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코핀

 


건그레이브비욘드 더 그레이브가 사용하는 관 형태의 화기. 상단에는 기관총이 장비되어 있고 트리거 작동으로 관 중앙이 갈라지면서 포신이 나와서 바주카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관총 총신 반대쪽엔 날카로운 스파이크가 박혀있어서 타격병기로도 사용 가능하고 게임상으로도 타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OD가면 미사일과 같은 일부 실탄을 타이밍 맞게 쳐내서 되돌리는 공격도 가능하다.
피규어로 발매시 관에 붙어있는 해골 안에 웬 뇌를 집어넣게 되어있어서 이 뇌의 주인이 그레이브 본인의 뇌다, 아니 마리아의 뇌다라는 소리가 있었지만, 결국은 어영부영 넘어갔다.[1]
애니와 게임의 그레이브가 가지고 다니는 방식이 차이가 있는 것도 특징. 애니는 그냥 대충 사슬을 어깨에 걸치지만, 게임은 양팔에 한쪽씩 사슬을 묶어놓은 방식. 애니에선 베어 워큰과의 대결에서 제일 먼저 두 조각 나버린다.
건그레이브 OD에선 데스 호러란 명칭으로 변경되변서 디자인이 훨씬 와일드한 형태가 되었다. 이쪽은 관 한쪽이 개방되면서 다연장 미사일 런처가 추가되었으며, LV3 데몰리션 샷(집중)을 보면 켈베로스 2정과 연결하여 초거대 에너지탄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건그레이브 GORE에서도 등장. 컬러링은 초창기 데스코핀때로 돌아갔고 데스코핀 표면 곳곳에 발광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데스코핀 발사 시의 기묘한 자세는 데스페라도(영화)의 영향이다.
[1] 원래 마리아의 뇌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짤린것을 피규어에 재현해놓은 것이다.