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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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음반 활동
6. 기타


1. 개요


쌍둥이를 소재로 한 웹 드라마. 보러 가기.

쌍둥이라고 모두 똑같을 것 이란 편견은 버려라! 자타공인 최강 미모 걸그룹 미라클걸즈의 리더인 쌍둥이 동생 권시아. 반면,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인 이란성 쌍둥이 언니 시연에게 일어난 핵폭탄급 체인지 사건! 달라도 너무 다른 그녀들의 넘나 버라이어티한 남의 몸(?) 적응기!

걸그룹 소나무가 중심이 된 웹 드라마이다. 총 12화.

2. 내용


권시아와 권시연은 이란성 쌍둥이이지만 자라면서 정 반대의 외모로 성장하고 말았다. 권시아는 엄청난 미인으로 성장한 반면 권시연은 뚱뚱하기만 하고 볼품없는 외모로 성장했다. 권시아는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걸그룹 미라클 걸스에 들어갔지만 성격이 영 좋지 않아 멤버들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한편 권시연은 외모 때문에 많은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권시아와 권시연의 영혼이 서로 뒤바뀌면서 권시아의 영혼은 권시연의 육체로 들어가고 권시연의 영혼은 권시아의 육체로 들어갔다.'''

3. 등장인물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전원이 이 드라마에서는 미라클 걸즈로 출연한다.
뛰어난 미모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기저귀 모델과 아역 배우를 하는 등 방송 일을 계속 해오다가 걸그룹 미라클 걸즈로 데뷔했다. 하지만 매일같이 떠받들어짐을 받아온 탓에 성격은 영 좋지 않다.[1]
권시아와는 쌍둥이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영 좋지 않아 매양 불이익을 당해왔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이용해 자신의 끼를 표출하려 한다.
프로듀싱, 작사, 작곡까지 모두 다 잘하는 올라운더형 아이돌. 처음에는 얼굴만 믿고 까부는 권시아를 재수없게 여기지만 미라클 걸즈의 공연을 직관[2]하면서 본 권시아의 모습에 홀딱 반해버린다.
권시연의 초등학교 동창이며 현재는 강희고 얼짱이다. 권시연에게는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다. 외모지상주의자라서 권시연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엄청 불쾌하게 여긴다.
한교석의 여자친구로 마찬가지로 외모지상주의자이다. 권시아가 롤모델이며 한교석에게 고백했던 권시연을 매일같이 괴롭힌다.
권시연, 시아 쌍둥이의 아버지. 직업이 치과 의사이며 천재 수준으로 머리가 좋지만 외모는 영 좋지 않다. 권시연의 외모가 그지경이 된 것을 자신의 탓이라 생각한다.
권시연, 시아 쌍둥이의 어머니. 엄청난 미인이며 권시아의 외모가 그렇게 뛰어난 원인이 자신의 유전자 덕분이라 생각하며 그 때문에 권시아를 보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권시아가 속해있는 걸그룹 미라클 걸스의 메인 보컬. 성격이 엄청 대인배인데 권시아가 엄청나게 속을 썩여서 매일같이 다투지만 정작 권시아와 반해성이 열애를 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도 열애설을 퍼뜨리지 않고 그냥 넘어가준다. 게다가 이젠 다신 반해성 만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가 권시아가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징징거리자 반해성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겉으로는 톡톡 쏘는 성격인데도 실제로는 모질지 못해 권시아를 갈구면서도 결국 도와줄 건 다 도와주고 만다. 배우 뉴썬은 실제 소나무에서는 막내지만 이 드라마의 미라클걸즈에서는 최연장자 큰언니로 등장한다.
미라클 걸즈가 찍는 광고의 감독. 온 몸을 날려 헌신적으로 촬영에 임한다. 배우가 다름아닌 네이버 웹툰에서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고 있는 그 웹툰작가 박태준이다.

