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24

 

1. 제원
2. 개요
3. 역사
4. 특징
5. 파생형
6. 실전 사례
7. 등장 매체
7.1. 영화
7.2. 애니메이션 & 코믹스 & 라이트노벨
7.3. 게임
7.4. 소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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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Mi-24A
Mi-2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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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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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AH-64 아파치(위)와 이라크에 파견된 폴란드군의 Mi-24(아래)
미군 공격 헬리콥터의 상징과 소련군 공격 헬리콥터의 상징이 동료가 된 모습이 인상적이다.[1]

우리는 러시아인 따위는 무섭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헬리콥터는 정말 무섭다.'''

- 1984년, 무자헤딘 게릴라[2]


1. 제원


'''승무원'''
2-3명[3]
'''정원'''
8명의 보병 / 4개의 들것
'''전장'''
17.5 m (57 ft 5 in)[4]
19.79 m (65 ft)[5]
'''전폭'''
6.5 m (21 ft 4 in)
'''전고'''
6.5 m (21 ft 4 in)
'''중량'''
8,500 kg (18,739 lb) 무장시 : 10,000 kg (22,046 lb)
'''한계 이륙 중량'''
12,000 kg (26,455 lb)
'''엔진'''
2 × Isotov TV3-117 turboshafts
1,600 kW (2,200 shp) each
'''로터 직경'''
17.3 m (56 ft 9 in)
'''로터 면적'''
235.1 m2 (2,531 sq ft)
'''최고 속도'''
335km/h (208mph)
'''항속 거리'''
450km (280miles)
'''실용 상승 한도[6]'''
4,500m (14,750ft)
'''하드포인트'''
6개소 / 4개소
'''무장'''
'''고정'''
'''12.7 mm Yak-B 개틀링 기관총'''[7] x1문
1,470발
'''GSh-30K 쌍열 기관포'''[8] x1문
750발
'''GSh-23L 쌍열 기관포'''[9] x1문
450발
'''GIAT M693 이중급탄식 기관포'''[10] x1문
320발
'''로켓'''
'''S-24 240mm 로켓'''
'''UB-32 32발 런처'''
S-5 55mm 로켓
'''B-8V20 런처'''
S-8 80mm 로켓

'''대지 미사일'''
9M17 플레타/팔랑가 대전차 미사일[11]
9K114 슈투름 대전차 미사일[12]
9M120 아타카 대전차 미사일[13]
Hermes-A 공대지 미사일

'''대공 미사일'''
R-60M
R-63V
이글라-V
9M220O

'''폭탄'''
중량 한도 내 ZAB, FAB, RBK, ODAB 시리즈 항공폭탄 (최대 500kg)
MBD-4 동시 투하 랙 (FAB-100 4발)
KGMU2V 자탄/지뢰 디스펜서

'''기타 무장'''
GUV-8700 건포드[14]
UPK-23-250 건포드

2. 개요



소련헬리콥터. NATO 코드명은 하인드(Hind)로 궁둥이, 혹은 암사슴을 뜻한다.[15] 러시아식 코드네임은 Крокодил(크로커다일). Mi-35는 세이버로 불린다. 또 다른 별명은 '''샤이탄[16]의 마차''', '''아프간의 도살자'''.

3. 역사


소련은 보병에게 빠른 기동력과 화력을 동시에 제공해줄 헬리콥터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 육군UH-1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으나, 북베트남군이 UH-1이 내릴 만한 지역에 병력이나 대공포를 매복시켜 놓아서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수송 헬리콥터들이 병력을 내리기 전에 지상의 적을 청소할 필요가 있었는데, UH-1의 문에 달린 도어건 정도로는 턱도 없었다. 보병에 대한 화력투사에 더 적합한 무기는 로켓과 고화력의 기관총/포이다. 그래서 미군은 UH-1에 무장을 탑재한 무장 헬리콥터 UH-1C 휴이를 만들었고, 후에 더 전문화된 공격 헬리콥터 AH-1 코브라를 만들었다.
소련은 미군의 이러한 동향을 파악했고 공격 헬리콥터가 필요하다는 생각 역시 했다. 그러나 AH-1처럼 전문 공격 헬리콥터를 만들기보다는 UH-1C 휴이처럼 공격 헬리콥터도 하다가 수송 헬리콥터도 겸할 수 있는 만능형 헬리콥터를 만들기로 했고 그 결과물이 Mi-24이다. 1973년 봄에 동독 주둔 소련군에 배치되어 그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많은 변형을 거치면서 총 50여 개국이 도입하였다.

4. 특징


처음부터 중무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기에 고출력 엔진을 사용한다. 덕분에 소련 조종사들 사이의 별명은 날아다니는 전차(летающий танк)였다. 무지막지한 크기로 인해 느리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공격 헬리콥터 중에서도 상당한 고속을 낸다.[17] 링스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 80년대에 최고 360km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공통적으로 주익의 파일런에는 AT-2나 신형인 AT-6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60mm S-16, 210mm S-24 로켓, 125~250kg 폭탄, 23mm 기관포 포드 등이 탑재 가능하다. 무장교체로 공대공 전투도 가능하다.
공격 헬리콥터로서는 특이하게도 10여 명의 보병 탑승 능력을 갖추었다.

