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엑소스 히어로즈)
1. 기본
1.1. 개요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의 전설 등급 캐릭터.
1.2. 캐릭터 정보
어린 데바는 영주에게 밉보여 영주성으로 끌려간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혼자 영주성에 숨어들어갔다가, 마침 영주성을 습격한 무법자 집단 허리케인 블러드에게 발각된다.
영주성을 함락하고 데바와 영주를 붙잡은 허리케인 블러드는 그들의 사정을 들은 다음 서로 죽이라고 시켰고, 데바는 영주를 죽이고 살아남았다. 허리케인 블러드의 리더 A.A.A는 그런 데바를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의 양딸로 삼았다.
무법자 집단에 섞여 자라면서 전투 기술을 연마하고 그들의 인간적인 면도 알게 되었지만, 데바는 여전히 자신이 그들같은 무법자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신의 뜻을 따르는 소수의 부하들을 이끌고 허리케인 블러드에서 뛰쳐나와, 귀족의 물건을 털어 평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의적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가 돕던 평민과 부하 중 일부의 밀고로 인해, 데바가 이끌던 의적단은 귀족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그녀를 따르던 동료들은 대부분 끔찍하게 사망했으며, 운좋게 살아남은 인원들 또한 양딸의 소식을 들은 A.A.A가 그들을 구해내기 전까지 끔찍한 고문을 겪어야 했다.
동료를 모두 잃은 데바는 허리케인 블러드로 돌아왔으며, 그 이후 180도 뒤바뀌었다. 도와주던 사람들과 따르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그녀는 더 이상 인정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으며, 피와 공포로 허리케인 블러드를 이끌기 시작했다.
몇 년 후 그녀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입은 상처가 깊어져 A.A.A가 사망하자, 데바는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들을 제거하고 허리케인 블러드의 리더가 되었다. 리더가 된 데바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을 붙잡았던 귀족과 배신한 부하, 평민들을 몰살시키는 것이었다.
무법자 집단 허리케인 블러드의 악명이 다시 한번 대륙에 퍼져 나가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1.3. 성능
네 명밖에 없는 주말 2페이즈 용 딜러의 일원. 이 넷이 아니라면 딜이 거의 들어가지 않으므로 넷 중 적어도 둘 이상은 레이드 파티에 포함하는 것이 좋은데 페이트코어를 받아 전투력이 더 높은 데바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2. 페이트 코어 과거
2.1. 개요
창조의 끈 과거 테마로 출시된 데바의 블랙 등급 페이트코어. 통칭 '페바'
2.2. 캐릭터 정보
허리케인 블러드를 뛰쳐나와 뜻이 맞는 동료들과 의적 활동을 하던 시절의 데바.
붉은 옷을 입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데바는 붉은 의적이라 불리며 가난한 백성들에게는 희망의 상징이, 부패한 귀족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2.3. 스킬
2.4. 성능
코어 리버스로 패시브에 '붉은 의적' 효과가 추가되었으며 2스킬의 계수가 상승하였다.
치명타를 거의 확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는 점, 시그니처 포스의 해방으로 치명타에 추가속성딜까지 넣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페니와 지나이와의 조합이 주목받았고 당시 제벤스투니어를 점령하였다. 지나이로 상대의 턴을 쫙 밀어놓고 페니의 치명타버프를 받은 페바가 1스킬을 사용, 적을 순삭하는 메타였다. 데바의 공격속도가 최상급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전술.
현재는 페탈로의 등장 등으로 예전만큼 강력하지는 않다. 하지만 덜 육성된 파티를 상대로는 여전히 빠르고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