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이
1. 기본
1.1. 개요
1.2. 캐릭터 정보
시로사쿠를 역대 최고 규모로 키운 리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규모, 재력, 목적 등 거의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비밀조직 시로사쿠의 리더. 동방 대륙에서 건너온 소수민족 토호족의 후예지만 토호적의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본인도 어릴 적엔 토호족에 대해 전혀 몰랐을 정도이다.
지나이의 부모님은 아무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었으나 지나이는 토호족 중에서도 극히 소수만 가지고 있는 강신 능력에 대한 재능을 타고났다. 뛰어난 재능으로 어렸을 때부터 신을 강림시킬 수 있던 지나이였지만, 그녀에게 그 힘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줄 사람은 없었다. 결국 스스로 원치 않는 상황에서 신이 강림하거나 힘이 폭주하는 등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일이 반복되었고, 강신에 대해 전혀 모르는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저주 받았다며 손가락질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주변 마을까지 퍼져나갔다.
저주 받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은 우연히 근처를 여행하던 시로사쿠의 전대 리더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강신 능력을 다룰 수 있던 시로사쿠의 전대 리더는 지나이의 소문을 듣고 흥미를 가져 그녀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지나이가 가진 막대한 힘의 크기에 깜짝 놀라 곧바로 그녀를 자신의 제자로 들였다. 지나이는 가족을 떠나 시로사쿠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거기서 강신술을 포함한 여러가지 분야의 훈련을 받았다. 특히 의솔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그녀는 인근에서 못 고치는 병이 없는 의사라며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강력한 신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과 뛰어난 의술을 가진 그녀는 시간이 흘러 전대 리더가 은퇴하자 시로사쿠의 새로운 리더가 되었으며,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 전방에 나서서 활약하며 시로사쿠를 크게 부흥시킨다.
1.3. 성능
지나이의 전용 패시브 '''매혹'''은 '''자신보다 공격력이 낮은 적'''의 공격속도를 30 감소시킨다. 만약 적 파티 전체에 매혹을 거는 것에 성공했다면 모든 적의 턴을 아군 턴 뒤쪽으로 일괄적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레라의 기초 공격속도는 115, 사브리나의 기초 공격속도는 96이다. 만약 적 레라가 매혹에 걸렸다면 아군 사브리나가 먼저 레라를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동일 영웅간 대결일 때라면 확정적으로 선턴을 잡게 해준다. 특히 레라끼리의 싸움은 누가 먼저 1스킬을 쓰느냐의 대결인데 지나이의 보조가 있다면 손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아무리 강력한 캐릭터라도 먼저 공격당해 죽어버리면 소용이 없기에 가히 사기적인 패시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혹은 쉽게 발동할 수 없다. 매혹이 최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의 주력 딜러에게 걸 수 있어야 하고 따라서 적 주력 딜러보다 지나이의 공격력을 높여야 하는데, 주력 딜러 클래스들은 거의 모두 지나이보다 기초 공격력이 높다. 당연하게도 주력 딜러들은 그 파티 내에서 제일 육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지나이가 이들의 공격력을 넘기 위해서는 정말 '''극한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지나이가 이끄는 이스토리스 덱은 지속딜을 주 공격수단으로 삼는데 아군에게 지속힐을 부여하는 도르카가 등장하여 빛이 바랜 감이 있다.
다른 찐운명들이 모두 페이트코어를 받았지만 유일하게 지나이만이 받지 못하고 있었기에 유저들은 우주가 비밀병기로 아껴두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스럽게 기다렸고 '''마침내 지나이의 페이트코어가 출시됐으니..'''.
2. 페이트 코어 시너지
2.1. 개요
시너지 테마로 등장한 지나이의 골드 등급 페이트코어. 통칭 '페나이'.
2.2. 캐릭터 정보
아이돌이 된 평행세계의 지나이.
아이돌의 목적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것이라 믿는 그룹의 리더. 그를 위해서라면 노래나 안무는 부차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 종종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키지만, 무대 위의 카리스마는 멤버들마저 압도한다.
2.3. 스킬
2.4. 성능
최초로 4단계 패시브를 들고 나온 영웅. 초기 공지에는 지나이 고유 패시브인 '매혹'이 누락되어 있어 혹시 4단계 패시브를 얻는 대신 '매혹'을 빼버린 것이 아니냐 논란이 있었지만 곧 '매혹'이 추가된 공지가 새로 올라와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지금은 이스토리스 덱의 일원으로 쓰인다. 제대로 쓰려면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덱이라 꽤 마이너한 편. 하지만 최상위권에서는 지금 떠오르고 있는 르노브 덱에 카운터로 작용하기에 르노브 저격용으로 이스토덱을 꾸리는 경우가 보인다.
3. 기타
- 지나이의 페이트코어 출시 소식에 유저들은 엄청나게 기대했고, 운영진 역시 따로 OST를 녹음할 정도로 공을 들였으나 안타깝게도 '저게 어딜봐서 케이팝이냐'는 혹평이 대다수였다. 케이팝 아이돌 컨셉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노출과 노림수가 보이는 스킬 컷신이 거부감을 일으켰던 듯. 운영진도 이러한 부분을 알고 있는지 가장 아쉬운 테마였다고 인터뷰를 하였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