가 우월한 사냥용 칼과 얼은 고기 채집에 좋은 도끼일 것이다. 하지만 두 도구가 고철보다 적은 수량의 숫돌로 수리하는걸로 바뀌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어려워졌다. [* 블랙인렛 신맵이 추가된 이유로 도구들은 이 지역 통조림 공장의 밀링머신에서 오로라가 뜬 밤에 한정해서 고철을 소모하여 수리가 가능하다. [81] 쇠톱은 도끼와 마찬가지로 얼은 고기를 서바이벌 칼보다 빠르게 채집이 가능하며 완전히 얼어붙은 시체에서도 가죽과 내장의 채집이 가능하다. 또한 용도가 줄어들어 기존에 비해 남아도는 수리도구로 한번에 25%씩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쇠톱과 몇 개의 수리도구, 그리고 고철을 충분히 분해할 수 있는 카터 수력 발전소와 같은 장소가 있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낚시를 위해 얼음구멍을 파는데 가장 좋은 도구는 망치 >> 쇠지렛대 >> 사냥용 도끼, 사냥용 칼 순위이다. 이유는 마찬가지로 대장장이 망치는 수리도구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예 하나를 줏어다가 자주 방문하는 낚시 오두막에 버려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쇠지렛대도 지역 내의 잠긴 자동차 트렁크나 로커들을 다 개방한 이후에는 사용할 용도가 얼음 구멍 뚫는 것 외에는 마땅치 않다. 도끼와 서바이벌 칼은 용도가 많고 날붙이로 얼음을 깨면 특히 내구도 소모가 크므로 더더욱 비효율적이다.
5. 침입자 난이도에서의 안내서
'''THE LONG DARK SOUL''''''당신은 생존을 위해 무엇까지 하실 수 있습니까?'''
침입자 난이도에서만 적용되거나 필요한 사항을 정리한 문단이다.
이 난이도는 플레이어가 오래오래 살아있을 수 있게 만들지 않았다. 다른 난이도의 경우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히면 탐험을 시작하고 모든 맵의 파밍이 끝나면 한 지역에 정착해 초장기 플레이에 들어가지만, 이 모드는 아무리 오래 플레이 하더라도 정착은 커녕 살기 위해 상태이상을 달고 무리한 탐험을 계속해서 이어가다 얼떨결에 죽게 된다. 외국 유저 중 하나는 침입자 난이도를 "real survival" 이라 평하면서 그에 비해 스토커 난이도를 "Happy ending Comedy", 여행자 난이도를 "Five star Hotel"이라 표현했다.
물론 제작의도는 그랬다는거 뿐이지 유저들이 이런저런 공략법을 찾아낸 지금은 결국 좀더 귀찮아졌을 뿐이지 생각보다는 어려운 환경이 아니다. 초반에 수제칼 도끼 화살촉을 만들 수 있다면 초반은 스토커 난이도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 몇백일 이상의 장기 생존도 가능하다. [82]
5.1. 일반 사항
▶ 이 난이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물자 발견 확률이 미친 듯이 줄어들며, 생존용 칼, 손도끼, 20개들이 카보드 성냥, 소총을 비롯한 도구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거기에 옷은 대부분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기본 의류 3~4벌 정도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기존의 스토커 난이도가 난이도가 내려가서 주요지역을 털면 그래도 식량과 의류가 어느정도 나오는거에 비해 이 난이도는 한 맵의 주요지역을 탈탈 털었는데도 의류 몇개나 식량 몇개 정도 나오는게 전부일정도이며 심지어 가정집 2,3군데를 털었는데 아무 아이템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시간당 소모하는 칼로리와 물의 양이 4종류의 난이도 중 가장 많다. 스토커 난이도를 생각하고 물을 적당히 끓이다간 하루도 안 되어 바닥날 정도이다.
▶ A급 의류는 종류에 따라 아예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거의 희귀하게 발견된다. 특히 가장 성능이 좋은 내복 상하의(두꺼운 내겹 스웨터, 털실 내복 바지)는 거의 발견된 적이 없다. 중반부에 수제 옷을 갖추고 다른 부위도 루팅해서 얻은 A급 의류로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이 둘만큼은 한 단계 낮은 의복으로 대신 장착할 수밖에 없다.
▶ 집에서 얻는 물자가 정말 적다. 작은 집은 아예 하나도 없는 일이 다반사이며, 큰 집도 먹을 게 하루치 칼로리 분량도 안 되는 때가 흔하다. 거기에 좋은 내구도(80% 이상)의 제품이 꽤 드물다. 군용 식량이나 땅콩 버터는 거의 안 나오고, 가끔 운 좋게 짠 크래커를 얻을 수 있을 뿐이다.
또한 이하 난이도에서 가끔 발생하기도 하는 불탄 집이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눈에 띄게 늘어났다.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이 해안 고속도로인데, 주유소 마을에는 가정집이 2채밖에 없고 무너진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곳 근처의 마을은 아예 전부를 허물어버렸다.
▶ 60일 정도부터는 붕괴 시스템[83] 으로 인해 동물들의 재출현 주기가 느려지고 생존 난이도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정확히는 20일 주기로 날씨가 점점 악화되기 시작하는데, 처음 1~20일 간은 날씨가 어려움 난이도와 비슷하게 수제 옷을 입으면 낮에 영상 체감 온도로 활동할 수 있으나 40일이 넘어가면 수제 옷을 입어도 -10°C 이하로 떨어지고 60일 이후에는 날씨가 좋은 낮에도 -15~25°C 사이가 된다.
▶ 늑대는 스토커에 비해서 수가 약간 줄어든 대신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공격성, 공격력, 체력이 증가했다. 곰은 가까이 있으면 매우 시끄러운 까마귀 소리가 나므로 피하기는 좀 더 편해졌다.
▶ 초반 3일까지는 늑대의 개체 수가 적게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 식중독 시 자연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많은 양의 물과 음식이 필요하다. 이때는 항생제나 영지버섯 차를 먹는 편이 훨씬 낫다.
5.2. 생활 관련
▶ 스토커 난이도까지는 열량 채우기에 급급했지만 이 난이도에서는 낮은 체감 온도와 식량 부족으로 인해 플레이어는 체력 수치를 일정량 까이면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으니, 체력을 어떻게 관리하고 회복하는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우선 자는 동안에 체력 회복량이 스토커 난이도에 비해 거의 60~75% 정도밖에 안 된다. 피로도 게이지가 덜 닳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한밤중에 피로도가 전부 채워져서 강제로 일어나게 되며 더 이상 자지도 못하기 때문에 체력 회복량이 적다. 이를 방지하려면 낮 동안에는 필요한 만큼 많이 뛰어다니면서 피로 게이지를 상태 바의 1/10 정도로 낮추어놓자. 잘 시간쯤에는 피로도가 상당히 많이 닳아 있으면 좋으므로 낮 동안에 많이 뛰어 다니자. 어차피 옷도 부실해서 체감 온도가 +로 올라가는 일이 거의 드물어서 이동 시간도 줄고 일석이조다. 잠은 10시간을 기준으로 75*10=750kcal를 소모하며 체력을 32% 회복한다. (10시간을 잘 경우 단위 시간당 체력 회복력이 최대가 된다) 11시간부터는 갈증 때문에 오히려 체력이 감소한다. 피로도 게이지가 완전 떨어졌다면 750kcal를 먹고 10시간 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바로 이 750kcal를 낮 동안 굶주림 상태에서 체력을 소모하면서 확보하며 밤에 자기 직전에 음식과 물은 먹은 다음 잠자리에 들어서 10시간을 자서 체력을 32% 회복하는 방법이 자원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초반부를 버티는 방법이다. 가끔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져 좀 더 체력을 회복해야 할 경우에는 허브차를 자기 전에 데워 마셔 체력 회복을 더 높이자, 이 경우 10시간을 잘 경우 체력이 44% 회복된다. 화살 수십 개와 활을 제작하고 정착지를 대충 선택한 중반부 즈음이라면 슬슬 낮 시간에도 굶주림 상태로 지내지 말고 하위 난이도에서처럼 고기로 2500칼로리를 꽉꽉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 굶주림 상태로 인해 하루당 기본적으로 깎이는 체력 14%를 돌려받을 수 있는 데다가 시간당 1% 정도의 자연 회복 효과를 받게 되므로, 남아나는 잉여 체력으로 장작패기 등의 야외 활동을 더 자주 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활로 동물을 정기적으로 사냥하고 낚시도 짬짬이 해주면 고기가 정말 낚시터나 집 근처에 뿌리고 다닐 정도로 넘쳐나게 되는데 그런 상태에서도 계속 아사 직전 상태로 지낼 필요가 없다... 붕괴 시스템이 일어난다는 100일 정도 이후에도 별다른 건 없다. 고기도 많은 수를 굽게 되므로 요리 5렙을 60~100일 정도에 달성할 수 있게 된다.
▶ 만약 밤이 되었는데 피로도가 멀쩡하면 불을 꺼도 가능한 활동을 하자. 집 안의 가구를 부수어 땔감 확보, 철제 기구 해체, 커튼이나 옷을 찢어 천 제작, 붕대와 불쏘시개 제작 등이 가능하다.
▶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아무 개연성도 없이(예를 들어 그 전날까지 바깥에서 탐험하고 와서 딱 하루 사슴 가죽 바지 만든다고 집에서 안 나갔는데) 밀실 공포증 리스크가 생기기도 한다. 밀실 공포증 리스크가 생기면 하단 중앙에 밀실 공포증의 위험이 있다는 문구가 깨알같이 나타나는데, 안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에 스페이스 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밀실 공포증 리스크는 최소 20%부터 생기고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다가 100%까지 도달하면 밀실 공포증에 걸려 실내에서 잠을 자지 못하게 된다. 한 번 가능성이 생기면 집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30분 있는 동안에도 가능성이 상승하는데, 야외에서는 어림잡아 1시간 정도 있으면 5%를 낮출 수 있다. 그런데, 밀실 공포증 리스크에 걸린다고 바로 실내 공간에서 피로도를 회복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 10시간 숙면을 취하면 전날 있었던 확률이 오르지 않고 그대로 있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도 목격할 수 있다. 그러니 밀실 공포증 리스크가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피로도를 회복할 필요가 있을 경우 우선 실내에서 자고 그다음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침입자 난이도에서 밀실 공포증 리스크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불은 실내가 아니라 방풍이 되는 '야외' 공간에서 피우고 물 끓이기나 요리 등의 작업을 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나뭇가지 몇 개에 석탄 1개 정도 넣으면 체감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므로 실내에서 불을 피울 필요가 없다. 우선 바위를 등지고 바람막이로 삼아 임의의 장소에서 4번 키로 캠프파이어를 하는 것은 풍향이 바뀌어 꺼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비추천한다. 불을 피울 수 있고, 바람으로 불이 꺼질 위험이 없으며, 야외 공간으로 취급되는 장소는 바람으로 붕괴된 화로 딸린 집이나 낚시 좌대, 소형 동굴 등이 있다. 특히 소형 동굴은 옷을 꽉꽉 입으면 낮에는 영상으로 올라갈 정도이기에 석탄 없이 시간당 열 효율이 낮은 땔감류만 넣으면서 불을 지펴도 되고 책 읽기나 수선을 하거나 침낭이 있으면 휴식을 취해도 되는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할 수 있다. [84]
▶ 낚시 좌대는 침입자 난이도에서 여러모로 유용한 건축물이다. 방풍 효과를 받으며 외부로부터 안전하게 불을 때면서 식수를 끓이고 요리를 하거나, 구멍을 뚫어 낚시를 할 수 있다. 실외 장소로 취급되므로 밀실 공포증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마지막으로, 근처의 늑대를 이곳으로 유인하거나 사슴을 이곳으로 몰아 사살한 뒤 몸을 녹이면서 고기와 가죽, 내장을 채집할 수 있다. 이렇듯 여러 가지 장점이 많으므로, 정착지 결정을 할 때에도 주변에 낚시 좌대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고려되는 경우가 많다.
