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워킹 데드 Michonne/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IN TOO DEEP
1.1. 줄거리
2. 에피소드 2: GIVE NO SHELTER
2.1. 줄거리
3. 에피소드 3: WHAT WE DESERVE
3.1. 줄거리


1. 에피소드 1: IN TOO DEEP


'''더욱더 깊이'''
더 워킹 데드 Michonne의 3개 에피소드 중 첫번째 에피소드이다.

1.1. 줄거리


에피소드 1을 시작하면 미숀이 처음에 숲속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워커들을 마체테로 제압한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워커 사태 직후의 모습과 현재 모습이 번갈아가며 보인다. 이후 워커들과 싸우던 도중 미숀이 권총을 들면서 자살할지, 아니면 그냥 총을 내려둘지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자살을 한다를 고르면, 피트가 와서 총을 머리에서 떼어내므로써 미숀의 자살을 막는다.
이후 미숀은 배에서 자던 도중 악몽[1] 때문에 깨어나고, 피트가 나간 사이 배의 무전기를 맡기로 한다. 그러던 중, 잡음과 함께 희미하게 어느 여자의 소리가 들린다. 주파수를 맞춰보니, 어느 여자가 자신을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 이때, 배가 암초에 걸리고, 때마침 미숀은 인근에 보이는 페리를 발견하고 보급품이 있을 거라 생각해 소형 배를 타고 페리에 도착한다. 막상 페리에 도착하고 안에 들어가보니, 안에는 학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느 일행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후 문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곳에는 보급품이 가방 안에 널려있었다.
그러던 중, 철 사물함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자 미숀과 피트는 사물함을 열어보려는 때에, 한 남성과 여성이[2] 안에서 나왔고 그들은 보급품이 자신들 것이라며 총을 쏘며 미숀과 피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 총성 때문에 워커들이 안으로 들어온다.[3] 이후 간신히 제압했지만[4] 곧바로 정체 모를 또 다른 누군가가 페리 안으로 들어온다. 이후 이 그룹들은 미숀과 피트, 그리고 샘과 그렉을 묶어두고 그들의 거점인 먼로로 이송한다.
도착해보니 그들의 거점인 먼로는 배들로 가득찬 곳이며, 일종의 수상 마을을 이루고 있는 형태였다. 그리고 미숀과 샘은 어느 방으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몹잭[5]에서 온 물품들을 발견하게 되고 샘은 사실을 말한다. 몹잭에서 발견한 시체들은 전부 이 그룹에 의해 학살당한 자들이며[6] 자신은 몹잭을 떠나려 했으나 몹잭에는 유일한 통신수단인 무전기가 있었고 그랬기에 떠나지 않았다고 했다.[7] 이때 샘과 미숀을 끌고 온 자인 랜달의 발소리를 들은 샘은 랜달을 기절시키고 탈출하자는 계획을 세우는데, 실행해도 실패하고 만류하면 당장은 넘어간다.
이후 랜달은 미숀을 먼로의 지도자인 노마[8]에게 데려가고, 노마는 미숀을 심문한다. 노마는 미숀에게 샘과 그렉을 만난지 얼마나 됐는지, 페리에 왜 갔는지, 그룹원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 묻는데, 이때 선택지에 따라 사실대로 불거나 거짓말을 할 수 있다.[9] 이후 노마는 그렉을 데리고 온 뒤, 미숀에게 그렉을 심문하라고 한다. 여기서 노마의 말을 따를지, 거절할지 고를 수 있다. 어떻게 하든 그렉은 사실과는 다르게 미숀과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고, 그룹원들이 많고 무장해있다는 식의 말을 한다. 이후 노마는 피트를 데리고 와 또 심문하고, 그렉과 미숀을 내려보낸다.
이후 그렉과 샘, 미숀을 다같이 조나스[10]의 방으로 보낸다. 그곳에서 랜달의 강요에 의해 재커리는 총을 들고 미숀 일행을 심문한다. 그러던 중 재커리의 실수로 총이 발사되고 만다. 총이 발사되자 마자 랜달을 화를 내며 재커리로부터 총을 뺏고 재커리를 밖으로 내보내며 같이 나간다. 그러나 이 총에 그렉이 총상을 입게 되고, 운 좋게도 샘과 미숀은 재빨리 줄을 풀고 그렉을 살리기 위해 시도했지만, 그렉은 죽게되고, 결국 워커가 된 그렉을 미숀이 처치한다. 이때, 재커리가 방에 들어오고 놀란 사이 미숀이 재커리를 때린 뒤 떨어진 총을 샘이 줍는다. 그리고 샘은 재커리를 죽이려 들며 여기서 샘이 재커리를 죽이는 걸 막을지, 아니면 내버려 둘지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한 직후의 결과를 보여주며 에피소드 1은 끝난다.