5. 파생형


  • A~C형: 조종석은 특이하게도 3인승이다. 전방에 사수가 앉고, 병렬로 배치된 후방 좌석에 조종사와 기술병이 앉는다. 캐노피 유리가 평면으로 설계되었다. 기수 아래 터렛에 12.7mm 기관총이 탑재되어 있다. 북한군도 이 형식의 기체를 80여기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부품 고갈로 사실상 퇴역 상태.#
  • D형부터는 전방에 사수가 앉고, 후방에 조종사가 앉는 탠덤 형식이다. 캐노피도 평면에 비해 반사율이 낮아 발각될 확률이 적고 시계확보도 용이한 구형으로 변경되었다.[18] 동체 전체가 7.62mm 탄환을 방탄하며, 동체 아래나 엔진 주변 등 중요 부위에는 티타늄 장갑판이 설치해 14.5mm 탄까지 방탄한다.
  • D~E형: 12.7mm 4총신 개틀링포를 장착, 레이더, 저광량 TV와 연동해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다. 후방에 12.7mm 기관총을 장착한 형식도 있다. 또한 방어력이 증대되어 모든 각도에서 12.7mm 기관총에 대한 내탄성을 가졌고 조종석은 티타늄 방탄판으로 덮어서 37mm 탄을 방어한다. M113이 전면에서 12.7mm 정도 막는 것에 비하면 진짜 날아다니는 장갑차라 할 만하지만, 방어한다는 것이 내탄성의 의미라 맞고도 버틸 수 있다는 의미지 피해가 없다는 뜻은 아님을 잊지 말자. 다만 과다한 장갑으로 기체중량이 너무 늘어난 단점이 있었다.
  • VP(Hind-E Mod)형: 23mm GSh-23L 쌍열 기관포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엔진 덮개를 씌워 적외선 방출량을 줄였고, 적외선 추격방해 재머도 장착했으며, 다량의 플레어를 장착하였다. D형의 수출형을 Mi-25, E형의 수출형을 Mi-35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어에 기관총을 달아 사격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 F형: 사수석 오른쪽 측면에 30mm Gsh-30-2K 쌍열 기관포를 탑재, 57mm UB-32 S-5KO 로켓 포드, 80mm B-8V20 로켓 포드, 9K113M Ataka - V 레이저 유도 미사일을 장비한 형식이다.
R-73이나 AT-16, 심지어 밀리파 레이더까지 돈만 내면 장착할 수 있다고 광고한다. 또한 이스라엘제 LAHAT 대전차 미사일과 프랑스제 20mm 회전식 기관포 등을 사용 가능하다. 가성비를 무기 삼아 저렴한 대형 공격 헬리콥터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당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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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기체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ATE(Advanced Technologies and Engineering) 사가 자체적으로 개량한 '슈퍼 하인드'가 있다. Mk.II는 전자장비를 러시아제에서 서방제로 바꾸고 F형과 무기체계를 호환시켰다.
Mk.III/Mk.IV는 2중 장전 시스템을 장비한 기관포 및 다양한 미사일 탑재, 그리고 사수의 시선대로 기관총이 움직이도록 했다.
최신형인 Mk.V형은 전방사수석을 재설계하는 등 큰 폭으로 개량되었다. 서방제 항공전자장비를 장착하고 무장도 개수했다. 하인드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였던 동체 오른쪽 측면에 장착된 쌍열 23mm 기관포를 제거하고 남아공제 Vekor 20mm 기관포를 기수에 장착했다. 기존 23mm 기관포가 위치한 곳과 반대쪽 측면에는 탄약고를 설치하여 기관포로 탄약이 이송된다. 이 탄약고는 장갑으로 덮여 보호된다. 알제리 공군이 운용 중이다.
미국도 적성무기연구를 위해 보유했고 민간이 7대 정도 보유하고 있다.[19] 아예 훈련 때도 사용하고, 심지어 IS를 상대로 폴란드 등 NATO 동맹국으로부터 얻어다 쓰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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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가근위대에서도 사용 중이다. 경찰용 확성기나 구출용 로프 등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E형과 다를 바 없으며 비무장이다.[20]
푸틴 집권기부터 Mi-35M를 개조한 VIP 전용헬기 Mi-35MS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전 세계 정상급 전용헬기중 거의 유일한 공격헬기 기반 VIP 전용헬기라고 한다.