▶ 눈 대피소는 추위를 피하며 침낭없이 휴식이 가능한 매우 유용한 대피처이다. 여러 상황으로 인해 저체온증 위험 증가와 야간, 그리고 체력 바닥까지 겹치면 당황하지 말고 나뭇가지 15개와 천 5개를 소모해 눈 대피소를 만들어 휴식을 취한다. 대피소 안에서는 자체 보온과 더불어 랜턴을 킬 수 있으므로 +2℃가량 보온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대피소 근처에 불을 지펴놓으면 역시 대피소 안의 온도가 상승한다. 입구 쪽에 캠프파이어를 지피면 눈 대피소 안에 있으면서 물 끓이기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긴급 상황 외에도 눈 대피소를 거주지 주변에 만들어서 밀실 공포증 리스크 예방 및 치료용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눈 대피소의 내구도가 70% 이상이라면 천 없이 나뭇가지 1~3개만으로도 수리가 가능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약 30여일 지난 시점에서는 침입자 난이도의 밤 기온이 매우 낮으므로 대피소 온도 역시 영하로 쉽게 떨어질 수 있음에 유념하며, 가급적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주변의 집을 찾아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현명하다. (눈보라가 치면 영하 70℃ 이하로 떨어진다)▶ 하위 난이도에선 식량 취급도 못 받는 부들개지가 초반부에는 가장 안정적인 식량 자원이 된다. 시작하면 지도를 참조해서 부들개지가 있는 쪽으로 길을 잡고 채집하면서 움직인다. 예를 들어, 기쁨의 계곡에서 시작하면 강 따라 부들개지를 뽑으며 부근의 집(북쪽이면 교차로 마을, 남쪽이면 농장 저택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면 좋다. 어느 지역이든 부들개지 채집은 부지런히 하자.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150칼로리의 소중함이 절절히 느껴진다.
참고로 부들개지 채집을 할 때 옵션->품질->지형 세부 정보 밀도를 0으로 하면 부들개지 주변에 돋아난 장식용 풀들이 사라져 좀 더 쉽게 채집이 가능하다. 시스템상 허점을 이용한 플레이이므로 사용할지 안 할지는 개인이 선택할 사항.
- 부들개지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는 신비로운 호수 낚시터, 카터 댐 상부 아래의 계곡, 해안고속도로 지역의 서쪽에 있는 토끼굴 쪽의 물줄기 부근, 행복한 계곡의 강, 팀버울프 산의 수정호수 등이 있다. 주로, 내륙에 위치한 물줄기를 따라 분포하므로 이동할 때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초반에 통조림과 통조림 따개를 주워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가능한 불에서 요리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깨알같이 요리 스킬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온 증가와 유지 보너스를 얻고, 이미 요리가 2렙 이상일 경우 추가 열량이 만들어져 나온다. 열량 10, 20이 아쉬울 때 요긴하며, '''이미 열어버린 통조림은 내구도 감소 속도가 다소 빠르지만''' 당장 먹지 않고 가져가도 내용물을 흘리지 않으며 언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어차피 나오는 식량이 적어서 초반에 파밍하는 통조림류는 우선적으로 먹게 되있으니 요리레벨 상승을 위해 조리 가능할때 전부 조리해뒀다가 필요할때 재가열하거나 먹는게 효율적이다
▶ 200일을 생존한 한 플레이어가 침입자 100일 달성에 대해 공략을 써놓은 글이 있다. 글 중간중간에는 작성자가 게임을 하면서 세심하게 분석해놓은 자료나 관련 팁이 적혀있다.
대충 해당 글에 맞게 과정을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팀버울프 산이나 행복한 계곡에서 시작하여 산장, 농장 건물의 지하실, 별채, 통신탑 등 망치와 쇠톱이 나올법한 곳은 전부 수색한다. 그 다음 해안 고속도로로 가는 동굴을 지나고 주유소를 전전하면서 찾지 못한 망치나 쇠톱을 마저 찾고 폐허로 간다. 여기까지가 대략 생존 일수 5~10일 이내.
- 황량한 해안의 리켄 호에 도착했다면 쇠톱으로 고철을 조달하고 용광로에서 수제 칼, 도끼와 화살촉 10여 개를 만든다. 그 다음 단풍나무&자작나무 묘목이 말랐다면 작업대에서 활과 화살을 만든다. 맵의 크기에 비해 동물의 수가 많은 황량한 해안의 이점을 이용하여 이곳에 머무르면서 사냥을 하고 가죽과 내장을 건조시키면서 수제 옷 4종을 제작해 나간다. 여기까지가 대략 생존 일수 25~40일 이내.
- 수제 옷 4종을 완성했다면 폐허에서 빠져나와 미스테리 호수, 해안 고속도로, 행복한 계곡 중 한 곳에 정착하고 낚시터에 장작을 모으면서 낚시를 하거나 사냥을 하면서 산다. 침낭이나 돋보기, 성냥 등의 일부 물자가 없다면 얼룩이리 산 등의 다른 지역에 원정을 가서 조달한다.
- 도축, 활쏘기, 요리, 낚시를 5레벨 달성한다. 여기까지가 대략 생존 일수 80~120일 이내.
5.3. 지역 관련
▶ 미스테리 호수는 초반에서 중반까지 생존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지형적으로 행복한 계곡, 해안 고속도로, 마운틴 타운(밀튼), 쓸쓸한 들판과 연결되어 있으며 캠프사무소 앞의 호수에는 낚시터가, 철도를 건너가면 토끼들의 서식처가 있어(철도 건너 토끼밭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 때에는 캠프 맞은 편 언덕을 올라가 로프가 있는 Lake overlook 지역을 대체 토끼밭으로 쓸 수 있다) 덫을 놓기에도 유용하며 대략 70일까지도 늑대, 사슴 등의 동물들이 출몰하기 때문에 사냥감도 넉넉한 편이다. 단, 용광로가 없기 때문에 화살촉은 황량한 해안 리켄호 용광로에서 넉넉하게 제작해 놓는 것이 좋고 석탄을 확보하려면 댐을 내려가 행복한 계곡으로 통하는 동굴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여러 물자를 포기해서라도 석탄만큼은 최대한 확보해서 오는 것이 좋다. [85]
지형 자체는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길을 찾기 쉬운 편이지만 눈보라나 안개가 낄 때는 의외로 방향을 찾기 힘드니 어디까지나 맑은 날씨에만 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늑대의 출현 빈도가 매우 높아서 어둠 속에서 기습당하는 경우가 많고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곰의 출현 빈도가 높아져서 갑자기 튀어나온 곰에게 놀라서 달아나거나 당하는 일도 빈번하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좋다. 가능하면 이곳에서 수제 옷 4종 세트를 맞추는 것을 권장하고 맵 곳곳에 존재하는 단풍나무, 자작나무 묘목을 부지런히 캐서 화살도 넉넉하게 만든 후 행복한 계곡 혹은 해안 고속도로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미스테리 호수는 기본적으로 생존에 적합하긴 하지만 캠프 사무소 앞 호숫가에서 낚시를 할 때 필요한 장작은 의외로 쉽게 동이 나서 장작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 점차 힘들어진다. 결국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말라가는 장작 때문에 강제적으로 지역 이동을 할 수 밖에 없으니 그 전에 생존 기술을 최대한 올리고 수제 옷을 모두 완성한 후 떠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사슴 시체도 쉽게 볼 수 있으며 붕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 극 초반에는 해가 지기 3~4시간 전 맑은 날씨에는 체감 온도가 -3~4도 정도이기에 맨손으로 사슴 시체를 뜯어 고기나 가죽, 내장을 얻기에 매우 좋은 날씨를 보인다. 붕괴 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되면 아무리 수제 옷을 입어도 체감 온도가 -15도 이하로 뚝 떨어지니 행복한 계곡 등에서 시작했다면 아예 댐을 통해서 초반부터 이곳으로 들어와 내장과 가죽 등을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캠프 사무소 에는 땔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항상 남쪽 호숫가에 있는 오두막들 주변으로 땔감을 찾아 떠나야 하는데 이 때는 호숫가를 거치기보다 호숫가 남쪽으로 통하는 샛길을 이용하면 안전하다 샛길에서는 늑대가 전혀 등장하지 않고 길이 복잡하지도 않기 때문에 헤맬 일도 없는 지극히 안전한 길이다. 다만 동선이 약간 더 길어지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하길 바란다.
▶ 행복한 계곡은 팀버울프 산까진 아니지만 평상시 온도가 낮은 축에 속하는 데다가 날씨변화와 눈보라 빈도가 심하고 온도를 회복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나 소형 동굴이 넓은 지역에 띄엄띄엄하게 분포해 있고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생존하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오히려 탐험 난이도로만 따지자면 소형 동굴들이 멀지 않는 거리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팀버울프 산보다 더하다. 그래도 강을 따라 걸으며 부들개지를 채집하면서 초반을 버틸 수 있으며, 지역이 원체 넓어서 그런지 사슴 시체도 적잖이 발견되는 편이다. 이 지역의 가장 큰 이점은 곳곳에 숲이 분포하고 있어 나뭇가지 등의 장작이나 영지 버섯이나 로즈힙 열매 등의 차 재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휴식과 잠을 취할 수 있는 내부 장소를 중심으로 삼아 주위에 나무가 있는 곳을 탐험하다 보면 많은 양의 나뭇가지를 줍고 버섯과 열매를 딸 수 있다.
폭포 위의 연못에 낚시터 한 채가 있는데, [86] 물고기를 잡은 뒤 인접한 장소인 농장 건물이나 통신탑에 잠을 청하기 위해 향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일단 거리가 꽤나 먼 데다가 눈보라라도 불면 길을 찾기가 매우 어려우고 늑대의 습격을 받을 수 있으니 낚시도 피로도와 현재 날씨를 봐가면서 해야 되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침낭이 있다면 근처의 숲 동굴 에서 잘 수도 있는데, 수제 옷을 갖춰입은 상태에선 70일 이전까지는 10시간 수면이 문제가 없지만 이후부터는 온도가 좀 떨어지고 눈보라가 자주 부니 5시간 정도로 끊어서 자는 것이 좋다. 또한 동굴 입구 근처에 늑대 2마리가 어슬렁거리니 정기적으로 잡아줘야 한다. 산속에 있는 곳이다 보니 나뭇가지 수가 엄청나게 나와주고 전나무 가지도 많이 발견되는 편이라서 낚시터에 땔감 공급은 원활히 되는 편이다.
통신탑은 통조림류 등의 식량과 함께 허브 티, 커피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 또한 작업용 부츠도 높은 확률로 나온다. 초반에 행복한 계곡에서 시작했다면 거의 둘러봐야 하는 곳.
▶ 해안 고속도로는 집 곳곳에 1리터 이상의 식수를 퍼서 마실 수 있는 변기가 있어 초반에 성냥을 사용하지 않고도 루팅해서 얻은 식량과 식수, 물자로 지낼 수 있고, 낚시터에서 칼로리가 높은 연어를 포함한 물고기들을 잡을 수 있으므로 침입자 난이도에서 초반의 루팅 장소로나 붕괴 시스템이 일어나는 후반의 정착지로나 적합한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집 내부에는 부숴서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동굴의 석탄과 같이 사용하면 땔감 공급이 원활한 편이며, 창가 양옆의 커튼이나 화장실의 타올을 손으로 찢어 천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옷 수선의 재료도 넉넉하게 조달되는 편이다.
하지만 늑대, 사슴 등 활로 사냥할 수 있는 사냥감이 주로 단단한 얼음으로 뒤덮인 바닷가에 포진해 있어서 화살이 빗나가기라도 한다면 눈밭 위에 비해 내구도 손실이 크고, 한 번 더 튕겨져 나가 화살을 찾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맵상에 낚시터가 군데군데 있음을 이용하여 주변의 늑대에게 일부러 어그로를 끈 후 늑대가 미끼에 홀리면서 낚시터 옆을 지나는 순간 화살을 머리에 쏜다면 대부분 낚시터 옆에 즉사하게 되어있는데, 이때 성냥으로 (시체가 완전히 소멸하는 시간인 2일 이내라면 나중에 날씨 좋은 때에 다시 와서 돋보기로 피워도 무방) 불을 지피고 석탄을 넣으면 강풍이나 눈보라가 불 때도 불은 꺼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영상 온도를 유지하면서 늑대 고기와 가죽, 내장을 안전하게 채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오히려 있다. 조금 내공이 쌓인다면 사슴을 낚시 좌대 근처로 몰고 죽이는 것도 가능... 굳이 낚시터 바로 옆에서 죽이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낚시터로부터 온도 효과를 받지 않는 거리에서 죽었더라도 일단 짧은 동선을 왔다갔다하면서 차 끓여먹고 온도 회복을 하는 것만 해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참고로 해당 특성은 미스테리 호수의 호수 구역과도 일정 부분 공유한다.
