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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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Derek 'Frost' Westbrook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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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델타포스 메탈 팀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계급은 하사(Staff Sergeant, SSG)[1] , 호출부호는 Metal 0-4이다.
한때 성우가 코리 스톨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결국은 숨소리가 끝이다. 이 캐릭터의 의미가 있다면 얼굴이 일부 공개됐다는 것, 하지만 복면과 고글로 얼굴을 꽁꽁 감싸고 있어서 일부 공개라고 표현하기에도 민망하다. 다만 저렇게 싸메고 있어도 인종은 백인임이 확인된다.(위 사진에서도 드러나지만 게임상 소매를 접어 팔이 드러나는 것을 보면 명확하다.)
신장은 188cm로 추정된다. 185cm의 샌드맨보다 크다.
2.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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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 킹피쉬에서 샌드맨과 같이 작전에 참가. 왼쪽이 샌드맨, 오른쪽이 프로스트
메탈 팀의 일원으로서 메탈팀과 함께 세계 3차 대전 중 혁혁한 전과를 세웠다. 아래는 프로스트와 메탈팀의 활약상.
- Black Tuesday
- 뉴욕 월가의 러시아군을 격퇴하고 증권거래소의 교란기 폭파. 교란기의 제거로 인해 미군은 뉴욕 제공권을 장악하게 된다.
- 블랙호크에 달린 미니건으로 Mi-24 하인드 여러대를 격추한다.
- Hunter Killer
- 허드슨 만의 러시아 기함인 오스카 2급 원자력 잠수함에 침투하여 승무원들을 사살하고 모든 미사일을 발사, 허드슨 만에 몰려온 러시아 해군 세력을 죄다 쓸어버린다.
- Goalpost
- 독일에서 러시아군에게 납치당한 미국 부통령을 구출한다.
- Bag and Drag
- 프랑스 파리에서 마카로프의 부하 볼크를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 Iron Lady
- 러시아 보병은 물론이고 헬기, 기갑부대의 저항을 뚫고 생포한 볼크를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 Scorched Earth
- 베를린에 은신한 러시아 대통령의 딸 엘레나를 구출하는 작전에 투입, 구출조를 지원하기로 하나 구출조가 전멸하는 바람에 직접 구출하러 간다. 적의 함정에 걸려 건물에 깔릴뻔도 하지만 생존한다. 하지만 엘레나는 러시아군에 잡혀가고 만다.
- [2]
- 시베리아 광산에 사로잡힌 러시아 대통령과 딸을 구출한다.
프로스트가 "Down the rabbit hole"에서 나오지 않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프라이스 음성 파일 중 "웨스트브룩!"하고 부르는걸 있는걸 보아 프로스트도 원래는 같이 나오기로 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제작진이 뺀걸로 보인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다른 임무를 받았다는 설과 그가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마지막 임무, "Scorched Earth"에서 부상당해 후송되어 작전에 참여할 수 없었다는 설이다. 둘 다 허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다른 임무를 받았다는 설은 다른 팀원들과 따로 떨어뜨려서 프로스트에게만 아예 다른 임무를 줄 이유가 없다는 반박이 있다. 부상 설은 "Scorched Earth"의 마지막에 그렇게 민첩하게 샌드맨의 권총까지 낚아채 쏠 정도였는데 과연 후송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겠느냐는 반박이 있다.
콜 오브 듀티 위키에서는 인피니티 워드 직원이라는 사람이 부상당했다는 설을 인정했는데 그 사람이 과연 진짜 인피니티 워드 직원인지는 의문이다. 다만 스펙옵스 DLC 미션 중 하나인 Black Ice의 배경이나 스케일 등이 Down the rabbit hole과 매우 흡사해서 본 미션에서 잘린 컨텐츠로 추정이 되는지라, 프로스트가 먼저 Black Ice 미션에서 광산 내부 제어실을 자폭시킨 뒤, 메탈팀과 테스크포스 141이 이후 Down the rabbit hole 미션을 수행했다고 하면 얼추 들어맞는다.
3. 안습의 행보
'최정예인 델타포스니까 빡세게 뛰겠지' 하지만 프로스트가 플레이 내내 겪은일을 생각하면 이건 전작의 라미레즈보다 정말 더 빡세게 뛰었다.
- Black Tuesday
타고 있던 험비가 전복했으며 마지막에 헬기에서 떨어질 뻔했다.
- Hunter Killer
잠수함에 있는 선원들을 혼자서 전멸시켜야 했다.[3]
- Goalpost
탱크에 탔는데 적 헬기에게 맞을 뻔했고, 주차장 붕괴때 떨어지는 차에 깔릴뻔했다.
- Brag and drag
화학 테러가 벌어진 파리에서 수많은 러시아군을 상대로 싸워야 했다.
- Iron Lady
AC-130의 지원을 받으며 격렬한 포화 속을 뛰어다니며 싸운다.
- Scorched Earth
건물이 무너질때 운 좋게도 안 깔리고 살아남았으며, 문을 돌파하다 문이 폭발하는 바람에 뒤로 자빠진다.
하지만 이 후, 러시아 대통령 부녀 구출 작전에 참전하지 못하였다. 최종적으로 메탈 팀의 유일한 생존자다. 샌드맨과 트럭, 그린치는 작전에 참여했다가 전사했고,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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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에서 델타포스 진영 중 돌격소총 클래스의 경우 프로스트의 모델을 쓰는 캐릭터가 생성되기도 한다.
스펙 옵스와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플레이어를 종종 Metal-04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영화 소스코드의 테러리스트 악역의 이름은 '데렉 프로스트'이다. 모던 워페어 3의 프로스트는 별명 혹은 코드명이고 이름은 데렉 웨스트브룩.
그리고 프로스트가 사라지고 나서, 프로스트의 자리를 채워준 '멕코이'라는 새로운 메탈팀 대원이 있는데, 프로스트의 자리를 채워주긴 커녕 RPG맞고 리타이어 한다(....).
[1] 게임 내내 sgt.로 나오기에 병장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 계급은 하사(SSG)가 맞다.[2] 프로스트 본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왜 그런지에 대한 추측은 후술.[3] 샌드맨과 같이 진행하는 작전이지만 대부분의 적을 프로스트가 사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