6. 실전 사례


소련은 Mi-24를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투입했다. 초기 운용 결과 화력은 매우 만족스러웠던 반면 수송 능력은 문제가 많았다. Mi-24에 병력을 태우면 무게가 무거워져서 기동성에 제약이 생겨 '공격 헬리콥터'로서의 능력 또한 떨어졌다. Mi-24가 착륙 직전에 기관총과 로켓을 쏘아제끼면 내부에 탑승한 보병들이 적잖이 동요했다고 한다. '근성으로 버텨라'라고 윽박지르기보다는 수송 헬리콥터에 태우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의 고산지대에서는 공기밀도가 낮아져 헬리콥터의 출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었다. 이 때문에 Mi-24의 조종사들이 병력 탑승칸의 방탄판을 떼어서 무게를 줄이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보고 Mi-24에 타는 병사들이 '자기네만 살고 우린 다 죽으란 거냐'라며 툴툴거렸다고 한다.
결국 러시아는 Mi-24을 통한 보병 수송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Mi-24는 병력 수송 헬리콥터의 엄호 역할로 전환한다. 보병은 전문 수송 헬리콥터인 Mi-17에 탑승하였다. 그러나 전쟁 내내 보병을 싣는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현재도 강습용으로 잘만 사용한다. 시리아 내전에서도 구조 활동이나 비전투 목적으로 1~2명 정도의 인원을 수송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Mi-24의 남는 수송 공간은 탄약을 싣는 식으로 운용되었다. 수송 헬리콥터를 호위하다 화력을 다 쏟아부으면, 안전한 곳에 착륙해서 재장전 후에 다시 화력 지원을 했다고 한다. 몇 십~몇 백km 떨어진 기지까지 돌아갈 필요없이 바로 돌아오니 지원받는 지상군 입장에서는 매우 믿음직스러웠다고 한다. 수송 공간이 있거나 수송 헬리콥터가 공격형으로 개조된 형식은 이런 식의 운용을 많이 한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Mi-24의 로켓을 이용한 광역공격은 적 지상군을 실질적으로 제압하는 효과 이외에도, 사기를 크게 꺾는 데 한몫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나게 쏟아붓고 재보급받으러 기지로 가다가, 지상군의 지원요청을 받고 탄약이 떨어진 상태로 아프간 저항군 머리 위에 등장하자 적들이 '''줄줄이 도망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초기에 아프가니스탄 저항군들은 별다른 대공화기가 없었다. 그래서 고도 900m 부근에서 저속으로 대기하다가 반군들이 나타나면 급강하하여 클러스터 폭탄, 57mm 로켓, 23mm 기관포 등 엄청난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고 돌아가는 형식을 사용했다. 압도적인 공격력과 성과를 보였지만, CIA가 아프가니스탄에 스팅어 지대공미사일을 제공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적이 대공화기를 가지고 있을 때에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기에 소련군은 맨패즈 공격에 충격을 받고 바로 전술을 바꾼다. 목표 획득을 위해 1대가 고고도로 정찰하고 나머지는 저고도에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반군과 7~8km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다가 정찰대가 적을 발견하면 100m 이하의 고도, 1500m 이상 거리에서 공격을 가하여 적을 섬멸했다.
결국 공격 헬리콥터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자살행위임을 깨달은 반군은 소련의 지상 수송로를 노리기 시작했다. 소련은 항상 2~4대의 Mi-24로 보급로를 호위했으며 근처 기지에서 16대의 Mi-24가 대기하고 있었다. 반군은 이걸 노리고 매복하여 기습공격을 하여 소련군에게 피해를 입혔다. 때문에 소련군은 이후 미군베트남 전쟁의 전훈을 교훈 삼아 수송 루트를 점검하여 매복할 만한 위치에 미리 공격을 가하는 방식을 택하였으나… '''아프가니스탄인들은 베트남인이 아니었다.'''
무자헤딘 지휘자들은 '''Mi-24의 공격이 있어도 자리를 뜨지 말라'''는 기상천외한 명령을 내렸고 이는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비록 반군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소련군은 '이미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니 자리를 떴겠지' 하고 그 자리에 수송대와 헬리콥터를 들이밀었다가 만만치 않은 피해를 보았던 것이다.
Mi-24는 상당한 중장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에 스팅어 미사일에 한두 대쯤 맞아도 추락하지 않고 기지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반군을 우습게 본 소련군은 플레어나 적외선 교란기를 탑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반군이 스팅어를 보유하면서 상황이 변하자 Mi-24 꽁무니에 '''화염 방사기'''를 부착해서 교란했다고 한다. 후에 플레어나 적외선 교란기가 보급되어 장착한 후에도, 기체가 너무 뜨겁게 달궈져 스팅어가 플레어를 무시하고 Mi-24에 직접 달려들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지원받은 짝퉁 ZPU-4, ZU-23 같은 대공기관포도 한몫했다고 한다. 비록 메이드 인 차이나 표 짝퉁이긴 하지만 소련제 무기들이 소련군을 향해 불을 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던 것. 의외로 잘 알려저 있지 않은 사실. 물론 이런 물건들로 격추한 Mi-24의 수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스팅어나 RPG-7과 같은 화기들이 장전, 조준되기까지 시간을 벌 목적으로 긴급히 대응한다던가, 이런 RPG 내지는 스팅어로 잘 쏘도록 화망을 쳐 유도한다던가 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했다고. 이런 전문적인 대공기관포가 없을 때에는 베트남전 당시 베트콩들처럼 DShK 등의 중기관총들이 그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전쟁으로 소련군은 총 333대의 헬리콥터를 상실했으며 이 중 반은 비전투 손실이었다. 이 비율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과 같다.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헬리콥터 운용사상 드물게도 Mi-24와 AH-1간의 공중전, 즉 헬리콥터끼리의 공중전이 벌어졌다. 서로 이겼다고 주장하고 하지만 의견은 분분하다. 일부는 육중한 장갑의 Mi-24가 AH-1을 압도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는 Mi-24에 공대공용 2연장 23mm 포를 장착하고 공격 헬리콥터 사냥에 적합한 Ka-50을 설계했다. 이로 추측컨대 Mi-24이 밀려 러시아가 공대공 무장을 보강했다고 볼 수도 있다. 반대로 미군은 기관포 따위 포기하고 AH-1과 AH-64에 스팅어나 전투기용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개량했기에 AH-1을 압도했을 수도 있다. 이 전쟁에서 이라크군은 이란군의 헬리콥터 43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란군의 주장은 AH-1 참고.
이 사례로 미국과 러시아는 헬리콥터 간 공중전술 연구나, 공대공 미사일을 다는 연구도 했다. 현재는 헬리콥터 간의 공중전에 대한 연구는 다시 시들해진 상태다. 특히 미국은 '공군!'을 외치면 알아서 어디선가 전투기가 날아와서 적 헬리콥터를 떨궈버리니…
체첸 사태에도 러시아는 Mi-24를 사용했다. Mi-24는 지면밀착비행을 이용하여 건물 사이 사이를 이동하며 갑자기 튀어나와 반군들을 공격하여 체첸군이 골머리를 상당히 앓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체첸 반군은 러시아 공군기지로 몰래 접근하거나 이동 중인 Mi-24에게 맨패즈, 대구경 저격총을 이용해 장거리 저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몇 대를 파괴하며 대응하였다.
남오세티아 전쟁에서도 방공망이 붕괴된 조지아의 하늘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조지아 지상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했다.
이라크 내전에서 이라크 공군은 현재 Mi-35를 주력 공격 헬리콥터로 사용 중이며, 이라크 상공을 누비며 IS에게 꽤나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중국제 FN-6 맨패즈를 이용한 대공공격으로 인해 몇 대가 격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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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시리아에서 2015 러시아 공군기 Su-24 격추사건으로 조종사 구출작전을 벌이던 러시아 공군의 Mi-35M이 ISIL의 대전차 미사일 TOW로 인해 격추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안에 탑승한 러시아 해병대원 1명이 사망해서 구출대원들은 조종사와 함께 걸어서 기지로 돌아와야 했다(...).