석탄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우며, 행복한 계곡으로 향하는 동굴 한 번만 돌아도 30~40개는 기본으로 얻는다. 다만 석탄 구하기에 필요한 랜턴이 마트를 포함한 해안 고속도로의 모든 장소를 샅샅이 뒤져도 안 나오는 경우가 꽤 있어서 신비로운 호수의 카터댐같이 랜턴이 나올 법한 곳에 장거리 원정을 가야 한다.
행복한 계곡이나 신비로운 호수와 달리 이용할 수 있는 작업대가 낚시캠프 의 실외 작업대, 행복한 계곡으로 가는 동굴의 중간 지점 작업대, 퀸셋주유소의 작업대 3개밖에 없는데, 각각 제약 조건이 있는 편이다. 우선 낚시캠프 쪽은 실외에 위치하고 있어 위험하고, 동굴 쪽은 랜턴을 필요로 하고 [87] , 주유소 쪽은 이 지역에서 늑대가 가장 많이 나오는 해안 마을에 위치해 있다.
낚시터가 얼어붙은 바닷가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맵의 특성상 정착 장소는 여러 곳으로 나뉘게 되는데, 낚시터의 위치와 주변의 내부 숙박 시설에 따라 다음 4가지 장소를 추천할 수 있겠다. 각각의 장소는 뚜렷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사진은 Whiteberry가 저작자인 해안 고속도로 맵을 잘라서 사용했음)
참고로 낚시 좌대 입구에서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서 어느 각도로 꺾어서 직진하면 근처의 내부 공간에 도착할지 정도는 기억해두고 보험 정도로 나뭇가지나 부싯깃 2~3개로 길 표식을 해놓는 것이 좋다. 이러면 눈보라가 불거나 안개가 낀 날, 야밤에도 낚시터를 오갈 수 있다. 낚시터 중 몇몇은 랜덤으로 문이 달려있기도 한데, 보온 효과가 3도 정도 적용되긴 하지만 그 이외에 특별한 장점은 없다.
1. Fishing Camp(낚시캠프)
맵상의 고속도로에서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마을. 우선[88] 숙박 시설과 낚시터 간의 거리가 매우 짧아서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장작을 쌓아두기 좋다는 강점이 있다. 덕분에 일출 시간이 되자마자 낚시터에 들어가 하루 하고도 반나절 동안 물과 고기를 굽고 낚시를 한다면 진이 빠지고 그대로 체력이 쭉쭉 닳아 20~25% 정도 깎이는데, 집까지의 동선이 워낙 짧은지라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라도 돌아가는 데에 긴장감이 없고... 집에 가서 자면 깎인 체력이 순식간에 회복되므로 낚시하면서 보내기 딱 좋다.
또한 집 앞의 언덕 위를 넘어가면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있고 시체 2구가 나오는 구역이 나오는데 이곳엔 토끼와 사슴이 있고 전나무 가지가 나온다. 여기서 까마귀 깃털을 줍줍하거나 장작을 패면서 시간을 보내고 덫을 놓아 토끼를 잡으면 된다. 그리고 불탄 집 뒤에 작업대가 있는데 평상시엔 화살대나 덫 등 30분 이내의 간단한 물건만 제작하거나 활이나 수제 옷을 30분 단위로 찔끔찔끔 제작해나가는 것이 좋다. 불탄 집의 잔해와 근처의 바위 때문에 방풍 효과가 꽤 되므로 날씨가 맑아 햇빛이 드는 날이라면 돋보기로 불을 피워서 1시간 30분짜리 화살 제작도 노려보자. 붕괴 시스템이 일어나는 70일 정도에는 이마저도 날씨와 온도가 안 좋아서 체력 게이지를 좀 헌납해야 하니, 게임 초반에 자주 이용해주는 것이 좋다.
어촌 마을에는 목재 파렛트가 널려있는데 망치를 기준으로 재활용 목재 16개 수확이 가능한 건 3시간, 12개 수확이 가능한 건 2시간 15분을 소모해야 한다. 여기서 수제 도끼를 사용하면 각각 2시간 36분과 1시간 57분으로 시간 절감이 되긴 하는데, 그래도 그냥 패면 얼어죽거나 후유증이 상당한 수준... 일단 얘네들을 패려면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돋보기를 사용하고 석탄 2개 정도는 넣고, 진행이 1/3도 안 됐는데 강풍이 불거나 해서 불이 꺼진다면 바로 ESC키를 눌러야 한다. 사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밀실 공포증 리스크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더라도 집 안에서 망치로 가구를 패는 것이 낫고, 수제 도끼를 만들었다면 이것보다 효율이 훨씬 높은 전나무 가지를 팰 수 있으므로 굳이 여기에 목을 메지 않아도 된다.
한 가지 주의 요소가 있는데 바로 곰이다.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곰굴이 하나 있는데 자고 나오면 가끔 저 곰이 이곳에 스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이렇게 스폰된 곰이 일어서기 동작 없이 바로 돌진하는 경우가 있어서 움찔대다간 문으로 들어가는 도중 뒤통수 후려맞고 체력이 40% 정도 깎이니 주의해야 한다. 황량한 해안에서 화살촉을 16개 정도 많이 만들어왔다면 이곳에 머물면서 곰을 잡을 계획을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의복 업데이트 이후로 부두 근처에 늑대 한 마리가 스폰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봤자 한 마리니 낚시터를 안전구역으로 삼아 활로 사살하면 된다. 밤에 생선을 잔뜩 짊어지고 돌아가다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그대로 습격받을수도 있으니 스폰지역이 된걸 확인했다면 주기적으로 꼭 잡아주는게 좋다.
2. Jackrabbit Island(산토끼 섬)
우선 집 앞이 바로 토끼의 스폰 지점이라서 잡아서 집으로 들고오면 고기와 내장을 불 없이도 안전하게 채집할 수 있다. Kg당 500칼로리 정도이긴 하지만 지속적인 식량을 얻는다는 것도 덤이다. [89]
사진을 보다시피 섬 근처에는 낚시터가 3군데[90] 가 있는데, 이 중 문이 달려있다면 좋은 곳이고 그곳을 낚시 장소로 선택하면 된다. 어느 낚시터로 가든 늑대 1~2마리와의 충돌은 필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이 때문에 늑대를 정기적으로 소탕해줘야 한다. 또한 가끔 늑대가 섬 쪽의 토끼를 보고 섬 안으로 들어와서 사냥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홍방장도 침입자 난이도를 하다가 이것 때문에 죽었다.# 시야 밖에서 토끼가 죽는 소리가 났다면 전진하지 말고 그대로 뒤로 빠져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
섬 주제에 전나무, 향나무 가지가 각각 1~2개 정도는 나와주고 주울 수 있는 나뭇가지 수도 은근히 많다. 여기에 더해 다른 집을 돌아다니며 재활용 목재까지 수확하면 적어도 장작에 허덕일 일은 없다.
단점은 우선 산토끼 섬 자체가 바다의 외딴 곳에 떨어져 있어서 다른 장소로 가려면 동선이 길어진다. 무엇보다 작업대가 없는 가정집이라서 작업대가 있는 다른 장소까지 일일히 걸어가야 한다.
3. Log Sort(통나무 분류소)
하위 난이도에서 이용이 가능했던 집 하나는 제작자가 불태워버렸고, 다른 한 채는 원래부터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라서 트레일러 한 채만 남아있는 곳이다. 우선 여긴 집 앞의 오르막길을 넘어 산속의 또다른 트레일러만 지나면 바로 석탄을 구하고 작업대를 이용할 수 있는 동굴(해안 고속도로-행복한 계곡을 잇는 장소이기도 함)이 나온다는 점이 상당한 장점이다. 여긴 게임에서 나오는 동굴을 통틀어 가장 길이가 긴 곳이라서 한 번 돌면 석탄 40개는 모인다. 또한 동굴 입구에서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작업대가 나오는데 깜깜해서 이용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과 달리 낮 시간대라면 랜턴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점은 집 주변에 언덕이 있고 늑대가 근처에 스폰되므로 습격당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다만 주유소처럼 늑대 수가 많진 않아서 주유소의 단점을 약화해서 가져온 느낌. 또한 낚시터로 가는 통나무가 놓인 장소에도 늑대 몇몇이 스폰되니 잡아줘야 한다.
게다가 집 주변이나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전나무 장작이 안 보여서 실외에서 효율이 높은 장작 구하기가 참 난감하다... 기껏해야 근처에 나뭇가지 몇 개와 향나무 가지 한두 개가 전부. 도로에서 동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나뭇가지와 전나무 가지가 스폰되는 눈밭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장작을 구해야 한다.
4. Coastal Townsite(해안 마을)
힌터랜드 때문에 침입자 난이도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곳이다. 우선 메인 장소인 주유소와 산비탈 근처의 가정집 하나, 부두 근처의 가정집 하나 외에 나머지 주거 공간은 싹 다 불에 타버렸다.
우선 여기는 해안 고속도로 지역을 통틀어서 늑대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보통 초반에는 2마리 정도가 있는데 70일 정도가 넘어가면 늑대가 4마리까지도 스폰이 된다... 또한 마을 안에서가 아니라 부두 쪽 근처의 얼어붙은 바다에도 늑대가 따로 스폰이 될 때가 있는데 이놈들이 동선을 가로막거나 마을 근처에 들어오기도 해서 난감하다. 문제는 이러한 늑대들이 울룩불룩한 이 장소의 특성과 맞물려 플레이어를 기습하기 딱 좋은 위치를 선점한다는 것. 따라서 폐허 등지에서 활과 자원을 갖추고 들어왔다면 먼저 산 쪽에서 바라보며 늑대의 위치를 파악하고 한놈 한놈씩 미끼로 홀려서 죽여야 한다.
하지만 초반에 늑대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주거지로 삼았어도 이 녀석들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몰라서 잠을 자고 주유소에서 나올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긴 하다. 늑대 한 놈과 칼로 사투를 벌인 후에도 바로 다른 늑대가 달려들 때도 있기 때문에... 이러면 컨디션 100%에 피로도가 높은 상태라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곡 절벽의 아래나 늑대산 정상에서 발견되는 조명탄 발사기를 얻고 필시 지참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평상시에는 주유소에서 생활하다가 잠은 산비탈 근처의 가정집에서 청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적어도 어느 날 갑자기 늑대 한가운데에 둘러싸일 일은 없다.
일단 주변에 낚시터가 3곳이 있는데 낚시터에서 돌아올 때 부두 근처를 지나서 와야 하는 쪽은 호수에서 넘어오는 구간에 눈 언덕이 쌓여있으므로 늑대에게 손도 쓰지 못하고 기습을 당하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호수 쪽에서 들어오기보단 주유소까지의 시야가 확보된 도로 쪽으로 들어오는 것이 안전한데, 지도상에 보이는 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서쪽의 낚시터가 이러한 점에 맞게 동선이 일정 부분 짜여진 편이라서 해당 낚시터를 추천한다. 물론, 늑대를 잡아준다면 다른 두 곳도 이용해도 상관이 없다. 또한 보통 해안가를 돌아다니는 곰이 마을 안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다.
