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체테

 


'''Mach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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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용도
3. 형태
4. 한국
4.1. 한국 쇼핑몰서 파는 정글도
5. 여담
6. 매체에서 등장하는 마체테
6.1. 폴아웃: 뉴 베가스 &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무기


1. 개요



콜드스틸 마체테.
한국어로는 "벌목도" 혹은 "정글도"로 불리는 도검이다. 마체트라는 이름의 어원은 '대형 해머(슬렛지해머)'를 뜻하는 스페인어 'macho'이다. Macho의 어원이 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머셰티'[məˈʃɛti] 혹은 연음법칙으로 '머셰리'에 가깝게 발음하는 반면에, 원래 어원인 스페인어로는 한국에서 자주 쓰는 발음과 비슷하게 '마체테'[maˈtʃete]에 가깝게 발음한다.

2. 용도


  • 벌목, 벌채
정글도라는 이름 그대로 정글이나 산림에서 벌초 및 벌채 등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즉 과 같은 용도. 벌목도라고 하여 엄청나게 두껍고 무거운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적으로 남미 등지에서 농기구로 생산되는 오리지날 마체테는 일반적인 생각보다 상당히 얇고 낭창낭창하다. 애초에 굵고 단단하고 억센 나무들은 도끼를 사용하여 넘어뜨리는 것이지 마체테는 그런 용도와는 다르다.
정글에서 마체테로 덩굴이나 식물을 잘라 길을 만드는 일은 TV로 보면 매우 쉬워 보이지만 실제론 숙련된 솜씨가 필요하다.(아울러 적절한 수준의 샤프닝은 모든 연장 사용의 기본.) 특히 마체테를 처음 휘두르는 사람들의 경우 말라 붙어 약해진 덩굴을 보통 덩굴인 줄 알고 온 힘을 다해 내려쳤더니 덩굴은 쉽게 끊기고 마체테는 자신의 무릎에 박혀 있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는 오랑우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정글 생활에 잔뼈가 굵은 비루테 갈디카스 박사도 저질렀던 실수다. 그래서 마체테를 운용할 때는 오른손에 쥐고 왼발을 뒤로 뺀 뒤, 오른쪽 위에서 왼쪽 밑[1]으로 비스듬히 내려쳐야 하며 다른 자세로 쳐야 할 경우 왼쪽을 앞으로 내밀고 오른쪽을 뒤로 빼는 등 마체테와 몸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고 휘둘러야 된다. 실제 칼이 아닌 아무 막대나 들고 휘둘러보면 막대가 무릎을 자연스레 스쳐가거나 강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마체테는 파괴력이 장난이 아닌 흉기인 만큼 사용자의 안전사용이 중시되므로 사용하기 전에 무조건 사용법을 철저히 익혀야 한다.
  • 병기
대부분의 군대에서 주 목적은 벌채용으로 보급되나 백병전용으로도 사용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태평양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시절 미군에서 벌채용으로 군납된 정글도로 사람을 많이 베었고, 아예 마체테 백병전용 교본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한국군도 일부가 이 칼을 베트남전에서 베트콩을 상대로 사용했다. 소말리아 해적들의 주무기이기도 하는데, 탄약 수급이나 예비 부품 구입 등과 같이 관리나 유지가 귀찮은 AK-47 소총과 달리 아무 철판이나 잘라서 날 세우고 손잡이만 붙이면 끝나는 마체테가 주력 무기로 사용된다. 어차피 비무장 상선 및 어선이 대상이기 때문에 수십명의 남성이 마체테 같은 큰 칼을 들고 우르르 몰려가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무력화가 되는 만큼 굳이 총을 주무기로 삼지 않다보니 자주 사용한다. 물론 만약을 대비해 몇 놈 정도는 AK-47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기는 하다. 옛날 남미에서 마체테로스라는 테러 집단이 주무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3. 형태


