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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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dise.
BBC One에서 방송했으며 영국 최초의 백화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원작은 에밀 졸라의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Au Bonheur des Dames)'.
드니스는 삼촌의 가게일을 돕고 돈을 벌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피블스라는 동네에서 런던으로 상경한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선 백화점 때문에 인근 거리의 상인들은 설 자리를 잃고 있었고 삼촌인 에드먼드 또한 자신을 고용해줄 형편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서 드니스는 삼촌의 가게 맞은편의 백화점인 파라다이스로 가 취직을 하게 된다.
어수룩한 시골 처녀인 드니스는 바쁘게 굴러가는 파라다이스와 여러 인간 군상들 사이에서 성장해가고 자신이 맡은 여성복 매장에서의 일에 점점 흥미를 느끼며 파라다이스에 소속감을 갖게 된다.
그 와중에 백화점의 사장이자 죽은 아내와 관련해 뒤숭숭한 소문이 나도는 머레이에게 매장 운영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머레이는 이미 캐서린 글렌데닝이라는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 끌리게 되는데...
캐서린 글렌데닝과의 결혼을 일방적으로 파토낸 머레이는 그녀의 아버지인 글렌데닝 경의 화를 사 파리의 봉 마르셰 백화점으로 떠나고 드니스와 떨어져 있게 된다.
머레이의 부재로 백화점이 경영난을 겪자 전직 군인 출신의 톰 웨스턴과 결혼해 미세스 웨스턴이 된 캐서린은 다시 머레이를 불러 백화점의 경영을 맡기고, 머레이와 드니스의 애정전선은 아직 머레이를 잊지 못한 캐서린과 그녀의 남편인 톰 웨스턴에 의해 흔들리게 된다.
머레이는 다시 파라다이스를 되찾고자 애쓰지만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여성복 매장 담당인 오드리 양이 떠나자 여성복 매장의 담당으로 새로 부임하게 된 드니스는 매장 운영과 경영에 있어 천부적인 감각을 보이지만 머레이는 드니스를 예의주시하는 캐서린과 자신에게 위기감을 심어주는 드니스의 빛나는 재능 사이에서 곤혹감을 겪으며 두 사람은 갈등을 빚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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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스 러벳'''(조안나 밴더햄 분)
-여주인공.
스코틀랜드의 피블스라는 작은 동네 출신으로 첫 등장에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곧 여성복 매장의 일에 흥미를 느끼고 빠르게 적응한다.
매장 운영에 대한 타고난 감각과 사업 수완을 갖고 있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시골에서 온 여자애 정도로 인식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료들에게서 능력을 인정받고 여성복 매장의 담당까지 올라선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준 머레이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직원과 사장이란 직위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아파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이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일에 반발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고 단순히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한 사람의 직업인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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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머레이'''(이먼 엘리엇 분)
-남주인공.
파라다이스의 사장으로 사고로 죽은 아내와 관련된 상처와 미스터리를 가진 인물.
드니스의 번뜩이는 감각을 알아보고 그녀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도 하며, 파라다이스 전체를 크게 확장하려는 꿈을 갖고 있다.
시즌 1에서는 캐서린 글렌데닝과 약혼한 사이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사이라기보다 그녀의 아버지인 글렌데닝 경이 소유한 막대한 자산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긴다.
백화점 사장이라는 사회적 지위에 다소 미스터리한 과거까지 있어 작중 여성들이 다들 홀라당 넘어가 있는 듯한 모습을 계속해서 비춰준다.
그러나 머레이 역을 맡은 배우가 정형적 미남형 얼굴이 아니라 꽤나 많은 시청자들이 다소 이러한 상황에 의문을 표했다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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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글렌데닝'''(일레인 캐시디 분)
-존 머레이의 약혼녀이자 막대한 부를 소유한 글렌데닝 경의 외동딸.
귀족 가문의 여식답게 교양스런 말투와 태도, 격식까지 갖추었지만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어린 아이같이 구는 면도 있는 인물.
그러나 시즌 2에서는 머레이를 단념하게 되고 남편인 톰 웨스턴의 딸인 플로라에 대한 모성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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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소냐 캐시디 분)
-파라다이스의 여성복 매장 직원.