이러한 늑대가 많다는 단점을 상쇄시키는 주요한 장점 2가지가 존재하는데, 우선 이곳은 해안 고속도로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실내에서 작업대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볼 수 있다. 눈보라가 불거나 해서 시간을 때울 일이 있다면 내부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업대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유소가 내부 공간이 넓어서 가죽들을 넓게 펼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두 번째로 여긴 장작 모으기가 매우 수월하다. 우선 산비탈 근처의 가정집 뒤에 전나무 가지가 3~4개 정도가 고정 스폰되고, 부두 근처의 집 근처 역시 전나무 가지 1개가 스폰된다. 마을 뒤에 산을 낀 탓인지 나뭇가지나 가지가 상당수 발견된다. 여기서 집 2채와 주유소에서 나오는 재활용 목재의 양까지 합해보면 빈말 안 하고 100일 정도는 땔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아무튼, 리스크가 많은 만큼 메리트도 상당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 황량한 해안 지역은 리켄호 용광로에서 수제 활과 도끼, 화살촉을 제작하여 게임을 좀 더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오는 초반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그 대신 해안 자체가 용광로에서 철을 녹일 수 있는 망치나, 고기와 묘목을 채집할 수 있는 쇠톱이 잘 안 나오는 편이라서 시작 포인트로는 적합하지 않고, 행복한 계곡이나 팀버울프 산 등에서 시작하고 망치와 쇠톱을 찾아서 이곳을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루팅해도 부들개지가 없고 식량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작 지역이 황량한 해안이라면 불을 피울 도구를 찾아서 빨리 나오는 편이 낫다. 시작하고 1, 2군데서 성냥이 없다면 빨리 고속도로 맵으로 빠져나와야 한다. 이유는 무엇보다 물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변기물 떠 마시는 편이 황량한 해안에서 성냥 찾기보다 더 쉽다. 참고로 이곳 등대에서는 응급 주사기가 거의 고정적으로 드롭되니 확인해보자.
만약 수제 칼과 활, 화살을 제작했다면 20일 동안은 이곳에서 머무르면서 토끼, 사슴, 늑대 사냥을 하면서 식량을 마련하고 수제 옷을 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리를 지나 등대 서쪽의 얼어붙은 만에서는 동물들이 많이 스폰되는 구역인데, 사슴을 늑대로 몰아 잡게 한 뒤 늑대를 쫓아내거나 죽여서 고기와 가죽을 얻는 방법이 쉽게 통한다. 리켄 호 앞의 작은 섬은 토끼가 스폰되는 장소라서 이곳에 덫을 놓으면 된다. 사슴 2~3마리도 이곳에 스폰되는데 AI로 돌아다닐 수 있는 영역이 좀 이상하게 설정됐는지 일부러 다가가 보면 플레이어 쪽으로 도망을 오는 편이 상당히 많아서 목덜미를 노려 근거리에서 즉사시키기 쉽다.
다른 지역과 달리 낚시 좌대나 체온을 녹일 수 있는 일반적인 소형,중형 동굴이 없어서 밀실 공포증 리스크를 다스릴 수 있고 기온이 적당한 곳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선, 방풍 효과가 되는 곳에 가서 장작과 석탄을 넣고 물이나 식량을 끓이면서 시간을 보내야 되는데 무너진 교회나 리켄 호의 조타실, 등대 꼭대기 모두 동굴에 비해서 매우 춥다. 북동쪽 무너진 고속도로 옆에 불 피우기 없이도 실내 기온으로 올라가는 소형 동굴이 있지만, '''문제는 여기에 곰이 산다.''' 만약 활 스킬이 2레벨 쌓였다면 곰 잡기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른 방법으로, 리켄 호와 비교적 가까운 다리 밑의 평평한 지형에 눈 대피소를 제작하는 방법도 있다. 눈 대피소는 내구도가 80% 이상이면 천 없이 나뭇가지 3개 내로도 수리가 가능하다.
플러피가 사는 신비로운 호수의 카터댐 상부와 마찬가지로 맵 북동쪽의 부서진 다리 아래쪽에는 스크러피 라는 늑대가 사는 동굴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곳에서 최대 사슴 시체 2구와 전나무 가지가 발견되어 늑대만 잡으면 실온의 동굴 안에서 안전하게 채집할 수 있고 침낭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발견되어서 탐험을 안 할려야 안 할 수가 없다... 일단 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천장에 구멍이 뚫려 눈이 쌓인 곳에 사슴 시체 1구가 있으며,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면 햇빛이 들고 홀 같은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에 사슴 시체 1구와 전나무 가지가 있고 스크러피가 배회하고 있다.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댐의 플러피와 마찬가지로 게임 초반 3~10일 이내에 동굴에 도착했다면 스크러피가 나오지 않을 확률도 있다.
우선 이곳을 탐험하려면 조명 기구가 필요하며, 컨디션과 피로도는 당연히 풀로 채워서 오는 것이 좋고, 천장의 구멍에서 햇빛이 새는 것을 통해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야 하므로 낮에 와야 한다. 늑대가 배회하는 넓은 공간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오른쪽으로 빠지는 샛길 하나가 있는데 이곳을 올라가면 해당 공간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위에 있게 되므로 늑대의 유무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91] 늑대가 있으며 플레이어는 활 없이 수제 칼만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소독제와 붕대를 준비한 뒤에 늑대와 근접 공격에 돌입해야 한다. 싸운 후에는 늑대는 좁은 공간에서 늑대가 출혈을 일으키며 미친 듯이 날뛰는 상태일 텐데 자칫 잘못하다간 2차적인 근접 전투에 돌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샛길로 빠지고 이곳에서 시간 보내기 기능을 이용하며 죽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
늑대가 있으며 플레이어는 활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우선 댐의 플러피와 다르게 여기 늑대는 동굴 바닥이 울룩불룩한 데다가 어둡기까지 해서 정석적으로 잡는 걸 거의 포기해야 할 정도로 사냥이 어렵다. 쉽게 잡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조명탄이나 횃불을 들고 늑대가 있는 넓은 공간까지 들어가면 늑대는 플레이어로 돌진하다가 바로 앞에서 멈춰설 텐데 이 때 던지지말고 숫자 2를 눌러 활을 바로 꺼내들어 머리를 노려 즉사시키면 된다. [92]
▶ 팀버울프 산에서 시작한다면 빨리 수정 호수로 내려가 부들개지를 10~20개 정도 뽑자. 그 다음, 등산가의 집에는 낚시 좌대까지 포함하여 망치, 쇠톱, 돋보기 중 하나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으니 이곳을 한 번 들러서 루팅하고 해 지기 전에 행복한 계곡으로 넘어가 폐허가 된 벙커에서 자는 편이 좋다. 등산가의 집은 온도가 매우 낮아 그냥 자다가는 검은 화면을 볼 것이다. 수제 옷도 없는 초반에 온도와 피로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소가 산을 가로지르고 있는 긴 동굴 구역인데, 초반에는 침낭이 없어서 이마저도 불가능.
산 중간중간에 쏠쏠하게 나와주던 트레일러도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아예 삭제되어 있으며, 날개부분 지역에 하나, Cave C에서 남쪽 지역에 하나, Deer Clearing 지역 부근에 하나가 끝이다. 내용물은 기대 이하... 숫돌, 바느질 도구조차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천, 고철이 나오거나 아이템이 아예 나오지 않는 트레일러도 존재한다.
만약 다른 곳에서 수제 옷 4종을 갖춰 입고 랜턴과 침낭(곰 침낭이면 더 좋다)을 얻은 상태라면 정상까지 오르면서 성냥 2~5갑과 조명총 탄약을 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삼아서 원정을 오게 된다. 날짜는 붕괴 시스템이 일어나기 전인 70일 이내에 오는 것이 좋긴 한데, 온도가 기쁨의 계곡과 별다를 게 없어서 100일 이후에 오더라도 딱히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이곳은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영상 기온이 되는 소형 동굴이 산 정상으로 가는 길마다 고르게 있어서 이곳에서 침낭을 깔고 시간 보내기로 체온을 회복해야 한다. 만약 등반을 해야 되는데 피로도가 좀 떨어진 상태라면 1~2시간 자서 체온과 피로도 둘 다 회복하는 것도 좋다. 또한 얼룩이리 산은 맵의 크기에 비해 자원의 밀집도가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서 조금만 돌아다녀도 버섯 수십 개와 열매 뭉텅이가 쌓인다. 만약 불을 피워서 식수를 얻었다면 얻은 버섯과 열매를 이용하여 차를 여러 개 끓인다. 무게가 0.25kg에서 0.1g으로 줄어드는데 비해 갈증 회복량은 변하지 않아서 무게 관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쇠톱을 들고 온다면 활과 화살의 재료가 되는 단풍나무, 자작나무 묘목도 채집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조금만 돌아다녀도 쏠쏠하게 나와주는 편.
만약 얼룩이리 산 북동쪽의 Deer Clearing에서 시작한다면 곧장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로프를 두 번 올라야 하기에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날씨가 좋은 낮에 시도해야 하며 늑대 혹은 곰을 만나 달리면 체력 낭비로 결국 정상에 오르기 어려워진다.
정상 꼬리 부분에는 쇠톱이 있을 확률이 높지만 트레일러는 3개만(다른 난이도의 절반 정도) 존재하고 안에는 겨우 2~3개의 물건이 들어있으며 그마저도 좋은 수준이 아니다. 심지어 도구가 든 트레일러는 나오지도 않는다. 대충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나열해보자면 항생제와 진통제, 허브 티와 커피, 크래커와 통조림, 낮은 등급의 옷(이마저도 생존 일수가 꽤 된 후 왔다면 내구도가 0%일 가능성이 높음), 말린 동물의 가죽(곰 가죽은 당연히 안 나옴) 정도이다. 신호탄은 다른 난이도와 비교해볼 때 수가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박스에 꽉꽉 들어있는 경우도 많다.
대신 옆에 있는 나무 상자를 부수면 성냥 2갑(!!!) 정도와 라이터 기름이 나오므로, 성냥 하나를 소모해 불을 지피고 나무 상자를 부숴서 얻은 재활용 목재를 연료로 공급하여 기온을 올려서 하루 정도는 이곳에서 작업하고 자도록 하자. 손으로 부술 수 있는 크레이트 종류이니 등반할 때 망치나 도끼는 없어도 된다. 스토커 이하 난이도에서는 고급의류와 대량의 식량,도구를 얻으러 왔다면 침입자에서는 고정으로 나오는 성냥 2갑과 커피, 신호탄 발사기 정도를 얻으러 오는곳. 마지막으로 파밍을 완료했다면 절벽타기를 이용해서 산장까지 바로 내려가는 방법도 있으니 내구도가 닳는 것을 방지하여 발이나 하의에 신는 옷은 잠시 벗어두고 해당 동영상을 참고하여 조심히 내려가는 것이 좋다.
▶ 쓸쓸한 들판 지역에서 시작했다면 얼룩이리 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부들개지 몇 개만 뽑고 해당 지역을 빠져나가 신비로운 호수의 캠프사무소로 향하는 것이 좋다. 제대로 된 숙박 장소가 전무한 데다가 (수제 옷을 입지 않은 초반이라고 가정했을 때) 체감 온도가 영상이 될까 말까한 내부 장소가 용광로에서 철도를 기준으로 반대편에 있는 로딩이 되는 긴 동굴 하나밖에 없으므로, 용광로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그냥 지역 여러 개를 빙빙 둘러서 황량한 해안으로 가는 편이 훨씬 낫다.
▶ 까마귀 폭포(미스테리 호수-해안 고속도로를 잇는 지역)에 로프를 걸고 절벽 아래의 탈선된 기차 앞부분로 내려가 섬광탄 발사기를 얻는 방법은 여전히 건재하다. 얻을 수 있는 섬광탄 탄약의 수도 다른 난이도와 비교해서 변동이 없는 듯 보인다. 섬광탄 발사기 외에는 쓸모없는 사냥 책이 있으며 스테로이드가 가끔 나오기도 한다.
다른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피로도를 꽉 채운 상태로 내려간 뒤 동굴에서 침낭을 피고 한두 시간 정도 자서 피로도와 온도를 회복하고 등반을 하면 된다.[93] 등반 도중 발을 디딜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이곳에서 스테미나를 채우고 다시 등반을 시작하자. 참고로 침낭이 없다면 천 5개를 가져가서 눈 대피소라도 만드는 것이 좋다.
▶ 침입자 난이도에선 숨겨진 벙커가 발견되고 있지 않다. 침입자 난이도를 오래 플레이한 유저들도 벙커가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 걸 볼 때 거의 기정 사실인 듯하다. 다만 행복한 계곡에서 팀버울프산으로 가는 로프근처에 있는 해치는 어느 난이도든 고정으로 등장한다.