2. 에피소드 2: GIVE NO SHELTER


'''피할 곳은 없다'''
워킹 데드 Michonne의 3개 에피소드 중 두번째 에피소드이다.

2.1. 줄거리


에피소드 2를 시작하면 에피소드 1 마지막에 골랐던 결과 직후의 장면이 나온다. 만약 샘이 재커리를 쏘려는 걸 막았다면, 재커리가 랜달이 그렉 대신 누워있어야 했다면서 미안하다는 식이 말투로 말한다.
이후 미숀은 샘과 함께 피트를 찾으러 나선다. 피트를 간신히 찾아냈지만, 얼마 안가 노마에게 들통나고 만다. 여기서 마체테를 버리라는 노마의 말에 따르면, 샘이 위에서 노마에게 뛰어내려 제압한다. 이 때 노마를 공격할지, 랜달을 공격할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하든 호각이 울리고, 미숀 일행은 간신히 어느 배 안에 숨는다.
여기서 피트는 미숀과 샘이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도록 자신이 시간을 끄는 사이 가라고 한다. 여기서 밖으로 나가려는 피트를 저지할지, 피트를 내버려둘지 선택할 수 있다. 피트를 내버려두면, 피트가 나가서 시간을 끄는 사이 미숀과 샘은 간신히 배를 타고 도망을 가며, 피트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다.[11] 만약 피트를 저지한다면, 미숀이 대신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기름통을 보고 신호탄을 기름통에 발사한 뒤, 불을 내고 간신히 소형 배에 타 피트와 샘과 같이 도망친다.
미숀은 간신히 도망쳤지만, 워커 떼에 길이 막히자, 워커 두마리의 턱과 양팔을 자른 뒤, 밧줄로 묶어 워커 떼를 지나간다. 이후 샘의 집에 가기로 하고 가던 중, 샘이 지름길이 있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했지만, 그 지름길이란 '''거의 녹슬어서 부서질 것 같은 넘어진 전봇대'''였다. 그 전봇대를 올라가던 중 미숀을 쫓아온 랜달 일행이 쏜 총에 샘이 팔을 맞게 되고, 미숀 일행은 간신히 샘의 집에 도착하지만, 페이지라는 여자가 총을 들고 위협한다. 다행히도, 페이지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미숀 일행을 집으로 들인다. 이후 미숀은 간신히 샘의 총알을 간신히 빼낸다. 이후 집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시점이 워커 사태 직후로 넘어간다. 미숀은 전화기를 리다이얼해보지만 리다이얼을 해보니 전화가 걸린 곳은 미숀의 직장이었다. 이후 갑자기 전화기 벨이 울리고, 또 문 밖에는 누군가의 발이 보인다.
여기서 선택지에 따라 전화를 받을지, 문 밖의 누군가를 쫓아갈지 고를 수 있다. 전화를 받으면, 도나라는 여자가[12] 미숀에게 전화를 걸며 밖에서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놀란 말투로 말한다. 여기서 미숀이 자신의 남편과 딸들의 행방을 물으면 도나는 그들은 자신과 함께 도시 외곽에 있었지만 떠났다고 말한다. 이후 전화를 하던 도중 도나가 다가오지 말라며 소리지르는데 그와 동시에 신음소리가 나고, 도나가 소리를 지르며 도나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다.[13]
만약 문 밖의 누군가를 쫓아갔다면, 무언가를 든 여자를 볼 수 있다. 이 여자의 말에 의하면 그것은 자신의 딸이며, 딸이 열이 높다며[14] 병원에 데려간다고 한다. 또 사람들은 몇 시간 전에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다고 말하는데, 워커 떼가 뒤에 오는 걸 본 여자는 도망간다.
두 선택지의 끝을 보면 다시 현재로 돌아오며, 페이지가 미숀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이후 샘의 아버지인 존이 미숀을 부른다. 존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도중, '''갑자기 존의 머리에 구멍이 생기며 존은 죽는다.''' 이 일을 저지른 건 바로 랜달. 랜달은 이후 샘의 집에 쳐들어 오지만, 다행스럽게도 랜달의 일행은 몇 명밖에 안 되고, 곧바로 랜달 일행을 제거한 미숀은 랜달의 얼굴을 책상에 강하게 박고, 바이스에 손을 고정시킨다.[15] 그러던 중 노마가 무전기로 랜달을 부르고, 여기에 대답을 하거나, 무시하거나, 랜달에게 대답을 시킬 수 있다. 직접 대답할 경우 노마는 만약 자신의 남동생[16]에게 나쁜 짓을 했다면 복수를 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랜달을 죽일지, 말지를 고를 수 있고[17] 이후 에피소드 2는 끝난다.