7. 등장 매체


Mi-24는 공격 헬리콥터 중에서도 크기가 큰 축에 들어가며 전체적인 외관, 그중에서도 특히 정면이 매우 위압적인 디자인이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뭔가 강해보이는 기종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유의 인상적인 외모 때문에 소련군이나 러시아군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무기 중 하나이며, 때문에 이들이 등장하는 작품에 헬리콥터가 필요할 경우 거의 무조건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7.1. 영화


★ 표시는 실제 Mi-24 하인드가 등장한 작품
  • 파이어폭스(Firefox, 1982) 무선 조종 모형이다. 작중 소련 해군이 운용한다. 원래 소련 해군은 Mi-24를 운용하지 않아 Ka-27이 나와야 하지만 유명세 때문에 등장.[21] 소련 순양함에서 막 이함하다가 마하 6의 초고속으로 상공을 통과한 파이어폭스의 후폭풍(!!!)에 휘말려 추락하는 장면이 유명하다.[22]
  • 레드 던(Red Dawn, 1984) 아에로스파시알 SA.330 푸마를 개조.
  • 람보 2, 3(Rambo II, III, 1985, 1988) 아에로스파시알 AS330 퓨마를 개조. 양쪽 다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레드 던에 사용된 기체와 같은데, 앞부분의 모조 콕핏을 떼어내 퀄리티가 급하락했다. 3편 대사 중에 Mi-24를 보고 '사탄의 마차(병거兵車)'라고 치를 떨 정도.
  • 레드 스콜피온(Red Scorpion, 1989) 시코르스키 S-62를 개조.
  • 아프간 침공 (Афганский излом, 1991) ★ 구 소련/이탈리아 합작 영화. 당연히 소련군 시점의 영화인데 주연 배우(미켈레 플라치도)만 이탈리아인. 한국에서 출시된 비디오는 이탈리아어 더빙판인데, 재킷 표지에는 Afghan Breakdown이라는 영어 제목이 병기되어 있었다(구글에서 (영어 제목으로) 검색하면 국내 출시 표지도 볼 수 있다).
  • 에어포스 원(Airforce One, 1997) ★ 카자흐스탄의 실제 Mi-24가 등장.
  • 로드 오브 워(Lord of War, 2005) ★ 흔지 않은 A형 등장. 작중에서 유리가 독립 직후의 우크라이나군 소속의 Mi-24A를 빼돌리려 하고 인터폴이 수사하러 오자 기지를 발휘하여 따돌린다.
  • 아바론(アヴァロン, 2001) ★ 폴란드 육군의 협조를 얻어 실제 Mi-24 등장.
  • 제9중대(9-Рота, 2005) ★ 당시 표준 P, E형 등장.
  • 블러드 다이아몬드(Blood Diamond , 2006)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Mi-24 슈퍼하인드 Mk.3 등장, 반군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다.
  • 히트맨(Hitman, 2007) ★ E형.
  • 익스펜더블 2(The Expendables 2, 2012) ★ A형.
  •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A Good Day to Die Hard, 2013) ★ D형. 폼나게 등장해 묵직한 23mm 기관포를 난사하며 우크라이나 호텔 최고층 라운지를 쑥밭으로 만들어버린다.

7.2. 애니메이션 & 코믹스 & 라이트노벨


  • 나지카 전격작전 - 주인공 나지카의 헬리콥터로 나오며, 무인비행도 자주 한다.
  • 드라이브(만화) - D형 출현.
  • 매복병 - 주인공의 동료 용병들이 그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깨부수기위해 러시아에서 들여...오지만 주차위반으로 렉카에 끌려간다(…).
  • 매지컬 타루루토 - 주인공이 만든 프라모델이 마법으로 실제 기종으로 변화한다. 항공자위대의 F-15에게 격추당한다.
  • 블랙 라군 - 애니메이션 1~2화에서 매우 희귀한 A형이 등장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탄 어뢰정의 어뢰에 격추당한다...;(너무 희귀한 모양이라 밀리터리 덕후들도 "대가리빼고(...) 하인드 같은데 하인드가...맞나?" 지금의 인기는 역시 성형수술...)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36화에 신칸센을 추격하는 장면에 나온다.
  • 요르문간드 - D형[23], V형[24], 슈퍼 하인드 MK.5[25]가 등장.
  • 풀 메탈 패닉 - D(?)형이 나온다. 1화에서 소련군 소속으로 등장, 차를 타고 위스퍼드 소녀 1명과 도망치는 미스릴 요원을 추적, 결국 요원을 죽이고 소녀를 확보하기 직전까지 갔으나...옆에서 갑툭튀한 소스케M9에게 들이받혀(!)격추당하고 만다...전체 작중에선 암 슬레이브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까닭에 비중이 적다.
  • 플라잉 타이거 - 한국의 만화잡지 소년챔프에서 90년대 연재했던 만화다. 주인공이 속한 반란군 마을을 게릴라처럼 치고 빠지며 민간인을 학살하는 악랄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인공이 공격당할 마을에서 AV-8 해리어에 방진 필터를 단 채로 농가에 잠복했다가 기습하여 격추에 성공한다.
  • Cat Shit One - 애니메이티드에서 인질구출 중 위기에 빠진 PMC의 퍼키와 보타스키를 지원하기 위해 등장. 원래 구출할 인질들을 픽업할 헬리콥터 하나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그게 마침 일반 수송 헬리콥터가 아닌 슈퍼 하인드라 겸사겸사 지원까지 해준 것. 역시 PMC 기체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개량형 버전으로 그야말로 끝판대장의 포스를 보여준다.
  • 제2차 한국전쟁 - 북한군 하인드(D형이다)가 임진강 다리를 폭파하려는 국군 방어벙력을 쓸어버려 북한군 진격로를 연다.