5.4. 점화 도구와 땔감
▶ 성냥이 가장 중요한 루팅 템이다. 죽은 사슴을 도구 없이 채집 하려면 불로 녹여야 하는데 불을 피우려면 성냥이 있어야 한다. 예전 같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0.6~1.8kg의 내구도 낮은 사슴고기가 이 난이도에서는 생사를 가른다. 죽은 사슴을 찾았다면 옆에 불을 피우고 물을 끓이며 시체 녹기를 기다린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성냥 수가 곧 최장 생존 기간과 직결된다고 보면 되고, 최대한 성냥을 아끼는 쪽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초반에 촉진제나 랜턴 연료, 책을 얻었다면 불 기술의 레벨 상승을 위해서라도 우선 순위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후 횃불을 얻거나 만들었다면 횃불에 먼저 불을 붙인후 횃불로 불을 붙이면, 설사 실패해도 횃불은 계속 유효하기 때문에 다시 횃불로 불붙이기를 시도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성냥을 한번에 하나 이상 소모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또 불이 중간에 꺼지지 않도록 최대한 방풍이 되는 자리에서 불을 피우자.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으로, 낚시 좌대에서 12시간 정도 불을 피우고 1시간씩 끊어서 낚시를 하면서 물과 잡은 생선을 요리하면 실외의 불 지속시간 보너스로 인해 평균적으로 3일치 분량의 물과 요리된 물고기들 (약 2250kcal) [94] 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석탄을 넣거나 불 기술을 올리면 땔감의 12시간 제한이 해제되어 더 많은 시간을 낚시터에서 보내는 것도 가능한데, 밀실공포증에 걸렸거나 그 전조 증상이 80% 이상 올라갔을 때 해당 방법을 사용하면 좋으며 일반적인 경우라면 피로도와 체력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만 사용하자. 피로도가 다 떨어진 상태에서는 굶주린 상태와 겹쳐서 체력이 1시간에 2% 정도 떨어진다.[95]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불피우기, 요리, 낚시 스킬 레벨이 늘어나는데, 낚시를 이용한다면 이 혜택을 모두 누리면서 성냥 하나로 얻을 수 있는 칼로리와 물의 양을 눈에 띄게 늘릴 수 있다.
▶ 스토커 이하 난이도에선 거들떠도 안보는 돋보기지만 성냥 부족에 시달리는 침입자에서 내구도가 무한이라 맑은날이기만 하면 영원히 불피우기에 사용할수 있는 돋보기는 OP 아이템이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해를 살펴보며 돋보기로 붙일 수 있는 경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유용한 팁을 설명하자면, 돋보기는 일출이 시작하기 직전에 해가 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불을 지필 확률이 있는 경우가 있다. 즉, 돋보기는 한낮 정도가 아니라 일출 시간대 직전~일몰 시간대까지는 언제든지 불을 피울 확률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모닥불로 불을 피울 수 있는 경우를 1시간 단위로 꼼꼼히 확인하면 하루에 돋보기로 1~2번 정도 불을 피울 기회가 생기고, 생존 일수 100일 이후라도 하루에 1번 정도는 있기 마련이다. 돋보기에 익숙해지면 성냥은 곰을 해체하거나 응급 상황 때에만 쓰일 정도로 아낄 수 있다.
보통 하위 난이도에서 나왔던 장소에는 침입자 난이도에서도 희귀하게나마 나올 확률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나올 확률이 있는 장소는 주로 낚시 좌대, 계단형 초소, 미스테리 호수의 캠프사무소, 행복한 계곡의 농장 건물, 팀버울프산 등산가의 오두막 등이다. 돋보기는 주로 가구 밑이나 구석 등에 은밀하게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랜턴을 들고서라도 꼼꼼히 찾아야 한다.
▶ 주로 쓰는 땔감은 수제 도끼가 없는 초반이라면 작은 나뭇가지와 석탄, 집 안에서 손이나 망치로 가구를 부셔서 얻는 재활용 나무다. 특히 작은 나뭇가지는 넉넉하게 무한 리젠되므로 집 주변에 보이는 족족 줏어놔야 한다. 작은 나뭇가지 한두 개에 삶이 판가름난다.
수제 도끼를 제작한 이후에는 약간의 체력 감소를 각오하면서 큰 나뭇가지 2종류 중 효율이 높은 전나무 가지를 목표로 하고 야외에서 장작을 패는 것이 좋다. 온도를 회복할 수 있는 내부 장소 근처에 큰 나뭇가지가 있다면, 집에서 머무르면서 체온을 최대치로 모은 뒤에 나가서 바로 나무 패기를 시도해보자. 16% 정도 줄어들던 체력 감소율을 0~10%까지도 낮출 수 있다. 야외에서의 온도 감소가 1단계 정도에 머물러있다면 체력감소 없이도 나무 패기가 가능하므로 수제 옷의 중요성이 늘어난다. 체온과 건강 상태의 조절만 잘하면 부드러운/단단한 큰 나뭇가지도 정복할 수 있다.
▶ 약간의 시간과 칼로리를 벌어보겠다고 실내의 목재 가구를 망치가 아닌 도끼로 패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망치는 전나무와 공구 상자만으로도 내구도 수리가 가능하지만, 도끼는 숫돌로 수제 칼과 양분해가면서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도를 가능한 한 절약해야 한다. 망치와 수제 도끼를 내구도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목재 가구에서 손으로 부술 수 있는 종류(소쿠리, 의자, 크레이트)는 손으로 부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모두 망치로 부숴서 수확하자. 손으로 부술 수 있는 종류는 모두 15분당 재활용 나무 1개 수확으로 효율이 동일하며, 소쿠리와 의자는 주로 오두막집이나 트레일러에서 발견되고 크레이트는 황량한 해안 지역의 주요 내부 장소나 폐광, 댐에서 발견된다. 마지막으로 도끼는 삼나무와 전나무 패기에만 사용하면 된다. 이러는 편이 망치와 도끼의 내구도 관리에 효율적이다.
▶ 석탄이 굉장히 요긴한 자원 중에 하나가 되었다. 석탄은 불의 온도도 매우 높이고 무게도 0.3kg로 가볍고 발열도 1시간에 달하며 온도를 20도나 올려준다. 추운 날씨, 부실한 옷 때문에 불을 피운다고 해서 바로 추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불의 온도가 높아야 안정적으로 사슴 시체를 녹이고 물을 만들 수 있다. 석탄이 많으면 작은 나무가지, 재활용 나무의 소모도 많이 막을 수 있어서 이동 중이든 본거지를 잡고 생활하든 안정감을 받는다. 석탄만 충분하다면 팀버울프산의 등산가의 오두막이나 행복한 계곡 저택에 자리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
랜턴 기름이 넉넉하면 랜턴을 쓰든 횃불을 쓰든 행복한 계곡-해안 고속도로 맵의 중간 동굴, 황량한 해안 지역의 광산을 많이 돌아 보자. 석탄은 매일마다 리젠된다. 초반일수록 석탄이 있으면 플레이가 수월해지며, 동굴에서 쇠톱이나 망치가 은근 잘 발견되는 것은 덤이다. 초반이라도 불을 비출 도구만 있으면 가 볼 가치는 충분하다. 행복한 계곡-고속도로 맵의 중간 동굴을 지나는데 기름 약 0.3리터 정도면 석탄 주우면서 편도로 다니기 적당하다. 왕복에는 넉넉잡아 0.5~0.6리터 정도가 소모된다고 보인다.
▶ 석탄이 많이 리젠되는 법칙에는 작은 나무가지들을 많이 소모하면 많이 리젠이 될수있다 잘하면 탄광 한개를 털어서 30개를 획득할수있으며 20~30일동안 들르지 않을경우 50개도 얻을수도있다.다만 이 석탄의 개수는 전체 탄광에 있는 석탄을 세기때문에 털기 쉬운 행복한계곡-고속도로 구간만털다보면 30개에서 더이상 안늘어나는 경우가있는데 이때 황량한 해안을 들러서 석탄을 수거하러가면 대략 50개를 획득할수있다.석탄이 주력 땔감이라면 석탄이 적게 리젠될때 한번씩 들러서 수거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5.5. 사냥 관련
▶ 돌을 줍자. 길바닥에 널린 돌이 언제 생명을 살려줄지 모른다. 아이템 항목에 나와 있는 것 처럼 사냥도구 보급이 거의 되지 않는 침입자 모드에서 돌은 초중반부의 토끼 사냥을 가능케 해주는 존재이며, 낚시도구나 활등 다른 중요 도구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한편 이런 점 때문에 돌이 등장한 이후로 침입자의 난이도가 크게 내려갔다.
▶ 낚시가 중요해졌다. 땔감만 충분하면 안전하고 에너지 소모가 낮게 음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냥보다 효율적이다. 더불어 물고기를 구우면 생선 기름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랜턴 연료가 나온다. 랜턴 연료가 있어야 랜턴을 켜서 파밍을 하거나 광산을 돌기 편하다.
낚시터에서 불을 피울때 눈보라가 치든 말든 피로도가 허락할 때까지 낚시를 하려면 석탄을 넣어야 낚시할 동안 낮은 기온을 적은 땔감을 소모하면서 커버할 수 있다. 단, 30시간 정도의 장기간 낚시를 할 예정이라면 땔감을 많이 넣어 온도가 많이 올라간 상황일 테니 석탄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른 활동과 달리 밤에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으므로 효용이 높다.
참고로 해안 고속도로에서는 칼로리가 최대 1650까지 나가는 연어를 낚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하위급 어류인 송어가 심하면 150 칼로리 남짓한 정도로 잡히는 등 열량이 변덕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봤을 땐 연못에서 잡히는 어종과 별 차이가 없다. 대충 바다에서 잡히는 어종이 모 아니면 도라면 연못에서 잡히는 어종은 윷 아니면 개... 결국 거기서 거기란 거다.
▶ 늑대에게 발각됐을때 도망가고 싶으면 미끼를 내려놓고 물러나던지 아니면 뛰어라. 뛰다가 스테미너가 떨어지면 달려오는 늑대쪽을 바라보면서 뒷걸음질하며 스테미너를 회복했다가 또 달리는걸 반복하면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망갈수 있다. 횃불이나 섬광탄을 들고 있다면 어차피 가까워지지 않는 이상 공격하지 않는데 횃불 or 섬광탄 때문에 멈춰서 오래 바라보고 있지 않는한 일정거리 이상 다가오지 않으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달려도 상관없다.
▶ '은폐를 해서 늑대가 플레이어를 못 보면 공격하지 않는다'라는 메탈기어 솔리드 식의 행동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즉, 은ㆍ엄폐를 잘 하면 인식을 잘 못한다. 앉기를 하면 늑대가 매우 못 찾으니 늑대 출몰 지역에서는 자주 사용하자. 이전과는 달리 늑대가 추적 중이라도 플레이어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잘 쫓지 못하는 것 같다. 다만 생고기나 날생선 등을 들고 있어 냄새스택이 높은 상태에서는 보다 멀리까지도 인식하고 따라온다.
▶ 늑대에게 어그로를 끌지 않고 해치워버리는 전략도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원거리 사격일 텐데, 늑대가 눈밭 위에 있을 경우 빗맞춰도 내구도도 별로 안 달고 늑대가 최소한 도망가기라도 할 테니 멀찍이서 한 번쯤 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른 방법으로, 늑대 근처에서 앉기 키로 기다리면서 늑대가 하울링을 할 때를 노려라. 하울링이 끝날 때까지 늑대는 플레이어가 인식 거리 내에 있어도 돌진한다든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이때는 대놓고 늑대 코앞까지 달려가서 늑대의 안면에 화살을 발사해도 십중팔구 사살에 성공한다.
활쏘기 5렙이 되었다면 늑대를 훨씬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게 된다. 활쏘기 5렙이 되면 앉아서 쏘기가 가능한데, 위에서 말했듯이 늑대는 앉아있는 상태의 플레이어를 인식을 거의 못하기 때문에 늑대에게 앉은 채로 서서히 다가가 목덜미에 화살을 쏘면 끝이다. 여기까지 왔다면 통상적인 늑대는 암살하는 식으로, 가끔 언덕에서 기습하는 늑대는 조명탄 발사기로 쫓아내는 식으로 대응하면 되므로 늑대에 대한 방비책은 (가끔 손목을 삐는 경우도 있으므로 완전하진 않더라도) 거의 완벽하게 세워진 셈.