드니스보다 먼저 근무하고 있었으며 다소 쌀쌀맞은 성격과 드니스를 향한 적개심을 내비춘다.
다른 여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존 머레이를 마음에 품고 있으나 타 여직원과는 다소 다른 감정을 갖고 있다.
시즌 2 초반부까지도 드니스와 계속 갈등을 빚지만 결국은 그녀와 우정을 쌓게 된다.
2개 에피소드 정도에서 그녀의 아픈 상처에 대해서 다루기도 하며 본질은 착한 인물이라는 것이 보여지기도 한다.
'''폴린'''(루비 벤탈 분)
-파라다이스의 잡화 매장 직원.
단추나 커프스링크 쪽 카운터를 맡고 있다.
드니스에게 쌀쌀맞게 구는 클라라와는 다르게 드니스에게 다소 친절하게 대해주는 인물.
클라라, 드니스와 함께 같은 방을 쓰며 코를 고는 버릇을 가졌다.
다소 엉뚱하고 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샘'''(스티븐 와이트 분)
-파라다이스의 잡화 매장 직원.
시즌 1에서는 원단 담당이었으며 시즌 2에서 잠시 시계 파트 담당이 되기도 한다.
개그캐 역할이며 드니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
'''수지'''(케이티 무어 분)
-파라다이스의 여성복 매장 직원.
시즌 2부터 출연하며 원래는 잡화 매장이었다가 여성복 매장으로 옮기게 된다.
'''오드리'''(사라 랭커셔 분)
-파라다이스의 여성복 매장 담당.
보통 미스 오드리로 불리운다. 자신의 일을 아주 사랑하며 직장을 포기하기 싫어 청혼을 거절하기도 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드니스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드니스의 삼촌인 에드먼드와 이전부터 아는 사이.
'''더들리'''(매튜 맥널티 분)
-머레이의 동업자.
어린 시절부터 머레이와 친구였으며 함께 파라다이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결혼해서 아이도 둘 있는 것으로 나온다.
'''머틀'''(리사 밀렛 분)
-파라다이스의 직원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시즌 2부터 출연.
입이 걸고 다른 직원처럼 정장을 입고 매장에서 일하기를 꿈꾸기도 한다.
시즌 2에서 새로이 열게 된 식품관에서 여러 요리들을 선보이게 된다.
'''조너스 프랭스'''(데이빗 헤이먼 분)
-파라다이스의 직원.
직원이라고 하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는 대놓고 보여주지 않으며 평소에는 매장에서 도둑을 감시하고 있거나 직원들의 행동거지에 대해 조사하는 등의 모습 등이 보여진다.
원래 길거리 출신이지만 존 머레이의 죽은 부인인 헬렌 머레이가 거둬서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아서'''(핀 버릿지 분)
-어린 소년으로 파라다이스에 버려져 있는 고아를 파라다이스 직원들이 길렀다.
주로 전보나 소식 등을 전달하는 일을 맡고 있다.
'''글렌데닝 경'''(패트릭 맬러하이드 분)
-캐서린 글렌데닝의 아버지로 막대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은행에 지인도 많아 파라다이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진 머레이가 캐서린과 사귀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에드먼드 러벳'''(피터 라이트 분)
-드니스의 삼촌,
파라다이스 바로 앞에 위치한 재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봉사로서의 장인 정신을 지니고 있다.
오드리와 마찬가지로 자기 일과 매장을 포기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혼과 건강 문제로 결국은 그만두게 된다.
'''톰 웨스턴'''(벤 대니얼스 분)
-캐서린의 남편으로 시즌 2부터 출연.
전직 장교 출신으로 군 복무와 관련된 비밀을 갖고 있다.
본래 파라다이스를 팔아 버리려 했으나 점점 파라다이스에 흥미를 느끼고 사업을 확장하게 되어 빨리 파라다이스를 되찾고 싶은 머레이에게 불안감을 심어 준다.
'''플로라 웨스턴'''(에디 화이트헤드 분)
-톰 웨스턴의 딸.
캐서린과 결혼하기 전의 전처에게서 얻은 딸이거나 혹은 혼외자식으로 보인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캐서린을 의지하고 따른다.
1. 개요
The Paradise.