3. 에피소드 3: WHAT WE DESERVE


'''자업자득'''
워킹 데드 Michonne의 3개 에피소드 중 세번째, 즉 마지막 에피소드이다.

3.1. 줄거리


에피소드 3의 시작은 현재 시점으로부터 2주 전으로, 혼자 있는 미숀에게 오크가 다가온다. 오크와 얘기하면서, 오크는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놓는다.
원래 오크는 자신의 동생과 함께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소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소녀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이내 곧 핏자국을 본 덕에 소녀를 한 창고에서 발견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진 몰라도 그곳에 들어갔던 10명 중 자신이 혼자 살아남았다고 한다.[18] 이후 몆 주 뒤에 피트가 자신을 찾아와 함께 일하자 했고, 이후 함께 일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오크는 미숀에게 다같이 모여 있자고 제안하고, 여기서 오크와 그룹원들과 함께 있을지, 아니면 혼자 밖을 바라보며 남아있을 지 선택할 수 있다. 이후 다시 현실로 돌아오며, 미숀은 곧 있을 노마의 침공에 대비해 모두에게 무기를 챙겨주며, 샘은 존을 이전에 죽은 소피아[19]와 함께 묻는다.
그러던 중 노마가 밖에서 거래를 하자며 미숀 일행을 부른다. 그런데, 노마의 일행들과 함께 있는 자들은 에피소드 1에서 마지막으로 본 '''미숀의 그룹원들'''이었다.[20][21] 여기서 그룹원들을 먼저 보내라고 할지, 랜달을 먼저 보낼지 등 여러 선택이 갈리는데, 그 선택에 따라 살거나 죽는 사람이 달라진다. 아무튼 여기서 확실히 죽는 사람은 랜달인데, 랜달을 먼저 보내줘도 풀려난 랜달이 미숀한테 달려드는데, 미숀이 랜달을 결국 쏴죽인다.
이후 총격전이 시작되며, 총소리 때문에 모여든 워커 때들 때문에 상황은 더 커진다. 미숀을 마침내 노마를 발견하고, 노마와 싸움을 벌인다. 이때 마체테로 미숀은 '''노마의 팔을 자르게''' 되고, 결국 노마가 소리를 지르게 되며 워커 때가 노마의 온 몸을 물기 시작한다. 이 때 노마를 쏴 버릴지, 아니면 내버려둘지 고를 수 있는데, 어떻게 되든 노마는 결국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화염병을 들고 온 노마의 일행 때문에 집은 불에 타기 시작하고, 미숀은 간신히 뚫고 그렉의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미숀의 딸들을 만날 수 있는데, 여기서 딸들은 떠나지 말아 달라며 부탁한다. 이 때 딸들을 떠날지, 아니면 딸들과 함께 있을지 고를 수 있다. 딸들을 떠난다면, 미숀은 불타는 집에서 샘과 함께 간신히 탈출한다. 그러나 딸들과 남아있기로 했다면, 샘이 와서 미숀을 구출하고 죽는다.
집이 불탄뒤 남은 일행들은 미숀 일행의 배를 타러 간다. 여기서 피트가 미숀에게 원래 그룹으로 돌아갈 거냐 물어보는데 여기서 남을 거라 할지, 떠날 것이라 할지를 선택할 수 있고 이후 에피소드 3가 끝나면서 워킹 데드 Michonne은 끝을 맞이한다.