▶ 늑대와 사슴의 서식지가 구분되어 늑대가 사슴을 예전만큼 잘 못 잡긴 한다. 그래도 사슴을 몰아서 늑대가 잡게 한 후 쫓아내 사슴시체를 뺏는 방법은 여전히 유효하다. 돌맹이로 유인하거나, 늑대에게 인식된후 사슴쪽으로 유인하던가 반대로 사슴을 돌맹이로 늑대 쪽으로 쫒아내자. 초반에 식량난에 허덕일 때 한 번 성공해 놓으면 부자가 된 듯하다. 성냥 습득 후에 바로 사슴 몰이를 시도하여 8~9kg의 사슴 고기를 습득하는 것이 초반 생존에 유리하다.
▶ 실내에서 1시간 이상 머무르려고 할 경우 보존 식품과 미끼용을 제외한 익힌 고기를 실외의 문 앞에 내다놓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침입자 난이도는 하위 난이도에 비해 음식의 부패율이 눈에 띄게 빨리 진행되는데, 구운 고기를 기준으로 야외에서는 하루에 1%, 실내에서는 20% 정도로 내구도가 감소하기에 실내에서의 부패율이 매우 크다. 야외에 아무렇게나 내다놔도 늑대나 곰이 오밤중에 먹으려 들거나 바람에 날려 사라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96] 구운 고기의 내구도가 75% 이하로 감소하여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미끼로 사용하는 음식의 경우 내구도가 0%가 되어도 늑대에게 여전히 유용하니 참고하자.
▶ 날고기는 내구도가 0%가 되어도 사라지지 않고 땅바닥에 그대로 있으며 요리를 하면 언제든지 내구도가 50%가 추가되어서 구워진다. 주로 곰을 사냥했다면 고기를 10개 남짓 구워먹고 나머지 날고기들은 그대로 25% 이하가 되어 부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구워 먹더라도 내구도는 75% 이하로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어차피 요리 5렙을 달성하면 익힌 고기류는 내구도가 74%이든 1%이든 식중독에 완전히 면역이니 죄다 구워서 내려놔도 상관없지만, 요리레벨 5렙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내구도가 0%에 가까운 날고기는 땅바닥에 고이 모아두는 것이 좋다. [97]
▶ 상대적으로 사냥이 쉽고 리젠이 잦은 늑대 고기도 자꾸 먹으면 기생충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를 위해서 기생충 위험이 없는 물고기나 사슴 고기와 번갈아 섭취해야 한다. 사실상 요리 5렙이 사냥과 도축 5렙과 함께 침입자 난이도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는데, 요리 5렙을 달성하면 구운 고기류는 내구도가 0%가 되어도 식중독 위험이 없어지는 데다가 육식동물 고기의 기생충 감염 위험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서부터는 성가시게 고기 하나하나마다 내구도 관리를 하지 않고 날고기&날생선만 아니면 내구도 0%의 썩은 음식도 문제없이 섭취할수 있으며 버려지는 고기 없이 사냥도 원없이 할 수 있다.
▶ 집에 펼쳐놓은 내장과 가죽은 다 마르면 내구도가 감소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동물에게 채집한 시기부터 내구도가 서서히 닳기 때문이다. 다른 난이도에선 크게 개의치 않지만 침입자 난이도에선 늑대 가죽은 20% 언저리로 위험하고 곰 가죽은 심하면 0%로 사용 불가가 될수도 있다. 따라서 가죽도 말리는 데에 요령이 필요하다. 이것만 기억하자. '다른 객체와 겹치지 않기', 그리고 '햇빛이 비추는 실내 바닥에서 말리기'이다. 내구도가 없는 나무 묘목들은 바닥에서 아무렇게나 뒹굴어도 된다. 다 마른 가죽들은 종류별로 4단 서랍(예: 곰/늑대, 사슴, 토끼, 내장)에 넣어두면 매우 유용하다.
5.6. 도구 관련
▶ 망치, 쇠톱 등의 도구를 찾아서 수색할 만한 곳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성냥은 어느 장소에든 나올 확률이 존재하지만 특히 잘 나온다고 생각되는 곳을 적어놓았다.
- 기본적인 사항으로, 해당 지역에서 랜드마크이거나, 작업용 공간 같은 데에선 망치나 쇠톱, 성냥, 침낭, 돋보기 등이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
- 차의 운전석·조수석과 뒷좌석 - 성냥, 망치, 쇠지렛대
- 트럭의 짐칸 - 망치
- 낚시 좌대 - 망치, 침낭, 돋보기
- 소형 동굴 - 성냥, 침낭, 랜턴, 철편
- 화장실 딸린 가정집 - 통조림 따개, 조명탄
- 트레일러 집 - 랜턴
- 사냥꾼의 매복용 구조물 - 침낭, 철편
- 계단형 초소 - 망치, 돋보기
- 폐광 - 망치, 쇠톱, 쇠지렛대, 휴대용 점화기, 응급 주사기, 횃불
▶ 수제옷 4종 세트를 만들어 입어도 침입자 난이도는 흉악해서 여전히 영하의 체감 온도를 자랑한다. 외국 유저 누군가가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수제 4종 세트가 그저 사치품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야외에서 추위를 이기는 확실한 방법은 석탄이 들어간 불 외에는 없다고 보자.
그래도 유저들의 반발이 심했던 탓인지 패치를 거듭해서 초반 50일 정도는 수제 옷을 장착하면 낮에는 체감 온도가 영상이 될 때가 있을 정도로 기온이 완화된 편이다. 어찌 됐든 간에 초반이나 100일 생존 이후로나 컨디션 관리 면에서 수제 옷 4종의 유무는 그 차이가 매우 크다. 수제 옷을 모두 갖춰입은 상태에서는 동상에 걸렸을 때 실내로 들어가 침대에서 시간 보내기로 체온을 완전히 회복하는 속도도 20~30분 내외로 빠르게 된다. 따라서 밀실 공포증 리스크에 걸릴 가능성도 낮춰주고, 야외 활동을 더 자주 할 수 있게 해주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시간도 줄여준다. 초반에는 수제칼과 활을 제작했다면 황량한 해안이나 해안 고속도로 등지에 머무르면서 동물을 잡고 가죽을 모아 수제 옷을 최대한 빨리 만드는 것이 나중의 다른 지역 탐험에도 유리하다.
▶ 밤샘 낚시를 하려고 할 때에는 최소한 수제 옷만은 벗어버리는 것이 내구도 보존에 큰 도움이 된다. 낚시를 오래 하고자 한다면 땔감을 다량으로 넣게 되고 화로에서 발산하는 온도가 매우 높아져 저체온증이나 동상의 위험이 없으니 수제 옷을 입을 필요가 없다. [98]
▶ 도끼와 칼이 등장하지 않으므로 수제 도구들은 최소한 1개씩은 만들어 둬야 한다. 수제 칼은 얼어붙은 시체에서 가죽과 내장을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고, 작업대에서 늑대 코트, 활, 화살 등의 중요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수제 도끼는 삼나무와 전나무 가지를 패는 데에 사용된다.
참고로, 이렇게 얻은 수제 도끼와 칼은 숫돌을 통해서만 내구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본 용도에만 충실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99] 예를 들어 커튼은 손으로 찢을 수 있고 얼음 구멍은 망치로 뚫을 수 있는데 굳이 시간 절약도 별로 안 되는 수제 칼을 사용하다간 귀한 내구도가 다 날아간다. 마찬가지로 수제 도끼를 얻었더라도 실내에서 수확할 수 있는 목재 가구류는 망치로 부수는 것이 좋다.
▶ 망치의 경우 칼과 도끼를 루팅으로 얻을 수 없는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초반에 1순위로 얻어야 할 도구이다. 우선 리켄 호에서 수제칼,수제도끼, 화살촉을 제련하기 위해서 필수로 요구된다. 또한 망치는 낚시와도 관계가 밀접한데, 얼음 구멍을 뚫기 가장 적합한 도구라는 특징이 있다. 칼과 도끼는 상기한 대로 고려 대상이 아니며, 쇠지렛대는 의외로 잘 나오지 않는 데다가 얻는다고 해도 침입자에서는 대부분 40% 언저리의 내구도라 트렁크나 보관함을 여는 데 올인해야 되기 때문에 내구도 소모가 큰 얼음구멍 뚫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낚시터에서 성냥 하나로 최대한 아껴 화로를 12시간 돌리려면 다량의 땔감을 필요로 하는데, 망치를 사용하여 실내의 선반이나 탁자, 식탁 등의 대형 목재 가구를 패서 다량의 재활용 나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활동 시간인데 집에서 할 일이 없거나 야외에서 눈보라가 불 경우 이런 목재 가구를 팸으로써 좀 더 유연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망치 없이 분해할 수 있는 가구로는 작은 의자나 집 구석에 있는 사각형 바구니가 있긴 한데 얻을 수 있는 양이 쥐꼬리만하고, 중형 크레이트 역시 손으로 분해할 수 있으나 황량한 해안 등지나 카터댐 등의 특수한 장소에서만 자주 발견되는 느낌이다.
- 1시간 30분짜리 땔감인 전나무 장작 하나를 공구 상자와 같이 사용하여 망치의 내구도를 20% 회복할 수 있다. 여기에 실패할 확률까지 겹쳐 보통 1번 수리하는 데에 전나무 1~2개가 소모된다. 초반에 실내에서 전나무를 얻었다면 땔감으로 소모하지 않고 망치 수리에 양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구류는 내구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최악의 경우 파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나무 패기가 불가능한 초반에 루팅해놓은 전나무까지 없다면 더욱 내구도에 신경써야 한다. 망치를 적극적으로 사용할거라면 전나무 몇개는 항상 수리용으로 두고 나뭇가지,삼나무,석탄을 더 적극 활용하는것이 좋다.
특히 폐허 지역에서 수제 칼, 도끼와 다량의 화살촉을 제작하려면 녹일 금속이 많이 필요하므로 쇠톱을 들고가 이들을 포경선 내에서 조달하는 경우가 많다. 금속은 중복되는 공구 상자를 분해하여 3개를 얻거나 루팅하면서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들고 다니기에는 무게가 만만찮은 데다가 플레이어가 필요한 적정량의 금속을 얻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마지막으로 쇠톱으로도 자작나무 단풍나무 묘목 채집이 가능하므로 도끼의 중요성이 더욱 줄었다.
그리고 쇠톱으로 향나무나 전나무 패기도 가능하긴 한데, 문제는 전나무의 경우 쇠톱으로 자르면 1시간 30분이라 한 번 패면 적어도 20~30%의 체력은 빠진다. 침입자 난이도에서 쇠톱은 땔감을 얻는 용도로는 쓸모가 없다.
▶ 공구 상자는 많이 나온다. 의외로 쇠지렛대가 잘 안 나온다. 하지만 침입자에선 어차피 잠긴 걸 열어도 뭔가 나올 확률은 낮다....
▶ 바느질 키트는 귀한 수준은 아니고 적당하게 나와주는 편이다. 바느질 도구를 아끼고 싶다면 낚시 도구를 이용하자. 옷 수선에 낚시도구를 이용하면 내구가 10%씩 떨어진다. 하지만 낚시 중 끊어질 확률과 낚시도구 내구도는 무관하므로 10%까지는 많이 사용한후 내구도가 10% 가 된 낚시도구는 알뜰하게 낚시에 사용하자. 수선 저레벨일 경우와 수제 옷을 만드는 경우에는 바느질 키트를, 그 외엔 낚시도구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00]
▶ 숫돌은 모자라지는 않게 나와주지만, 칼과 도끼 2개의 도구를 수리해야 하므로 의외로 빨리 소모되는 느낌이다. 대략 150일 정도 생존한 결과 전 지역에서 구한 숫돌이 전부 동이 났다... 장기생존을 할거라면 황량한 해안 지역 용광로에서 수제칼과 수제도끼를 여러 개 만들어 다수를 운용하다가 내구도가 적당히 떨어지면 다 들고 블랙인렛 통조림 공장 근처에서 오로라가 뜨면 밀링머신에서 고철로 모두 수리한후 돌아오는게 효율적이다.