의미가 확장되어 세계 각지의 벌목도들을 모두 마체테로 통칭한다.
  • Latin : 우리가 흔히 마체테하면 떠올리는 형태를 하고있는 마체테이다. 일반적으로 칼등부분이 평평하나 용도에 따라 톱날이나 그외 잡다한 기능을 할수 있는 요소가 포함된 경우도 있다.
  • Bolo : 칼이 끝부분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의 마체테. 대체로 뭔가를 찍거나 쪼개는 용도로 쓴다.
  • Billhook : 흔히 쇼핑몰에서 정글낫이라고 파는 물건. 날이 낫처럼 바깥으로 휘어있어서 뭔가를 자를때 더 쉽게 자를 수 있다.
  • Barong : 필리핀 전통 칼을 본따 만든 잎모양 마체테이다. 손잡이가 휘어있다.
  • Colima : 물고기 모양의 길쭉한 마체테이다. 용도는 딱히 어느쪽에 특화되지 않았다.
  • Cane : 쵸퍼나이프나 중식도처럼 생긴 날을 가진 묵직한 마체테이다.
  • Hawkbill : 케인마체테의 칼날 끝의 뒷부분에 갈고리가 달려있는 형태의 마체테이다.
  • Panga : 빌훅 마체테와 생긴 건 같으나 날이 선 부분이 반대편이다.
  • Parang : 실랏 무기인 파랑나이프를 본따 만든 형태의 마체테이다. 마체테이기에 사이즈는 원본 파랑나이프보다 크다.
  • Tapanga :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체테이다. 끝이 넓고 조금 휘어진 것이 특징

4. 한국


낫이나 도끼와 다름없는 용도로 쓰이는 관계로, 한국에서 마체테는 무기가 아니라 '연장'이나 '도구'로 분류되며 일반적으로는 도검 소지 허가증도 필요하지 않다. 다만 칼 끝이 뾰족하거나 공격적인 디자인의 제품은 도검 소지 허가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2] 2018년부터는 한국에서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마체테의 판매와 유통이 예전보다 많이 양성화되어서 정식으로 경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공구'''로서 분류, 판매되고 있는 마체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휴대할 시에는 그 용도를 명확하게 입증하지 못하거나, 용도와 무관하게 밖으로 보이게 들고 다니면[3]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삼단봉처럼 그냥 들고 다니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과 전혀 다르다. 그러니 캠핑 등에 마체테를 가지고 갈 것이라면 반드시 가방 속에 보이지 않게 휴대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마체테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명백히 공구류로 분류되고, 공구인가 무기인가에 대한 논란이 거의 없었던 도끼 역시 마찬가지이다.
보통 정글도 하면 온타리오 정글도를 많이 생각하고, 실제로 업계의 스테디셀러이며 미군에 납품되는 제품이다. 12인치 - 18인치 - 22인치[4] 라인업이 있는데 18인치까지는 도검소지허가증이 필요없다. 18인치의 모델명은 6145. 국내에서 제일 구하기 쉽고, 도검소지허가증이 필요없는데다 안전해 보이는 D가드가 달린 물건과 없는 물건이 따로 있으며 칼날의 모양도 표준적이라 은근히 도검덕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요새는 5만원대도 많이 보인다.
한국에서는 싸구려도 되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 싼 가격에 비해 의외로 쓸만하다. 웬만한 동네 철물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왜냐면 정교한 가공 기술이 필요한 얇고, 작은 나이프와 달리 마체테는 말 그대로 그냥 '막칼'이다. 장작도 퍽퍽 패고, 고기도 퍽퍽 자르고 그런 용도로 거칠게 사용하는 칼인 데다가 어느 정도 굵직한 쇳덩이 얇게 눌러서 한쪽에 날만 세우면 되는데 제대로 못 만들 이유가 없다. 게다가 분질러져도 별로 보상해주고 자시고 할 필요조차 없다 보니 싸구려는 아프리카 등에도 널리 팔려가서 민란 등지에 동원된 것으로 악명 높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고되지 않은 상태로 무단으로 팔곤 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휴게소의 대규모 개편으로 마체테는커녕 조막만한 나이프 조차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4.1. 한국 쇼핑몰서 파는 정글도