[1] 상당히 자주 꾸는 모양이다. 피트가 미숀에게 또 그 악몽이냐고 묻는데 이걸 봐선 자주 꾼다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2] 이 남성은 그렉이고, 여성은 샘이다. 서로 남매다.[3] 총을 쏠 수 있긴 한데 막상 워커들이 들이닥치니 머리를 제대로 쏘지 못하고 딴 곳을 쏜다.[4] 이때 보면 미숀이 참 대단한데, 그 무거운 '''금전출납기'''를 들어 워커의 머리를 찍어버렸다. [5] 미숀이 샘과 그렉을 만난 그 페리.[6] 에피소드 1 초반에 피트가 라시드와 베네사라는 자들이 연락을 하거나 받질 않는다며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정황상 노마 일행에 의해 물품을 약탈당하고 살해당한 것 같다.[7] 진작에 알았겠지만, 샘이 무전기로 도움을 청한 여자다.[8] 노마의 모습을 보면 꼭 시즌 2의 카버가 떠오를 것이다. 카버와 비슷하게 그래도 처음에는 무조건 폭력이 아닌 대화로 하려는 모습을 보면 노마를 보면 여자가 된 카버라 느낄 수 있을 것이다.[9] 근데 이때 사실을 말해도 노마가 안 믿는다(...).[10] 랜달이 하는 말에 따르면 조나스는 먼로의 의사 역할로 보여진다. 그리고 의사로써 역할을 다하기에 좋은 방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11] 에피소드 3에서 결국 만나긴 한다.[12] 미숀을 알고 있는 것 보면 아는 사람 같다.[13] 아무래도 정황상 워커에게 잡아먹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14] 이 딸이 워커에게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 워커에게 물리면 고열에 시달리기 때문이다.[15] 이때가 좀 잔인할 수도 있는 게, 바이스 자체가 무언가를 고정시키는 도구라 손을 부러뜨리게 된다.[16] 랜달은 노마의 남동생이다.[17] 근데 어차피 랜달은 결국 산다.[18] 피를 흘렸다는 점을 보면 그 소녀가 워커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10명이 갔다가 오크만 살아남았다는 얘기를 봐도 그 소녀가 워커가 되어 남은 9명을 물어 워커로 만들었거나, 또는 먹어치웠다는 소리로 이해할 수 있다.[19] 존의 남편이자 샘, 그렉 등의 엄마다. 페이지의 말에 따르면 워커 사태 1년 후 쯤에 자살했다고 한다. 평소에 앓던 지병이 점점 심해지는데 약은 구할 수 없어 죽게 되면 자신도 워커와 같이 될까봐 자살한 듯하다.[20] 사실 이는 에피소드 2에서 노마가 이들을 데리고 있다고 진작에 알려주긴 한다. 아무래도 미숀과 피트가 돌아오지 않자 수상해서 배를 몰고 주변을 탐색하다 노마에게 인질로 잡힌 것으로 추정된다.[21] 만약 에피소드 2에서 피트가 시간을 끌게 내버려뒀다면, 피트도 인질로 잡혀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