BBC One에서 방송했으며 영국 최초의 백화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원작은 에밀 졸라의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Au Bonheur des Dames)'.
2. 줄거리
2.1. 시즌 1
드니스는 삼촌의 가게일을 돕고 돈을 벌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피블스라는 동네에서 런던으로 상경한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선 백화점 때문에 인근 거리의 상인들은 설 자리를 잃고 있었고 삼촌인 에드먼드 또한 자신을 고용해줄 형편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서 드니스는 삼촌의 가게 맞은편의 백화점인 파라다이스로 가 취직을 하게 된다.
어수룩한 시골 처녀인 드니스는 바쁘게 굴러가는 파라다이스와 여러 인간 군상들 사이에서 성장해가고 자신이 맡은 여성복 매장에서의 일에 점점 흥미를 느끼며 파라다이스에 소속감을 갖게 된다.
그 와중에 백화점의 사장이자 죽은 아내와 관련해 뒤숭숭한 소문이 나도는 머레이에게 매장 운영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머레이는 이미 캐서린 글렌데닝이라는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 끌리게 되는데...
2.2. 시즌 2
캐서린 글렌데닝과의 결혼을 일방적으로 파토낸 머레이는 그녀의 아버지인 글렌데닝 경의 화를 사 파리의 봉 마르셰 백화점으로 떠나고 드니스와 떨어져 있게 된다.
머레이의 부재로 백화점이 경영난을 겪자 전직 군인 출신의 톰 웨스턴과 결혼해 미세스 웨스턴이 된 캐서린은 다시 머레이를 불러 백화점의 경영을 맡기고, 머레이와 드니스의 애정전선은 아직 머레이를 잊지 못한 캐서린과 그녀의 남편인 톰 웨스턴에 의해 흔들리게 된다.
머레이는 다시 파라다이스를 되찾고자 애쓰지만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여성복 매장 담당인 오드리 양이 떠나자 여성복 매장의 담당으로 새로 부임하게 된 드니스는 매장 운영과 경영에 있어 천부적인 감각을 보이지만 머레이는 드니스를 예의주시하는 캐서린과 자신에게 위기감을 심어주는 드니스의 빛나는 재능 사이에서 곤혹감을 겪으며 두 사람은 갈등을 빚게 되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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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스 러벳'''(조안나 밴더햄 분)
-여주인공.
스코틀랜드의 피블스라는 작은 동네 출신으로 첫 등장에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곧 여성복 매장의 일에 흥미를 느끼고 빠르게 적응한다.
매장 운영에 대한 타고난 감각과 사업 수완을 갖고 있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시골에서 온 여자애 정도로 인식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료들에게서 능력을 인정받고 여성복 매장의 담당까지 올라선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준 머레이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직원과 사장이란 직위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아파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이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일에 반발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고 단순히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한 사람의 직업인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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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머레이'''(이먼 엘리엇 분)
-남주인공.
파라다이스의 사장으로 사고로 죽은 아내와 관련된 상처와 미스터리를 가진 인물.
드니스의 번뜩이는 감각을 알아보고 그녀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도 하며, 파라다이스 전체를 크게 확장하려는 꿈을 갖고 있다.
시즌 1에서는 캐서린 글렌데닝과 약혼한 사이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사이라기보다 그녀의 아버지인 글렌데닝 경이 소유한 막대한 자산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긴다.
백화점 사장이라는 사회적 지위에 다소 미스터리한 과거까지 있어 작중 여성들이 다들 홀라당 넘어가 있는 듯한 모습을 계속해서 비춰준다.
그러나 머레이 역을 맡은 배우가 정형적 미남형 얼굴이 아니라 꽤나 많은 시청자들이 다소 이러한 상황에 의문을 표했다는 이야기가...
[image]
'''캐서린 글렌데닝'''(일레인 캐시디 분)
-존 머레이의 약혼녀이자 막대한 부를 소유한 글렌데닝 경의 외동딸.
귀족 가문의 여식답게 교양스런 말투와 태도, 격식까지 갖추었지만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어린 아이같이 구는 면도 있는 인물.
그러나 시즌 2에서는 머레이를 단념하게 되고 남편인 톰 웨스턴의 딸인 플로라에 대한 모성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image]
'''클라라'''(소냐 캐시디 분)
-파라다이스의 여성복 매장 직원.