한국에서 판매 중인 1~3만원대의 칼 모양의 저가 정글도들은 대부분 날이 날카롭게 서 있지 않고 날 모양으로 각만 잡혀 있다. 기본적으로 날 각이 잡혀있기 때문에 손쉽게 그라인더나 숫돌 등으로 날을 세울 수 있다. 비슷한 가격에 "정글 낫"이라고 파는 물건들도 있는데 대부분 날이 어느 정도 서 있고, 끝부분이 낫처럼 굽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끝이 구부러져있기 때문에 그 무게를 이용해 일자형 정글도보다 좀 더 두꺼운 것들도 더 쉽게 잘라 낼 수 있지만 그만큼 체력 소모가 크고 다루기 어렵다.
이외에도 공장에서 기계로 찍은 게 아니라 소수 대장간에서 생산한 제품들도 파는데 날이 두꺼워 무겁고 탄력도 적기 때문에 풀 베고 가지 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대신 두꺼운 나뭇가지와 덩굴 같은 건 잘 쳐내고 동물을 쪼개는 데에는 대장간 제가 훨씬 유용하다.

5. 여담


지금도 대한민국 국군은 비표준장비로 마체테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에는 볼 일이 잘 없긴 하지만 진지공사나 5분대기조 장비점검 때면 어렵잖게 만져볼 수 있다. 사계 청소한다고 나무를 베어낼 때 주로 쓰이는 편. 하지만 관리가 안돼서 날이 안 선 경우가 많아 실제 진지공사에는 간부들이 돈을 갹출해 산 민간 조선낫이나 이 훨씬 많이 쓰인다. 마체테에 숙련된 사람이 없기도 하고. 숫자도 많지 않아서 주로 짬 되는 병사들이나 부사관이 갖고 다니면서 노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마체테를 공구 용도로 쓸 일도 많으면서 치안이 불안정한 제3세계 등지에서는 21세기 현재에도 범죄나 폭력 사태에 동원되는 일이 있다. 유튜브나 라이브리크 등에서 관련 영상들만 찾아봐도 말싸움이 잘못 번져서 마체테를 동원한 패싸움으로 번지기도 하고, 무장 강도 행위나 폭력 조직 간의 참살 행위에도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참살용으로는 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사용된다. 케냐의 정치폭력단체이자 사이비종교 집단인 ' 문기키 ' 라는 범죄조직도 대부분 마체테로 무장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소말리아 해적들이 애용하는 것 역시 볼 수 있다.