7.3. 게임


  • 워썬더 - 소련군 및 동독군 소속 공격 헬리콥터로 Mi-24A, D, P, V형, 그리고 Mi-35M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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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24A
Mi-2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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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24V
Mi-24P
Mi-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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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24P (동독)
Mi-24P HFS 80 (동독)

  • HIND - 1996년 발매. Digital Integration이 개발. 최초로 Mi-24를 주제로 한 비행 시뮬레이션. Mi-24를 정밀하게 묘사하였으며 GOG에서 5.99달러에 판다(자매품으로 Apache Longbow도 있다). 카자흐스탄, 북한, 아프가니스탄 3가지 캠페인과 튜토리얼, 싱글 미션 등을 제공한다.[26] 조이스틱은 당연히 지원되며 키보드로도 무난히 플레이할 수 있지만 키보드로 조작하면 착륙이 매우 까다롭다. Mi-24의 미칠 듯한 화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지상에 있는 적 보병에게 80mm, 57mm 로켓탄과 12.7mm 개틀링 탄막으로 소나기를 퍼부어 주거나 폭탄 한 방으로 무자헤딘 마을을 초토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Take On Helicopters - ARMA 시리즈로 유명한 보헤미아 인터랙티브의 헬리콥터 시뮬레이션 게임. 남아공에서 개량한 슈퍼 하인드를 8.99 달러에 DLC로 구입할 수 있다.
  • 건블레이드 NY - 하드 모드의 첫 번째 보스. 하지만 명성답지 않게 초반에 재빠르게 갈겨주면 공격도 못 하고 죽는다.
  • 메탈기어 시리즈 - 왠지 하인드D는 메탈기어만큼이나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솔리드 스네이크와의 악연이 깊다. 거의 매 시리즈마다 중간 보스로 등장해서 스네이크를 괴롭히는 역할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스네이크가 주역이 아니라서인지 AV-8B 해리어II가 역할을 이어받아 Mi-24가 등장하지 않는다.
    • 메탈기어 - 옥상에서 등장. 당시 하드웨어의 한계로 기체 앞 부분만 나오고 움직이지 않는다. 약점이라면 터렛 각도로 인해 구석은 맞추지도 못해서 안전지대가 있다. 이 구석에 숨어서 유탄발사기로 쏘면 어느새인가 격추되는 비운의 신세. 거대한 위용에 비해서 쉬운 보스이다.
    • 메탈기어 2 - 사막 지대에서 등장. 이번에는 날아다니면서 기총을 소사하며 솔리드 스네이크를 위협한다. 포복으로 쉘터에 들어가 공격을 피하면서 머리 위에 하인드가 왔을 때 스팅어를 날려대면 격추 가능. 전편보다는 조금 어렵다.
    • 메탈기어 솔리드 - 잠입 초반에 리퀴드 스네이크가 탑승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리퀴드는 하인드로 F-16 2기를 격추시킨다. 나중에는 레펠링으로 건물을 내려오는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기총을 소사하는 등 플레이어를 신나게 괴롭힌다. 좀 더 진행해서 스팅어를 입수한 다음에는 격추시킬 수 있다. 파일럿이 리퀴드라 그런지 역대 하인드 중에서는 강적에 드는 편.
    • 메탈기어 솔리드 3 - 초반인 버추어스 미션부터 등장한다. 다만 시대상 D형이 아니라 위의 두 번째 사진에 나온 초기형 모델(A형)이다. 버추어스 미션 마지막에 더 보스를 위시한 소련 진영 멤버들이 소코로프에바를 데리고 탈출할 때 사용한 헬리콥터들로 스네이크 이터 작전에서는 중계기지에 주기되어 있다. 이때 TNT로 날려버리면 나중에 산악지역에서 초계비행하는 하인드의 숫자가 줄어든다. 하인드의 존재가 미국에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극중 설정이다.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보고에 따라 시긴트가 "히프의 다음이니까 하인드"라고 즉석에서 코드네임을 붙이는 장면이 있다. 나중에 산악 지역에서 정찰도는 A형들이 나오는데, RPG-7과 대공포로 잡을 수 있다. 물론 그러면 더 이상 잠입액션이 아니게 되어버리지만. 여담으로 SVD로 조종석을 조준해서 신나게 쏘다보면 격추되기까지 한다. 다만 괜히 건드리거나 발각되면 꾸역꾸역 몰려오므로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 중간보스급으로 나오는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는 꽤나 허약하지만 수로 승부한다. 막판에는 안습하게도 샤고호드탄 볼긴 대령에게 팀킬까지 당한다.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 Mi-24A와 Mi-24D가 나온다.