길가에 쓰러져 있던 점쟁이. 길가에 쓰러져 있던 걸 권시연이 구해주자 권시연과 권시아의 영혼을 뒤바꿔 놓은 장본인이다. 그러고 나서 요양을 떠나버리는 바람에 권시아와 권시연은 꼼짝없이 서로의 몸이 바뀐 채 생활해야만 했다. 사실 위 주석의 스포일러는 바로 권시아와 권시연의 정체. 권시연은 뚱뚱하고 못생긴 주제에 맨날 노래부르고 춤추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반면 권시아는 자기 미모만 믿고 노래를 게을리 하다가 음치가 되었다. 그런데 그 둘의 몸이 바뀌어버리니...

4. 줄거리



권시아는 메이저 걸그룹 미라클 걸즈의 얼굴마담으로 노래는 하나도 못부르는 주제에 예뻐서 미라클 걸즈의 멤버가 되었다. 그럼에도 권시아는 인성이 영 좋지 않아서 미라클 걸즈에서는 큰언니이자 메인 보컬인 유아라와 매일같이 다툰다. 게다가 반해성은 그런 권시아를 노골적으로 싫어해서 같이 찍게 된 CF를 스스로 엎어버리고 만다.
쌍둥이 권시연은 엄청난 뚱보라서 이 때문에 학교에서도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혀있다. 하지만 정체를 숨기고 유튜브와 아프리카에서 BJ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노래와 춤을 게을리 하지 않고 매일 연습했다. 오디션을 꾸준히 응시했지만 오디션만 보면 '''그놈의 외모 때문에''' 계속 나가리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은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렇게 살고 있던 어느 날 권시연은 강아지가 도망치자 강아지를 찾으러 갔다가 길에 쓰러져 있는 타로 마스터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권시연은 마음 속으로 소원을 말하라는 타로 마스터를 '웃기고 있네. 니 주제에 나랑 시아랑 바꾸기라도 할 수 있냐?'라고 비웃었는데... '''정말로 바뀌었다.'''
두 자매들은 이를 원상복구 시키러 타로 마스터네 집에 찾아갔지만 이미 요양을 떠난 후였다. 한 달 후에 되돌아오겠다는 글만 남긴 채...
이후 미라클 걸즈에서 ''권시아''(권시연의 영혼이 들어간)가 노래를 엄청 잘 부르자 반해성이 놀라서 권시아를 좋아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유아라는 매니저에게 자신이 입지를 잃었다며 징징거리게 된다. 이에 매니저는 유아라에게 복면가왕 출연하게 해주겠다며 달래고 소속사 사장에게 잘 말해서 개인 음반도 해주겠다고 했다.
한편 ''권시연''(권시아의 영혼이 들어간)[3]은 그 특유의 불량함으로 한교석, 혜정 커플을 제압해버렸고 꼬붕 여고생들을 장악해서 댄스를 가르치고 있었다.
''권시아''는 반해성과 듀엣 음반을 내기로 했고 작사 작곡은 반해성이 하기로 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난 게 아니라 둘이 열애를 하게 되었다. 쓸데 없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 ''권시아''를 이상하게 여긴 유아라는 ''권시아''의 뒤를 밟았는데 반해성과 열애를 하고 있었다. 유아라는 이걸 몰래 핸드폰으로 인증샷을 찍였다.
하지만 반해성의 노래가 덴마크의 무명 가수의 음반을 90% 가량 표절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이 때문에 ''권시아''와의 듀엣을 차일피일 미루는 지경까지 갔다. 결국 은퇴를 하려 했지만 ''권시아''가 막아서 은퇴는 하지 않았다.
이후 반해성의 기획사에는 기자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었고 ''권시아''는 반해성을 만나려 했는데 이를 유아라가 가로막았다. 유아라는 ''권시아''에게 1:1 독대면을 했는데 ''권시아''와 반해성이 열애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사실 기자에게 넘기려고 했었는데 그러면 미라클 걸즈도 해체위기까지 갈 거 같아서 참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해성을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권시아''는 유아라에게 징징거리면서 그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떼를 썼다. 이에 유아라는 그 특유의 겉으로는 불량하지만 속으로는 모질지 못한 성격 탓에 반해성의 소속사에 지금 기자들이 몰려 있으니까 뒷문으로 들어가서 만나라고 말해준다.
표절 사건 때문에 몇날 며칠을 밥도 못먹고 있던 반해성에게 ''권시아''가 찾아가서 김밥과 튀김을 사주며 위로해줬다. 이에 반해성은 다시 힘을 얻어 음반 작업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권시아''와의 열애설이 났는데 반해성은 이를 전면 부정했다.
그리고 그 한달이 지났다. 사실 타로 마스터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한달 후에 돌아온 것은 타로 마스터의 딸이었다.
하지만 두 자매는 바뀌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로 바뀌었다.
원래 몸을 되찾은 권시아는 권시연에게 반해성을 양보하기 위해 반해성에게 그만 사귀자며 결별을 선언했고 소속사에 와서는 미라클 걸즈에서 탈퇴 선언을 했다. 사실 권시아는 원래 배우였는데 자기가 비주얼 담당이 되면 걸그룹을 뜨게 만든다는 소리에 솔깃해서 노래 연습같은 건 하나도 안 하고 미라클 걸즈에 들어간 것이었다.
권시연은 여전히 BJ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오디션에 참가했다. 그런데 그 오디션을 주관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반해성이었다. 권시연은 ''권시아''였을 때 반해성과 같이 연습한 노래를 불렀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5. 음반 활동