6. 매체에서 등장하는 마체테


  • Zombie Diary 2 에서는 보스 좀비인 제이슨이 크고 무겁고 긴 마체테를 두개나 들고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 슬래셔 영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의 주무기다. 많은 사람들이 제이슨의 주무기를 전기톱, 혹은 도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걸 사용한 경우가 가장 많다.[5]
  • 서바이벌 과학 상식 학습만화인 아마존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정글 칼'로 불리며 맥가이버칼 수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6], 후속작인 사막에서 살아남기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 미국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인 매드니스 컴뱃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근접무기이며, 주인공들이 한번 제대로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요원이 순식간에 두동강이 나는 장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레프트 4 데드 2에서도 근접 무기로 등장하며, 휘두르는 범위는 조금 좁은 편이지만 그 대신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기에 감염자들을 뚫고 지나갈 때에 있어서 아주 적합하다. 그리고 새로운 스킬인 이름하야 '훨윈드' 가 발견됐기 때문에 범위따위 씹어먹고 쓸 수 있다.
  • Raft에서도 마체텔 칼로 등장한다.
Raft 에서 가장 쎈 근접무기이다
자세한건 Raft/제작.4 문단 참고
  • 노 모어 룸 인 헬에서도 등장. 가벼운 무게와 준수한 위력으로 근접 무기중 선택률 1, 2위를 다툰다.
  •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에서는 기본 무장으로 추천하고 있다. 특히, 기도비닉 유지를 위해 군용으로 판매하는 까만 칠을 한 제품을 권한다.
  • 어쌔신 크리드 4DLC 프리덤 크라이의 주인공인 아드왈레의 주 무장이기도 하다. 아드왈레 본인이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의 노예 출신이었고, DLC의 배경이 프랑스령 아이티이기 때문에 꽤 적절하다. 참고로 게임 본편과 DLC 모두에서 노예들이 마체테로 사탕수수를 수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마녀의 집에서는 초반부에 장미 덩쿨을 잘라내기 위한 아이템으로 나오는데, 입구 쪽의 장미덩굴은 잘리지 않으며[7], 마녀의 집 쪽으로 가는 덩굴을 자를 때만 쓸 수 있는데 이 경우 덩굴을 자른 직후에 날이 부러져버린다.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도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일단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사이보그 병사들이 마체테를 근접무기로 들고 다니고, 라이덴의 추가 무장 중에서도 고주파 마체테가 있다. 멕시칸 코스튬하고 잘 어울린다나 뭐라나. 리치는 고주파 블레이드의 2/3정도지만 공속이 빠르다. 한편 선다우너의 주요 무장도 마체테 비스무리한 쌍대검/가위이긴 하다. 이쪽은 리치는 고주파 블레이드 급이지만 공속이 느리다.
  • 정글을 배경으로 한 게임 파 크라이 3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주인공인 제이슨 브로디의 기본 근접 무장으로 등장하는데, 테이크다운과 나이프 파이팅에 쓴다. 그리고 주인공답게 관련 스킬을 찍으면 FPS에서 마체테 하나로도 훌륭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덤으로 총알도 못 뚫는 중방탄복을 입은 적에게 테이크다운을 쓰면 잘 뚫려버린다.
  • 영화 마셰티: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 다잉라이트에서 별의별 이름과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마체테들을 볼 수 있다. 하나같이 전부 조잡하게 만들어진 물건들이지만 마체테 자체가 특정한 형태 없이 벌목과 벌초를 하기 위한 '막칼'임을 고려하면 마체테가 아니라고 하기도 힘들다.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서 빅토르 레즈노프가 백병전때 사용하는 무기로 소련군 마지막 미션에서 주인공인 디미트리 페트렌코를 권총으로 쏜 독일군을 끔살[8]하는데 사용한다.[9] 또 블랙옵스 2에서도 주인공들과 파나마 국방군, 마약카르텔, 파나마 정치깡패, 앙골라 반군들의 부무장으로 나온다.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에서 근접무기로 등장한다. 다만 이 게임에서는 방탄기능이 있는 프라이팬을 제외하면 근접무기들은 사실상 장식품 취급인지라 실용성은 0에 수렴한다.
  • 웹툰 하이브베로니카 수녀가 즐겨 사용한다. 아예 작중 운영하는 고아원 이름이 마체테 어린이집(...).
  • 배틀필드4에서 스킨에 불과하지만 러시아 마체테 형태로 나온다.
  • Slendytubbies III 검은색에 마체테가 나온다.근데 소리를 들어보면 뻑뻑한 소리가 들린다

6.1. 폴아웃: 뉴 베가스 &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무기


[1] 왼손잡이일 경우 왼손에 쥐고 왼쪽 위에서 오른쪽 밑[2] 문제는 이 '공격적인 디자인'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도검소지허가를 내주는 각급 경찰청의 자의적 판단에 의존한다는 점. 최근에는 칼 끝이 비교적 뾰족한 디자인을 하고 있음에도 도검소지허가 대상이 아닌 제품들도 많이 팔리고 있다. 오히려 작업용으로 보기 어려운 20 cm 내외의 애매하게 짧은 마체테들은 대부분 도검 소지 허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3] '용도와 무관하게'라는 말을 넣은 것은 '''합법적인'''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기 위해 꺼내는 것은 무방하기 때문. 예를 들어 캠핑장에서 장작을 패기 위해 마체테를 들고 있는 것을 경찰이 보더라도 문제 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에 사람을 협박하고 살해하거나, 동물을 불법적으로 도축하기 위해 마체테를 들고 있었다면 관련 법률에 의해서 당연히 처벌을 받게 된다.[4] 차례대로, 30.48cm - 45.72cm - 55.08cm. 이건 칼날 길이만이다.[5] 사실 전기톱은 레더페이스의 주무기이다.[6] 다만 본격적으로 조난당하기 전 도입부에서 주인공 레오가 비행기에 이걸 가지고 타겠다고 고집부리는 바람에 상당한 민폐를 생성한다.[7] 노멀 이하 난이도에서는 단순히 막히는 걸로 끝이지만, 엑스트라 난이도에선 아예 날이 튕겨져서 죽는 데드신이 뜬다.[8] 두 번 휘두르고 뒤에서 쑤셔 박고 뽑은 뒤 발로 차 떨어트린다.[9] 레즈노프가 사용하는 마체테는 흔히 러시아 마체테라고 불리우는 형태의 마체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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