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는 특징을 반영했는지 병력증원시 증원병력들이 여기에서 강하한다. 샤이엔에 비하면 미사일 공격을 피하기 쉬운 편. Mi-24D는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지만 Mi-24A는 결정기 사용시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오며 미사일 폭격으로 맵을 초토화시킨다.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나름 장관이다. 연출상 어쩔 수 없었겠지만, 헬리콥터를 얻기 위해 파일럿을 기절시키면 추락하지 않고 사뿐히 착륙한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 Mi-24를 모티브로 한 기체가 등장한다.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는 MSF의 기체 "모르포"로서 등장하며, 팬텀 페인에서는 적군의 기체로서 등장한다.
  • 문명 5 - 전투 헬리콥터기가 E형과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2 : 스페셜 포스 - 중동연합과 반군세력의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 로켓포와 대전차 미사일로 탱크들을 데꿀멍시켜 버린다. 문제는 미션에선 보병도 떨군다는 것.. 멀티플레이에서는 수송헬기 용도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로켓 및 미사일 무장은 되어있지 않다.
    • 배틀필드 배드컴퍼니 - 무려 황금도장한 Mi-24 하인드가 나온다. 싱글 미션 한정.
  • 세인츠 로우 - 주방위군이 사용한다. 플레이어가 나쁜 짓만 계속하면 주인공을 없애러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소유, 조종할 수도 있다.
  • 스토커 시리즈 - 우크라이나 정규군이 쓴다. 1편 후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주인공을 사살하려고 한다. 수중에 SVD 같은 저격총이나 화력이 강한 총으로 응사하면 도주하거나 알라의 요술봉 한 방에 조종사의 단말마와 함께 공중폭발한다. 기종은 아마 Mi-24E? (우크라이나가 무장을 조금 빵빵하게 한 버전의 Mi-24E이다.) 평범한 헬리콥터가 아니라 ZONE 전용 헬리콥터인 STINGRAY 버전이며, 비싼 고급 헬리콥터라는데 그게 전부 나올 때마다 박살난다. 더구나 나오는 횟수도 적다. 1편에서는 관상용 1이였다가 최후반쯤 적으로 등장한다. 2편에서는 Mi-2 무장형이 등장. 3편에서는 아예 격추된 채로 5대,[27] 그리고 구조 헬리콥터 2대가 끝. 제대로 활약을 하지도 못했다.
  • 오퍼레이션 플래시포인트 - Mi-17, V-80과 함께 소련군 헬리콥터로 등장한다. 유도 기능의 미사일에 수많은 로켓, 기관포까지 있어 차량 킬러이며 AH-64 아파치와 공중전을 벌여볼 수도 있다. 전투기가 없는 게임이므로 사실상 천적은 없다.
  • 워록 - 슈퍼 하인드가 등장한다. 등장 맵은 크레이터와 포트아일랜드로, 토탈워 모드에서 70포인트로 소환 가능하다. 1번은 조종석으로, 다연장 로켓포를 10발*3만큼 탑재하지민 가히 잉여스럽다. 보병을 한 방에 못 잡는다. 하지만 2번 사수석은 기관포와 대지유도 미사일을 가진다. 기관포는 그렇다 쳐도 미사일은 2발을 모두 날리면 탱크 하나도 순식간에 삭제되며, 대공장비(천마) 처리에 유용하다. 타겟 레이더를 벗어나 쏘면 발사되지 않고 미사일만 버리므로 잘 조준해 쏘자.
  • 월드 인 컨플릭트 - Mi-24V가 소련군의 헤비 에어로 등장한다. 그런데 미들 에어가 Mi-28이다. AH-64와 능력은 같으며 고증은 충실해서 보병 등 기타 화물 탑재는 없다. 다른 소련군 유닛도 그렇지만 목소리가 상당히 묵직하다. 이동 시의 대사가 특히 그렇다.
  • 액트 오브 워 - 컨소시엄이 쓰는 공격 헬리콥터로 Mi-35가 등장. 이동 속도는 타 진영 헬리콥터보다 느리다. 하지만 그만큼 위력은 대단하다. 보병수송은 물론이고 미사일 한 방에 미군의 아파치 정도는 순식간에 격파시킬 수 있다. 기총 사격은 보병에게 지옥을 선사해준다. 로켓 포드를 업그레이드하면 한 구간에 로켓을 마구잡이로 쏘고 쿨타임이 지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방어기지나 대공능력 전투기에겐 매우 약하므로 조심할 것.
  • 워게임 시리즈 - 팩트 유저들의 국민 공격 헬리콥터. 나토 헬리본은 고작 미니건이지만 팩트 헬리본은 장갑 발린 공격헬기를 끌고와서 적 헬기와 전투시 유리하다. Mi-24P까지만 가도 ATGM이 상당히 강력해져서 매우 쓸만하다. 하지만 공격 헬리콥터는 공격 헬리콥터. A형부터 50포인트다. 그런데 보병 수송 헬리콥터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20대 이상의 헬리콥터 스팸이 가능하다. 대공미사일이고 나발이고 씹고 들어가서 로켓을 흩뿌리면 남는 게 없다. 참고로 Mi-24P부터 달리는 Kokon 대전차 미사일은 차량 카테고리의 MT-LB SUTURM-S가 사용하는 것과 같다. 레드 드래곤에선 소련 덱 V형이 이글라를 탑재하고 동독 덱에선 R-60이 달린 것이 나와서 적 헬기도 사냥한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 → 3번째 미션 '비밀전쟁(Secret War)'에서 테러리스트 잔당이 탈취해서 타는 최종 보스다. 플레이어가 소지 중인 무기로도 공격은 가능하지만 데미지가 미미하므로 거치된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으로 상대하는 편이 속편하다. 