▶ 스킬북이 의외로 침입자 난이도에서 정말 많이 등장한다. 성냥 드롭율과 낚시의 효율이 매우 좋지 못하므로 필요성이 높은 편이다. 스킬북은 4가지 건강 상태 중 하나라도 0이거나 부상 중이면 읽을 수가 없으므로 음식이 부족한 초반에는 이용이 어렵다. 따라서 총기 스킬북을 제외한 모든 스킬북은 잘 보관했다가 사냥이 가능한 시점에 최대한 빨리 읽어두는 것이 좋다. 가능한 1시간씩 끊어서 읽을 것을 추천하며, 동 틀 무렵 한두 시간은 실내에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자. 총이 나오지 않는 침입자에서의 총기 스킬북은 불피우기 할때 사용하거나, 샌드박스 외부적 요인으로 재주 뱃지인 Book Smarts [101] 를 달성하기 위해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도 나쁘지 않다.
[1] 여행자 난이도의 2배, 스토커 난이도의 4배 정도.[2] 사슴, 물고기 등의 등장 빈도를 조절하고 늑대나 곰같은 공격적 야생 동물이 아예 등장하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3] 이질, 식중독 등이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특히 그 망할 놈의 밀실 공포증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도 가능.[4] 특히 초반엔 자신이 시작하는 지역의 지도를 다운받아 보는게 생존에 중요하다. 지도만 제대로 숙지하여도 게임을 훨씬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5] 주로 쓰이는 키들에 비해 떨어져 있어 쓰기 난감하다면 옵션 항목에서 키 지정을 할 수 있다. F키는 WASD와 밀접한 위치에 있으니 별 상관없지만서도.[6] v.364 버전 이전 까지는 성냥, 철편, 돋보기 등 점화 도구는 도구 목록에, 장작류는 재료 목록에 속해 있었지만, 불 모양의 점화/장작 목록이 생성 되면서 여기에 분류된다. 연구용 책의 경우 여전히 재료 목록에 속해있다.[7] 현재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동굴이나 방공호 처럼 아예 안에 조명이 들지 않는 지역이 아니라면 조명 없이 어느정도 탐색이 가능하다. 단, 아이템 파밍시에는 어둠 때문에 아이템을 놓칠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단순 이동이 아니라 파밍 중일 때는 조명을 항상 키는 것이 좋다.[8] 날씨가 좋지 않으면 까마귀가 떠돌지 않는다.[9] 침입자에선 해당되지 않는다.[10] 늑대가 공격을 시작한 이후라면 사냥용 소총의 경우 아무리 쏴대도 소용이 없지만, 활의 경우 빗맞아도 도망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신호탄 총은 게임 내에서 동물을 도망치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공격을 시작한 동물들이라도 높은 확률로 쫓아낸다.[11] 단, 생고기의 경우 늑대가 이를 노릴 확률은 높지만, 늑대의 공격성과 인식범위를 대폭 늘려놓으므로 휴대하지 않느니만 못하다.[12] 곰 가죽 침낭이나 늑대 가죽 외투를 가지고 있으면 이 확률이 대폭 올라간다.[13] 난간 안쪽으로 대피하면 동물들이 플레이어에게 돌격해오다 난간에 부딪히고 난 뒤 바로 도망친다.[14] 해안 고속도로와 폐허 그리고 쓸쓸한 들판 지역만 해당하며, 쓸쓸한 들판의 경우 맵 가장자리가 아니라 한복판에 얇은 얼음이 위치하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15] 이 경로를 타면 꼬리부분에서 물자를 가지고 내려올 때 걸리는 시간이 대폭 축소되며 늑대나 곰을 마주칠 필요도 없어진다. 비행기의 진행방향 뒤쪽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 날개 밑에 등산가의 산장 쪽으로 비교적 완만한 지형이 이어지니 이걸 타고 내려가자.[16] 속도로 잘 구분이 안간다면 F키를 눌러 온도를 확인해보자. 실내로 취급받는 공간에 진입했을땐 더 따뜻하므로 체감온도가 달라진다. 밀실 푸는 용도로 자주 이용할 동굴이라면 실내,실외가 달라지는 구간에 실외쪽으로 모닥불을 만들어두거나 부싯돌 같은걸로 표시해두면 편하다[17] 주로, 사슴을 잡아먹던 늑대의 밥그릇을 의도치 않게 뺏은 경우. 의외로 종종 경험할 수 있다.[18] 패치로 기온이 낮은 실외에서 고기가 덜 상하게 되었으므로 해체만 했다면 아무데나 던져 놓았다가 적당한 때에 집어오는 게 내구도 감소가 적다. 지나가던 늑대가 주워 먹어버리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버려도 된다.[19] 늑대는 근접 무기가 갖춰진다면 근접전이 가능해 체력은 소모되지만 되려 쉽고, 토끼는 덫을 놓고 시간을 보내거나 돌맹이를 던져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곰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 내 정면으로만 덤벼드는 늑대보다 이리저리 도망가는 사슴이 사냥하기 훨씬 어렵다. 심지어 머리를 노리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므로 쓰러질 때까지 추격해야 하는 것은 덤. 빗맞추기라도 하면 땅에 떨어진 화살까지 회수해야한다. [21] 총을 사용하면 웅크리고 조준이 가능하므로 진행 방향의 앞에서 기다리면 하면 쉽게 잡힌다. 그러나 귀한 총알을 소비하니 신중히 사용할 것. [22] 더 롱 다크/지역의 맵을 참조하여 자작나무를 확보하면 편하다. [23] 버그로 죽지 않고 계속 뛰어다니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때에는 밖에서는 아무리 시간을 보내도 계속 뛰어다니기만 할 뿐 죽질 않는다. 건물내부(자동저장)에 들어가면 이 버그는 풀리고 침대에서 1시간 자고 나오면 그제야 죽어 있다. [24] 사슴에 비해 공격성이 높아 위험한데다가 고기도 많지 않고 고기를 구워 먹어도 기생충 감염 확률이 오르는 탓에 처음에는 늑대를 굳이 사냥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지만 사냥에 자신이 생긴 이후부터는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사슴과 달리 플레이어를 향해 일직선으로 다가와 머리를 쉽게 노릴 수 있는 늑대가 더욱 간단하게 사냥할 수 있는 만만한 존재가 된다.[25] 물론, 익히지 않은 고기나 신선한 내장을 휴대하면 늑대의 인식 범위가 늘어나 이 범위 보다도 밖에서 발견될 수 도 있다.[26] 일단은 동물에 맞히는 것보다 바닥에 빗맞히는 게 화살 내구도가 적게 단다. 어디까지나 죽일 필요가 없을 때의 얘기. [27] 체력이 100% 상태를 기준으로 100-방어도=남는체력이다[28] 사냥에 자신이 생겼다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사슴이나 토끼와 달리 플레이어를 향해 직선으로 다가오는 늑대나 곰이 오히려 잡기 쉬워지지만 한번 물려도 피해가 적은 늑대와 달리 곰은 한 방에 플레이어를 빈사 상태로 보내버려서 너무 위험하다.[29] 낚시터 벽면에 너무 붙지 말자. 곰의 실루엣이 벽면을 가끔 통과하는데 사격도 가능하지만 너무 붙으면 강제 컷신이 발동해버린다.[30] 동물들은 은신처의 계단을 올라오지 못하고 사방이 틔어 있어 사격하기 좋다. [31] 동물들은 산비탈은 오를 수 있어도 돌출형으로 각진 부분은 이동하지 못한다. [32] 시간을 보내기전에 곰이 있던 자리에 혈흔이 있는지(출혈여부) 확인할 것. [33] 최신패치후 이제는 시간보내기를 하면 동물이 그 자리 쓰러져 죽는게 아니라 그 시간동안 동물도 빠르게 이동한다. 게다가 발자국과 혈흔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곰은 가뜩이나 출혈후 죽기까지 시간이 가장 긴데 도망갈때의 이동속도와 거리도 상당해서 시간보내기를 하면 오히려 시체를 찾기 힘들다. 그러니 접근불가능한 지역에서 곰이 도망가게 하지 말고 자동차나 실내를 이용해 곰이 죽을 때까지 쏴서 잡는걸 추천한다. 어쩌다 곰이 도망가게 돼서 찾아야 한다면 그 위치에서 근처의 곰굴로 가는 동선으로 가다보면 동선내에 죽어있거나 근처 까마귀 소리가 나는곳 아래에 죽어있다[34] 행복의 계곡 농장 한복판에서 곰 사냥을 하다보면 방금 전까지 눈앞에 있던 곰이 잠깐 시선을 돌린 사이에 산너머로 도망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말그대로 곰님 축지법 쓰신다[35] 크리티컬이 터지거나 라이플 레벨이 높지 않는한 헤드샷 한방에 즉사하지 않을수도 있다[36] 갈비뼈 골절은 상당히 골치아픈 상태이상이라 이걸 당하는걸 감수하면서 사냥할 필요는 없다. 갈비뼈 골절을 당하면 최대체력이 50% 감소되어 늑대에게 더 자주 습격당하며, 최대중량이 25% 줄어들어서 무스를 사냥해도 여러번에 걸쳐 옮겨야하며, 로프타기가 불가능하고, 아물기까지 무려 120시간이나 이 디버프를 달고 살아야한다. 충분한 예비 식량이 있는 상태가 아닌 다음에야 높은 난이도일수록 치명적이라 무리하게 부상을 감수하면서 잡으려 하기보다는 확실하게 잡을 수 있고, 부상당했을때의 패널티를 감당할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을때 시도하는게 좋다. 이 갈비뼈 부상 디버프의 위험 때문에 무스를 망토와 가방 만들 가죽을 구하기 위해 1,2번 잡고나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더 잡으려고는 안하는 사람이 많은것이다.[37] 당장 해체해서 가져갈수 없는 상황이라면 Fearless Navigator 업데이트로 추가된 숯과 스프레이를 이용해 게임상 지도에 해당 지점을 체크해놓고 나중에 다시 오면 된다.[38] 식량이 넘쳐나고 대체가능한 무게대비 효율이 좋은 최상위 기성복들이 나오는 순례자,여행자,스토커에서는 크게 필요없겠지만 최상위 티어 옷이 나오지 않는 침입자에서는 소중한 토끼가죽장갑 때문에라도 최소 4마리는 반드시 잡게 된다[39] 요리레벨이 5일 경우 플레이어에 의해 조리된 육류는 식중독 확률 무시. 그밖에 요리 스킬이 5레벨이 되기 이전에 구운 고기의 경우나 제품류의 경우에도 식중독 확률을 무시하는 것으로 추측 된다. 단, 생고기는 여전히 식중독 확률이 존재.[40] 따라서 내구도 10% 미만의 보존 식량은 식중독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특히 이동 중에는 먹지 않느니만 못하다. 식중독에 걸리면 항생제를 소비하고 10 시간을 그냥 날려야 하는데, 이때 소비되는 열량을 생각하면 군용 식량이나 땅콩 버터가 아니라면 굳이 먹어서 식중독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 굳이 먹겠다면, 비교적 타격이 적은 취침 시간 바로 전에 내구도가 낮은 식품을 몰아서 먹고 만약에 식중독이 걸리면 항생제를 투여후 10시간 취침을 하는 것이 좋다.[41] 참고로 개밥과 복숭아 통조림의 경우 캔류에 해당 하지만 내구도 감소가 보존 식량 중에서 가장 빠르다.[42] 보존성도 매우 높고, 칼로리 함축량도 높고,내구도 감소가 없는데, 심한 갈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탐험용 식량 보다는 초장기 보존 식량으로 알맞다.[43] 보존성이 다소 낮은편 이므로, 다른 식량 여유가 없다면 부담 없이 섭취해도 되며, 내구도 20% 위쪽으론 식중독 확률 없어서 탐험용으로 적합한 식량[44] 군용 식량의 경우 갈증을 소폭 채워준다는 점에서 식량으로서 가치는 더 높지만, 보존성은 육포가 더 좋다.[45] 연유의 경우 보존성이 가장 나쁘며, 그래놀라는 갈증을 일으키지만 보존성이 좋으며, 정어리 통조림은 보존성도 좋고 갈증을 채워주나, 실내 보관해야 되는 제품이기에 들고다니면 내구도 감소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다.[46] 감자칩과 함께 육포 다음으로 보관성이 뛰어나다. 