이 웹 드라마의 주제가인 '퍼스트 키스(First Kiss)'를 발표했다. 이 노래를 기점으로 소나무는 걸크러쉬를 버리고 '나 너 좋아해'에 이르러서는 청순 컨셉으로 완전히 갈아탔다.

6. 기타


  • 이 드라마에서 소나무와 인연이 닿은 코미디언 홍윤화는 소나무의 1st Single Album <나 너 좋아해> 쇼케이스에서 사회를 담당했다.
  • 이 드라마의 미라클 걸즈의 멤버들은 실제로 소나무 멤버들을 그대로 캐스팅했으며 그 중 5명은 카메오 출연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는 예명을 그대로 달고 나왔지만 주연인 나현과 조연인 뉴썬만 각각 나현 → 권시아, 뉴썬 → 유아라로 바꿔 달고 출연했다. 이들의 복장은 '넘나 좋은 것' 활동을 할때 입었던 그 복장을 그대로 입었다.

[1] 사실 영 좋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인간쓰레기라해도 할 말 없는 수준....당장 권시연의 유튜브를 뒤적거리며 비웃다가 카메라가 작동되는 바람에 (권시아의 영혼이 들어간)권시연의 얼굴이 다 드러나고 완전히 매장시킨다. 그러고서 권시연한테 하는 말은 약올리듯이 "미안해"끝..근데 미라클걸즈에 들어간이유가 시아는 이미 인지도가높은편이었지만 다른미라클걸즈멤버들은 데뷔를 하려했지만 자꾸 무산되는상황이었고 속상해하는 멤버들을 보고 직원들한테 사정을 들은 시아가들어가서 데뷔할수있었던게 크다.실력이도 부족하고 미움받지만 그래도 미라클걸즈가 데뷔하느데 큰역할을했고 그 이유는 모르지만 진짜 인간쓰레기까진아니라고생각한다 [2] 사실 권시아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가 음치인 주제에 미모 하나만 믿고 가수입네 하면서 걸그룹 활동을 했기 때문인데 스포일러로 인해 권시아가 노래를 엄청 잘부르자 돌변해서 권시연을 좋아하게 되었다.[3] 이후부터 영혼이 바뀐 상태에서는 이름을 ''이탤릭체''로 표기한다. ''권시아''=권시연의 영혼이 들어간 권시아, ''권시연''=권시아의 영혼이 들어간 권시연. 이렇게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