인공지능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패턴이 불규칙적하며 플레이어를 보면 바로 기관총으로 공격한다. 정확도는 개판이지만 한방 한방 데미지가 강하고 연사력도 빠른 편이라 앗하는 순간 뻗을 수도 있는 난감한 적이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 소련군이 사용하는 공격 헬리콥터로 기총사격만 한다. 연합군의 아파치가 미사일을 쓰는 반면에 소련군의 하인드는 기총사격이라 보병을 진짜 잘 잡는다. 그 외에는 잉여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위장완료'와 '원샷원킬', '마지막 결말'에서 출현한다. '위장완료' 미션에선 스팅어RPG-7, [28]유탄발사기로 격추시킬 수 있지만 마지막 미션에서는 아무리 RPG-7으로 맞추어도 격추 불가. 그런데 왠지 국내 발매판에서는 힌드로 나온다. 하인드로 잘만 발음하는데 왜 힌드라고 오역한지는 불명.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7 킬스트릭으로 등장. 왠지 플레어가 없어 스팅어 한 발에 짤없이 추락하는 단점이 있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 싱글 플레이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1969년에 첫 비행을 한 공격헬기가 1968년에 돌아다닌다. 그것도 모자라서 미션 내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며 적을 쓸어버릴 수도 있다. 단 여기 나온 Mi-24 하인드는 초기형인 A형인데다가 2인승 조종석이다(시나리오상 주인공 메이슨과 우즈만 남아서 조종해야해서 그런 듯 하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킬스트릭 11킬 건십(Gunship)으로 등장.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싱글 캠페인 검은 화요일 막바지에 델타포스가 탑승한 블랙호크를 쫓아가는데 블랙호크에 장착된 7.62mm 미니건에 격추당한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싱글캠페인 과거 파트에서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슈퍼 하인드를 기반으로 동축반전로터를 사용하는 가상의 하인드가 연방의 주력 공격 헬리콥터로 등장한다.
  • AVA - E형이 데스벨리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RPG-7로 입문 레벨 기준 4~5방, 도전 기준으로 10발 이상은 맞추어야 터진다. 호위에서 등장하는 EU군 탱크인 레오파르트2 A6EX가 2발에 박살나는데, 이에 비하면 막강한 맷집을 자랑한다. 안습하게도 공격무기로 RPG-7을 장착한다... 아마 미사일 모델링을 안 하고 그냥 RPG로 떼워버린 듯. 한때 이 헬리콥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드럼통을 던지는 근육질 병사에게 드럼통을 위로 던지게 한 뒤, 그것을 타고 올라가면 붕 떠서 맵 위로 가게 된다. 그리고 하인드로 다가가서 E키를 누르면 그대로 탑승. 미사일도 마음대로 쏠 수 있고, 아무데나 날아다닐 수 있다. 모델링이 꽤나 정교한데 등장은 적다.
  • GTA 온라인 - 새비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판매사이트에서는 3차대전을 거론한다. 같은 공격 헬리콥터인 버자드에 비해서 기동성이 둔하나 전투기와 같은 폭발 캐논과 재장전이 필요 없어서 연사가 가능한 미사일 발사로 화력은 우세한 편이다. 다만 한가지 흠이라면 별도의 방탄 성능을 게임내에서 체계적으로 구현하기가 힘들어서인지 실제 기체가 날아다니는 전차라고도 불렸을 정도의 중장갑을 자랑했던 것과는 무색하게 소총은 물론 권총탄 몇발만 맞아도 쉽게 격추된다.
  • 언턴드 - Hind라는 헬리콥터로 등장. 최초로 무기가 달린 비행수단이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Rise of the Reds에서도 러시아군이 생산 가능한 헬리콥터로 등장하는데 가격이 비싸고 속도가 느리지만 완전 만능이다! 대보병(기관총), 대전차, 대건물, 대공(대공 미사일), 보병 수송(6칸), 교란(업그레이드 이후 스킬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맷집도 다른 진영의 헬리콥터보다 튼튼하다.
  • 아르마2 CDF, 러시아군, 타키스탄군 진영에서 등장. Gsh-30이 장착된 버전과 12.7mm 포탑이 달린 버전 둘 다등장한다. 등장하는 공격 헬리콥터 중에서는 방어력이 매우 높고 아파치나 코브라보다 많은 수의 로켓을 장착할 수 있지만 대전차 미사일의 관통력이 좀 부족하고 F&F 방식이 아니라서 명중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은 단점. 몇몇 멀티 서버에서는 R-73, FAB-250, Attaka 대전차 미사일[29]이 장착된 심히 괴랄한 하인드도 있다.
  • 엔드워-러시아 진영 스페츠나츠 근위여단의 로커스트 경량 수송 헬리콥터와 타란튤라 중형 수송 헬리콥터의 모티브가 되었다.
  • 건쉽 배틀 : 헬리콥터 3D 액션에서 1티어로 뉴비들에게 튜토리얼 끝나면 주는 보상으로 나온다. 보통 좀 쓰다가 치누크에게 밀려 사라지고 안 쓰인다. 그런데 8티어에서 슈퍼하인드라는 기총 특화 기체로 재등장했다.