무게대비 칼로리는 낮으므로 들고다니는 것보다는 숙소용 장기보관 식량으로 쓰는 것이 낫다. 다만 20%~75% 사이일때 1%, 20% 이하는 5%, 0%일땐 10%의 식중독 확률이 있으므로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가급적 자기전에 섭취할것[47] 갈증이 소량 증가하고 무게 대비 칼로리가 낮으며 실내보관이 유리한 식량이라 탐험용보다는 주거지용 식량[48] 보관성이 매우 나쁘므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내구도가 낮으면 개밥보다도 높은 확률로 식중독을 일으킨다[49] 내구도 감소도 빠르고 무엇보다 요리렙 5전에 먹으면 내구도에 상관없이 항상 기본 5%의 식중독 확률이 있다는 점에서 식량으로서 가치는 그다지 높지 않다. 모아두었다가 자기전에 칼로리 채우는 용도로 쓰자.[50] 실외 보관성이 좋고 갈증은 약간 채워주지만 무게 대비 칼로리 효율은 낮다[51] 약간의 칼로리를 채워준다는 것 빼면 물에 비해 갈증 회복량이 현저히 떨어진다. 따라서 무게 관리를 위해서는 생기는 족족 소비해 주는 것이 좋다. 내구도에 따른 식중독 확률은 아예 없다.[52] 칼로리만 따지면 조리된 고기 수준의 가치를 갖으나 갈증을 유발하는 고기와는 반대로 갈증을 약간 해소시켜준다는 메리트가 있다.[53] 에너지 드링크 포함[54] 한쪽이 막힌 동굴, 산림감시소, 낚시 좌대, 팀버 울프산의 등산가의 오두막, 행복한 계곡 농가 주방쪽 베란다 등등[55] 보다 높은 난이도 에서는 체력 회복률이 떨어지므로 보다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56] 커피와 허브티는 데우지 않고 그냥 마셔도 추위수치 즉시 20% 회복과 따뜻한 음식 효과를 제외한 나머지 효과는 적용된다[57] 1리터당 정수알약 한개.[58] 만약 늑대를 피하거나 어떤 이유로든 섬광탄을 켜서 들고 있었다면 섬광탄으로 불 붙이기가 가능하다[59] 손도끼를 가지고 나가 근방에서 나무를 얻는 방법도 있지만 눈보라때는 옷의 내구도와 체온이 빠르게 떨어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60] v.358T 버전부터 생선을 구우면 기름이 드롭되므로 보다 연료의 유연한 사용이 가능해 졌다.[61] 어떤 난이도에서든 수면 시간이 11시간을 넘으면 물을 최대한 마시고 자도 일어나면 목마름이 뜨기 시작하고, 12시간 이상 자면 갈증 상태가 되어 체력이 떨어지는 상태로 일어난다.[62] 일몰이 11시간 남은 이후가 야외 활동을 하기 적절하다. 그 이전은 갓 동이 튼 직후라 꽤 추워서 모든 가죽옷을 입어야 추워지지 않는 지경.[63] 물론 장기생존이 목표가 아니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64] 하지만 옷은 방어력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날 좋다고 너무 헐벗고 다니지 말자.[65] 수리 도구와 재봉 상자는 초장기간 플레이시 성냥 다음으로 떨어지는 물건들이다. 수리 도구야 고철을 소모해서 생명을 연장시킬 방법이라도 있지 재봉 상자는 소모되면 그냥 끝이다. 그러므로 재봉 상자를 쓸 일이 없도록 눈보라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나가 옷을 소모시키지 말고, 재봉 상자를 써야 한다면 최상의 옷에만 사용하거나 재봉 상자 없이 만들 수 있는 옷은 만들어서 교체하는 등의 운영이 필요하다. 그리고 '낚시도구'로도 의복 수리가 가능한데 이건 귀중한 고철을 소모하는 도구라 그나마도 쇠톱이 없으면 안정적인 수급이 불가능하다. 결국 비상수단.[66] 물론 장기생존이 목표가 아니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무게 대비 가장 효율이 좋아 많이 끼고 다니는 울 벙어리 장갑만 해도 천 1개와 바느질키트만 있으면 내구도가 너덜너덜한 상태에서도 한번에 100% 에 가깝게 수리가 가능하다[67] 육식동물 고기는 별도로 기생충 확률이 있으므로 식중독 걸렸다고 면역이 되지는 않는다[68] 신문에서 부싯깃으로 전환할 때, 무게상 이득을 보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신문지 묶음의 경우 정리하면 무게가 늘어난다. 또, 다른 경우로 천으로 붕대를 만들 때 역시 무게가 늘어난다.[69] 참고로 기존에 활용도가 적었던 랜턴이 최근의 업데이트 이후 횃불을 쉽게 제작할 수 없게 되고 대체 조명들(불쏘시개, 섬광탄)이 횃불 만큼의 밝기를 내주지 못하는 것과 더불어 v.364 버전 부터 생선을 구워 기름을 얻을 수 있게 된 관계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도구 상자는 사냥용 칼과 도끼가 숯돌로, 라이플이 총열 정리 도구로 유지 관리가 되도록 바뀌어 활용도가 낮아진 경우다. [70] 당연히 짐이 무거울 수록 피로도가 빠르게 깎이며 피로도가 절반 이하가 되면 최대 가능 무게가 조금씩 감소하여 피로도가 완전히 없어져 버리면 특별한 보너스가 없는 경우 15kg이 기준치가 된다. [71] 50Kg 이상도 고저차를 이용한 꼼수성 움직임으로 조금 빠르게 걸을 수는 있다. 그러나 조금 빨라지는 것일 뿐, 40Kg대의 속도 보다는 당연히 느리다. [72] 곰 사냥편을 참고하여 사냥하는 방법을 잘 숙지해 두면 활로도 아무런 피해없이 잡을 수는 있지만, 총에 비해 위험 부담이 매우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고, 다쳐 가면서 잡는다 치더라도 아래 기술할 것처럼 외상을 입었을때 치료하기 위한 붕대와 소독약이 무한한 것도 아니라는 점이 근본적으로 공격적인 동물들에 대한 사냥을 제한하게 된다.[73] 바다가 지역 4곳에 활과 화살의 재료인 단풍나무,자작나무 묘목이 떠내려오므로 총알은 몰라도 활과 화살은 수명연장이 가능하다[74] 덕분에 약품과 약품 역할을 하는 차까지 다 떨어지면 그때부턴 낚시와 토끼사냥으로 연명하게 된다[75] 사실, 돋보기는 고정 등장이므로 못보고 지나친 경우가 아니면 최소 하나씩은 얻을 수 있다. 또한, 힌터랜드 개발진 쪽에서 활대를 활용한 선사시대 식 불피우기 도구를 추가하는 것을 언급한적이 있으므로, 언젠가 제작해서 쓰는 도구중에 불피우는 도구가 추가될 것으로 추측한다.[76] 신맵 블랙인렛 등장으로 이 맵의 라스트 리조트 통조림 공장에서 오로라가 뜬 밤 한정으로 의 밀링머신에서 고철을 사용해서 도구류를 수리할수 있고, 고철은 카터댐에서만도 수년치 분량은 구할수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77] 수제옷 종류를 입을수 있는 부위는 사냥으로 수선하면서 연명할수 있지만 수제옷 부위가 없는 내복,양말,셔츠 부위는 기성복이 전부 파괴되면 더 이상 방법이 없다[78] 특히 팀버울프산에서 파밍을 끝내고 행복한 계곡으로 넘왔을 때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 구역은 가파르지만 절벽타기를 통해 발목부상이나 약간의 의류 손상을 감수하고 내려올수 있긴 하다[79] 큰 나뭇가지는 손으로도 빠르게 분해된다.[80] 단 돌무더기를 설치하려면 개당 돌맹이가 50개나 필요하므로 오가면서 부지런히 주워줘야 한다[81] 따라서 장기생존이 목표라면 도구들을 파괴될때까지 쓰지 말고 여러개를 번갈아 쓰다가 적당한 때 다 들고가서 전부 수리해오면 한동안 가지 않아도 된다[82] 한 외국 트위치 스트리머는 600일 이상도 생존했으며 천일 넘게 생존하는 고인물들도 존재한다[83] 붕괴 시스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물 개체가 줄고 날씨가 가혹해지는 레벨링 시스템이다.[84] 스토커와 달리 밀실공포증이 아무 개연성도 현실성도 없이 일어나는 게 싫어서 침입자 설정에 밀실공포증만 끄고 사용자 지정 커스텀 모드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많다[85] 화살촉과 석탄은 쓸쓸한 들판에서 구할수도 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하고 쓸쓸한 들판 특성상 날씨가 좋지않으므로 쓸쓸한 들판에서 파밍을 할경우 부들개지나 식물들을 잘 채집하면서 생존하도록 하자. 너무 오래 머무는 것도 좋지않다. [86] 이곳은 통신탑 아래의 눈으로 파인 길을 따라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87] 동굴에 들어와서 작업대로 가는 도중에 필요하다는 뜻이다. 낮 시간대라면 어느 작업대이든지 조명 기구 없이 이용이 가능한데, 깜깜한 동굴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제작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제옷이라도 만들려고 하면 침낭까지 가져가야 한다[88] 늑대가 마을 한복판에 스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결코 안전하지 않다. 이따금 곰이 주변을 지나는것도 확인되었다. 아래에서 후술. [89] 도축 레벨을 올리는 것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도축 경험치는 도축량에 비례해서 경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많아야 1.5kg, 평균 1kg 가량 나오는 토끼고기 도축으로 올라가는 양은 미미하다.못해도 사슴, 빨리 올리고 싶다면 고기가 30~40kg 은 나오는 곰이나 무스 정도는 도축해야 많이 올라간다[90] 사진을 보면 낚시터 하나가 표식과 맞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vigilant trespass 업데이트로 파도가 추가되면서 약간 북쪽으로 이동되었다. 대충 저 정도 위치에 있는 게 맞음.[91] 절벽 위에서 늑대를 파악할 때에는 반드시 앉아있어야 한다. 서 있으면 늑대가 알아채고 저 아래서부터 절벽으로 빙빙 돌아 달려오는데 정말 무섭다. 늑대에게 어그로를 끌렸다면그냥 체력과 신발 내구도가 만신창이가 되겠지만 절벽에서 뛰어내리거나 Esc키를 눌러 게임에서 나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92] 똑같은 네임드 늑대인 라스트 리조트 통조림 공장의 플러피와 다르게 이 동굴의 스크러피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리젠이 되므로 일전에 잡았다고 안심하고 랜턴만 키고 깊숙히 달려들어왔다간 리젠된 스크러피가 반갑게 맞이해주니 주의할것[93] 여담으로 이 등반높이는 팀버울프산 정상을 갈때 오르는 로프의 높이와 같다.[94] 낚시로 잡히는 생선의 양과 종류,크기는 랜덤이므로 값은 크게 달라질수 있다[95] 물론, 동상에 의한 체력 감소와 비교하자면 감소폭이 매우 적은 편이다.[96] 바닥에 널부러놓는게 싫다면 근처의 자동차나 시체, 실외보관함 등에 넣어놓거나 돌 50개를 모아서 문 근처에 실외보관함 취급되는 돌무더기를 만든후 저장해두면 좋다[97] 참고로 구운 고기보다 날고기가 2배 가량 부패율이 빠르므로 요리5렙 달성 전에 식량으로 섭취할 생각이면 날고기의 부패율이 50% 이하로 내려갔을때 구워서 100%에 가깝게 회복시킨후 구운고기 상태로 보관하는게 더 유리하다.[98] 낚시터 서랍은 실외보관함 취급이라 여기에 넣어놓으면 옷이 얼어버리고 옷이 얼면 내구도도 하락한다. 그냥 벗어서 인벤에 놔둔 상태로 두자[99] 신맵 블랙인렙이 추가되어 이 맵의 통조림 가공 공장의 밀링머신에서 오로라가 뜬 밤에 한해 도구들을 고철을 사용해 수리가 가능하긴 하지만 어쨌든 무한정 리필되는 전나무에 비해 유한한 고철을 소모하고 수제칼&수제도끼를 여러개를 운용하다 한번에 다 수리하는 식으로 쓸게 아니면 여전히 수제칼과 수제도끼의 내구도는 아끼는것이 좋다[100] 낚시도구는 낚시바늘 1개와 낚시줄 1개로 제작대에서 만들수 있으며 바늘은 고철 1개로 3개, 줄은 건조된 내장 1개로 2개를 제작할수 있다)[101] 250시간 책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