드니스보다 먼저 근무하고 있었으며 다소 쌀쌀맞은 성격과 드니스를 향한 적개심을 내비춘다.
다른 여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존 머레이를 마음에 품고 있으나 타 여직원과는 다소 다른 감정을 갖고 있다.
시즌 2 초반부까지도 드니스와 계속 갈등을 빚지만 결국은 그녀와 우정을 쌓게 된다.
2개 에피소드 정도에서 그녀의 아픈 상처에 대해서 다루기도 하며 본질은 착한 인물이라는 것이 보여지기도 한다.
'''폴린'''(루비 벤탈 분)
-파라다이스의 잡화 매장 직원.
단추나 커프스링크 쪽 카운터를 맡고 있다.
드니스에게 쌀쌀맞게 구는 클라라와는 다르게 드니스에게 다소 친절하게 대해주는 인물.
클라라, 드니스와 함께 같은 방을 쓰며 코를 고는 버릇을 가졌다.
다소 엉뚱하고 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샘'''(스티븐 와이트 분)
-파라다이스의 잡화 매장 직원.
시즌 1에서는 원단 담당이었으며 시즌 2에서 잠시 시계 파트 담당이 되기도 한다.
개그캐 역할이며 드니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
'''수지'''(케이티 무어 분)
-파라다이스의 여성복 매장 직원.
시즌 2부터 출연하며 원래는 잡화 매장이었다가 여성복 매장으로 옮기게 된다.
'''오드리'''(사라 랭커셔 분)
-파라다이스의 여성복 매장 담당.
보통 미스 오드리로 불리운다. 자신의 일을 아주 사랑하며 직장을 포기하기 싫어 청혼을 거절하기도 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드니스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드니스의 삼촌인 에드먼드와 이전부터 아는 사이.
'''더들리'''(매튜 맥널티 분)
-머레이의 동업자.
어린 시절부터 머레이와 친구였으며 함께 파라다이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결혼해서 아이도 둘 있는 것으로 나온다.
'''머틀'''(리사 밀렛 분)
-파라다이스의 직원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시즌 2부터 출연.
입이 걸고 다른 직원처럼 정장을 입고 매장에서 일하기를 꿈꾸기도 한다.
시즌 2에서 새로이 열게 된 식품관에서 여러 요리들을 선보이게 된다.
'''조너스 프랭스'''(데이빗 헤이먼 분)
-파라다이스의 직원.
직원이라고 하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는 대놓고 보여주지 않으며 평소에는 매장에서 도둑을 감시하고 있거나 직원들의 행동거지에 대해 조사하는 등의 모습 등이 보여진다.
원래 길거리 출신이지만 존 머레이의 죽은 부인인 헬렌 머레이가 거둬서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아서'''(핀 버릿지 분)
-어린 소년으로 파라다이스에 버려져 있는 고아를 파라다이스 직원들이 길렀다.
주로 전보나 소식 등을 전달하는 일을 맡고 있다.
'''글렌데닝 경'''(패트릭 맬러하이드 분)
-캐서린 글렌데닝의 아버지로 막대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은행에 지인도 많아 파라다이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진 머레이가 캐서린과 사귀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에드먼드 러벳'''(피터 라이트 분)
-드니스의 삼촌,
파라다이스 바로 앞에 위치한 재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봉사로서의 장인 정신을 지니고 있다.
오드리와 마찬가지로 자기 일과 매장을 포기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혼과 건강 문제로 결국은 그만두게 된다.
'''톰 웨스턴'''(벤 대니얼스 분)
-캐서린의 남편으로 시즌 2부터 출연.
전직 장교 출신으로 군 복무와 관련된 비밀을 갖고 있다.
본래 파라다이스를 팔아 버리려 했으나 점점 파라다이스에 흥미를 느끼고 사업을 확장하게 되어 빨리 파라다이스를 되찾고 싶은 머레이에게 불안감을 심어 준다.
'''플로라 웨스턴'''(에디 화이트헤드 분)
-톰 웨스턴의 딸.
캐서린과 결혼하기 전의 전처에게서 얻은 딸이거나 혹은 혼외자식으로 보인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캐서린을 의지하고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