7.4. 소설


  • 에코 소대 (김민수) : 남북간 국지전 중 전방으로 이동하는 제160특수임무중대 에코 소대 수송 행렬을 하인드가 박살내버린다. 이후 에코 소대의 보복작전으로 임시 주기장에서 모두 폭파된다...

8. 둘러보기








[1] 참고로 구 바르샤바 조약기구였던 폴란드는 현 NATO 소속이다.[2] 이후 무자헤딘에게 스팅어가 보급되면서 한숨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후술되는 영화 람보 3에서도 정확히 같은 내용의 대사가 등장한다.[3] 상황에 따라 기술병 1명 탑승 가능.[4] 동체 길이.[5] 로터 포함.[6] 항공기의 상승률이 0.5m/s가 되는 고도.[7] Mi-24D/W 형식[8] Mi-24P 형식[9] Mi-24WP/Mi-35M 형식[10] Mi-24 Super Hind Mk III 형식[11] AT-2 Swatter[12] AT-6 Spiral[13] AT-9 Spiral-2[14] 12.7mm Yak-B 중기관총 1문 그리고 GShG-7.62 기관총 2정 또는 AGS-17 고속 유탄 발사기 1문의 조합이 가능하다.[15] NATO 코드명 명명법상 '''H'''elicopter인 Mi-24는 '''H'''ind. '''F'''ighter(전투기)인 MiG-31의 NATO 코드네임은 '''F'''oxhound. '''B'''omber(폭격기)인 Tu-95는 '''B'''ear다.[16] 이슬람 문화권에서 분노와 불의 사악한 진(정령)을 뜻하는 단어로, 성경의 '''사탄'''과 동일한 의미로 쓰인다.[17] 사실 일반적인 탈 것들과 달리 항공기는 대형이 더 빠른 경우가 많다. 가령 협동체인 A320은 최대순항속도 마하 0.82이지만, 같은 회사에서 나온 제트엔진이 4개나 달린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은 여객기 중 가장 빠른 속도인 마하 0.96에 이른다. 보잉 747 또한 점보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마하 0.9로 보잉 787 등 최신 여객기들보다 빠르다. 그것도 30여년 전에 나온 747-SP 모델이 이렇다. 극강의 속도로 한때 서방권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던 MiG-25나,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유인 비행기(이자 전투기도 될 뻔했던) SR-71 또한 일반적인 전투기보다 큰 편이다. MiG-25는 F-15 정도의 크기로 꽤 큰 편이며, SR-71은 40m가 넘는, 737만큼 대형 비행기이다. 대형 비행기의 속도가 더 빠른 것은 크기가 큰 만큼 고출력 엔진과 대형 연료 탱크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더해, 기묘하게도 공기나 물 같은 유체 속에서는 움직이는 물체가 작으면 작을수록 더 끈적하고 탄성이 강하게 작용한다.[18] 하지만 곡면 캐노피는 표적이 왜곡, 굴절되어 보이기 때문에 사격을 위한 정면만큼은 평면 캐노피를 유지하였다.[19] 미군은 보통 적성무기연구용으로 웬만한 동구권 무기는 1기 이상은 다 구비한다. 가상적기로 쓸 목적으로 편제에 넣어 운용하는 Su-27도 있다.[20] 기수부분에 기관포가 있는데, 아마도 대 차량작전용으로 쓸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그냥 개조를 건성으로 했거나...[21] https://www.youtube.com/watch?v=S5DsLow4SVQ [22] 그런데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원래 모든 비행체는 급작스러운 기류 전환에 취약하다. 특히 헬리콥터는 더욱 더 취약하다. 고정익기도 마찬가지로, 서방에서는 심지어 전투기가 그 대상인 경우도 있다. 우리가 잘 아는 F-4 팬텀이 그렇다. 특히 F-4는 애초에 설계부터가 공기역학 측에서 보았을 때 근본적으로 문제였는데, F-4의 주 날개가(몸통에서 날개 쪽으로 나가는 시선에서 보았을 때) 일반적인 군용 고정익 전투기와 달리 도중에 위로 꺾이는 모습을 가진 이유가 이런 근본적 설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급처치, 즉 땜빵(...)이었다. 설명 동영상. 38:30부터 이런 공기역학적 문제점을 열거한다. 이런 추락사례는 나는 데에 특화된 종인 새들도 심심찮게 겪는 문제다.[23] 1화에서 언급으로 등장[24] 2화에서 러시아군 소속으로 등장[25] 남아공에서 CIA소속으로 코코 일행 수송을 위해 등장[26] 미션 시작 전에 브리핑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육성 더빙이 되어있다. 공산주의 + 소련의 느낌을 주려고 러시아인이 직접 영어를 읽어주는 듯한 억양과 악센트를 사용한다. "동무"라는 단어라든가, "강력한 우리의 군대" 등의 단어가 유독 많이 보인다.[27] 덱탸로프 소령의 조사로는 추락한 기체중 몇기의 제어 회로가 타버렸다고 나오는데 에미션에 휘말렸거나 모노리스 부대의 가우스라이플에 피격된 모양이다.[28] 맥밀란 대위가 고작 DMR인 M21 하나로 격추시키는 신기를 보여주신다. 공식 설정에서는 헬기와 프로펠러의 사이에 있는 로터를 정확히 맞춰 떨궜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거, 30mm 내성도 있는 헬리콥터인데..[29] 에이브람스를 한방에 잡는다! 기존 하인드의 대전차 미사일은 에이브람스에 명중해도 터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